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대전광역시교육청은 6월 26일과 27일 독일 레겐스부르크에서 독일어와 직무교육을 담당하는 교육기관인 Eckert Schulen(에커트 슐렌) 및 취업지원 유관기관인 IHK Regensburg(레겐스부르크 상공회의소)와 대전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 독일인턴십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금번에 협약을 체결한 Eckert Schulen(에커트 슐렌)은 독일의 직업교육기관으로 올해 하반기 실시되는 직업계고 글로벌현장학습 독일인턴십에 참여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레겐스타우프 본교에서 현지 적응을 위한 실무형 독일어 교육과 직무교육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IHK Regensburg(레겐스부르크 상공회의소)는 많은 기업들이 회원으로 등록되어 있는 기관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독일인턴십 참여학생들의 취업가능기업 확보 및 취업관련 정보제공 등 취업이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2024년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 독일인턴십은 1학년 하반기부터 3학년 상반기까지 독일취업준비과정에서 독일어 교육을 받은 학생을 대상으로 기계, 전기·전자 2개 분야에 12명의 학생을 선발하여 독일 바이에른주에서 10월부터 7주간 실시할 예정이다. 설동
[대한민국교육신문] 부산광역시교육청학교행정지원본부는 오는 7월 1일부터 부산 관내 공립 유치원 및 공·사립 초·중·고등학교와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시간강사 채용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단위 학교의 교원 공백을 최소화하고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학교의 업무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실시한다. 시간강사는 1개월 미만의 정규 교원 결원이 발생할 경우 채용이 가능한데 단기간 근무를 원하는 지원자를 찾기가 어려워 학교에서는 구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본부는 채용 공고, 인력풀 활용 등 다양한 방안으로 채용을 지원한다. 학교행정지원본부는 효과적인 인력 채용을 위한 인적자원 확보를 위해 오는 10월 예정된 부산시 주관 대규모 직업박람회에도 참여하는 등 홍보활동을 이어감과 동시에 인력풀도 확충할 계획이다. 김영호 학교행정지원본부장은 “앞으로도 공정한 채용절차와 신속한 인력충원으로 현장의 인력난을 지원해 학교가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학교행정지원본부는 지난 1월 개관한 이후 지금까지 1,300여 명의 학교 필요 인력을 채용해 배치함으로써 교육현장의 예상치 못한 빈틈을 꼼꼼히 지원하고 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부산광역시교육청학생예술문화회관은 4월부터 운영한 지역 학습형 늘봄프로그램 1기 강좌를 마무리하며 학생예술문화회관에서 강좌별 발표회를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학생예술문화회관은 기관 특색을 반영한 방과후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에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문화예술 강좌를 운영했다. 학생들은 ▲감성발레 ▲피아노반주법 ▲영어뮤지컬 ▲K-POP댄스 ▲아이돌프로듀서 ▲도자기 ▲밴드 등 차별화된 지역 학습형 늘봄 프로그램을 수강했다. 수강생들은 25일 K-POP 댄스 발표회와 도자기 작품을 소개했고, 26일은 감성발레와 피아노 반주를 선보였다. 지난 27일은 아이돌 프로듀서 수업의 결과물인 뮤직비디오를 전시하고 밴드 교실의 기타 연주를 들려줬다. 28일은 영어뮤지컬 발표회에서 ‘나도 뮤지컬 배우’라는 주제로 노래와 춤을 펼친다. 부산학생예술문화회관은 오는 7월부터 2기 지역 학습형 늘봄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기수부터는 수강생의 교통편의를 위해 인근 학교로 셔틀버스를 확대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해선 학생예술문화회관장은 “앞으로도 우리 기관만의 특화된 학습형 늘봄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예술적 감성과 꿈을 키워주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부산광역시교육청은 7월 1일부터 24일까지 10차례에 걸쳐 부산교육연구정보원 등지에서 교육과정 전문지원단, 교과별 선도교원, 희망교사 등 80명을 대상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3~6학년) 전문가 양성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전문가를 양성하고 학교 현장을 도울 전문가 인력풀을 구축해 새로운 교육과정 적용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각 학교의 상황에 맞춰 교육과정을 적용할 수 있도록 이번 아카데미 내용을‘3~6학년 교과 교육과정, 교사 교육과정, 학교자율시간’등으로 구성했다. 또한 전문가 특강, 분반 실습, 온라인 연수 등 다양한 형태로 운영해 학교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이번 전문가 양성 아카데미의 초청 특강은 김종훈 건국대학교 교수가 ‘교사 교육과정의 실현을 꿈꾸다-2022 개정 교육과정 학교자율시간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강의한다. 이외에도 연수생들은‘학교자율시간 설계하기’와 ‘3~6학년 교과 교육과정 톺아보기’를 통해 개정 교육과정의 학교 적용을 위한 주요 내용을 살펴보는 시간도 갖는다. 하윤수
[대한민국교육신문] 경기도교육청이 유치원 교원의 교육과정 심화 지원을 위해 ‘놀이중심 교육과정 핵심교원 워크숍’을 개최한다. 도교육청은 놀이중심 교육과정의 실행역량 강화를 위해 1기 핵심교원을 모집하고 교사가 함께 연구하며 교육과정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수원 인재니움에서 28~29일 진행하는 이번 워크숍은 ‘교사, 놀이와 배움으로 함께 성장하다’를 주제로 운영한다. 행사에는 놀이중심 교육과정 심화지원단과 핵심교원, 유아교육 담당 장학사 등 8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유아·놀이중심 교육과정 철학 이해 ▲유아의 놀이 관찰과 기록 ▲놀이와 배움 이어가기 ▲교육과정 실행력 제고를 위한 이야기 나눔 등이다. 도교육청은 워크숍 운영으로 핵심교원의 교육과정 지원 역량을 높이고, 도내 유치원 교원의 교육과정 실행력 제고에 기여해 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핵심교원으로 이뤄진 학습공동체를 구성하고, 교육과정 심화지원단과 연계해 유아교육과정 공동연구와 실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장현우 유아교육과장은 “놀이중심 교육과정 핵심교원은 도내 유치원 교원의 교육과정 실천 역량 강화에 마중물 역할”이라면서 “지속적인 핵심
[대한민국교육신문] 경기도교육청이 공교육에서 학생이 원하는 배움이 이루어지는 경기공유학교를 확대하기 위해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와 협력한다. 도교육청은 이날 오후,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미래문화 예술계열의 전문가와 협력해 학생 수요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학생의 수요는 많지만 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연극영화, 뷰티, 실용음악, 모델, 사회체육 등 미래문화 예술계열 프로그램 개설이 용이해져 다양한 학습 기회를 보장할 수 있다. 협약식에는 도교육청 김송미 제2부교육감, 이종찬 총장, 두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교육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지역교육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인적·물적 자원의 상호 연계 및 지원 ▲의견 교류 및 정보 교환 ▲그 밖에 필요한 사항에 상호 협력한다. 이 자리에서 이종찬 총장은 “지역 전체가 교육에 참여하고 공교육을 확대하는 좋은 취지”라며 “우리 사회의 미래인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두 기관의 강점을 최대한 활용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송미 제2
[대한민국교육신문] 경기도교육청이 국제교류 활동의 정책적 환류를 위해 ‘2024년 경기교육 정책 국제교류협력 결과보고회’를 27일 남부청사에서 실시했다. 이번 보고회는 올해 추진하고 있는 주요 정책을 중심으로 국제교류 내용과 성과를 짚어보고 지속성을 확보하는 기회를 마련하는 자리다. 도교육청, 교육지원청 직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상반기 부서별로 실시한 국제교류협력은 ▲디지털 기반 에듀테크 활용 교수학습 정책 ▲학교 자율성 확대 및 지역교육협력 정책 ▲장애학생 돌봄체계 운영 정책 ▲유네스코 국제포럼 추진을 위한 기관방문 ▲이공계 활성화 방안을 위한 정책 ▲지역교육협력 추진을 위한 정책 등 이었다. 보고회에서는 다양한 해외 교육 사례와 경기교육 정책을 연계해 교육청 업무 관계자들이 변화하는 시대에 부합하는 교육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우리의 우수한 교육 정책을 해외에 널리 알려 경기교육의 위상을 높이자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도교육청 서혜정 정책기획관은 “이번 결과보고회는 국제교류로 얻은 경험과 지식을 경기교육가족과 공유하고 확산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앞으로도 해외 여러 나라와 우수한 교육정책을 교류하는 기회를 확대하고 경기교육의 우수성을 세계와
[대한민국교육신문]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학교 상담자 마음 건강 챙기기에 나섰다. 강북교육지원청은 27일 강북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강북 지역 초‧중학교 위(Wee)클래스 전문 상담 인력 70여 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상담자들이 학교 상담 현장에서 다양한 스트레스 상황에 적절한 대처 방법을 익혀 정서적 피로를 줄이고 소진을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인제대학교 상담심리치료학과 김명찬 교사를 초청해 ‘학교 상담사의 소진 예방과 회복탄력성 강화 방안’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연수에 참여한 전문상담교사는 “상담업무로 지치고 한계를 느낄 때가 있는데 자신을 잘 돌보는 것이 결국 내담자를 돕는다는 것을 이해하게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강북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 상담 현장에서 정서적으로 돌봄이 필요한 학생들을 상담하면서 상담 선생님들이 소진되기 쉬운데 이번 연수로 위로와 힘을 얻어 함께 성장하는 평화롭고 따뜻한 학교 만들기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은 미려 마음 온 성장교실을 운영한다고 6월 27일 밝혔다. 미려 마음 온 성장교실은 학생과 보호자가 교육 주체로서의 고민을 함께 나눔으로써 서로에게 닫힌 마음을 열고 온 마음을 담아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6월 26일, 27일 1기를 시작으로 11월까지 총 4기로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 종합 심리 검사, ▲ 공유학교 연계 프로그램, ▲ 학부모-학생 관계 맺기 프로그램, ▲ 학부모 연극상담, ▲ 학생 음악 테라피, ▲ 지역 연계 자전거 숲 테라피, ▲ 소담소담 맛있는 가족 나눔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돼 학생들이 따뜻한 마음으로 학교생활을 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관흠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가 서로 질문하고 성찰하며 관계를 맺어 나간다면 온 마음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학생과 학부모가 건강한 마음으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협력해 지원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봉화교육지원청은 6월 19일, 6월 26일 2회에 걸쳐 봉화교육지원청과 춘양초등학교에서 28명의 교사를 대상으로 2024학년도 학생 생성 교육과정 이해 연수를 실시했다. 학생 생성 교육과정은 학생이 주도적으로 배움을 계획하고 실행하며 성찰하는 것으로, 학생의 교육과정 결정 및 선택권을 보장하고 학습자 주도성(student agency)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과정이다. 이번 연수에서 경상북도교육청 학생 생성 교육과정 지원단인 교사 양만주(동양초), 이응석(봉성초)은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도입하는 학교 자율시간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학생 생성 교육과정의 실행 절차인 계획(plan), 실행(Do), 공유(Share), 성찰(Review) 단계에서 촉진자로서의 교사의 역할 등에 관해 이론 강의와 실천 사례 중심으로 연수를 진행했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학생이 스스로 좋아하는 것을 찾아서 학습을 주도할 수 있도록 교사는 학습 디자이너가 되어야겠다.”고 말했다. 권혜자 교육장은“학생 생성 교육과정은 학생의 관심, 문제의식이 담긴 열린 질문에서 시작한다. 학생들의 깊이 있는 학습을 촉진하고 스스로 배움의 주인이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