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4일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학교운동부 지도자 270여 명을 대상으로 청렴 및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운동부 지도자의 청렴 의식 함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한 역량 제고를 위해 마련했다. 청렴 연수에서는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청탁 금지 사례를 바탕으로 학교운동부 지도자가 청탁금지법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이어 학교운동부 지도자들의 요청으로 마련한 ‘스포츠 심리 분야’ 연수에는 전 국가대표 배드민턴 선수이자 현재 중·고등학교 운동선수 대상 스포츠 심리 상담 및 심리기술훈련을 진행하는 김문희 박사가 강사로 나서 학생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동기 부여와 멘탈트레이닝 방법 등에 대해 강의했다. 연수에 참여한 학교운동부 지도자는 “훈련 현장에서 매우 어렵게 느꼈고 꼭 듣고 싶었던 멘탈트레이닝 방법 강의가 매우 유익했다”며 “앞으로도 학교운동부 지도자의 의견이 반영된 맞춤형 연수가 제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운동부 지도자의 의견을 반영한 다양한 맞춤형 연수를 제공해 학교운동부 지도자가 학교 구성원으로부터 신뢰받고 선수 육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4일 다문화, 비다문화 학부모 220여 명을 대상으로 ‘우리 아이 세계시민으로 키우다’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국제화 시대에 아이들이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학부모의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했다. 다문화와 비다문화 학부모가 함께 모인 만큼, 다문화 학부모를 위한 동시통역 시스템을 구축해 적극적인 소통을 이끌었다. ‘음악으로 만나는 세계시민’ 공연을 시작으로, 인하대학교 김영순 교수가 ‘국제화 시대, 우리 아이가 세계시민으로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후에는 내년 개교할 (가칭)세계로국제학교 교감을 초빙해 학교를 안내하는 것으로 마무리했다. (가칭)세계로국제학교는 다중언어교육, 세계시민교육, 다채로운 예체능교육, 국제교류 활동 등을 통해 세계시민을 양성하는 학교로, 특화된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세계시민성을 함양할 예정이다. 2025년 중학교 1학년과 2학년을 대상으로 개교하며, 선발은 올해 10월(현재 초6), 12월(현재 중1)에 진행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각자의 강점과 다름의 가치를 바탕으로 서로 존중하며 성장할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4년도 제1회 인천시교육청 노동존중위원회 정기회를 24일 개최했다. 근로자 대표와 공익 대표 위원, 사용자 등 총 18명으로 구성된 노동존중위원회는 노사관계 발전과 협력 증진, 노동 의식 개선에 관한 사항 등을 협의‧자문하는 기구로 2019년 전국 최초로 설치 이후 매년 2차례 정기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정기회에서는 최근 증가하는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로부터 민원 처리 담당자를 보호하고 악성 민원을 방지하는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교직원이 교육활동에 전념하고 악성 민원으로부터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노동존중위원회와 함께 대안을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 교육정책연구소는 연구 기반의 정책 실현을 위해 ‘학교를 삶으로: 읽걷쓰 교육의 개념적 틀에 관한 기초연구’를 수행하고 연구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인천의 대표적인 교육 정책인 ‘읽걷쓰’는 그간 공교육의 문제로 지적되어 온 ‘앎과 삶의 분리’를 해결하기 위해 도성훈 교육감이 제안하면서 본격적인 교육적 실천 운동으로 전개되고 있다. 올해는 리터러시 전문가인 조병영 한양대학교 교수를 책임연구자로 교육계 전문가, 현장 교사, 교육정책연구소가 협력해 ‘앎과 삶이 연결되고, 일상이 곧 배움이 되는 읽걷쓰’의 이론적 배경과 개념적 틀을 정립하는 연구를 수행했다. 연구 보고서에는 ‘읽걷쓰’의 도입 의도와 지향점에 기반한 ▶읽걷쓰의 의의와 가치 ▶ 읽걷쓰의 개념과 교육 지향 ▶ 읽걷쓰의 학습자 경험을 제시하고, 읽걷쓰의 심화·확산을 위한 제언을 담았다. 읽걷쓰 교육의 학습자 정체성은 ‘명랑한 사람, 함께하는 사람, 움직이는 사람, 품위 있는 사람’이며, ‘읽걷쓰의 가치(능력, 태도, 실천, 도구, 지레)’와 ‘4P(현상, 문제, 과업, 실천) 기반 읽걷쓰 학습 맥락 및 역량’ 등에 관한 모형도 확인할 수 있다. 도
[대한민국교육신문]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24일 국·과장과 교육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반부패 추진기획단 회의를 주관했다. 도성훈 교육감을 단장으로 하는 청렴·반부패 추진기획단은 ‘청렴으로 함께 성장하는 인천교육 구현’을 목표로 청렴 시책 추진 동력을 확보하고, 부패 취약 분야 개선 노력을 강화하기 위한 기관장 주관 협의체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종합청렴도 결과와 올해 청렴·반부패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청렴도 측정 분야 소관 업무 협조 당부, 부패 취약 분야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인천시교육청은 ‘학교 운동부 운영’을 부패 취약 분야로 선정해 청렴도 향상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2023년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에서 드러난 취약 분야의 문제점을 면밀히 분석하고, 관계 부서가 협업해 올해 청렴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사단법인뷰티플그레이스가 24일 사랑의 열매를 통해 특수교육대상 여학생을 위한 안심팬티 1,343개를 기부했다고 25일 밝혔다. 사단법인뷰티플그레이스는 초경을 시작하는 여학생, 특히 특수교육대상 여학생들이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희망 학교 수요조사를 거쳐 총 105개 학교에 안심팬티 1,343개(2천6백5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박샤론 뷰티플그레이스 대표는 “특수교육대상 여학생들이 초경 시 불안감과 월경 기간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생각해 응원하고자 기탁했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평소 관내 여학생들에게 여성용품을 지원하고 있지만, 이번 기부 물품은 특히 섬세하게 특수교육대상 여학생을 위한 배려가 담겨 있어 감사하다”며 “학생들이 위생적이고 안전한 환경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오는 12월 19일까지 해운대교육지원청에서 관내 중학교 수학교사 25여 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해운대 수학교사 전문성 신장 연수’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수학교과 교육과정에 기반한 AI, 디지털 기반 수학수업과 창의적 수학 수업 연구를 통해 수학교사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연수는 ‘AI를 활용한 수학 수업 및 수행평가 개발’, ‘디지털 기반 수학수업과 평가 설계’, ‘ 탐구력을 기르는 자유 학기 체험수학 디자인하기’ 등 현장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강좌로 구성했다. 특수분야 연수기관 직무연수로 운영하는 이번 연수는 참가 교사의 희망에 따라 최대 5개 강좌를 수강할 수 있다. 또한, 오후 5시 이후로 연수를 진행해 학교 업무 공백을 최소화한다. 원미경 해운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미래 사회에 필요한 수업·평가 전문성을 갖추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교사들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오는 26일부터 해운대 관내 희망 중학교 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도란도란 책수다’ 독서교실을 운영한다. ‘도란도란 책수다’ 독서교실은 독서지도전문가가 학교로 찾아가는 1일형 독서교실로, 동아리나 학급 단위로 함께 책을 읽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독서 활동이다. 독서활동은 단위별 학생 주도 독서활동을 통해 책읽기 문화를 확산하고 독서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독서교실은 청소년 권장도서 중에서도 진로 관련 도서를 선정해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선정 도서를 친구들과 함께 읽고, 각자의 진로와 연계한 자서전 쓰기 활동으로 진로 설계 역량을 키운다. 원미경 해운대교육청교육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책 읽는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안산교육지원청은 24일, 안산교육지원청 3층 정책지원실에서 ‘학교설립계획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대부도 초 3교 적정규모학교 육성 추진에 따른 통합학교 신설에 대한 개교 시기 및 규모, 그 밖의 배치계획에 관한 사항을 심의 자문했다. 대부도 초 3교 통폐합 추진은 지난해 학부모 찬반 설문조사를 통하여 3교 모두 학부모 70% 이상 동의하여 추진교를 확정한 사항이며, 대남초, 대동초를 대부초로 통합하고 적정규모학교 육성에 따른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통합학교 시설사업 추진으로 학생들을 안정적으로 배치할 계획이다. 학교설립계획심의 이후에는 하반기 재정투자심사, 행정예고 등 관련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하여 2029학년도 초 3교 통합을 완료할 계획이다. 김태훈 교육장은 “오늘 위원회를 통해 대부도 초 3교 통합학교 신설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됐다”고 하면서 “대부도 지역 학생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으로, 통합학교의 교육시설 사업과 적기 개교를 위해 향후 일정을 차질없이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26일 오후 3시 부산과학기술대학교에서 관내 시각장애(저시력)학생 10여 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시각장애(저시력)학생 시기능 평가’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시기능은 시력이 아닌 눈의 움직임, 시각적 인식, 시공간 인식 등 시각적 정보를 처리하는 다양한 기능을 뜻한다. 학습 및 일상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정확한 평가를 통한 시기능훈련은 저시력 학생 삶의 질 향상에 매우 중요하다. 동래교육지원청은 시각장애학생 맞춤형 특수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시기능 평가를 마련했다. 평가는 시각장애거점지원센터 협의체인 ‘(사)한국시기능훈련교육협회’와 연계해 진행한다. 학생들은 ▲시각 식별·시각기억 등 ‘시지각기술(TVPS-4)’ ▲시각인지·운동협응 등 ‘시각운동통합기술(Beery VMI)’ ▲수직·수평 오류 등 ‘안구운동발달(DEM)’을 비롯한 전문적인 기술을 통해 정확한 시기능을 평가받는다. 교육지원청은 평가 후 개별 평가보고서를 작성해 보호자 상담에 나서고 학교와도 결과를 공유한다. 이를 토대로 학생별 적절한 교육적 처치와 시기능 훈련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수금 동래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