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광주시교육청이 20일과 21일 양일간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 대강당에서 관내 통합학교 교(원)장·감 500여 명 대상으로 ‘특수교육 지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2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효과적인 교육지원을 위해 통합학교 관리자의 역량을 키우고자 마련했다. 또 학교내 장애인식개선과 인권존중, 장애공감 문화 조성을 돕는 데도 목적을 뒀다. 연수는 장애이해 및 통합교육 전문 강사를 위촉해 이뤄졌다. 광주광역시 장애복지관 김지애 수어 통역사는 ‘장애인권 이해를 통한 통합 교육 역량 신장’을 주제로 한 강의에서 청각장애인의 삶과 소통, 청각장애 학생에게 적절한 특수교육 지원 방안 등을 안내했다. 이어 블룸워크 양수연 대표는 ‘통합교육 환경조성을 위한 관리자 역할의 중요성‘이라는 주제로 연수를 진행했다. 장애학생들의 학교 졸업 후 사회통합과 취업에 대한 이야기를 중심으로 성공적인 장애학생들의 사회통합을 위해 관리자들의 특수교육지원에 관한 관심이 필요함을 역설했다. 이번 연수에 참석한 이 교장은 “장애영역별 특성에 대해 이해하고 학교를 졸업한 이후의 사회통합 사례를 들을 수 있었다. 학생들을 위한 적절한
[대한민국교육신문]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0일과 21일 이틀에 걸쳐 세종시 관내 어진동과 교육청 상황실에서 세종‧제주‧강원‧전북교육청 특별법 담당 부서장과 업무 담당자 14명이 한곳에 모여 ʹ특별자치시‧도교육청 교육자치 실무협의회 임시회ʹ를 개최했다. ‘특별자치시·도교육청 교육자치 실무협의회’는 지방분권과 교육자치 실현을 위해 4개 특별자치시‧도교육청(세종, 제주, 강원, 전북)이 협력하고 연대하는 협의체며, 2023년 하반기에 구성됐다. 4개 교육청은 작년 하반기 구성 이후에 교육감 업무협약 체결, 특별법 교육 분야 개정안 등을 지속해서 활발히 논의해왔다. 이번 임시회에서 세종시교육청은 세종시법 전부개정 추진에 따른 보통교부금 보정액 교부 제도 개선, 방학 중 학생 성장 지원 등 특별법 교육 분야 개정안을 발표했다. 제주‧강원‧전북도교육청에서도 그간 특별법 개정 추진 경과, 추진 계획 등을 공유했으며, 함께 심도 있는 협의를 진행했다. 특히, 교육의 자주성과 전문성 그리고 정치적 중립성을 확보하기 위해 국무총리 산하에 4개 시‧도 특별법에 따라 설치된 각 지역위원회에 교육감이 위원으로 참여하고, 심의 안건을 부의할 수 있도록 하는 조항 등을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은 ‘알아두면 쓸 데 있는 신나는 클래식 알.쓸.신.클’ 공연을 7월 6일 오후 4시 2층 싸리재홀에서 80분간 진행한다. ‘알.쓸.신.클’은 보이는 라디오에 애청자로 참여해 관객과 직접 호흡하는 공연으로 사연 소개를 통해 고민을 나누고 사연에 맞는 클래식 음악을 처방하며 예술로 고민을 해결하는 내용을 담았다. 학생교육문화회관 상주단체인 ‘아보비태챔버 오케스트라’의 올해 첫 공연으로, 줄리어드 음대 출신 등 클래식 전문가들이 신나는 음악 여행을 펼칠 예정이다. 학생교육문화회관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클래식은 딱딱하다는 선입견에서 벗어나 관객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무대”라며 “아보비태챔버 오케스트라의 공연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기획 공연으로 5세 이상 관람할 수 있고, 관람료는 무료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강화교육지원청은 강화권역 결대로자람학교 초·중·고 8개교 학부모 대표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일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결대로자람학부모네트워크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결대로자람학교의 운영 철학과 결대로자람학부모네트워크의 가치를 되새기고, 결대로자람학교 학부모회의 운영 사례와 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2023년 운영 우수사례 발표, 2024년 결대로자람학교별 활동 계획 공유, 강화권역 결대로자람학부모네트워크 읽걷쓰 특색 사업 안내 순으로 진행했다. 정은숙 강화권역 결대로자람학부모네트워크 회장은 “즐겁게 읽고 온전하게 경험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읽걷쓰는 학생과 학교, 학부모가 함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교육 활동”이라며 강화권역 결대로자람학부모네트워크의 읽걷쓰 특색 사업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 강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의 결대로 성장을 위해서는 교육 3주체인 학부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학교 공동체 상호 간 신뢰와 협력적 관계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결대로자람학부모네트워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동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관내 유치원과 초·중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24가족을 대상으로 ‘바람 솔솔 캠프닉’ 가족 지원 프로그램을 6월 7일부터 21일까지 매주 금요일 청라해변공원 캠핑장에서 운영했다. ‘바람 솔솔 캠프닉’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을 비롯한 가족 모두의 심리·정서적 지원과 안정을 위해 마련했다. 동부교육지원청은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 지원을 위해 이번 캠프닉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비장애 형제·자매 심리상담 프로그램, 나만의 화장품 만들기 원데이클래스, 매직공룡월드·과학술사 공연 등을 연중 운영한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특수교육 대상 학생과 가족들이 심리적 긴장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가족 간 친밀감과 유대감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동부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21일 동부 위센터 소속 전문상담사와 전문상담교사를 대상으로 ‘라이키(Life key) 프로젝트- 마음보호훈련 패키지형 연수’를 실시했다. ‘라이키’는 ‘Life Key for Friends’라는 의미로 생명존중 문화를 전파하는 또래 친구를 뜻한다. 한국생명의전화, 삼성금융네트웍스, 교육부가 공동 주관한 이번 연수는 청소년의 정신건강 보호 요인을 강화하고, 학교 공동체에 생명존중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이번 패키지 연수에서는 마음보호훈련을 실습하고, 이를 적용한 단위 학교 및 학급별 생명존중 교육 프로그램을 구상하며 전문상담사와 전문상담교사들의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마음보호훈련 연수를 통해 위센터 소속 전문상담사와 전문상담교사가 상황에 알맞은 적절한 대처 기술 역량을 키워 학교 현장에서 위기 학생들에게 더욱 효율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를 통해 학교와 학생 및 학부모들의 상담 만족도가 높아지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일 관내 중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운영에 따른 진로·학업 설계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학생이 상급학교 진학 전 선택 중심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했다. 시대 변화에 맞는 학생 선택 중심 교육의 지도 방안을 살펴보기 위해 경희대학교 임진택 박사와 해원고등학교 김호진 교사가 연수 강사로 참여했으며, 참석한 교사들은 고교학점제와 고등학교 교육과정 운영에 관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학습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중학교 교사의 진로·진학 지도 역량을 키우고자 교사용 자료집을 개발해 보급했다. 자료집은 ▶과목 선택 지도 방법 ▶변화된 평가 방향 ▶학교 밖 공동교육과정 안내 등을 포함해 중학교 교사들이 2022 개정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쉽게 이해하도록 구성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와 자료집 개발·보급을 통해 상급학교 진학을 앞둔 학생들은 교사의 적절한 안내를 받아 자기 적성을 고려한 진로를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변화하는 교육에 대한 준비를 단계적으로 진행해 학생 한 명 한 명이 자기 주도적으로 자신의 인생을 설계해 나가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일 산곡중학교에서 체육 계열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인천 체육 인재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체육에 흥미와 재능을 가진 학생들에게 진로와 연계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학생들의 요구를 반영한 모의 실기 고사를 통해 전공 능력을 함양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인천시교육청 체육건강교육과가 주최하고 교사 지원단, 가천대학교·인천대학교·인하대학교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모의 실기 고사, 체육 진로 및 진학 특강, 체육 관련 학과 안내 및 상담으로 진행했다. 모의 실기 고사는 제자리멀리뛰기, 좌전굴, 윗몸일으키기, 배근력, 10m 왕복달리기 5종목을 측정하고, 종목별 우수 학생에게 시상했다. 체육 진로 특강은 2024년 수시 전형 및 대학별 수시 합격 사례 소개 및 질의응답 시간으로 운영했으며 안내 및 상담은 가천대학교, 인천대학교, 인하대학교 체육 관련 학과에서 진행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체육교육과정 특성화 학교 및 참가 고등학교 교사, 체육 진로진학 운영 지원단 간 정보 교류와 협력 체계를 마련하고자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진로와 진학 방향을 찾는 데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일 제주4‧3평화재단(이사장 김종민)과 역사‧평화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5‧3민주항쟁 제주4‧3 역사‧평화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고 이에 따른 사업을 공동으로 협력하고 추진하기 위해 추진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인천5‧3민주항쟁 제주4‧3 관련 업무 역량의 교류 및 시설물 활용 ▶학교 교육활동에 필요한 지원 교원 연수 ▶자료개발 ▶프로그램 활동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제주4‧3평화재단은 제주4‧3의 정신을 계승하고 확산하기 위해 노력해 왔고, 인천5‧3민주항쟁은 87년 6월항쟁의 도화선이 된 중요한 사건이었지만 역사적 의미와 가치가 잘 알려지지 않았다”며 “2023년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법 개정과 이번 업무협약을 토대로 인천5‧3민주항쟁 교육이 활성화되어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민주화운동으로 알려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20일 방송통신고등학교, 학력인정남인천고등학교 재학생과 함께 ‘얘들아 누들기행 떠나자!’ 인천 길 탐방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얘들아 누들기행 떠나자!’는 인천 바로 알기 참여자 확대를 위한 ‘주제가 있는 인천 바로 알기 프로그램’ 중 하나다. 참여한 재학생 대부분이 만학도이며, ‘자장면’의 역사를 바탕으로 누들플랫폼-개항로-청일조계지-삼국지벽화거리-자장면박물관-한중문화관 코스를 강사의 설명을 들으며 탐방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만학도는 “인천의 이야기를 음식으로 접근하니 더 재미있고, 같이 수업 듣는 친구들과 함께 걸으니 꼭 소풍 온 것 같다”며 “교육청에서 이런 기회를 더 많이 마련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시교육청은 인천을 바로 알기 위해 102개의 인천 길 탐방 코스를 만들어, 읽걷쓰를 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춰 놓았다”며 “인천 길 탐방을 통해 삶과 앎이 연결되는 배움이 일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