[대한민국교육신문] 경기도교육청이 지역의 자율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 현장으로 연결해 학교 구성원의 자율성을 키운 지역별 특색사업을 공유했다. 도교육청은 28일 오후, 북부청사에서 6월 교육장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제2부교육감, 실·국장, 25개 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참석했다. 25개 교육지원청에서는 지역의 수요와 여건을 반영해 자율적으로 추진하는 특색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이 기본 인성과 기초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로 성장하도록 경기교육 주요 정책을 힘있게 펼치고 있다. 이번 정책협의회는 ‘지역과 함께 꽃피는 경기교육’을 주제로 ▲학력 향상(에듀테크 활용 확대) ▲인성 함양(교육활동 보호 추진) ▲학교자율역량 제고(교육공동체 역량 함양) ▲지역교육협력 강화를 주제로 지역의 사례를 발표했다. ‘학력 향상’을 위해 교육발전 특구와 연계해 에듀벨트를 구축하고 학생 맞춤형 교육 기반을 마련한 고양교육지원청 사례를 발표했다. 이어 양평교육지원청이 학교 내 갈등 사안을 교육적으로 해결하는 두물 화해중재단을 소개하며 ‘인성 함양’을 위한 노력을 공유했다. 광명교육지원청은 공통업무 공유 선제 시스템(공공선)을 구축해 학교 업무를 효율적으로 지원한
[대한민국교육신문] 성남교육지원청은 6월 28일 탄천초등학교에서 2024 상반기 교육연극 수업나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관내 교원들과 성남문화재단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하여 교사의 수업 전문성과 예술 강사의 예술 전문성이 접목된 교육연극 협력 수업을 참관하고 성찰과 나눔을 통해 동반 성장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운영됐다. 교육연극 협력수업은 성남교육지원청과 성남문화재단의 협력으로 지역과 함께하는 문화예술교육을 실현하고자 2015년부터 운영해 온 특색사업으로 올해 10주년을 맞이했고, 꾸준한 수업나눔을 통해 창의적 예술수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상반기 교육연극 수업나눔은 탄천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나의 인권, 세상 속에 있다”라는 주제의 교육연극 프로젝트 수업으로 재구성됐다. 이날 교육연극 수업을 공개한 탄천초 교사는“교육연극 협력수업은 연극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연극적 기법을 통해 학생들이 수업목표에 도달하게 되는 새로운 경험이었다. 연극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하여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성장하는 모습에서 보람을 느꼈고 교사로서 성장하고 있음에 감사하다”라고 말하며 교육연극 수업을 통한 공동 성장에 만족해했다. 성남
[대한민국교육신문] 능서초등학교(교장 이일현)는 6월 28일 문화적 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다문화 행복 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다문화 행복 축제는 다문화 어울림 교육과 세계문화 체험 활동을 통해 타문화 존중 의식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를 위해 2~5학년 학생들은 사전에 나라를 정하고 각 나라를 조사해 부스 운영을 준비했다. 이날 행사에는 호주, 남아프리카공화국, 베트남, 일본, 프랑스, 중국, 몽골 총 7개국의 다문화 체험 부스가 설치됐다. 학생들은 각 나라의 전통 놀이와 전통 음식 체험을 통해 각국의 문화를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 부스 운영을 준비한 5학년 김OO 학생은 “여러 나라의 문화를 체험해보니 신기하고 재밌었어요.”라며, “제가 직접 준비하고 운영하니 뿌듯했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능서초등학교는 문화적 편견 해소와 문화적 다양성 존중을 목표로 다문화 학생과 일반학생 모두가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충남교육청은 28일 충남교육청에서 국립공주대학교와 학생들의 스트레스 완화와 마음 치유를 위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마음치유 지원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충남교육청과 국립공주대학교는 반려동물을 매개로 한 치유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하고, 이를 기반으로 현장 사례 연구와 적용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 맞춤형 마음치유 지원을 목표로 하며, 특히 관심군 및 고위기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상담 치유와 심리정서, 사회성 문제 해결을 위해 긴밀히 협력할 방침이다. 반려동물을 통한 마음치유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이후 심리적 위기에 처한 학생들의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학생 상담의 내실화와 위기 학생 지원을 목적으로 다양한 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학생 정신건강을 위한 다각적인 시스템 구축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 2022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올해 2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교폭력 피해학생과 트라우마를 경험한 학생들에게 반려동물과의 접촉은 스트레스 완화와 정서적 안정을 가져온다”며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상담을 통해 학생 특성에 맞는 심리치유 프로그램
[대한민국교육신문] 경상남도교육청은 28일 창원시 마산회원구 힐스카이컨벤션에서 ‘경남교육 10년, 함께 꿈꾸는 미래’를 주제로 학부모 100명과 함께 소통 공감 토크 콘서트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2024년 학부모와 함께하는 경남교육 사랑방의 첫 번째 행사로, 학부모와 교육감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교육정책에 학부모의 의견을 반영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학부모 음악 동아리 공연을 시작으로 ‘우리가 꾸었던 꿈’, ‘우리가 지나온 10년’, ‘함께 꿈꾸는 꿈’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학부모와 교육감이 교육정책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학생들의 바른 성장을 위한 교육의 미래를 놓고 소통했다. 참여한 학부모들은 “교육감과의 대화로 우리 아이들의 교육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얻을 수 있었다”라며, “시간이 부족해 아쉬웠고, 오늘처럼 학부모와 교육감이 소통하는 시간이 더 많았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종훈 교육감은 “학부모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학교 현장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힘쓰겠다”라며, “앞으로도 학부모가 교육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민주적인 학교 문화를 만들 수 있는 긍정적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일부터 13일까지 학생(초5부터 고3), 교직원, 보호자를 대상으로 ‘성인지 감수성 자가 진단’을 진행한다. 이번 ‘성인지 감수성 자가 진단’은 울산교육공동체가 성인지 감수성을 스스로 진단하고 성차별적 요소를 점검해 평등하고 존중하는 학교(조직) 문화를 확산하고자 기획됐다. 자가 진단 문항은 현장 교사와 전문기관(울산광역시복지가족진흥사회서비스원)의 검토와 자문을 거쳐 5개 영역 12개 문항으로 제작됐다. 5개 영역은 ‘성별 고정관념, 성차별 문화와 사회구조, 성(젠더)폭력에 대한 통념과 인식, 온라인 성인지 감수성, 성평등 실천 의지’이다. 학생, 교직원, 보호자는 교육청(학교) 누리집이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자가 진단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들은 문항 응답 완료 후 즉시 자가 진단 결과와 응답 문항에 대한 상세 해설을 확인할 수 있다. 성평등한 학교(조직) 문화 조성에 필요한 정책 제안도 할 수 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성인지 감수성을 높여 디지털 성범죄와 성희롱‧성폭력을 예방하고, 성차별 없이 평등하고 서로 존중하는 교육공동체 문화가 확산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2년
[대한민국교육신문] 경상남도교육청은 28일 경상남도교육청 교육정보원에서 중학교 교육과정 전담팀(TF)과 학교 자율 시간 운영 전담팀(TF) 120여 명을 대상으로 ‘중학교 교육과정 전문가 양성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의 자율적인 교육과정 실행력과 2022 개정 중학교 교육과정·학교 자율 시간 운영의 이해력을 높여 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하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연수 내용은 ▲2022 중학교 개정 교육과정 ▲학교 자율 시간 운영을 위한 연구학교 사례 나눔 및 현장 적용 방안 ▲2025학년도 입학생 중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및 컨설팅 방향 등으로 참석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현장에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꾸몄다. 중학교 교육과정 전담팀(TF)은 교육지원청별로 연수 강사와 컨설턴트(상담사)로 활동하며,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맞춘 미래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기 위한 맞춤형 연수를 지원할 예정이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원은 “내년부터 2022 개정 교육과정이 바로 적용되어 막연한 두려움과 막막함이 있었는데, 이번 연수로 교육과정과 학교 자율 시간을 이해하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공효순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수가 20
[대한민국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28일 경주시에 있는 라한셀렉트 경주에서 직업계고등학교 취업 관련 지역 우수기업체 대표와 관계기관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업계고 학생의 우수기업 연계와 취업 확대를 위한 동부․서부․남부권역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도내 직업계고등학교 학생들의 안전한 현장실습 운영과 채용 연계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속적인 협력체제 구축과 고졸 취업 확대를 위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교육부 직업계고 졸업생 취업률 통계조사에서 4년 연속 전국 최고의 취업률을 유지하고 있으며, 직업교육 혁신지구사업과 경북형 도제학교 운영, 경북의 산업과 연계한 학과 재구조화 등을 통해 현장 적응력을 갖춘 기술․기능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행사에는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서부지사장과 한국생산성본부 대구경북서부지역센터장 등 동부․서부․남부 권역(경주, 경산, 영천, 구미, 김천, 상주)의 관계기관 대표와 ㈜동보, ㈜세원물산, ㈜마더스제약, ㈜우신스틸, 동해금속주식회사, 산동금속공업㈜, ㈜이에스테크놀로지, 요석궁1779, 아워시선㈜, 왕짱스쿨 등 기업체 대표와 채용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임종식
[대한민국교육신문]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6월 28일 환경부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실천 운동으로 ‘안녕(BYE)’이라는 의미로 양손을 흔드는 동작을 담은 사진 촬영과 함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고 다음 참가자를 지목하여 참여하는 방식의 릴레이 캠페인이다. 이 챌린지 참여를 통하여 ▶ 불필요한 비닐 사용을 줄이고 장바구니 이용하기 ▶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품 사용하기 ▶ 물티슈․플라스틱 빨대 사용 줄이기 ▶ 내사 쓴 제품은 분리배출까지 책임지기 등 플라스틱 오염 저감을 위해 일상에서 불필요하게 사용되는 플라스틱을 줄이고자 한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김금숙 교육장은 “이번 챌린지에 동참하면서 무분별한 플라스틱 사용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었고, 교육지원청 직원들도 일상생활 속 흔히 사용하는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을 사용하여 지구를 보호하고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이 학부모 등 자발적으로 참여한 여수지역 교육가족 5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한 ‘ESG교육 심화과정’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전남교육청은 지난 6월 7일부터 28일까지 전라남도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가진 ESG교육 심화과정을 통해 참여한 교육생들을 역량있는 ESG 전문가로 양성했다. 이번 교육은 ▲ 전남교육 ESG ▲ 기후위기와 안전 ESG ▲ 마술로 배우는 ESG 등 9개 과정으로 운영됐으며, 심층적인 이론강의와 체험 등 실질적이고 밀도있는 교육으로 교육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ESG를 알아갈수록 매력적인 것 같다.”면서 “환경보호, 사회적 기여, 협치를 아우르는 ESG를 머리로만, 입으로만 하지 않고 몸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정병국 교육자치과장은 “ESG가 등장한 지 20주년이 되는 올해 여수지역 교육가족들과 함께 ESG교육 심화과정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매우 뜻 깊었다.”며 “앞으로 지속가능 전남교육 ESG 가치를 함께 확산시켜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ESG란 환경(Environmental) 보호, 사회(Social)적 기여, 거버넌스·협치(Governance)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