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충남교육청은 디지털 기반 업무 시스템 구축을 통해 학교 업무를 경감하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학교 지원 디지털시스템 바로가기 서비스를 개통했다고 밝혔다. 학교 지원 디지털시스템은 충남교육청에서 부서별로 개발하고 활용하는 디지털 기반 학교 지원 누리집(시스템)을 사용 목적별로 통합해 안내하는 종합 서비스 공간이다. 현재 이 시스템에는 총 38개의 교육 및 업무지원용 시스템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는 △학생의 학습 수준 진단을 통한 맞춤형 교육활동 지원 ‘교육과정·학력’ △학교 업무 경감과 효율화를 지원하는 ‘업무지원’ △정서나 행동상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지원하는 ‘학습종합클리닉센터’ △충남교육청의 주요 정책 홍보 지원을 위한 ‘홍보·소통’ 등 네 가지 목록으로 구분되어 있다. 이 서비스의 가장 큰 특징은 교직원들의 접근성과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기존에 산재해 있던 다양한 업무 자료와 시스템들을 한곳에 모아 새로운 업무 처리 환경을 조성했다는 점이다. 충남교육청의 한 교직원은 “그동안 여러 사이트를 일일이 검색하는 불편함이 있었지만, 이제는 바로 해당 사이트를 찾을 수 있어 편의성과 업무 효율성이 크게 향상됐다”라고 말했다. 심상
[대한민국교육신문]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은 20일 “학교회계업무 1-day 계약 아카데미” 연수를 관내 학교 교육행정실장 및 계약업무 담당자를 중심으로 시흥교육지원청 3층 다온관에서 종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일선 학교에서 어려워하는 계약 업무를 지원하고 계약 업무의 능력을 제고하고자 마련했다. 특히 이번 연수는 하루 종일 실시하여 학교 교육행정실장 및 계약업무 담당자들에게는 실질적인 현장지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 이상기 교육장은 “계약업무 전문성 강화로 신뢰받는 교육행정 구현에 일조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은 19일 2024 교수요원 양성 과정에 참여하는 유치원 교원 28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환경과 유아교육의 방향’을 주제로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한국교원대학교 유아교육과 오채선 교수의 강의로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유아를 바라보는 관점과 유아교육에서 디지털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으로 진행했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 “유아 디지털 교육에 대한 담론을 연구자료와 함께 깊이 있게 나눌 수 있어 좋았다”며 “디지털 홍수 속에 휩쓸려 그동안 놓치고 있었던 생각들을 바로잡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유아교육진흥원 관계자는 “2021년부터 기획·운영해 온 디지털 관련 분야 교수요원 역량 강화 연수를 현장의 필요와 요구를 담아 다양한 방식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속초교육문화관은 국립공원 방문 기회가 부족한 장애인 및 어르신을 대상으로 국립공원 설악산 방문하고 체험하는 설악산 생태복지 교실을 운영한다. 자연과의 소통을 통해 장애 성인 및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치유, 성장을 돕고자 마련된 설악산 생태복지 교실은 6월 13일, 6월 18일, 7월 4일 총 3차에 걸쳐 운영된다. 지난 행사에서는 총 42명이 참여하여 설악산 자연생태 및 권금성 역사 해설을 듣고 바닷가 카페를 찾아 일상의 피로를 날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수 관장은 “이번 행사가 취약계층의 정서 안정과 사회 적응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다양한 계층이 참가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동부학습종합클리닉센터 ‘찾아가는 학습상담’ 운영 모니터링을 6월 13일부터 20일까지 실시했다. 동부교육지원청은 신규 위촉된 학습상담사와 2023년 모니터링 미대상 학습상담사는 찾아가는 초·중학교 8곳을 방문해 학습 상담 운영 현황을 확인했다. 또한 담임 및 담당 교사 면담을 통해 ‘찾아가는 학습상담’의 학생 지원 현황, 상호 협조 상황 등을 파악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면담에 참여한 담임교사는 “학생이 학습 의욕이 높아지고 자신감을 갖는 모습에 성장하고 있음을 느낀다”며 “학습상담이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동부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올해도 학습상담사를 증원해 관내 초·중 학습지원대상학생들을 1:1로 맞춤 지원하고 있다”며 “학생들의 심리·정서 지원과 기초학력 증진을 위해 학교 현장과 협조하며 내실 있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속초양양교육지원청은 직원들의 청렴 관련 지식 및 청렴 인식 함양을 위해 6월 20일부터 청사 내 1층 휴게공간에 청렴도서 코너를 운영한다. 속초양양교육지원청은 청렴도서 코너에 직원들이 추천한 도서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북콘서트로 진행했던 도서인 ‘심판’, ‘젠가’ 등 청렴 관련 도서 30권을 선정하여 비치했으며, 매년 관련 도서를 늘려 나갈 계획이다. 또한, 청렴도서 코너에는 청렴도서를 읽고 쓰며 청렴 의지를 다짐할 수 있도록 필사를 위한 노트와 필기도구도 비치되어 있다. 이규형 교육장은 “올해 처음으로 운영하는 청렴도서 코너는 직원들의 자율적인 독서로 청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둔다”라고 말하며 “시민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청사 1층에 마련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속초양양교육지원청은 청렴도서 읽기 활성화를 통해 생활 속 청렴을 실천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19일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을 대상으로 제2차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24년 개정된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이해 ▶학교폭력 사안 심의 과정 중 심의위원들의 효과적 질의응답 능력 신장 ▶학교폭력 사안의 교육적 해결 방안 모색 등을 주제로 진행했다. 사안 심의의 공정성과 객관성 확보를 위한 심의위원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 연수에 참석한 위원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부모, 학생, 지역사회로부터 신뢰받는 북부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로 거듭나는 기회가 됐다”며 “학생들의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생활과 직결되는 심의위원회의 본분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폭력 사안 처리에 대한 심의위원들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해 학교폭력 사안을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심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17일 부평 관내 학교, 경찰서, 교육청 관계자 등 40여 명과 함께 학교폭력 예방 및 대응을 위한 연구 모임을 개최했다. 이날 모임에서는 ‘다양한 학교폭력 사안 처리 사례 및 기관별 사업 공유’를 주제로 학교폭력, 성폭력, 청소년 비행 예방 등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소통했다. 연구회에 참여한 학교 관계자는 “교육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폭력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지역사회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예측하기 어려운 미래 사회에는 교육 안전망이 우선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 지역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교육과 지역의 협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치료지원과 특기적성계발을 위한 방과후학교 활동비를 지원하는 ‘마음모아카드’를 운영하고 있다. 마음모아카드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물리치료, 언어치료, 작업치료 등 치료지원과 예체능, 진로·직업교육 프로그램 등의 방과후학교 활동비를 지원하는 바우처이다. 마음모아카드는 각 시군 특수교육운영위원회에서 교육에 적합한 시설 및 자격조건을 심사하여 선정한 위탁기관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며, 도교육청은 내실있는 치료 및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선정 기관에 대해 수시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재정 사용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음모아카드’ 관리 사이트를 구축하여 지원하고 있다. 2023년부터는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치료지원기관에서 방과후학교 활동비를 통합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기현 문화체육특수교육과장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치료지원과 특기적성 계발의 기회를 보다 폭 넓게 누릴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통해 특수교육의 질을 높이고,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를 제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19일부터 27일까지 인천 바로 알기 교사 연수 ‘다 같이 걷자, 동네 한 바퀴’ 프로그램을 총 4회 운영한다. ‘다 같이 걷자, 동네 한 바퀴’ 연수는 인천을 품고 세계로 나아가기 위한 인천형 세계시민교육이 교육과정 속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교사의 이해를 돕고, 참여와 실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했다. 인천 바로 알기 전문 강사의 해설과 탐방으로 진행하는 연수는 권역별로 ▶1코스 계양산 일대 ▶2코스 송도 일대 ▶3코스 아라뱃길 일대 ▶4코스 개항장 일대로 나눠 19일, 20일, 26일, 27일 총 4회에 걸쳐 운영한다. 19일 1코스 계양산 -자연과 인간의 상생이 있는 곳- 탐방은 초·중 교사 70여 명이 3팀으로 나뉘어 계양산성박물관, 계양산성, 하늬재, 계양산, 중심성, 징매이고개 생태터널, 계양산 장미원, 계양문화회관 등을 전문 강사의 해설을 들으며 걸었다. 삼국시대 축조된 이후 조선시대까지 오랜 세월 군사적 요충지였던 계양산성, 하늘과 맞닿은 높은 고개 하느재, 임꺽정이 은거지로 사용했다는 징매이 고개, 6월에 한창인 장미원, 계양구민의 문화공간인 계양문화회관 등은 역사, 문화, 생태 학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