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봉화교육지원청은 18일 2024년 신규 공무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상반기 거꾸로 멘토링’을 실시했다. ‘거꾸로 멘토링’은 선배가 후배를 가르치는 기존의 멘토링 방식을 벗어나 젊은 세대가 멘토가 되어 관리자인 멘티에게 업무 및 조직에 대한 자유로운 의견을 전달하고, 서로의 문화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상호 존중하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멘토-멘티 결연식을 시작으로, 멘토-멘티 서로 알아가기 시간, 멘토링 단체활동으로 진행됐다. 특히, 멘토링 단체활동으로는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퍼스널컬러 알아보기’체험을 실시하여 멘토와 멘티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액션러닝 NGT 기법을 활용하여 멘티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신구세대 간 소통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새달맞이 때 해보고 싶은 일이나 세대 차이 극복을 위해 필요한 것 등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권혜자 교육장은 “이번 거꾸로 멘토링을 통해 젊은 세대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자주 마련하여 세대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인천남부과학교육관을 창의융합형 중심센터로서의 역할을 확대하기 위해 인천남중학교로 이전하고 18일 이전식 및 창의융합캠프를 개최했다. 인천남부과학교육관은 6개의 탐구 공간과 4개 지원 공간으로 구성됐으며, 데이터존 중심의 공동탐구학습공간, 양방향 스마트 미러링 솔루션 설치로 학생 중심의 창의융합형 수업공간 등을 구축했다. 이전 기념 개최한 창의융합캠프에는 초·중학생 200여명, 학부모 60여명, 교육관계자 80명 등이 참여했다. 캠프는 과학공연을 시작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융합과학캠프, 나도 과학자 영재 심화 프로그램, 융합으로 점핑 캠프, VR체험, 학부모를 위한 진로 큐레이터 강의, 미리보는 과학대제전 부스, 그리고 과천과학관 연계 SCI-POP 전시물을 선보였다. 도성훈 교육감은 “창의융합캠프는 과학교육관이 지역에서 과학문화를 어떻게 확산시킬 수 있는지 보여주는 좋은 행사”라며 “과학교육관 이전을 통해 새로운 변화의 시대에 학생들의 과학미래 핵심 역량이 자라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9일 관내 고등학교 특수학급 및 특수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장애학생의 인권지원을 위한 사례중심 인권교육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장애학생 인권에 대한 개념과 특수교사의 교권에 대한 기초적인 관점 등 교육 주체들이 결대로 삶이 실현될 수 있도록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기획됐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의 경험과 생각을 나눌 수 있도록 소그룹 단위로 구성하고, 참여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3개 지역권에서 운영됐다. 또 장애인 교원을 위한 청각장애 교원 문자통역 서비스도 제공했다. 연수에 참석한 교사는 “현재 특수교육 현장은 학생들의 인권보호와 함께 특수교사들의 교권에 대한 이해도 필요하다”며 “인권과 교권을 동시에 이해하는 연수로, 실제적인 사례 중심의 강의를 들을 수 있어서 학교생활에 도움이 될 것 같다”고 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현장은 ‘더불어’와 ‘결대로’가 공존하는 공간이므로 각 주체들간의 이해가 중요하다“며 ”각자의 인권이 존중받는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관내 유·초·중·고 교원을 대상으로 '책 속의 세계시민-두 번째 지구는 없다'의 저자인 방송인 타일러 라쉬를 초청해 세계시민 역량 강화 연수를 18일 실시했다. 타일러 라쉬는 WWF(세계자연기금) 홍보대사로 '두 번째 지구는 없다'를 통해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는 환경운동가로 활동 중이며, 이번 강연에서 '기후 위기-내 삶, 내 사람의 위기'라는 주제로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다양한 실천 방안을 공유하고 환경보호에 대해 강의했다. 그는 강연에서 기후 위기와 관련한 사람들의 착각 3가지와 생활 속 실천 3가지를 소개하고 지구를 올바로 보존하는 것은 더 이상 환경만의 문제가 아니라 삶 자체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함임을 설명했다. 환경 오염의 가장 심각한 문제는 ‘탄소배출로 인한 지구 온도 상승’이며 현재 지구 온도가 1도 이상 올랐으며, 2019년 생태계 보고서에 따르면 야생 척추동물 개체수 중 이미 68퍼센트가 사라졌다는 내용을 안내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지구를 보호하는 일은 미래 세대를 위한 의무이자 책임으로 여겼는데 우리 세대를 위함이라는 말이 가슴에 와닿는다”며 “기후 위기를 위한 실천 노력을 기억하며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8일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입상한 학생 선수에게 경기력 향상 장학 증서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입상선수 대표로 역도 3관왕 제물포중학교 송유천 선수, 2관왕 용현여자중학교 한예슬 선수, 자전거 2관왕 계산여자중학교 강윤채 선수, 체조에서 다수의 메달을 획득 인천산곡초등학교 김배근 선수가 입상자 대표로 참석했다. 인천광역시체육회 이규생 회장과 한상섭 사무처장도 함께해 입상선수에 대한 격려의 시간도 가졌다. 도성훈 교육감은 “자신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묵묵히 땀 흘려온 학생 선수들의 노력과 지도자 모두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자신의 꿈을 향해 계속해서 행복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은 늘봄학교를 2024학년도 2학기부터 인천 전체 초등학교 총 274교(특수학교 포함)로 전면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늘봄학교는 기존 초등 방과후학교와 돌봄을 통합·개선한 체제로,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4학년도 1학기부터 늘봄 모델학교 60교를 선제적으로 운영해왔다. 2024학년도 2학기 인천형 늘봄학교의 운영과제는 ▲[선택] 아침이 행복한 학교 ▲[필수] 초1 맞춤형 프로그램 ▲[선택] 저녁늘봄이다. ‘아침이 행복한 학교’는 이른 등교 학생들의 안전한 등교 여건과 틈새돌봄을 제공하는 ‘아침이 따스한 학교’와 독서교실, 신체활동, 악기교실, 전통놀이 등 아침형 특색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아침이 신나는 학교’ 중 학교의 수요와 여건에 따라 선택 운영한다. ‘초1 맞춤형 프로그램’은 초1 학생들의 안정적인 학교생활 적응 지원 및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매일 2시간 이내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학교 자체 운영’과 ‘지역 대학 연계’ 중 선택 운영한다. 특히, ‘지역 대학 연계’는 인천광역시교육청 주관으로 초1 맞춤형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이해와 우수한 강사풀을 갖춘 대학을 선정해 늘봄학교와 매칭함으로써 초1
[대한민국교육신문]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인천청인학교 학교협동조합(온리원두 사회적협동조합) 개소식에 참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도성훈 교육감, 허종식 국회의원, 이영훈 미추홀구청장, 하늘꿈교회 신용대 목사, 미추홀구청 관계자,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장애 학생과 학부모가 지역사회에서 고립되지 않고 주체적으로 자립을 준비하도록 교육받는 기회와 공간이 필요하다”며 “사회적 필요에 의해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과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경제교육공동체인 교육협동조합은 시장 경쟁 사회에서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이상적인 모델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온리원두 사회적협동조합에서 추진하는 마을커피학교 등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다양한 마을사업들은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의 지역사회 통합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대한민국교육신문]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6월 18일 수원보훈교육연구원에서 중학교 학부모 대상 ‘2024 수원 학부모 진로진학직업 교육콘서트’를 개최했다. 수원교육지원청은 지역 특색 온품 학부모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학부모 진로진학직업 교육 콘서트를 개최하여 미래 사회 변화에 따른 진로·직업에 대한 학부모의 인식을 개선하고, 2022 교육과정에 대한 학부모 연수를 통해 진로 및 진학 설계 역량을 강화했다. 학부모 진로교육콘서트는 세션(SESSION) 별로 진행되는데, 그 첫 번째 시간으로 ‘세션 1(SESSION 1): 새로운 미래의 진로, 직업 탐색’을 주제로 진행됐다. 진로·직업·진학 각각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세 가지 연수를 마련했으며, 인공지능 시대의 유망한 진로 탐색으로 미래 사회의 인재 양성 전략은 무엇인지 알아보고, 직업계고 바로 알기 연수를 통해 미래 사회의 직업 패러다임의 변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고교학점제와 2028 변화하는 대입 제도의 이해 시간을 통해 자녀의 진로 및 진학 설계를 지원했다. 수원교육지원청 김선경 교육장은 “바른 인성을 기반으로 진로교육이 이루어져야 하며, 무엇보다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자신의 진
[대한민국교육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21일 도교육청 창조나래 3층 시청각실에서 고등학교 3학년 담임교사 450명을 대상으로 수시 대비 진학지도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한다. 대입 수시전형을 앞두고 고3 담임교사의 진학지도 역량 강화를 위한 이 연수는 보다 많은 교사들의 참석을 위해 같은 내용의 강의를 2회 나누어 실시한다. 주요 내용은 대입상담프로그램 활용법과 변화한 올해 대입 진학에 대한 안내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상담교사인 전주고 조장익 교사가 ‘수시 대입상담프로그램 활용법’을, 인천 계산여고 송우종 교사가 ‘수시 상담을 앞둔 고3 담임교사를 위한 대입정보’를 각각 설명한다. 특히 올해는 의대 모집 인원 증원과 전공자율선택제 확대 도입 등으로 대입 합격선을 예측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따라 개별 학생의 성적과 지원 경향을 잘 알고 있는 교사의 정확하고 빠른 진학 정보 안내가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는 게 도교육청의 설명이다. 지난 13일과 15일 각각 실시한 의약학계열 설명회와 전북지역 대학 설명회가 학생, 학부모에게 입시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었다면 이번 연수는 학생을 직접 지도하는 교사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단위 학교의 진학
[대한민국교육신문] 광주교육연수원이 5월 30일부터 6월 18일까지 관내 유·초·중등 교(원)장 45명을 대상으로 ‘교육의 미래, 포용적 리더십 아카데미’ 연수를 성공리에 마쳤다. 이번 연수는 미래교육환경 변화에 발맞춰 교(원)장에게 필요한 새로운 리더십 함양을 위해 45시간 아카데미 과정으로 새롭게 기획됐다. ▲리더십 특강 ▲성장 세미나 ▲독서·인문학 산책 ▲현장탐방 등 4영역, 20개 교과가 개설되자 시작 전부터 현장의 큰 관심을 받았다. 리더십 특강은 이정선 교육감의 ‘혁신적 포용교육을 위한 리더십’ 강의로 시작해 스탠퍼드대 폴김 교수와 경희사이버대 함돈균 교수의 ‘새로운 학교를 그리다’, 숙명여대 탁제운 교수의 ‘리더십 패러다임의 변화와 진정성있는 리더십’으로 이어져, 변화하는 사회에서 리더의 실력을 키우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독서·인문학 산책은 사전 독후활동 결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해 독서가 깊은 배움으로 이어지도록 운영됐다. 현장탐방은 지난달 31일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에 방문해 인공지능 기반 미래교실을 둘러보며 식견을 넓히는 시간으로 실시됐다. 또한 경남 일원에서는 통영의 역사·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