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실력과 바른 인성을 키우는 전북교육’을 비전으로 삼고 있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교로 찾아가는 인성교육 명상수업을 운영한다. 전북교육청은 학생들의 마음 건강 증진과 긍정적 자존감 회복을 목표로 중학교 1학년 대상 ‘찾아가는 명상수업’을 오는 25일부터 11월까지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학교로 찾아가는 명상수업은 올해 전주·익산·군산 관내 20개교, 106개 학급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되며,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명상수업은 전북 인성교육 핵심 덕목인 책임, 존중, 갈등 관리와 관련된 마음수련 내용으로 ‘인성다지기’, ‘인성넓히기’, ‘인성나누기’ 단계로 진행된다. 인성다지기 단계에서는 마음빼기 명상으로 내 마음의 형성 원리를 알고 자기정체성과 책임을 배운다. ‘인성넓히기’와 ‘인성나누기’는 긍정의 관계를 형성하고 함께 사는 세상의 나눔과 감사의 마음을 깨닫는 단계다. 전북교육청은 학생들이 명상을 통해 스트레스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자신의 내면 탐색과 긍정적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거석 교육감은 “인성교육은 머리로 아는 것이 아니라 가슴으로 느끼는 데서 출발한다”면서
[대한민국교육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챗 GPT 등 생성형 AI의 일상화로 딥페이크로 만든 사이버 폭력물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커지면서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전북교육청의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은 학생들의 정보에 대한 민감성과 선한 사용자로서의 권리와 책무 교육에 초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웹툰 형식의‘똑디와 함께하는 디지털 예절의 모든 것’, ‘똑디와 함께하는 생성형 AI 인공지능윤리의 모든 것’등 생성형 AI 시대의 건전한 디지털 문화 정착을 위한 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보급하고, 교사 대상 역량 강화 연수도 확대했다. 캠페인, 실태조사 등 스마트폰 과의존을 예방하기 위한 교육과 함께 유관기관과 협조해 디지털 미디어 관련 청소년 상담·치료지원도 병행한다. 거짓 정보에 대응하는 힘을 키우기 위한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도 활발하다. 일상의 수업에서 슬기로운 미디어 이해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교사 역량을 강화하고, 미디어 인권, 팩트 체크 등 교육과정을 재구성한 프로젝트 수업을 지원한다. 이미 8편의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콘텐츠를 개발·보급한 데 이어 실천에 주안점을 둔 구체적인 학습 자료도 개발하고 있
[대한민국교육신문] 충남교육청은 22일 천안 테라스힐에서 초록우산 아이리더 꿈 응원 행사 ‘우리가 함께 기억할 꿈’을 개최해 충남 아이리더 학생들에게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충남 아이리더로 선발된 아동 및 학부모 33명을 비롯해 초록우산 관계자와 후원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초록우산 아이리더는 충남교육청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충남본부)이 협력하여 진행하는 인재양성 사업으로, 각 분야에 재능이 있는 아이들이 경제적 여건으로 꿈을 포기하지 않고 재능과 잠재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최근 3년간(2021~2023) 학업, 예술, 체육 분야에서 충남 아이리더 67명에게 총 5억 2천여만 원을 지원했다. ‘우리가 함께 기억할 꿈’ 행사는 초록우산 아이리더로서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선후배 간 네트워크 기회를 제공하며, 후원자와 아동 간 따뜻한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2024년 새롭게 선정된 아이리더들에 대한 장학증서 수여식, 선배 아이리더들과의 토크콘서트, 축하음악 공연 등이 진행됐다. 김지철 교육감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잠재력
[대한민국교육신문] 완주군이 치유농업 활성화를 위해 프로그램 교육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24일 완주군은 지난 3월부터 5월 진행된 치유농업 활성화 기초과정 교육에 참여했던 12명의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추가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치유농장에 입문하고자 하는 교육생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진행되는 추가교육은 지난 19일 1회차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오는 26일에 2회차를 추진한다. 이들은 관내 선진 치유농장을 방문해 각 농장의 운영 사례와 특색있는 자원을 활용하는 방법 등을 배우게 된다. 1회차 교육에서는 허브스팜 농장을 방문해 허브를 활용한 인지 건강 및 신체활동 증진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날 교육생들은 허브를 활용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치유농업의 효과를 직접 체험했다. 2회차 교육은 꿈드림 농장의 레몬나무를 활용해 감각자극과 기억력 향상을 도모하는 건강 증진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완주군은 앞으로도 관내 치유농장의 활성화와 농장별 특색화를 위해 맞춤형 컨설팅을 추진하고 다양한 역량강화 교육 지원, 타 사회서비스 기관과의 유기적 연계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최장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치유농업은 단순한 농업 활동을 넘어 신체적,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동아시아국제교육원은 지난 22일 관내 학부모와 지역 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어민과 함께하는 1-DAY CLASS’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3년 온라인 학부모 영어 캠프를 확대·발전시켜 운영한 것으로, 동아시아국제교육원 이미영 원장은 특강을 통해 자녀의 자존감을 높이는 대화법의 중요성, 미래 사회 인재로 내 아이를 키우는 방법을 이야기해 참석한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영화와 접목한 원어민 강사의 영어 회화 수업 또한 특별한 관심을 받았다. 수업은 학부모와 지역주민들이 영어 실력을 향상하는 동시에 자기 계발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했다. 참가한 학부모는 “오랜만에 영어로 대화를 나누니 학창 시절 생각도 나고, 앞으로는 아이에게만 공부하라고 할 것이 아니라 부모로서 먼저 공부하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동아시아국제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1-DAY CLASS를 통해 학부모들의 교육 참여와 자기 계발 기회를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동아시아국제교육원은 22일 관내 초·중학생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 다국어 소통 역량 강화를 위한 ‘제2회 2024 원어민과 함께하는 Field Trip Day’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부터 영어,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베트남어, 태국어 온라인 강좌를 수강한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배운 언어를 실생활에서 활용하는 기회를 제공해 다국어 소통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 학생들은 온라인에서 배운 언어를 사용하며 중국의 전통 음식 월병 만들기, 일본의 전통 놀이 도구 하네츠키 만들기, 원어민 선생님과 네 컷 사진 찍기, 팀 빌딩 놀이 활동 등 다양한 교육 활동에 참여했다. 또한 국제문화체험관을 활용한 국제문화 이해 교육을 통해 몽골, 우즈베키스탄 등 다른 나라 문화에 대한 견문을 넓혔다. 이미영 동아시아국제교육원장은 환영식에서 “미래 사회는 소통, 협력, 공동체 의식을 지닌 인재를 요구한다”며 “오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역량을 기르고, 인천을 넘어 세계로 뻗어가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했기를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과학정보원은 21일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신인류 알파세대, 학교교육 가이드’를 주제로 학교 경영자 리더십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원주민인 알파 세대 학생들의 스마트기기 중독에서 벗어나는 대안을 탐색하고,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 생산 경험을 통해 인공지능을 교수·학습에 적용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장 33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오는 7월 5일에는 교감 30명을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연수는 ▶미래 자동차 기술 체험 ▶호모 아딕투스, 중독경제 시대의 학교교육 ▶생성형 인공지능과 함께하는 사회정서학습 등 총 6차시로 구성했다. 연수에 참가한 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생성형 인공지능을 좋은 상호작용을 위해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배웠다”며 “이러한 긍정적인 상호작용이 학생의 사회 정서 학습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과학정보원 관계자는 “미래 교육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디지털 기술 활용 역량과 함께 세상의 변화를 올바로 인식하는 관점의 변화가 필요하다”며 “이를 학교 교육에 적용하기 위한 학교 경영자와 교사의 디지털 역량 강화 연수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과학정보원은 20일 초·중·고교 학생과 지도교사 36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45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출품작품 1차 컨설팅을 개최했다. 이번 컨설팅에는 인천 지역 예선과 본선 대회를 통해 선발된 18개 작품이 참여했다. 이들은 생활 속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학생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직접 제작한 작품으로, 오는 8월 18일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열리는 제45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 인천시 대표로 출품할 예정이다. 교육과학정보원은 출품작품의 학생과 지도교사를 위해 총 5회의 컨설팅을 진행하며, 변리사와 발명품 지도 역량이 뛰어난 교육 전문직원들을 컨설팅 위원으로 위촉해 전문적으로 지도한다. 컨설팅에 참여한 학생은 “혼자서 생각한 아이디어를 작품으로 구현하며 부족함을 느꼈는데, 전문가분들의 컨설팅을 받으며 과학적 원리를 깨닫고 작품에 새로운 추가적 방향을 생각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교육과학정보원 관계자는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 참여하는 학생과 지도교사가 대회를 통해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강화교육지원청은 22일 강화 관내 초·중학교 학생, 학부모, 교사 총 35여 명과 함께 강화 여차리 갯벌 생태계 보전을 위한 생물다양성 탐사 활동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갯벌의 소중함을 배우고, 저서생물과 염생식물 주제로 4개 팀을 이뤄 다양한 생물 종을 관찰·조사했다. 이후 강화갯벌센터에 모여 조사 내용을 공유하고, 생물 종을 분류하며 특징을 정리하고 발표했다. 저서생물팀에 참여한 중학생은 “기후 위기 시대에 녹색식물의 그린카본도 중요하지만, 해양 생태계가 흡수하는 블루카본의 탄소 흡수 속도가 육상생태계보다 최대 50배 이상 빠르다는 사실에 매우 놀랐다”며 “갯벌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쓰레기를 줄이는 등 많은 노력을 해야겠다고 다짐했다”고 말했다. 염생식물팀에 참가한 초등학생은 “바닷가 또는 물이 짠 곳에서도 잘 자란다는 염생식물이 다른 육상식물과 달라 신기했다”며 “137종의 염생식물 중 21종을 채집해 특징을 배우고 분류하는 활동이 재미있었고, 내년에 또 참가해 더 많은 염생식물을 찾아보고 싶다”고 말했다. 강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비가 오는 상황에서도 갯벌 야외 탐사 활동에 열정적으로 참여한 학생과 선생님들께 감사하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관내 공·사립 유치원 107곳을 대상으로 2024 유치원 교육과정 및 방과후 과정 운영 현장 지원을 6월 24일부터 7월 11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현장 지원은 유아의 안전과 놀이할 권리를 보장하고 유치원 교육과정 및 방과후 과정을 내실 있게 운영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서면 점검과 유아교육 담당 장학사의 현장 방문 지원 방식으로 진행한다. 서면 점검은 유치원에서 제출한 자체 점검표와 유치원 정보공시에 탑재한 방과후 과정 특성화 프로그램의 수익자 부담금의 일치 여부 등을 확인한다. 현장 점검은 관내 공·사립 유치원 중 10곳을 선정해 실시하며 ▶놀이 중심 교육과정 운영 및 유치원 규칙 준수 여부 ▶방과후 과정 운영 시간 및 학부모 의견 수렴 여부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 및 비용 적정 산정 여부 ▶예산 편성·집행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유아·놀이 중심 누리과정 현장 지원을 통해 유아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돕겠다”며 “교육 공동체가 소통하고 협력해 유아들의 꿈과 끼를 발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