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포항시 평생학습원은 7일 한동대 글로벌미래평생교육원을 방문해 내년도 신규 강좌 발굴 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대학과 상생협력을 도모하며, 내년도에 편성될 다양한 강좌들을 교류하고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수준 높은 교육 프로그램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토론장에서는 학습자들의 요구를 반영한 프로그램 개발을 중심으로, 지역 기여 교육 프로그램 발굴 및 콘텐츠 다양성을 넓히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지역 내 평생학습 네트워크 강화로 포항시민의 거주지역에 대한 자부심을 고취하는 지역 기여 프로그램 발굴과 소외계층을 위한 교육 지원, 시민 인식 개선 등이 주요 과제로 다뤄졌다. 간담회에서 논의된 주요 내용은 패러다임 변화에 따라 은퇴자 재능기부 프로그램 등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교육 콘텐츠 개발을 지속 추진과 장애인, 저소득층, 노인 등 소외된 계층을 위한 교육 기회 확장 등이다. 또한 지역 내 학습 네트워크를 더욱 활성화하고 협업을 통해 학습의 질 향상하는 방안과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맞춘 글로벌 평생학습 전략 수립에 대해 논의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대전 유성구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카자흐스탄의 알마티와 크즐오르다를 방문하여 홍범도 장군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두 도시와의 경제·문화 교류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유성구는 카자흐스탄 알마티의 고려인협회, 고려일보, 국립고려극장 등을 방문하여 간담회를 갖고 민간 차원의 문화 교류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크즐오르다에 있는 홍범도 장군 기념공원을 찾아 참배하며 독립운동가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으며, 크즐오르다 시청을 방문하여 아가토프 누르잔 사비토비치 시장과 교류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아가토프 누르잔 사비토비치 크즐오르다 시장은“홍범도 장군과 고려인에 대한 역사 인식을 양 도시가 함께 공유하고 있다”며 “고려인 동포들이 경제분야에서 큰 기여를 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홍범도 장군의 유해 봉환을 계기로 두 도시가 인연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방문이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시작하는 좋은 계기가 되어, 앞으로 양 도시가 함께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
[대한민국교육신문] 싱가포르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10월 9일 오후 싱가포르 시내 호텔에서 현지 동포 약 160명을 초청해 오찬을 겸한 간담회를 가졌다. 대통령은 싱가포르가 양국 수교(1975년) 이전인 1965년 설립된 한인회를 중심으로 60여 년간 모범적인 동포사회를 발전시켜 온 곳으로, 싱가포르의 눈부신 경제 성장 과정에서 우리 기업과 동포들이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고 했다. 대통령은 또한 전 세계 경제, 물류, 금융의 중심지인 싱가포르 각계 각층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동포들이 매우 자랑스럽다고 했다. 대통령은 아울러 싱가포르 동포들의 도전정신, 성실함, 상호협력의 미덕이 싱가포르 내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양국 미래세대에게 큰 귀감이 되고 있다고 했다. 대통령은 이어서 어제 로렌스 웡 싱가포르 총리와의 정상회담 결과를 동포들에게 소개하고, 내년 양국 수교 50주년을 맞아 한국과 싱가포르가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하기로 합의했음을 상기했다. 대통령은 앞으로 한국과 싱가포르가 교역과 투자와 같은 전통 협력 분야를 넘어 첨단기술, 스타트업, 에너지, 공급망 등 미래 분야로 전략적 공조의 지평을 확
[대한민국교육신문] 싱가포르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10월 9일 싱가포르에서 동남아연구소(ISEAS: Institute of Southeast Asian Studies)가 주관하는 〈싱가포르 렉처〉에 참석해 〈자유, 평화, 번영의 인도-태평양을 위한 한반도 통일 비전〉이라는 주제로 연설을 했다. 이 자리에는 싱가포르 각계의 여론주도층 인사들, 각국 외교단, 우리 동포와 유학생 등이 청중으로 참석했다. 대통령은 연설에서 우리의 〈자유, 평화, 번영의 인도-태평양 전략〉과 〈한-아세안 연대구상(KASI: Korea-ASEAN Solidarity Initiative)〉이 〈아세안의 인도-태평양에 대한 관점(AOIP: ASEAN Oulook on the Indo-Pacific)〉과 맥을 같이 하고 있으며, 지난 광복절에 발표한 〈8.15 통일 독트린〉이 추구하는 자유 통일 한반도는 인도-태평양 지역의 자유, 평화, 번영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대통령은 또한, 대한민국은 자유의 확산과 평화의 수호를 위해 국제사회와 더욱 협력하고, 지속적인 번영에 기여하기 위해 개방적인 경제협력 체계와 자유무역 레짐의 발전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했
[대한민국교육신문] 서울 용산구가 지난 8일 ‘용마루어린이도서관’ 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개관식 행사에는 박희영 용산구청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구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내빈소개 ▲경과보고 ▲축사 ▲시설 순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용마루어린이도서관은 효창원로37길 1(용문동38-191)에 위치했으며,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연면적 524.61제곱미터, 전용면적 317.4제곱미터 규모이다. 내부는 ▲지하1층 어린이 디지털 체험 및 교육공간(71.3㎡), ▲1층 사무실 및 라운지(17.8㎡), ▲2층 어린이 자료실(77.6㎡) ▲3층 북카페 및 휴게공간(76.8㎡) ▲4층 영유아 자료실(73.9㎡)로 꾸며졌다. 용마루어린이도서관은 약 9,000여 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으며, 단순히 책을 대출하는 공간을 넘어 어린이들의 문해력 향상과 창의력 개발에 중점을 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문해력 특화서가’는 아이들의 문해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종류의 도서를 엄선했다. 또한, ‘체험형 동화구연 프로그램’과 ‘책 읽어주는 로봇’은 아이
[대한민국교육신문] 송파구는 숨어있는 내 토지를 무료로 찾아주는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통해 올 상반기에만 2,343명에게 조상 명의의 토지와 본인 소유의 토지 7,992필지를 찾아주는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조상 땅 찾기」 서비스는 후손들이 조상의 토지 소유현황을 알지 못할 경우, 상속인에게 토지 소재 정보를 제공하여 재산권 행사에 도움을 주기 위한 제도다. 구는 올해 1월부터 8월 말까지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통해 2,343명에 대해 7,992필지(면적:8.6㎢)의 토지정보를 제공했으며, 그 외 공공기관 신청으로 6만여 명이 소유한 175만 필지 총 1,128.8㎢의 토지정보를 제공했다. 2024년 상반기에만 서울시의 2배 이상 면적의 땅 주인을 찾아준 셈이다. 조상 소유의 토지를 확인하고 싶을 때 지적공부(토지대장)에 등록된 토지 소유 현황을 전산으로 조회해주는 무료 행정서비스로, 전국에 있는 본인 명의의 땅을 찾으려는 경우에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토지 소재 지역과 관계없이 전국 어디서나 가능하다. 본인 땅을 찾고 싶은 경우 본인 신분증을 지참하고, 조상 땅의 경우 본인 신분증
[대한민국교육신문] 원주시 미리내도서관은 미래에셋자산운용과 함께 유아를 대상으로 ‘우리아이 경제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는 경제 개념과 용돈 관리 등을 보드게임과 놀이 체험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전문 강사의 진행으로, 6 부터 7세 유아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 동안 실시된다. 10월 17일 오전 10시부터 미리내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미래에셋자산운용과 협력하여 유아들에게 필요한 경제·금융 상식을 배울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아이를 키우는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미리내도서관 장서관리팀으로 문의하거나 도서관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뉴스출처 : 강원도 원주시]
[대한민국교육신문] 영등포구가 서울대학교와 두손 잡고, 구민들에게 차별화된 교육 기회와 심도 있는 평생교육 강의를 제공하는 ‘영등포 지식人’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해부터 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전문성과 깊이가 남다른 평생학습 체제를 구축해왔다. 차별화된 평생교육 강의로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구민들의 경쟁력을 갖추고, 개인의 역량 강화와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겠다는 취지이다. 이번 서울대학교의 ‘영등포 지식人’은 수강생의 요구에 맞게 좀 더 실용적인 강의들로 구성했다. 구는 현장과 연구 경험이 풍부한 서울대학교 교수진들의 강의로 성인 교육의 최신 경향을 조망하고, 시대 변화에 걸맞은 양질의 강의가 선보일 것으로 기대한다. 강의는 11월까지, 8회에 걸쳐 인문, 건강, 자녀 교육, 여행, 과학, 명상 등 다양한 주제로 펼쳐진다. 특히 대한민국 문해력 열풍의 시초이자 EBS 등에 출연하고, 관련 저서를 다수 집필한 최나야 교수가 ‘우리 아이 문해력과 학업 성취’에 대하여 강의를 이끈다. 또한 한 예능에 출연해 ‘해
[대한민국교육신문] 중랑구가 지난 8일 중랑아트센터에서 성인 발달장애인 패션쇼 ‘클로젯(Close-T)’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 자치구에서 주최하는 첫 번째 발달장애인 패션쇼로, 특히 발달장애인이 직접 옷을 제작하고 모델로 참여한 사례는 전국적으로 처음이다. 행사에 참여한 중랑구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교육생들은 장미, 배꽃, 까치 등 ‘중랑’을 주제로 한 의상으로 무대에 올라 큰 호응을 얻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깬다’는 취지에 걸맞은, 멋진 패션쇼를 보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다양하게 자기표현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중랑 동행 패션위크의 또 다른 행사로 ‘장애 공감 기획전시회’를 개최한다. 오는 14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며, 구청사 1층 로비에서 패션쇼의 의상을 비롯한 다양한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중랑구]
[대한민국교육신문] 아산시는 지난 8일 음봉어울샘도서관의 개관을 기념해 다양한 강연 및 공연, 체험행사 등을 운영했다. 앞서 지난달 24일 시범운영을 시작한 어울샘도서관은 9월 28일 '인공지능으로 배우는 코팅' 강연을 시작으로 10월 4일 '도서관에 찾아온 사이언스 매직쇼'를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 이어 8일 개관식 당일에는 2층 자료실 특화체험 코너에서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고, 스탬프 3개 이상을 찍으면 기념품을 증정하는 ‘특화코너 스탬프 투어’와 함께 1층 다목적 홀에서는 개관식을 기념하는 ‘도서관 인생네컷’을 진행했다. 또 이날 식전행사로 아산시교향악단의 현악4중주 연주로 클래식, 트롯트, 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사하고, 개관식에서는 시범운영 기간에 도서를 대출한 분 중 독서탑승권에 응모한 분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독서대, 도서파우치 등 기념품을 증정했다. 더불어 다가오는 13일 오후 1시에는 틱탁블록을 이용한 수학·미술 작품 만들기 등 가족을 대상으로 코딩 학습의 필요성에 대해 강연도 진행할 예정이다. 전유태 아산시립도서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