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025년도 본예산 편성에 앞서 세종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주민참여예산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세종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교육재정 운용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문 조사는 6월 21일부터 7월 31일까지 총 40일간이며,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세종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설문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주민참여예산제-설문조사에서 참여하거나 정보 무늬(큐알코드)를 통해 휴대 전화로도 가능하다. 설문조사는 총 17개 문항으로 구성됐으며, 설문 참여자는 세종교육 5대 교육 정책인 ▲다같이 성장하는 맞춤형 교육 ▲미래를 열어가는 교육 환경 ▲학습권을 보장하는 교육 복지 ▲삶의 질을 높이는 교육 생태계 ▲시민과 함께하는 교육자치‧교육행정의 실현을 위해 우선 지원해야 할 사업을 선택하면 된다. 세종시교육청은 설문에 참여한 사람 중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1만 원권의 전자 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주희 기획조정국장은 “세종교육재정의 운영 방향과 우선 투자 분야에 대한 세종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며, “세종교육에 대한
[대한민국교육신문] 해밀중학교는 6월 17일부터 6월 21일까지 유튜브를 이용한 ‘제1회 핸드벨 랜선 음악회’를 열었다. 이번 랜선 음악회는 해밀중 2학년 모든 학생이 참여했으며, 학생들은 음악 시간에 배운 핸드벨과 리코더 악기로 부모님께 멋진 공연을 선보이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주곡은 ▲학교 가는 길 ▲Sound of music OST 도레미송 ▲에델바이스 ▲사냥꾼의 합창 ▲젓가락 행진곡 ▲캐논 등 다채로운 곡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음악회는 온라인으로 진행되어 많은 학부모가 참여했으며, 학부모들은 실시간으로 음악회에 참여하여 댓글로 학생들을 열띤 응원을 전했다. 이번 음악회에서 악기를 연주한 박수빈 학생은 “전학을 와 낯선 환경이라 학교에 적응하기 어려웠지만, 이번 연주회로 친구들과 친해져서 기분이 좋고, 새로운 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경영 교장은 “해밀중은 학생들이 별도의 사교육을 받지 않더라도, 예술을 즐길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감수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예술 교육에 힘을 쏟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해밀중은 학생들이 실력과 인성 모두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
[대한민국교육신문]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4년 6월 21일 14시 서울시립대학교에서 서울시립대학교(총장 원용걸), 휘경공업고등학교(교장 정태철)와 서울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정부의 '반도체 관련 인재양성방안(’22.7.)'에 발맞추어 서울 반도체 인재 양성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학교 지원 방안을 공동으로 마련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 서울특별시교육청, 서울시립대학교, 휘경공업고등학교는 △ 반도체 분야 마이스터고(산업수요맞춤형고) 설립․운영을 위한 지원 △ 반도체 분야 ‘학교 밖 교육’ 등 직업계고 교육과정 연계 △ 반도체 분야 교원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 등 협력 △ 기타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해 필요하다고 합의한 제반 활동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서울의 휘경공업고등학교가 반도체 분야 마이스터고로 지정 받을 수 있도록 서울시교육청, 서울시립대학교가 함께 마이스터고 기반 조성, 반도체 분야 교육과정 운영 지원 및 교원 전문성 향상 등에서 다방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지난 2023년부터 서울특별시, 서울시의회, 한국공학대학교 및 대표적인 반도체 후공정 기업인 (주)네패스 등과 업
[대한민국교육신문]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학생수련원은 21일, 도내 교직원을 100명을 대상으로 진천군에 위치한 농다리와 깊은숲속놀이터(힐링플레이)에서 자기성장 교직원 연수 `트레킹과 트리클라이밍`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자기성장 교직원 연수 ‘트레킹과 트리클라이밍’은 진천 농다리에서 자기주도적 트레킹을 통해 전국 최장 출렁다리인 미르 309, 맨발 숲 황토길, 하늘다리 등을 걷고, 문백면 옥성리에 위치한 깊은숲속놀이터(힐링플레이)에서 트리클라이밍 활동을 실시한다. 충북교육의 정책사업으로 학생들이 체험하는 자기성장프로그램 중 학교밖 체인지(體人智)-사기충전(걷기, 오르기, 가르기, 꿈꾸기) 탐험활동을 교직원이 몸소 체험하여 충북교육정책을 이해하는 시간이 됐다. 안용모 학생수련원장은 “이번 교직원 연수를 통해 자기성장프로그램을 알리고 교육 현장에 체인지(體人智) 사기충전 활성화에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연수는 총 4기가 운영될 예정이며 지난 14일 1기가 진행됐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국제교육원은 21일, 다문화 학부모 커뮤니티 3기를 운영했다. 다문화 학부모 커뮤니티는 학교 관련 소식과 교육 정보를 공유하는 다문화가정 학부모 정례 모임으로 매월 네 번째 금요일에 운영하고 있으며, 주제와 관심사 별로 학교톡과 동아리톡으로 구성하고 주제는 의견 수렴을 통해 결정했다. 학교톡은 학교 교사와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다문화가정 자녀의 학습과 진로지도 정보를 제공하고, 자녀교육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활동을 하고 있으며, 동아리톡은 요리, 공예, 특강 등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은 회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 아이 마음 들여다보기'를 주제로 미술 치료를 활용한 학부모의 심리․정서 상담 및 마음 읽기, 자녀 이해와 소통 방법을 익히는 활동 등을 진행했다. 이광우 국제교육원장은 “회원들이 한국어가 서툰 다른 다문화가정의 학부모와 학생을 도와 출신 국가 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상호문화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교육 공동체 문화조성에도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다문화학생과 다문화가정 교육 프로그램 진행 시 통역 지원 및 자원 봉사자로도 활동하고 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기술직 공무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직무교육 참석자들은 공사관리 분야에 대한 부패 고리 차단을 위한 청렴교육, 장애인과 비장애인 차별이 없는 건축물을 만들기 위한 BF(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인증 전문교육, 급변하는 환경에 맞춰 건축물에 관련된 법령 등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전북교육청은 기술직 공무원의 전문성 신장을 위해 연 2회 전체 기술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개최하고 있다. 김영주 시설과장은 “기술직 공무원의 역량 강화 연수 등을 통해 교육시설의 품질을 높여 나가고자 노력하고 있다”면서 “교육시설 현안에 대해 공유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마련해 미래지향적인 시설 행정을 구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일부터 22일까지 강릉과 원주에서 ‘강원진학지원센터와 수도권 소재 대학이 함께하는 도내 진학담당교원 대상 대입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2025 대입전형에서 의대 증원 및 무전공 학과 선발 등 큰 변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수도권 주요 대학과의 모의 서류평가 및 평가 사례 공유 등을 통해 도내 진학담당교사들의 체계적인 진학지도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20일에는 강릉 씨마크호텔에서 건국대학교 입학사정관을 초청하여 2025학년도 입학전형 및 2024학년도 전형 결과 공유 및 모의 서류평가 실습으로 학생부 위주 전형의 평가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21일부터 22일까지 강원교육연수원(강릉)과 강원교육과학정보원(원주)에서는 가톨릭대, 국민대, 광운대, 단국대, 숭실대, 인하대, 세종대, 아주대 등 수도권 주요 8개 대학의 릴레이 입학설명회가 진행된다. 대학별 2024 입시 결과의 특징과 도내 지원 수험생들의 입시 결과를 분석하여 발표하는 등 도내 진학담당교원 대상 맞춤형 연수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유선 중등교육과장은 “올해 대입은 전년도에 비해 큰 변화를 보여 그 어느 해보다 진학 전
[대한민국교육신문] 충청북도교육청은 20일 오후, 도교육청에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교육청본부 충북교육청지부와 '제6회 정책협의회 협약식'을 개최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학교업무표준안 현장 안착을 위한 노력, 기술직(조리․운전) 대체인력 상시 확보를 통한 업무공백 최소화, 학교 및 기관 근무자 자기계발휴가 사용범위 확대를 위한 관련 조례 개정 추진, 특근매식비 및 급량비 지급 기준 현실화를 위한 노력, 지방공무원 유연근무 활성화를 위한 재택근무 시범운영, 교육공무직원 장기재직휴가 자동반영을 위한 시스템 개선 등 6개 조항에 대해서 합의하고 협약식을 가졌다. 고재권 지부장은 “교육 현장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 근로자의 근로 조건이 향상되고 복지가 한층 개선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교육 환경의 발전과 더불어 교육가족의 복지와 권익을 증진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그동안의 노력과 협의를 토대로 앞으로 더 나은 근로 환경과 교육환경 조성에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20일 경기공유학교에 대해 "경기도 학생들은 누구도 소외받지 않고 공교육 내에서 본인이 하고 싶은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체계”라고 밝혔다. 임 교육감은 이날 오후 경기도 용인시의 백암초거점 공유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의 다양한 요구를 어떻게 교육적으로 보충할 수 있을까라는 아이디어에서 시작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도교육청은 학생 요구와 지역 특색에 맞는 경기공유학교를 운영해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용인 백암초거점 공유학교는 학생 수가 적어 원하는 교육이 어려운 인근 소규모학교를 묶어 거점 공유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백암초를 거점으로 인근 두창초, 백봉초, 원삼초, 장평초, 좌항초를 연결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한 학생의 요구가 높으나 학생 수 부족과 강사 확보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함이다. 거점 공유학교에서는 학교 밖 프로그램을 원하는 학생들이 안전하게 이동해 배울 수 있도록 공유택시를 운영하고 있다. 공유택시는 교육지원청과 지역 택시회사의 협력 시스템으로 학생들이 택시를 타고 공유학교에 가고 안전하게 집으로 돌아올 수 있다. 학생들이 수업을 마친 후 학교로 택시를 호
[대한민국교육신문]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19일 내년도부터 순차적으로 적용되는 2022 개정교육과정의 현장안착 지원을 위해 ‘2022 개정교육과정, 중학교 학교자율시간에 대한 생각나눔자리’를 실시했다. ‘학교자율시간’이란 2022 개정교육과정에서 학교현장의 교육과정 편성 운영의 자율화와 지역화를 목적으로 새롭게 도입된 제도로, 학교는 ‘학교자율시간’을 통해 지역과 학교의 여건 및 학생의 필요에 따라 다양하고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편성 및 운영할 수 있다. 이날 나눔자리는 우문영 강경중학교 교장이 ‘학교자율시간에 대한 생각과 고민’을 주제로 발제를 했고 이어 논산계룡 관내 17개 중학교 교무부장이 참석하여 각 학교 준비상황과 난점들을 공유하고, 주요 의제를 도출했다. 박양훈 교육과장은 “오늘 생각나눔자리에서 공유된 학교현장의 고민들을 고려하여 앞으로 현장에 적절한 지원을 약속드리며, 학교교육과정의 자율성을 실현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