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20일 전주 학부‧교직원들과 늘봄학교와 미래교육 등 지역 교육 현안을 놓고 대화를 나눴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이날 전주교육문화회관에서 서거석 교육감과 지역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감과 함께하는 공감토크’를 개최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특강을 통해 학력신장, 교권과 학생인권의 균형과 조화, 10대 핵심과제 등 전북 교육정책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어 AI기반 미래교실 구축, 늘봄학교, 독서 활성화 방안, 구도심 학교 활성화 방안, 학생 상담공간 개선 등 다양한 내용의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서 교육감은 이날 전주교육지원청을 찾아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대화를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교육감과 함께하는 공감 토크는 서거석 교육감이 14개 시·군을 차례로 방문해 학력 신장과 늘봄학교 등 주요 교육정책과 지역 교육현안을 주제로 교직원과 학부모 등 교육가족들과 소통하는 자리다. 지난 11일 무주에서 공감토크를 시작한 서 교육감은 9월까지 도내 14개 시·군을 차례로 방문해 교육가족들과의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교육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학부모, 교직원들을 만나는 공감
[대한민국교육신문]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6월 20일 대구미래교육연구원 시청각실에서 관내 중학교 학부모 150여 명을 대상으로 ‘2024. 서부 학부모 진로·진학 역량 강화 연수’를 2부로 나눠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청소년기 자녀에 대한 이해를 높여 학부모 진로 역량을 강화하고, 2028 대입제도 개편에 관한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계명대학교 교육대학원 청소년상담 고미순 교수가 '기질과 발달단계를 통한 청소년기 자녀의 이해'를 주제로 지혜로운 양육과 현명한 부모 역할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대구여자고등학교 장은길 진로진학부장 교사가 '2028 대입제도 개편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강의하여 진로·진학 방향 수립을 위한 정보를 안내한다. 이삼선 교육장은 “앞으로도 학부모의 역할과 교육 방향을 공유하고, 학생 맞춤형 진학 정보를 제공하는 연수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학생과 학부모의 진로·진학 역량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대구시교육청은 6월 20일 16:00, 시교육청 여민실에서 ‘2024 대구미래교육정책기획단’출범식을 개최한다. 이번 정책기획단은 특히, 저출생으로 인한 인구 위기 시대 속에서 가족 친화적 가치 확산과 지속가능한 가족공동체 형성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대구미래교육의 정책 전환과 이에 맞춘 정책 추진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대구시교육청은 인구감소와 이로 인한 국가소멸의 위기를 교육으로 극복하기 위해 올해 초부터 대구미래교육정책 공모, 지속가능한 가족공동체 형성 교육을 위한 T/F팀 구성, 대구교육공동체 가족가치관 인식설문조사, 지속가능한 가족공동체 형성을 위한 슬로건 공모, 2024 대구경북 명품박람회‘지속가능한 가족공동체 형성’부스 운영(올해 8월 예정) 등 국가적 위기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정책을 과감하고 선제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번 정책기획단은 현장 중심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4개 분과 총 26명으로 구성되어 각 분과별 학교급에 맞는 교육 정책 의제를 발굴하게 된다. 정책기획단 단장은 구지중 박미숙 교장, 유치원․특수학교 분과장은 구지세현유치원 오경녀 원장, 초등학교 분과장은 삼영초 이옥정 교장,
[대한민국교육신문] 울산 울주군 울산과학관 들꽃학습원은 학습원 내 농작물원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울산광역시노인복지관 무료 급식소에 식자재로 후원한다. 울산들꽃학습원은 20일 학습원 생태체험교실에서 울산광역시노인복지관과 생산 농산물 후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들꽃학습원은 울산광역시노인복지관 후원과 함께 지역 노인과 취약 계층에게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 이날 들꽃학습원은 올해 처음 수확한 감자, 양파, 대파 마늘, 완두콩 등 작물 450kg을 무료 급식소 식자재로 전달했다. 전달한 나눔 작물은 학생과 가족 대상 생태 체험활동 프로그램 활용 후 유휴작물을 수확한 것이다. 오는 10월 말에는 고구마를, 11월 말에는 김장용 배추와 무를 전달할 예정이다. 울산과학관 조진희 관장은 “학생 생태교육을 위해 텃밭에서 수확한 작물로 지역 사회와 협력하고 소외 계층에 나눔을 실천하게 되어 의미가 남다른 것 같다”라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울산광역시 강남교육지원청은 각급 학교와 힘을 모아 학생 중심의 맞춤형 통합지원 기반을 강화한다. 강북교육지원청은 지난 19일 울산교육정보연구원 박상진홀에서 학생맞춤통합지원 학교 업무 담당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원탁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학생맞춤통합지원 담당 교직원들의 효과적인 협력 방안을 도출하고 학생 중심 지원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했다. 원탁토론에 앞서 최웅 아주대 겸임교수가 ‘학생맞춤통합지원의 필요성과 바람직한 방향’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전문 촉진자(퍼실리테이터) 9명의 도움을 받아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효과적인 협력 방안과 학생 중심 지원 방안을 두고 의견을 나눴다. 학교 현장에 활용할 수 있는 담당자의 역할 등도 배웠다. 강남교육지원청은 지난해 교육부 학생맞춤통합지원 시범교육지원청으로 선정됐다. 단위 학교와 체계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복합적인 위기학생 발굴 등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원탁토론회를 열고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해 올해 학생맞춤형통합지원 운영계획에 반영했다. 강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원탁토론회를 계기로 학교 교직원들이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대한민국교육신문]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은 20일 오전 8시 매곡초등학교-매곡중학교로 이어지는 등굣길에서 북구 관계기관과 함께 학교폭력-사이버도박 예방 홍보(캠페인)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최근 새롭게 대두되고 있는 사이버도박의 위험성을 전달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황재윤 교육장과 강북교육지원청 관계자, 북구 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SPO), 북구청소년상담센터 실무진, 매곡초‧매곡중 교직원과 학생 약 100명이 참여했다. 매곡초‧매곡중 학생 대표 최준 학생과 이효원 학생의 학교폭력‧사이버도박 예방 선언과 함께 행사를 시작했다. 행사 참여자들은 ‘학교폭력 멈춰! 학교폭력 제로!’, ‘사이버도박은 게임이 아닌 범죄입니다’ 구호(슬로건)가 적힌 펼침막, 손팻말(피켓), 어깨띠를 이용해 등굣길에서 홍보했다. 이어 등교하는 학생들과 함께 학교폭력 영(제로) 선언하기, 사이버도박 근절 서약 등을 했다. 이번 행사는 울산교육청이 남구 옥동 일원에서 펼친 청소년 사이버도박 예방 홍보에 이어 진행했다. 강북교육지원청은 지난달 24일 방어진중, 대송고 등 6개 학교와 동구 지역에서 학교폭력-사이버도박 예방 홍보 활동
[대한민국교육신문]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직업계고 보통교과 교사들의 직업교육 이해도를 높이고자 역량 강화에 나섰다. 울산교육청은 20일 동구 타니베이호텔에서 올해 직업계고에 새로 전입한 보통교과 교사 34명을 대상으로 직업계고 교육과정 이해 역량 강화 연수를 했다. 이번 연수는 직업계고 변화와 발전에 보통교과 교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끌어내고자 마련했다. 연수는 직업교육 관련 정책 소개, 직업계고 보통교과 수업 기법과 학생 생활지도 사례, 슬기로운 직업계고 생활에 필요한 보통교과 교사 역할, 교육 정보 기술(에듀테크) 수업 활용 등으로 구성했다. 올해 울산교육청은 고졸 취업 활성화와 지역 정착 확대를 주제로 교육발전 특구사업에 선정되는 등 직업계고 변화와 발전을 교육청 중점 과제로 두고, ‘울산형 직업계고 혁신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 교장간담회, 교감‧주요 부장 간담회, 직업계고 학생회 간담회 등을 열어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 그 결과 직업계고가 변화하고 발전하려면 보통교과 교사가 함께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학교에서 알기 어려웠던 직업교육 정책과 방향을 한눈에 알게 되어 좋았다”라며
[대한민국교육신문]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은 6월 19일 유ㆍ초등 교육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사관리기준 수정ㆍ보완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교장, 교감, 교사, 교육전문직원, 교직단체 대표들이 공청회에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난달 2주간 현장 교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인사관리기준 및 인사관리 실무 요령 수정·보완을 위한 의견 수렴 자료를 중심으로 인사 급지, 전보 기준, 전보점 평정 기준 등에 관한 현장의 의견을 나누었다. 공청회에서 논의된 내용은 인사위원회 심의 및 행정예고를 거쳐 2025. 3. 1.자 시행 교육공무원 인사관리기준에 반영된다. 공현주 교육장은 "현장과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구성원 모두가 만족하는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관리로 교원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교육행정의 공신력을 높이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김천교육지원청은 6월 8일부터 6월 29일까지 2024 김천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개최하여 진행하고 있다. 관내 25교에서 출전한 69개팀의 총791명의 학생들이 관내 학교 일원에서 분산해 대회에 참여하고 있다. 4월 신청한 종목 중 단일팀을 제외한 축구, 배드민턴, 배구, 탁구, 풋살, 농구, 줄바토런, 제기차기 8종목에서 주말을 활용해 종목별 거점학교에서 참가팀 수 등 여건을 고려해 리그전과 토너먼트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김천축구협회와 김천농구협회, 김천배구협회의 전문 심판들의 협조로 공정하고 안전한 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6월 29일에는 여학생들만 참여하는 줄바토런과 제기차기 경기가 진행된다. 각 종목별 1위 팀은 8월말 열리는 ‘2024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김천대표로 참가한다. 단일팀 신청인 티볼, 피구, 핸드볼, 족구, 연식야구팀은 도대회에 바로 출전하게 된다. 현재 축구 우승팀은 남중부 문성중과 남고부 성의고등학교이며 배드민턴 우승팀은 남중부 율곡중과 남고부 율곡고등학교이다. 배구 우승팀은 남중부 지품천중이며 여중부 한일여자중학교이며 농구 우승팀은 남고부 김천고등학교이다. 풋살 우승팀은 남중부 운남중학
[대한민국교육신문]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9일부터 20일 2일간 울산특수교육지원센터(울주군 언양읍)에서 ‘2024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울산예선 대회를 열었다. 이번 예선 대회에는 특수학교와 일반학교(특수학급) 10개교에서 학생 24명이 참가했다. 울산교육청은 국립특수교육원‧한국콘텐츠진흥원‧넷마블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2024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에 울산 대표를 선발하고자 이번 대회를 진행하게 됐다. 예선 대회는 정보경진대회와 이(e)스포츠대회로 나눠 진행됐다. 정보경진대회는 ‘소프트웨어(SW)코딩, 스마트검색, 동영상제작’ 3종목, 이(e)스포츠대회는 닌텐도 스위치 스포츠 배구 1종목이 치러졌다. 종목별 1위 학생들은 오는 9월 3일부터 4일 이틀간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열리는 전국 본‧결선 대회에 울산 대표로 출전한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예선 대회에서 잠재력을 발휘해 준 장애학생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라며 “모든 장애학생이 미래 사회에 더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디지털 정보화 교육을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