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영광군은 지난 6월 18일 농업인회관에서 ‘농촌신활력플러스 찰보리 아카데미 3기 수료식’을 통해 5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번 수료식은 강필구 영광군의회 의장, 정진삼 영광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장을 비롯하여 아카데미 수료생 및 교육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사, 수료증 수여, 기념사진 촬영, 보리음료 시식회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1월부터 진행되었던 찰보리 아카데미는 찰보리산업 관련 전문가 양성 및 찰보리산업 활성화를 위해 공통과정인 지역리더대학과 전문가과정인 찰보리대학의 2개 과정으로 진행되었다. 공통 교육과정에서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이해 및 유통 · 마케팅 활용사업계획서 작성 및 법인설립 등 창업에 필요한 기본교육을 추진하였으며, 전문가과정에서는 찰보리를 활용한 베이커리, 바리스타, 수제맥주 제조기술, 보릿대 공예 등 전문교육을 실시하였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습득한 기술들을 활용할 수 있도록 군남면에 조성된 찰보리 어울터를 연계하여 찰보리 산업 생태계 구축에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라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20일 본청 행복지원동 302호 회의실에서 경북교육청을 방문한 APEC 8개 회원국 교육정책가 14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교육 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방문단은 18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교육부가 주최한 ‘2024년 APEC 디지털 교육 정책 연수’ 차 방한했으며, 일정 중 대한민국 디지털 교육 선도기관인 경북교육청을 방문하게 됐다. APEC 디지털 교육 정책 연수는 대한민국 교육부가 APEC 역내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제안한 사업(‘06년 승인)으로 개발도상국 실무급 교육정책전문가를 대상으로 디지털 교육 정책 개발 및 추진에 필요한 전문지식과 경험 전수를 통해 국제사회에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방문단은 본청 본관 1층 갤러리에서 최선지 정책국장과의 차담회를 시작으로, 6층 통합관제센터와 4층 스마트오피스를 직접 둘러보는 등 만족도 높은 프로그램으로 따뜻한 환대를 받았다. 이날 경북교육청은 주요 디지털 교육 정책과 함께 학교 인프라 지원 현황 등을 소개했다. 특히 따뜻한 경북-R컴퓨터 국제 나눔 사업의 취지와 실적 등에 대해 상세히 안내하는 시간도 가졌다. 안드레 아스마라 브루나이 교육부 국
[대한민국교육신문] “교육청이 하는 일은 무엇인가요, 몇 명이 근무하고 있나요.” 지난 19일 전라남도교육청 청사를 방문한 함평초 학생 63명은 호기심 가득한 얼굴로 여러 질문들을 쏟아냈다. 이날 탐방은 초등 4학년 교육과정에 포함된 공공기관 탐방 체험으로, 교육감과 그림책을 읽으며 소통하는 ‘책 톡톡 꿈버스’프로그램과 연계해 이뤄졌다. 먼저, 청사 대회의실에 둘러앉은 학생들은 교육감이 읽어주는 ‘갤럭시 주(Zoo) 프로젝트’에 귀를 기울였다. 갤럭시 주(Zoo)프로젝트는 우주의 수많은 은하를 세계 여러 나라의 사람들이 함께 분석해 10년이 걸릴 일을 3년 만에 끝냈다는 내용으로, 협력의 중요성을 다루고 있다. 김 교육감은 “혼자 하면 하기 어려운 일들도 여러 사람이 힘을 모으면 이뤄낼 수 있다. 교육청과 같은 공공기관들도 ‘공동의 선’을 위해 협력하고 연대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학생들은 “교육감은 어떻게 되는 건가요”, “교육감 직무에 만족하는가요.”, “선생님을 해 본 적이 있나요.”, “왜 이 일을 선택하게 됐나요.” 등의 질문을 하며, 교육청에 대한 기대와 관심을 드러냈다. 그중 한 학생은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때 본 미래
[대한민국교육신문] 경상북도영덕교육지원청은 6월 19일 영덕교육지원청 3층 중회의실에서 2024학년도 영덕교육지원청 사제동행 질문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개최된 질문대회는 관내 9개 초등학교 5학년부터 6학년을 대상으로 지도교사 1명과 학생 4명으로 팀을 구성하여 지속가능발전목표 9개 과제 중 1개를 선정하여 생성형 AI를 활용하여 질문을 생성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찾아가는 과정을 겨루는 대회이다. 이번 대회에는 8개팀 50명이 참가하여 그동안 질문중심 학생주도형 수업을 통해 갈고 닦은 역량을 겨루는 기회가 되었다. 윤인한 교육장은 “앞으로는 AI기술이 인류의 지능을 능가하게 될 것이며, 이로 인해, 단순하고 반복적인 업무는 AI기기가 대체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시대를 살아갈 학생들에게 AI의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역량을 만들어야 하며, 학생 스스로 질문을 만들고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이 해답이 될 것이므로 학교는 이러한 능력을 길러내는 데 역점을 둬야 한다.”고 말하였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영덕 영해고등학교는 지난 5월 31일,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영해고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학교 흡연예방 및 금연실천 등굣길 캠페인을 진행했다. 습관성 흡연의 건강 영향으로는 폐, 인두, 구강, 후두, 식도, 위, 방광, 요관, 췌장 등의 암, 허혈성 심질환, 만성폐색성 폐질환등을 유발하며 흡연자 주위에서의 간접흡연도 폐암이나 허혈성 심질환, 호흡기 질환 등의 위험인자가 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이에 학교에서는 ‘금연 실천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인식을 확산시키는 금연 교육 활동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생각되어 보건교사와 영해고등학교 학생들을 주축으로 함께 등굣길 금연 캠페인을 실시했다. 영해고등학교 학생들은 피켓과 금연조끼를 입고 등교하는 학생들에게‘친구야, 나는 네가 노담이면 좋겠어.’라는 구호와 함께 스스로 금연을 다짐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홍상규 교장은 “학교 흡연예방 및 금연실천 등굣길 캠페인을 통해 담배의 폐해 및 심각성을 인지하여 학생들이 흡연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과 건전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경상북도영덕교육지원청은 6월 12일, 19일 이틀간 영덕지역 교사를 대상으로 2024학년도 영덕발명교육센터‘상반기 교원연수’를 진행하였다. 상반기 교원연수는 발명과 기계공학을 주제로 창의적인 고카트를 제작하는 수업으로 총 2주간 관내 초, 중등 교원 16명을 대상으로, 목공 기술과 공구 사용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고카트를 제작하는 과정이다. 이 날 수업은 이론 교육에서 벗어나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교육방법을 통해 열려있는 사고와 창의적 제작 능력을 높이는 기회가 되었다. 김◌◌ 선생님은 ‘이 수업을 통해 발명과 기계공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실제로 손으로 만드는 경험을 통해 학생 교육 방법을 다양화할 수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고, 영덕발명교육센터에서 진행하는 다음 연수도 기다려진다’고 전하였다. 고무적인 선생님의 반응에 남정일 교육지원과장은 ‘교원 연수에서 배운 것을 토대로 우리 선생님들께서 교육 방법을 더욱 발전시켜서 멋진 수업을 준비할 수 있을 것 같아 뿌듯함을 느끼고 선생님들의 발전이 기대된다.’며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병곡중학교는 학생들의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교육가족들의 협력으로 노후된 복도를 아름다운 미술 작품 전시 공간인 '고래불 작은 미술관'을 만들고,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 째로 5월 28일부터 6월 19일까지 부산의 임현주 서양화가의 작품으로 '고래불 작은 미술관 제2회 초청 전시회'를 개최하였다. 임현주 화가는 부산을 대표하는 중견작가로, 사랑하는 가족이 거주하는 공간을 다양하고 따뜻한 색채와 거친 붓 터치로 생동감과 역동성이 가득한 작품으로 표현하고 있으며, 일상적인 풍경, 집, 바다 등 이웃들의 삶을 서정적인 소재로 삼아 따뜻하고 아름다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작품을 만들어 가고 있다. 임현주 화가는 특히, 부산 국제시장 미술의 거리에서 작품 전시회를 개최하여 지역 작가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고, 한-중 교류전 등 국내외 전시에도 참여하며 작품 세계를 널리 알리고 있다. 울퉁불퉁한 곡선의 집과 화사한 색감의 풍경으로 가득 찬 작가의 그림은 마치 어린 시절 그림책을 다시 보는 느낌을 전한다. 고래불 바다와 부산의 어두운 밤에는 은은한 달빛과 가로등, 꽃잎이 흩날리는 봄에는 분홍 꽃잎에 물들고, 흐린 날에는 회색 구름 빛을 반사
[대한민국교육신문] 경상남도교육청은 20일 진주교육지원청 2층 대강당에서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만들기’를 위해 진주 지역 학교 교감과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장을 대상으로 효과적인 학교폭력 예방, 학교폭력의 유형 변화와 대응에 초점을 맞춰 연수를 진행했다. 경남교육청은 학교폭력 사안 처리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고, 피해 학생이 일상으로 회복하는 것을 돕고자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제와 학교폭력 관계회복지원단, 봄봄 사회봉사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연수 과정은 1부-관계 회복 중심의 사안 처리 절차의 이해(장학사 박민규), 2부-성폭력 사안 처리, 생활교육(사무관 강지명), 학교장 대상 전문적 학습 공동체를 활용한 학교폭력 예방(민주시민교육과장 배경환)으로 구성했다. 연수 이후에는 도내 모든 학교에 성폭력 예방 교육 꾸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디지털 성범죄 카드 뉴스, 포스터, 교육 자료 등’을 담아 학교 현장에서 교직원 연수나 학생 대상 학교폭력 예방 교육에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이번 연수에서 “변화하는 학교폭력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피해 학생의 일상 회복을 위해 모두가 노력하고,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를 만드는 데
[대한민국교육신문] 영덕교육지원청은 6월 19일 영덕교육지원청 초연관에서 영덕 관내 초, 중, 고 21개교 45명의 대회 참가자들과 다수의 응원단이 참여한 가운데 ‘제16회 영덕군 학생 시 낭송 대회’를 실시했다. 학생 시 낭송 대회는 영덕교육지원청과 영덕문인협회가 시 낭송을 통한 예술적 감성과 올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2008년부터 매해 추진하고 있다. 올해도 영덕문인협회와 영덕군청 등 지역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시 낭송 대회를 개최함으로써 영덕지역을 대표하는 학생 예술 진흥 사업으로 자리매김 했다.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자신이 낭송할 시를 배경음악에 맞추어 암송하고, 다른 참가자들은 발표하는 친구의 시를 함께 감상하며 시어의 아름다움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영덕문인협회에서 준비한 연주 공연 들이 더해지면서 참가자들은 예술적 활동에 몰입하고, 시를 통해 화합할 수 있었다. 윤인한 교육장은 “시 낭송 대회는 여러분이 얼마나 많은 것을 표현하고 공유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소중한 기회입니다.”고 안내하며 “오늘의 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갖고 무엇이든 도전해보고,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길 바랍니다.”고 격려하였다.
[대한민국교육신문] 경상북도영덕교육지원청은 6월 18일 예주문화회관 소극장과 영덕야성초등학교 강당에서 2024학년도 찾아가는 인성인문학 힐링 북콘서트를 개최하였다. 이날 진행된 콘서트는 관내 9개 초등학교 5학년부터 6학년 338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오전에는 예주문화회관 소극장에 강구초등학교 외 5개 학교 학생 151명, 오후에는 영덕야성초등학교 강당에 영덕야성초등학교 외 2개교 187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 되었다. 이번 북콘서트는 귀신시리즈 만화로 유명한 남동윤 작가를 초정하여 진행하였으며 강연 및 만화 그리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 등으로 진행되었다. 윤인한 교육장은 “지역특성상 농산어촌 지역으로 학생들이 문화공연을 접할 기회가 없을 수 있으므로, 교육지원청에서는 학생들의 문화예술체험 및 감상활동 지원에 적극 노력해야 한다.”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