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은 21일 도교육청 고객지원실에서 민원업무 담당 공무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고객지원실과 전북교육콜센터에서 근무하는 민원담당 공무원의 애로사항과 주요 민원을 청취하고 담당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함이다. 서 교육감은 이날 고객지원실 민원담당 공무원 차례로 만나 격려하고, 악성민원으로부터 직원들을 보호할 수 있는 방안 마련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서 교육감은 “민원행정의 일선에서 애쓰고 있는 민원담당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민원담당 공무원을 보호․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악성민원으로부터 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누리집의 직원 이름을 비공개로 전환하고, 완산경찰서와 합동으로 특이민원 비상상황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은 교육복지안전망 사업의 일환으로 6월 21일 부터 6월 22일(1박 2일) 경주 황룡원에서 교육복지사 미 배치교 가족을 대상으로 '지구별 가족, 행복캠프'를 실시하였다. 이번 가족캠프는 11가족 40여명이 참여하며, 가족소통 프로그램(MBTI 우리 가족대화상자, 보물찾기), 함께 걷고, 함께 느끼기 (동궁과 월지 달빛걷기), 체험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어 운영되었다. 경산교육지원청 박경화 교육장은“이번 교육복지안전망 가족캠프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여, 청소년기의 우리 학생들이 가정, 학교, 교육청과 함께 성장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하였다.
[대한민국교육신문] 경기도교육청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의 실질적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해 교육복지사, 담당자 대상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워크숍을 24일, 25일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학교를 중심으로 가정·지역사회와 협력해 지역교육공동체를 구축하고, 교육·복지·문화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도내 151개교에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교육복지, 성장 잇-다’를 주제로 교육복지사의 전문성 신장과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내실화 방안을 모색했다. 교육복지사, 교육지원청 담당자 180여 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분임별 토론을 진행하며 교육복지사의 역할을 정리하고, 학교의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영역별 주요 프로그램을 구체화했다. 또 교육복지사가 교육복지 업무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어 팝페라 가수 박정소 강사의 힐링 콘서트, 학교의 교육복지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만안초등학교 박진아 교육복지사는 코로나19 이후 학생들의 일상생활 회복을 돕기 위해 학생들의 자율성을 키워주는 ‘혼자서도 잘해요 같이 하면 더 잘해요’ 사례를 발표했다. 도교육청 엄신옥 교육복지과장은 “이번 워크숍은
[대한민국교육신문] 경기도민이 경기교육정책의 최우선 추진과제로 인성교육을 꼽았다. 자율, 균형, 미래를 기조로 공교육의 범위를 학교 밖까지 확장해서 미래 사회에 적합인 인재를 육성하겠다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 도교육청의 교육정책 방향에 대해서는 73%가 공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경기도교육청이 24일 공개한 경기교육 2주년 성과와 과제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다. 경기도민이 꼽은 향후 추진과제로는 인성교육에 이어 ▲교육환경 개선(14%) ▲교육활동 보호(7%) ▲지역사회 협력(6%) ▲학력 향상(4%) 순으로 조사됐다. 임 교육감은 지난 2022년 취임 이후로 줄곧 “인성교육은 중요한 시대정신”이라며 이를 위해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해왔다. 임 교육감 취임 이후 지난 2년간 추진한 주요 정책별 평가에서는 ▲늘봄학교(73%) ▲자율선택급식(71%) 정책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어 ▲디지털 시민교육(66%) ▲지역협력 공유학교(63%) ▲경기인성교육(62%) ▲과밀학급·과대학교 해소(59%) ▲에듀테크 활용 교육(59%) ▲학력향상 교육과정(5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신성현 한국리서치 본부장은 “지난 2년간 제5대
[대한민국교육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은 19일부터 20일 대구에서 특수교육지원센터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열고, 지역 중심의 장애학생 진로‧직업교육 강화에 나섰다. 이번 워크숍에는 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센터장, 장학사 등 50여 명이 참여해 특수교육대상자 진로·직업 정책,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들을 나눴다. 이어 대구특수교육원, 발달장애인훈련센터, 직업 중점 특수고등학교인 대구이룸고등학교, 예술 중점 특수학교인 대구예아람학교를 방문해 지역의 특성에 맞게 운영된 우수 프로그램들을 공유했다. 이지현 중등교육과장은 “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우리 전남만이 가지고 있는 전문성과 특수성을 살려 특수교육대상자들의 진로·직업 지원의 중심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류와 소통을 위한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는 등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울산광역시 강북‧강남교육지원청은 이달 24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3주간 초등학교 통학구역 조정 의견을 받는다. 의견 수렴 대상은 울산 지역 유‧초등학교 교직원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학부모, 지역주민이다. 교육지원청은 택지개발로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서고, 취학 아동 수 증감 등으로 학교 간 학급편제가 불균형함에 따라 학생 통학 여건과 교육환경을 최적화하고자 초등학교 통학구역을 조정하게 됐다. 초등학교 통학구역 조정 의견서는 해당 유‧초등학교와 행정복지센터, 강북‧강남교육지원청 중 한 곳에 제출하면 된다. 교육지원청은 의견서 검토, 현지실사, 해당 지역주민 의견 청취 등 세부 절차를 거쳐 행정 예고한 후 오는 11월 30일까지 2025학년도 초등학교 통학구역을 확정할 계획이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의견서를 꼼꼼히 검토한 후 학급편제와 학생들의 통학 편의를 고려해 2025학년도 초등학교 통학구역을 확정하겠다”라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학교 안전 업무 담당자의 방사능 사고 대응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울산교육청은 지난 20~21일 시교육청 상황실에서 원격화상 연수(Zoom)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에는 유치원, 초‧중‧고‧특수‧각종학교 학교안전부장 교사와 안전 업무 담당 교사 290여 명이 참여했다. 연수는 방사선 위험성과 울산 방사선 비상계획 구역 안내, 원전 거리별‧비상 구역별 지역주민‧학교 비상 행동 요령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연수는 지금까지 방사선 사고 상황 메시지 부여, 재난 단계별 학교 건물 내 대피 훈련 위주였던 학교 훈련과 달리 실제 방사능 방재훈련에 가까운 내용을 담고 있어 의미가 있다. 강사로는 울주군청 에너지정책과 공해열 주무관이 초청돼 방사능 사고 발생 때 대피 방법과 학교 대응조치 방법을 자세히 안내했다. 방사능 사고가 발생하면 학교에서는 ‘원전 안전(방사능 누출) 분야 위기 대응 실무설명서(매뉴얼)’에 따라 즉각적인 현장 조치로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확보해야 한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울산은 국내 최대 원전 도시로 원전 사고 때 대응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학교가 지자체와 함께 방사능 위험으로부터
[대한민국교육신문]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유아교육진흥원은 24일, 2024. 생태감수성 함양을 위한 자연놀이 초록체험으로 감자를 수확했다. '자연놀이 초록체험'은 지난 3월 사전신청을 받아 선정된 8개 유치원의 102명의 유아가 감자, 고구마, 무, 배추를 심고 가꿔 수확하는 과정으로 운영한다. 이날 감자 수확은 지난 4월 감자를 심고, 5월의 관찰과정을 거치며 진행됐으며, 율량초등학교병설유치원 25명, 수한초등학교병설유치원 5명의 유아가 참여했다. 율량초등학교병설유치원 교사는 “4월 아이들과 심은 감자가 자연 속에서 무럭무럭 자라고, 직접 가꾸며 수확까지 해보는 경험을 통해 탐구력을 기르고, 생태감수성을 함양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다.”라고 밝혔다. 김연옥 유아교육진흥원장은 “가정, 유치원, 지역사회 연계 활동을 통한 탄소중립교육을 실천하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삶을 위해 함께 실천할 수 있는 유익한 생태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생태체험장의 다양한 유실수(보리수, 앵두, 블루베리 등)의 성장과정을 관찰하며 직접 수확하는 체험도 운영되고 있으며 고구마(9월), 배추, 무(11월)를 수확할 예정이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서산교육지원청은 6월 21일 서산종합운동장에서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과 인솔교사 등 약 600여명이 참가하는 2024 제6회 서산시장애학생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제6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생활체육 활성화와 지역 장애학생 체육꿈나무 발굴 육성을 목적으로 서산교육지원청과 서산시장애인체육회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배드민턴, 탁구, 실내조정, e스포츠(볼링), 보치아, 체력인증 총 6개 종목으로 경기가 진행됐다. 이 밖에도 장애정도와 운동능력과 상관없이 누구나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미션챌린지와 여러 체험 부스를 운영해 축제의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한편 충남 14개 시군 중 장애인체육대회와 별도로 장애학생체육대회를 개최하는 것은 서산시의 선례가 본보기가 되어, 청양을 비롯한 몇몇 시군에서 영향을 받아 개최하고 있거나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 작년과 동일하게 이번 체육대회에서도 보치아 종목을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통합경기로 운영하여 장애학생들의 사회통합과 비장애학생의 장애인식개선을 동시에 이루었다. 보치아 종목에 참여한 비장애학생 학돌초 김00학생은 “이번 체육대회 경기를 위해 연습
[대한민국교육신문] 대구유아교육진흥원은 지난 6월 22일 유아 및 학부모 70가족 280명을 대상으로 ‘토요 가족 체험과 함께하는 부모교실’을 운영헸다. 이번 행사는 유아와 함께하는 가족 체험과 부모교육을 연계하여 실시하는 것으로, 자녀교육에 대한 부모의 인식을 제고하고 바람직한 부모 역할 정립을 위해 대구시교육청의 ‘학부모와 함께 만들어가는 다:행복한 대구교육 캠페인’에도 동참하여 ‘대구 학부모 선언문’을 선서하는 시간도 가졌다. 부모교실은 '행복한 육아 레시피: 놀이 속에 아이와 행복한 가정의 미래가 있다'를 주제로, 저출산 시대를 맞이하여 유아의 성장과 발달에 매우 밀접한 영향을 미치는 가족공동체의 중요성과 놀이 속에서 가족의 가치와 의미를 일깨우는 행복한 육아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권정희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공동체의 가치를 인식하고 지속 가능한 가정의 미래에 대해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됐으리라 생각하며, 가족이 함께하는 놀이 속에서 따뜻한 가족애를 느끼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