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9일 인천시교육청평생학습관에서 ‘고교학점제(고등학교 교육과정) 학부모 연수’를 진행했다. 1,000명에 가까운 학부모가 자발적으로 참여한 이번 연수는 고등학교별로 7월 중 이뤄질 학생의 과목 선택 과정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으며, 온라인으로도 병행 운영했다. 고등학교 1, 2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이번 연수는 고등학교 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경희대학교 임진택 박사와 옥련여자고등학교 김성길 교사가 강사로 참여해 학생의 이수 교과목에 따른 진로와 학업 설계 방안을 제시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자녀의 주도적인 진로 설계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학부모용 자료집을 개발해 보급했다. 자료집은 교육과정 용어를 쉽게 설명하고, 학교 교육과정 편성표 보는 법, 과목 선택 과정에 대한 이해, 2학기 학교 간 꿈두레 공동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 지역 연계 꿈이음대학 안내 등을 포함해 학부모들의 교육과정 이해도를 높이도록 구성했다. 연수에 참석한 학부모는 “연수 자료를 통해 많은 정보를 얻었고, 특히 연수 시작 전 학부모가 필요로 하는 정보를 조사해 자료집으로 만들어줘서 도움이 됐다”며 “연수에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성과를 거둔 공무원의 사기를 높이고, 공직사회에 적극 행정 실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24년 상반기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한다. 인천시교육청은 매년 상·하반기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해 왔으며, 이번 하반기에는 10명 내외를 선발할 예정이다. 이달 28일까지 각급 기관의 추천과 시교육청 누리집 적극 행정 코너에서 시민 추천을 받아 공개검증 및 사전심사를 거친 후 8월 중 적극행정위원회 심의·의결을 통해 최종 선발한다. 선발된 우수공무원에게는 교육감 표창, 포상금, 인사상 인센티브 등의 혜택을 부여하고, 발굴된 우수사례는 시민과 교직원에게 널리 알릴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다양한 시각의 창의적인 우수사례가 많이 발굴되길 기대한다”며 “선발된 우수사례를 공유·확산해 인천교육가족 모두에게 적극 행정 문화가 일상화되도록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4년 7월 1일자 지방공무원 532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정기인사는 퇴직준비교육 등에 따른 상위직급 결원 승진과 신설 학교 및 기관 충원을 위한 전보 인사 등으로 이뤄졌다. 인천교육정책의 연속성을 유지하고 국가 정책 수요 사업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적임자를 배치하는 데 중점을 뒀다. 정기인사에는 5급 1명, 6급 54명, 7급 30명, 8급 8명 등 총 93명의 승진과 5급 이하 전보 216명 및 신규임용 3명이 반영됐다. 주요 인사 사항으로는 ◇5급 전보 ▲소통협력담당관 유주형 ▲소통협력담당관 구회준 ▲정책기획조정관 한정예 ▲감사관 이지선 ▲감사관 서상원 ▲교육재정과 전진영 ▲의회사무처 교육전문위원실 강주성 ▲학교·마을협력과 김수정 ▲총무과 양춘미 ▲노사협력과 전재홍 ▲학교설립과 최영미 ▲안전복지과 임대혁 ▲교육시설과 조영탁 ▲남부 복지재정과 김영규 ▲북부 학교운영지원과 정현옥 ▲북부 교육시설과 박시범 ▲서부 학교운영지원과 박은정 ▲서부 복지재정과 정의열 ▲서부 평생교육건강과 임선미 ▲계양도서관 박상일 ▲강화여고 안진아(승진) 등을 발령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파주교육지원청은 관내 학생,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6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2025학년도 대입 진학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진학 설명회는 파주교육지원청, 파주시, 파주진로체험지원센터가 공동 주최하는 것으로, 파주 지역 대입진학지도 리더교사들이 중심이 되어 대입 수시전형, 체육계열, 미술계열, 의약계열로 분야를 나누어 4일 동안 개최한다. 6월 19일 문산행복센터에서 진행된 진학 설명회는 관내 학생과 학부모들이 대거 참석하여 2025학년도 대입 수시전형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고민을 함께하며 성황리에 마쳤다. 6월 20일 교하도서관에서 진행되는 체육계열 대입 진학 설명회, 6월 21일 운정행복센터에서 진행되는 미술계열 대입 진학 설명회, 6월 22일 파주시민회관에서 진행되는 의약계열 대입 진학 설명회에도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시전형에 대한 진학 설명회는 한빛고등학교 최영진 교사가 진행을 맡고 파주고등학교 권익현 교사가 강의를 맡아 대입에 대한 전반적인 안내와 수시전형에 대한 지원 전략 등을 분석하여 제공했다. 이후 진행되는 체육계열 진학 설명회는 보정고등학교 황규훈 교사가 체육
[대한민국교육신문]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6월 18일 ‘2024 Role go Job go 리베로 드론축구대회’를 개최하였다. 올해로 운영 4년째로 접어드는 파주 미래형 특수교육대상학생 진로직업교육 프로그램 Role go Job go(놀고잡고) 드론 수업에 참여하는 동패중학교, 파평중학교, 문산북중학교 학생 12명이 파주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에이비씨 드론이 주관하는 상반기 리베로 드론축구대회에 참가했다. 리베로 드론축구는 드론 전용 축구장 안에 원형 모양의 가드를 가진 공드론을 넣고 선수들이 그물 밖 지정된 조정자 구역에서 드론을 조정해 상대방의 골대를 통과하여 득점하는 신개념 드론 스포츠이다. 이번 대회는 ▲팀 추첨 및 대회안내 ▲팀별 테스트 비행 ▲리그전(제1경기~제6경기) ▲예선결과 집계 ▲번외 경기 ▲결승전으로 진행됐다. 경기는 총 4팀이 출전해 3대3 리그전으로 운영됐는데 경기 운영 방식은 전/후반 각 5분, 중간 정비시간 5분으로 15분씩 총 90분간 경기가 진행됐으며 총득점 점수가 높은 최종 2팀이 치열한 결승전을 치뤘다. 특히 처음 개최되는 드론축구대회 결승전인 만큼 누구나 시청할 수 있도록 파주특수교육지원센터 유튜
[대한민국교육신문] 광주시교육청이 ‘2024년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에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교문 앞 안전지킴이 삐뽀미 설치’ 등 총 10건(금상 1, 은상 2, 동상 3, 장려상 4)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지난 5월 21~31일 본청,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각 학교 대상으로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공모했다. 그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배가 증가한 33건이 접수돼 적극행정에 대한 직원들의 높은 관심을 체감할 수 있었다. 이어 진행된 1차 서면심사에서 중요도와 난이도, 현장 체감도를 고려해 10건을 선정했다. 그 후 온라인 국민투표와 시교육청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사(발표, 질의·응답)를 통해 최종 순위를 확정했다. 심사 결과, 교문 앞에서 눈과 귀(소리)로 학생 안전을 확보하는 ‘삐뽀미 설치’ 사례가 금상으로 선정됐다. 또 학생들이 문화 다양성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하는 ‘따뜻한 글로벌 학교급식’과 위기학생을 조기에 발견해 지역사회와 학생맞춤통합복지를 실현한 사례가 은상에 선정됐다. 선정된 우수사례는 등급별로 교육감 표창과 최대 100만 원의 부상금이 지급된다. 동상 이상을 수상한 우수공무원에게는 성과상
[대한민국교육신문] 광주교육연구정보원이 20일 직원들의 청렴 의지 함양을 위해 ‘여름철, 생수처럼 깨끗한 정보원 청렴 및 행정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광주교육연구정보원에 따르면 이번 청렴 및 행정서비스 캠페인은 ‘생수처럼 깨끗하고 청렴한 정보원이 되겠습니다’, ‘情이 있는 행정, 교육연구情보원’이라는 구호를 바탕으로 구성원이 함께 생각하고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청렴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캠페인은 더위에 지친 배송 기사를 응원하기 위해 생수와 청렴라운지를 마련하고, 청렴한 기관이 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생수처럼 깨끗한 정보원이 되겠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생수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청렴라운지에 “청렴 나도 한 마디” 게시판을 설치하여 청렴에 대한 생각을 직원과 시민들이 자유롭게 쓸 수 있게 해 청렴 문화 확산 분위기 조성에 힘을 싣고 있다는 평가이다. 이는 관례적인 홍보 방법에서 벗어나 구성원이 함께 생각하고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캠페인으로 직원들의 실질적 청렴 의식을 제고하고, 情이 있는 교육행정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광주교육연구정보원은 기관의 대내외 반부패 청렴 제고 활동으로 지
[대한민국교육신문]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9일 광주교육연수원에서 교원 및 중․고등학생 180여 명과 함께 선생님과 학생이 함께 생각하는 ‘우리 시대의 진정한 해방’ 학교자치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2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직무연수는 선생님뿐만 아니라 학생도 같이할 수 있도록 해 ‘교육공동체가 배움으로 하나 되는 학교자치’의 밑바탕을 다지는 데 목적을 뒀다. 연수는 지난 2022년 발표된 이후 꾸준히 베스트셀러로 사랑받는 ‘아버지의 해방일지’의 저자 정지아 작가를 초청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삶은 어떻게 이야기가 되는가 ▲우리 시대의 진정한 해방 ▲작가와의 대화 등의 프로그램을 함께 삶과 문학에 대한 진정성 있는 이야기를 들으며 진솔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한 연수 참가자는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작품을 더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소설 속 배경이자 정 작가의 삶의 터전인 전남 구례처럼 학교 공동체도 서로 이해하고 보듬어야겠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교자치의 바탕은 학교 구성원 간의 관계 회복, 소통이다”며 “앞으로도 모든 학교가 학교자치를 통해 교육의 본질로 다가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이웃해 있는 두 개의 작은학교 학생들이 한곳에 모여 교육활동을 펼친다. 마을 천변에 서식하는 생물들을 관찰하고, 고장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기 위한 방안 마련에 머리를 맞댄다. 공동수업 후에는 함께 급식을 먹으며 활동 소감도 나눈다. 전라남도교육청이 초등학교 간 교육과정을 공동으로 설계․편성․운영하는 ‘2024 초등학교 공동교육과정’ 지원에 팔을 걷었다. 올해 공동교육과정 운영 지원교는 53개 학교다. 예체능 및 토의․토론 수업 등 학생 수가 적어 교육과정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근 초등학교들이 협력해, 창의적 체험활동은 물론 온․오프라인 교과 공동수업을 이어 나가고 있어 주목된다. 영암의 미암초등학교와 학산초등학교는 학년․주제별로 공동수업을 진행하는 ‘미학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두 학교 교명에서 한 글자씩 딴 어울림의 ‘미학 공동교육과정은 배움의 날․어울림의 날․생태의 날 등 세부 실행 계획별로 올 3월부터 2026년 2월까지 2년간 운영된다. ‘미학’ 공동교육과정의 큰 주제는 △ 유기농 논 생태계 탐험 △ 우리들의 고장 문화유산 답사기 △ 우리 주변의 생물들과 함께 살아가려면 △ HI-AI(인공지능) △ 우리 지역 뉴
[대한민국교육신문] 대전특수교육원은 6월 19일, 관내 중·고등학생 33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통합형 해양캠프‘친구랑’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친구랑' 해양캠프는 다름을 존중하는 통합교육 지원을 위해 기획됐으며 대전학생해양수련원과 연계하여 장애 학생, 비장애 학생 33명이 참가했다. 노보트, 카약 등 해양활동과 짚트랙, 스카이라운지 등 다양한 테마 체험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의 큰 호응 속에 운영됐다. 학생들은 드넓은 바다 위에서 노보트와 카약 등 다양한 수상레저를 체험했으며, 특히 장애 학생과 비장애 학생이 함께하는 해양 체험을 통해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해양 캠프에 참여한 이○○ 학생은 “친구와 함께하는 해양 활동을 하면서 다름을 이해하고 하나되는 협동심을 느낄 수 있었다. 마음이 성장하는 계기가 된 것 같아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특수교육원 전서경 원장은 “통합형 해양 캠프를 통해 자연스럽게 장애 학생과 비장애학생이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갖는 소중한 경험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통합교육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