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제주도교육청 제주동중학교는 26일 2024학년도 생활 속 인성교육 실천 프로그램 운영의 일환으로 사제동행 학교 텃밭 가꾸기를 진행했고, 그 결실로 수확한 작물을 화북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 학교 텃밭 가꾸기는 학생자치회, 2학년 학생, 학부모회, 교사회 등이 3월 중순부터 참여했으며 학교 자투리땅을 활용하여 각종 채소를 경작하고, 이를 지역사회에 기부함으로써 참여와 나눔을 실천하는 학교 공동체 인성교육 프로그램이다. 텃밭을 가꾸는 과정에서 학교 공동체 구성원(학생, 보호자, 교직원)이 함께 서로 소통하고, 배려와 헌신 그리고 공동체 정신을 함양했다. 특히 학생들은 자연을 사랑하고 성취감을 느껴볼 수 있는 기회가 됐을 뿐만 아니라 구성원들과 함께 수확한 작물을 지역아동센터에 기부함으로써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제주동중 학부모회에서도 채소의 재배와 수확 과정에 참여하여 학생들과 함께했으며, 기부 채소의 포장도 직접 도움을 주어 좋은 본보기가 됐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정OO 학생회장은 “매일 아침 선생님과 함께 텃밭에 물을 주고, 잡초를 제거하는 과정에서 우리가 관심을 가진 만큼 무럭무럭 잘 자라는 채
[대한민국교육신문] 제주도교육청 영주고 자전거부는 강원도 양양 사이클경기장에서 개최된 2024 KBS 양양 전국사이클선수권대회(2024년 6월22일 ~26일)에 출전했다. 영주고는 단체 추발 4km에서 금메달(3학년 현유미, 위송란, 1학년 송하빈)을 획득했고, 제외경기에서 3학년 현유미 학생이 금메달을 획득했다. 1학년 송하빈 학생과 3학년 현유미 학생은 메디슨 경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그리고 개인추발 3km과 옴니옴 경기에서 1학년 송하빈 학생이 금메달을 획득했고 최우수선수상도 획득했다. 최우수감독상은 영주고 사이클 감독 우금석 감독이 수상했다. 영주고 사이클부는 금메달 5개와 KBS 양양 전국사이클대회에서의 첫 종합우승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며 이번 대회를 마무리했다. 영주고 이동성 교장은 “앞으로 열릴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성과를 기대하며 많은 노력을 한 선수들에게 항상 격려와 칭찬을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은 공유학교 안성맞춤캠퍼스에서 2024 상반기 안성 직업교육협의회를 2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 직업교육협의회는 ‘경기도교육청 직업교육 활성화 조례’에 의거하여 운영되며 ▲직업교육 학교에 대한 긍정적 인식 제고 ▲산·관·학 협력을 통한 취업 지원 방안 모색 등 직업교육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안성 직업교육협의회는 경기도의회 의원, 안성시의회 의원, 안성시청 및 안성상공회의소 업무 담당자, 안성일자리센터 및 안성고용복지플러스센터 업무 담당자, 관내 직업계고 관리자 및 교사, 안성 진로전담교사 대표, 기업체 대표, 학부모 등으로 구성되며 이날 협의회에는 전체 위원 25명 중 과반인 16명이 참석했다. 안성 직업계고 현황 공유, 상반기 직업교육 활성화 사업 추진 현황 및 하반기 사업 추진 보고, 직업계고 발전 방안 논의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 심상해 교육장은 “학령인구 감소와 직업계고 학생들에 대한 진로 지원이 더 중요해진 시점에 산·관·학의 세밀하고 상시적인 협력으로 미래형 직업교육을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은 6월부터 오는 7월까지 학생들에게 즐거운 학교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룰루랄라, 행복한 학교 가는 길’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교육복지지원센터, Wee센터, 학교폭력제로센터가 협심하여 공동으로 추진한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교인 양진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양진중학교▲비룡중학교▲공도중학교▲공도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진행하며 모든 학생이 학교생활에 긍정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2024년 즐거운 학교 만들기 ‘룰루랄라, 행복한 학교 가는길’은 등굣길에 선생님들이 학생들과 손바닥을 마주치며 인사를 나누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간식을 선물로 준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학교 교직원과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루어지며 학생 모두가 주인공으로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으로 만들고자 한다. 첫 번째 양진초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선생님들이 반갑게 인사해 주셔서 기분이 좋았고, 친구들과 간식도 먹을 수 있어서 행복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 심상해 교육장은 “이번 3개 센터 협동 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학교 적응력을 높이고, 아이들이 희망과 긍정적인 에
[대한민국교육신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6월 26일부터 27일까지 ‘제19회 제주특수교육 정보화대회’를 제주대학교 사범대학 2호관에서 개최했다. 올해로 19회를 맞는 제주특수교육 정보화대회는 도내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정보화 능력 신장을 위한 정보경진대회의 6개 종목과 건전한 여가생활 선용을 위한 e스포츠대회의 5개 종목으로 나뉘어 이틀간 이루어졌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특수학교와 일반 학교에서 정보경진대회에 26명, e스포츠대회에 33명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냈으며, 종목별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에게는 오는 9월에 개최되는 '2024 전국 장애 학생 e 페스티벌'에 제주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이번 제19회 제주특수교육 정보화대회를 통하여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이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정보화 능력을 함양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6월 27일 고양 관내 학교예술교육(예술중점학교, 학교갤러리, 예술공감터 분야) 사업을 운영하는 22개교 담당자와 고양학교예술교육 상호 협력 컨설팅을 실시하였다. 이번 컨설팅은 기존의 교육지원청 담당자, 컨설팅 지원단, 학교 간의 단선적인 컨설팅 방식에서 벗어나 1차 학교 자체 계획에 따른 자체 점검, 2차 교육지원청에서 운영교 담당자들이 모여 우수사례 발표와 질의응답, 운영의 어려운 점과 해결 방안, 자료 공유 방식의 상호 협력 컨설팅으로 운영되었다. 우수 사례 발표는 ▶ 신일중 므네모시네 오케스트라 ‘교사열정의 한계는 없다’ ▶ 정발초 풍물동아리‘전국대회 1등 풍물패’▶ 중산고등학교 미술동아리 청개구리 “들어봤니? 미술하면 중산고’ ▶ 한류초 국악 오케스트라 ‘국악오케스트라는 처음이지?’ ▶ 도래울고 만화동아리 ‘미술과 만화로 만드는 행복’ ▶ 학교갤러리 오마중, 장성중 ‘우리 학교 미술 전시는 우리가 기획해’ ▶ 예술공감터 고양중 ‘외부에도 가능해’ 순서로 진행되었다. 또한 상호 협력 컨설팅 과정에서 흥미로웠던 소식은 중산고등학교 미술동아리가 그린 마을 벽화 작품이 인기 드라마 ‘선재업고튀어’의 배경
[대한민국교육신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4년 전국 4·3평화·인권교육 직무연수’를 울산광역시교육청 교원 40명을 대상으로 6월 28일부터 29일까지 운영하고 있다. 28일에는 △4·3특강:‘제주4·3사건, 경합하는 역사를 둘러싼 쟁점들’(제주대학교 고성만 교수) △4·3평화공원 참배 및 답사 △북촌 지역 답사 △4·3평화·인권교육 수업사례 나눔을 진행한다. 연수를 통해 울산 교원들은 제주에서 발생한 수많은 무고한 자의 희생과 이를 극복하고 4·3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평화와 인권, 화해와 상생의 과정을 알 수 있다. 29일은 제주4·3의 시발점이 되는 3·1절 발포사건의 장소인 제주북초등학교와 관덕정 답사를 통해 4·3의 발자취를 되짚어 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주정공장을 답사하여 일제강점기와 4·3의 아픔 속에서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꿋꿋이 살아온 제주도민의 삶과 인고의 역사를 살펴본다. 김광수 교육감은 “이번 연수에 참여한 교원들에게 4‧3의 진실과 미래 가치를 더욱 내면화하고, 전국 학생들에게 4‧3평화‧인권교육을 확산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제주도교육청은 4·3의 전국화를 위해 전국 시·도교육청과
[대한민국교육신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6월 26일부터 29일까지 도내 초·중·고등학교 독도 교육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2024년 독도 교육 역량강화 체험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독도 교육 활성화를 위한 이번 연수는 독도 영토주권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독도 관련 교과 지도에 대한 전문성을 높여 독도 교육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또한, 경북지역의 독도 교육 실천 사례를 공유하여 학교 현장의 독도 교육을 내실화하기 위해 교육과정과 연계한 수업 적용 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아울러, 울릉도의 △독도박물관 △독도의용수비대 기념관 △태하 △수토역사전시관 △울릉도 독도 해양연구기지 △독도를 탐방하여 독도 교육 역량을 키우고, 이를 통해 영토주권 및 독도 관련 역사 인식을 함양하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울릉도와 독도의 지리적 가치, 역사, 국토의 소중함에 대해 바르게 이해하고, 독도 교육 전문성을 향상시켜 학교 현장에서 독도 교육을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6월 28일 서귀포시교육지원청에서 서귀포시 초등학교 교원들을 대상으로 ‘2024 에듀테크 활용 초등 외국어 교수·학습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에듀테크를 활용한 외국어 교수·학습의 최신 동향을 반영하여, ‘제주 서귀포시 교육국제화특구’ 관내 초등학교 교원과 사업 관련 교육전문직원들의 역량을 높이고자 기획됐다. 연수는 곽금초등학교 장은재 교사가 강사로 참여하여, 2022 영어과 개정 교육과정과 디지털 기초 소양 함양을 주제로, 에듀테크 활용 수업사례와 유용한 에듀테크 도구를 소개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가 도래하고 2025년 영어 디지털교과서 도입이 예정됨에 따라, 이제 초등 외국어 교육에서도 에듀테크 활용이 필수적인 현실이 됐다”라며“에듀테크를 효과적으로 활용해 더 나은 외국어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연수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난정평화교육원은 27일 연수중학교 한국어학급 학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1일형 평화체험교육을 실시했다. 고려인 4, 5세대 학생들과 한국인 학생이 함께 참여한 이번 교육은 서로의 문화에 대한 상호이해를 높이고 평화의 의미를 생각해 보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난정평화교육원의 내용 요소인 다양성과 공존을 주제로 ▶평화 인사(평화 별칭) 나누기 ▶방공호 체험 ▶망향대에서 편견과 차별의 비평화적 요소 체험 ▶대룡시장 탐방 등으로 구성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평화 체험 교육에 참여한 고려인 학생은 “6·25 전쟁으로 실향민이 생겨나고 대룡시장에 정착해 원주민들과 함께 살아왔다는 이야기가 인상 깊었다”며 “한국의 역사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알 수 있었고, 평화의 소중함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소중한 추억이 됐다”고 말했다. 난정평화교육원 관계자는 “이주 배경 학생이 지속해서 증가함에 따라 다양성 존중과 공존에 대한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서로의 차이와 다양성을 인정하고 함께 살아가는 평화 감수성과 평화 역량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운영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