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밀양시는 지역 내 농업인의 소형건설기계 자격증(굴삭기, 지게차) 취득을 위한 교육비 50%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인력난 해소와 소득증대 기여도가 높아 농업인의 선호도가 높다. 시는 지난 25, 26일 양일간 계룡시 소재 서부직업전문학교에 청년 농업인과 품목별 농업인연구회원 34명을 위탁해 소형건설기계 자격취득을 위한 이론과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3톤 미만 소형건설기계는 별도의 자격취득 시험을 거치지 않고 전문 교육기관에서 이론과 실습 교육만으로도 면허취득이 가능하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박도현 밀양시 청년 농업인 4-H 연합회장은“소형건설기계는 농촌 현장에서 활용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어 안전하게 장비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이번 교육이 농업 현장에서 바로 쓸 수 있는 기술 습득 기회가 되고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어서 좋았다”고 전했다. 시는 이 외에도 전기용접 초보자나 용접을 배우고 싶은 농업인들을 위해 다음 달 9일 밀양시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전기용접 이론과 실습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9일 전주 왕의지밀 세미나실에서 진학교사 80명을 대상으로 ‘대입전형 전문가 집중 연수’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전북지역 일반계고등학교 진학교사 중 1명씩 희망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 연수는 학생들이 선호하는 서울지역 8개 대학(경희대 동국대 서강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숭실대 중앙대 한국외대) 입학사정관이 강사로 참여한다. 기존의 대학별 전형 계획을 안내하는 일방적인 연수가 아닌 대학별로 모둠을 구성해 해당 대학의 대입전형에 대해 집중적인 질의응답이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교사들의 진학 전문성 향상에 기여할 전망이다. 교사들은 한 대학의 입학전형 분석에만 참여하는 것이 아니라 적어도 4개 대학의 입학사정관과 만날 수 있도록 1시간마다 모둠을 바꿔 연수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전북 대입진학지도지원단 교사가 모둠마다 컨설턴트로 참여해 한결 심도 있는 토론과 질의응답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교육청은 올해 학생 선호 대학 입학사정관과 교사들의 만남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5월 서울대를 시작으로 고려대, 경희대, 연세대, 인하대, 성균관대, 한양대 등 수도권 대학들이 적어도 1번씩
[대한민국교육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전북특별자치도가 ‘교육발전특구 2차 시범지역’ 선정을 위해 다시 한번 힘을 모은다. 전북교육청은 전북도, 전주·군산 등 6개 시·군, 10개 대학, 18개 유관기관 및 기업 등과 교육발전특구 2차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교육부가 선정하는 교육발전특구는 교육청과 지자체, 대학, 기업,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발전의 큰 틀에서 지역교육의 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더 나아가 정주 환경조성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정책이다. 전북은 지난 1차 공모에서 5개 시·군(익산·남원·완주·무주·부안)이 모두 선정되는 쾌거를 거둔 데 이어 2차 공모에는 6개 시·군(전주·군산·정읍·김제·임실·순창)이 공동 신청한다. 6개 지자체는 교육발전특구 운영을 위해 지역별 특색을 반영한 특화된 교육을 기획했다. 전주시가 ‘풍부한 문화자본(K-컬처)에 기반한 IB교육 강화와 문화산업 진흥’을, 군산시는 새만금 특화단지 중심의 과학자본을 활용한 융합교육과 신산업 기술혁신 생태계 구축을, 정읍시는 역사문화자본과 연계한 인성교육 강화 및 농생명·바이오산업 인프라 조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김제 종자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동아시아국제교육원은 25일 인천아라고등학교에서 미국 버뱅크 고등학교 초청 방문 교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방문 교류는 동아시아국제교육원의 ‘2024 인천-해외 학교 간 국제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학교가 해외 학교와 짝을 이뤄 다양한 프로젝트와 문화교류를 진행하도록 학교 매칭, 온라인 국제교류 프로그램 운영 등을 지원한다. 지난 23일, 7박 8일 일정으로 인천을 찾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버뱅크 고등학교 24일에는 인천시청과 인천경제청 홍보관을 둘러보고, 25일 고등학생 7명과 인솔 교사 2명이 인천아라고등학교를 방문했다. 양국 학생들은 앞으로 유엔(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문화다양성, 언어교류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다. 인천아라고등학교는 교장 환영 인사와 1일 한국인 짝꿍과의 대화 시간으로 버뱅크 고등학교 방문단을 맞았다. 미국 버뱅크 고등학생들은 한국인 짝꿍과 함께 한국 학교생활을 체험했다. 영어(미국과 한국 영어 수업 문화 차이), 미술(한국 공예 체험-장승 만들기), 역사(한국 전통 놀이-윷놀이), 한국인의 식판 ‘K-급식’ 등을 경험하며 의미 있는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26일 관내 사회복지 및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실무자 55명과 함께 온이음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및 남부통 학생맞춤통합지원 네트워크 협의회를 열었다. 이번 협의회는 지역기관 실무자에게 온이음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과 남부통 학생맞춤통합지원 사업을 안내하고, 지역기관과 협력해 위기 학생을 지원했던 사례를 소개하는 시간으로 진행했다. 이어 권역별 5개 그룹으로 나뉘어 학교 교육복지사와 지역기관 실무자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위기 학생 지원을 위한 각 지역기관의 역할과 사업 내용을 공유하고, 지역 내 효과적인 자원 연계 방안에 대해 토의했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온이음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과 남부통 학생맞춤통합지원 사업은 지역 내 다양한 자원 연계 및 전문가와의 소통과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복합적 위기에 있는 학생 지원을 위해 촘촘한 지역 네트워크를 형성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3월부터 6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52곳을 대상으로 상반기 기초학력 톡톡 컨설팅을 운영했다. 이번 컨설팅은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단위 학교의 역할과 책무성을 강화하고 개별 학생 맞춤형 학습지원을 내실 있게 돕기 위해 마련했다. 남부 관내 초등학교를 권역별로 나눠 10명의 컨설팅위원을 각각 연결하고 상시 지원 체제를 구축해 지역별 줌 화상 컨설팅, 학교로 찾아가는 컨설팅, 수시 컨설팅 등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했다. 컨설팅 주요 내용은 단위 학교 기초학력 보장 계획 검토, 두드림학교, 협력교(강)사제, 책임교육학년제 운영 점검, 학습지원대상학생 맞춤형 지원 방안 등이다. 기초학력 보장 프로그램 운영 시 학교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에 대한 맞춤 상담을 제공했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모든 학생의 의미 있는 학습과 교육적 성장을 위해 기초학력 보장 지원 사업을 지속해서 점검하고 학교 현장을 통합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제주도교육청 신제주초병설유치원은 26일 중국 베이징시 교육위원회 교육관계관 5명이 방문하여 유치원 교육과정 및 운영 사항(유아학비, 학급당 유아수,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차이점 등) 전반에 대한 다양한 질의를 통해 제주의 유아교육에 대한 폭넓은 관심을 보이며, 중국의 유아교육과의 차이점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베이징시는 장애유아, 저소득층 유아들의 수업료는 지원하나 일반 유아 수업료와 모든 유아의 무상급식비 지원은 없다고 하며 우리나라 누리과정비 지원 및 무상급식 시스템에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유치원 교실에서 만난 유아들이 큰소리로 “니하오마~”를 외치며 손을 흔들자 함박웃음으로 화답해 주며 크게 기뻐했다. 유치원 방문 이유에 대해서는 중국에서도 유치원 교육 즉, 취학전 교육의 중요성이 크게 대두되고 있어서 특별히 제주의 유아교육 기관 방문을 희망했다고 전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수원교육지원청은 6월 24일부터 6월 27일까지 3일간 ‘배려와 존중을 품은 안전한 우리아이 학교생활’이라는 주제로 수원 관내 초중고 학부모 대상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학부모 연수에서는 ▲교육활동 보호의 이해 ▲사례를 통해 본 학교폭력 예방 교육 ▲청소년 정신 건강 이해 및 지원 방안을 주제로, 안전하고 행복한 자녀의 학교생활을 위한 학부모의 역할을 안내했다. 교육활동 보호의 이해 연수에서는 2024 개정된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 내용을 살펴보며 교육활동 침해의 사례 분석 및 사안 발생에 따른 절차를 알아보았다. 학교폭력 예방교육 연수에서는 학교폭력 신고 이후의 절차 안내 및 관련 학생 및 보호자의 조치사항 등 학교폭력의 신고부터 조치 통보까지의 전과정에서 학부모가 알아야 하는 관련 내용을 정리했다. 특히, 관련 학생 및 보호자 간 마지막으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화해중재단의 적극적인 활용을 제안하며, 갈등 상황의 교육적 해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청소년 정신건강의 이해 강의에서는 청소년의 변화와 특징에 대한 이해, 의사소통의 방법 등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대한민국교육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은 국가인권위원회(광주사무소)와 함께 학교로 찾아가는 학생 인권교실 시범사업을 고흥지역에서 한 학기 동안 운영했다. 이번 인권교육은 시범사업 형태로 우선 선정된 고흥지역 14개 초등학교, 20학급(약 33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인권 전문강사가 학교로 찾아가는 학생인권교실은 학생의 발달 수준에 맞춰 놀이와 활동 중심으로 구성되어 자기의 권리와 함께 타인에 대한 책임을 배우며, 서로를 포용하고 이해하는 수업으로 진행했다. 학생들은 △인권 가치 상자 만들기 △인권 문제 토론 △주변의 인권 사례 알아보기 등 활동 중심의 인권 수업에 참여했다. 김호범 학생생활교육과장은 “인권전문강사를 통한 학생인권교육을 초석으로 학교 현장 선생님들이 놀이와 활동 중심의 인권 교육을 주도적으로 구성할 수 있도록 교원 연수와 각종 자료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올해 2학기까지 찾아가는 학생 인권교실 시범사업(화순, 나주) 후에 평가회를 거쳐 차후 확대할 예정이다.
[대한민국교육신문]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6월 24일 '홍보 주니어보드’를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근무경력 10년 이하 20~30대 직원들로 구성된 협의체로, 다양한 세대가 공존하고 학부모·학생과 SNS 소통이 요구되는 현 상황에서 다양한 홍보 매체를 발굴하기 위한 목적으로 구성됐다. ‘홍보 주니어보드’ 주요 활동은 창의적 사고와 자유로운 소통에 기반하여 다양한 홍보 콘텐츠를 발굴하고, 파주교육 홍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홍보 캠페인을 수행하는 것이다. 그리고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함으로써 파주교육 홍보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형성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홍보 주니어보드’는 2024년 6월부터 11월까지 총 6회 운영될 예정이며, 파주교육지원청 소속 공무원 7명이 참여한다. 월별 1회 이상 오프라인 방식을 통한 대면 활동으로 운영되며, 다양한 홍보 콘텐츠 제작 및 토론 시간 등이 계획되어 있다. ‘홍보 주니어보드’의 구성원들은 이번 활동을 통해 파주교육의 홍보 활동을 더욱 활성화하고, 파주교육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더욱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그들은 창의적인 사고와 열린 소통을 통해 다양한 홍보 콘텐츠를 발굴하고, 이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