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5일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교육결손 해소 사업의 내실화를 위해‘2024년 교육결손 해소 업무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교육결손 해소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학생의 교육결손 해소 및 일상 회복 지원을 위해 시작됐다. 기초학력 지원을 위해 초등학교‘학습역량도움프로그램’, 중·고등학교‘교과보충집중프로그램’, ‘학습지원튜터’가 운영되고 있으며,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심리·정서, 사회성 회복 프로그램’이 지원되고 있다. 본 연수는 교육결손 해소 프로그램 지원을 받는 학습지원 대상 학생의 자존감 향상 및 정서 지원 방향을 모색하고, 업무 담당자들의 회복 탄력성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는 상담심리와 특수교육을 전공한 고혜인 박사를 초청하여 ‘학생들의 건강한 발달 지원을 위한 바람직한 방향 모색’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학교 내 학습지원 대상 학생들에게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들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고, 이를 위해 업무 담당자들의 회복 탄력성 증진도 강조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현장에서의 꾸준한 관심과 지원 덕분에 학생들의 교육결손 해소에 도움 되고 있음에
[대한민국교육신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학기 늘봄학교 전면 시행에 대비해 25일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2학기 늘봄학교 운영 예정 학교장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 제주 늘봄학교는 2024년 1학기 초등학교 55교를 시작으로 2학기에는 제주 도내 전체 초등학교 및 특수학교 115교로 확대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는 2학기 늘봄학교를 전면 시행하면서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늘봄학교 운영에 대한 안내 및 사례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부의 ‘늘봄학교 정책 이해’ 특강을 시작으로 늘봄학교 운영 가이드라인 안내, 1학기 늘봄학교 추진 현황, 2학기 제주 늘봄학교 운영 계획 안내, 다른 지역의 늘봄학교 우수 사례 공유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한 참석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늘봄학교의 정책 및 운영 방향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됐다”라며“학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학교환경에서 돌봄 및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2학기 전면 확대되는 늘봄학교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학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 모니터링 및 컨설팅을 통해 늘봄학교가 안정적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학교 현장을 지원할
[대한민국교육신문] 제주도교육청 대정중학교는 6.25 74주년을 맞아 대정중학교 교내에 있는 ‘침묵의 뜰’에서 본교 출신 학도병 선배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려 애국정신을 고취하고자 교내 추념식을 가졌다. 지난 24일에는 3학년, 25일에는 2학년을 대상으로 추념식을 가졌으며 1학년을 대상으로는 양일간 교과와 연계하여 교장선생님께서 학급별로 추념식을 진행했다. 대정중학교에서는 어린 학생 신분임에도 불구하고 나라를 구하겠다는 강철같은 마음으로 참전했던 310여 명의 대정중학교 선배님들과 조국을 지키는 영원한 별이 되어 돌아온 22명의 전사자가 계신다. 개교 5년 후인 1950년 6월 25일 1회부터 3회 졸업생과 4회, 5회 재학생들은 두려움을 피하기는커녕 오직 나라를 구하겠다는 일념으로 생사를 가늠하지 못하는 전쟁터에 뛰어들었고, 특히 3회와 4회 졸업생 294명 중 164명의 선배들이 재학 중에 학도병으로 출정을 했다. 15세의 어린 나이에 참전한 정철호 선배님과 해병특별중대에 입대하여 참전하신 여성 선배님들을 비롯하여 육군, 공군, 해병 모든 병과에서 참전했다. 고영진 교장은 “오늘 이곳 침묵의 뜰에서 6ㆍ25참전 소년ㆍ학도병 추념 행사를 통해
[대한민국교육신문] 제주도교육청 재릉초등학교에서는 25일 오전 10시부터 10시 40분까지 각 교실 및 운동장에서 병설유치원 유아, 전교생, 전교직원이 참여하는 화재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 전 교실에서 담임교사는 교육자료를 활용하여 사전교육을 했으며 학생들은 훈련 경보를 듣고 안전하고 질서정연하게 운동장으로 대피했다. 대피 후에는 소화기 사용법을 익히고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교장선생님으로부터 소방 훈련의 중요성과 안전에 유의할 점, 대피 방법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을 들으며 학생들은 안전의식을 고취했다. 재릉초등학교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 스스로의 안전을 도모할 수 있는 바른 습관을 형성하고 화재 사고 예방법과 대처 방법을 익힐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제주도교육청 동남초등학교는 25일부터 학생자치회 학생들 주도로 고(故) 강승우 소위 및 고봉조 독립지사 추모식을 실시했다. 이번 추모식에서는 동남초등학교 18회 졸업생으로서 6·25전쟁 당시 백마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끌며 장렬히 전사한 故 강승우 소위(1930~1952)와 6회 졸업생으로서 항일운동에 힘쓴 고봉조 독립지사의 넋을 기리며 학생들과 교직원들은 묵념을 올리고 헌화했다. 학생들은 추모식을 통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며 나라 사랑의 마음을 생활 속에서 실천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은 24일 유치원 방과후 과정 교사 및 강사 120명, 교육실무사 113명을 대상으로 ‘읽걷쓰와 함께하는 맨발 인문학’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교사와 강사, 교육실무사들이 읽걷쓰 교육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맨발 걷기 등의 활동을 통해 건강한 몸과 마음을 유지하며, 교육 현장에서 더욱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맨발학교 교장이자 대구교육대학교 특수통합교육과 권택환 교수가 진행한 이번 연수는 ‘뇌과학에 기반한 읽걷쓰의 중요성’과 ‘맨발 걷기로 몸과 마음 자립하기’ 등 주제로 운영했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 “통합적인 배움을 이끄는 인천 교육 정책인 ‘읽걷쓰’와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맨발 걷기’의 중요성을 알게 됐다”며 “인문학에 기반한 강의를 통해 나를 돌아보고 점검하는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아교육진흥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치원 방과후 과정 담당자들의 직무향상과 자기 계발을 위한 연수를 지속해서 고민하고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27일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 대강당에서 초등학교 학부모와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2024 ‘우리 가족 문해력 공부’ 학부모 강연회를 진행한다. 2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우리 가족 문해력 공부’ 학부모 강연회는 초3 책임교육학년 지원 안내와 학부모교육 기회 등을 위해 기획됐다. 시교육청은 지난 3월 초3을 책임교육학년으로 지정해 학생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다.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문해력, 수리력 검사를 실시하고 결과에 따라 약 20% 내외 학생을 선정해 개인별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학기 중이나 방학 중에 자신의 실력에 맞는 교육을 받아 문해력·수리력을 키우게 된다. 시교육청은 초3 책임교육학년제 운영을 통해 학습 결선을 해소하는데 학교와 가정이 함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 이에 모든 학습의 기본이 되는 문해력에 대한 학부모의 역량을 키우는 내용으로 이번 강연을 준비했다. 이번 강연에는 문해력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인해 학부모 650여 명이 신청했다. 강연회는 서울대학교 교육심리학과 신종호 교수를 초청해 진행된다. ▲21세기 신(新) 문해력이란? ▲가정에서의 문해력 교육 방안 등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은 지난 18일, 19일, 25일 총 3회에 걸쳐 청소년자치학교 은하수 길잡이 교사와 관내 초·중등 교사를 대상으로 ‘서클 프로세스 이해와 자치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직무연수는 은하수학교가 구현하는 청소년 주도형 자치배움터의 운영 원리인 서클 프로세스와 자치 사례 나눔을 통해 학생 주도 교육활동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했다. 주 내용은 ▶서클 프로세스 기본·심화 과정 ▶은하수를 통한 자치 이해와 사례 나눔 등이다. 서클 프로세스 과정은 서로 존중하고 존중받는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서클을 이해하고, 교사 간의 연결을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은하수학교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자치 프로젝트 사례를 중심으로 학생이 주도하는 교육활동을 소개하고 분임별로 사례를 나눴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 “서클 연수가 마음을 채워가는 힐링의 시간이 됐고, 초·중·고등학교 교사가 함께 모여 다양한 사례를 나눌 수 있어 유익한 연수였다”고 말했다. 학생교육문화회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길잡이 교사, 교원의 역량 강화 연수를 통해 학생 생활교육 및 소통에서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대한민국교육신문]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5일 광주창의융합교육원에서 학교 현장의 인성교육 활성화를 위해 담당 교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2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특강과 인성교육에 대한 안내 및 사례 공유 등으로 이뤄졌다. 특강은 학생들의 인성교육을 위해 시교육청과 협업 중인 광주여자대학교 MAUM교육원 김경화 원장을 초빙해 이뤄졌다. ‘미래사회와 인성교육’을 주제로 변화하는 미래사회에 대비한 인성교육 방향, 마음챙김·마음나눔을 통한 인성교육으로 구성돼 교원들에게 최신 정보와 생각거리를 제공했다. 이어 광주용봉초등학교 정혜원 교사와 영천중학교 손애경 교사가 학교 현장에서 이뤄지는 교육과정 속 인성교육 안내와 업무로서의 인성교육 사례 공유가 있었다. 특히 시교육청이 지역연계 활성화 사업으로 추진 중인 ‘체험중심 인성교육 지역 연계 프로그램 ’체인지‘’ 안내가 교원들의 호응을 끌어냈다. ’체인지‘는 가정과 학교를 넘어 지역과 연계하는 인성교육 프로그램이다. 광주광역시태권도협회, 광주여자대학교, 광주문학관, 광주문화재단 등 지역사회와 협업해 광주학생의 바른 인성 함양을 목적으로 한다. 연수에 참석한 계수초등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강화교육지원청은 지난 5월 17일부터 6월 25일까지 네 차례에 걸쳐 관내 학부모 10여 명과 함께 ‘제철 건강 밥상’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강화 남부 학부모 교육공동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불은면 꽃마니에뜨락에서 진행한 프로그램은 지역에서 수확한 제철 재료를 활용해 건강한 음식을 만드는 방법을 배우고 실습하는 시간으로 구성했다. 학부모들은 첫날 연근·우엉 조림과 메추리알·곤약 조림을 만들고, 둘째 날에는 매실청을 담갔다. 셋째 날에는 오이소박이와 열무김치를, 마지막 시간에는 토마토 마리네이드와 커피 식초를 만들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강화여고 권미숙 학부모는 “지역에서 수확한 제철 재료를 최대한 활용해 건강한 음식을 만들어 가니 평소와 다른 메뉴 덕분에 저녁 식사 시간이 화기애애해졌다”고 말했다. 강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자녀 교육은 물론 강화 교육 발전에 도움을 주시는 학부모들이 제철 밥상으로 가족의 건강을 지키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