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이 17일 보성 다비치콘도에서 ‘2022 개정 교육과정 도입, 학교는 학생 성장을 위해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연수를 갖고 학생 주도성 강화를 위한 2025학년도 고등학교 신입생 3개년 교육과정 편성·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주요 내용에 대해 도내 일반고 및 특수목적고 등 97교 교감과 교육과정 담당자의 교육과정 문해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국가 수준의 교육과정인 ‘2022 개정 교육과정’과 지역 수준의 교육과정인 ‘전라남도 고등학교 교육과정’에 대해 살펴보고 학생 선택권을 확대하는 교육과정 운영 방안을 모색했다. 또,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첫 적용되는 ▲ 2025학년도 고등학교 신입생 교육과정 편성·운영의 방향 및 유의점 ▲ 이수학점 기준 준수 여부 ▲ 과목편성 시 고려사항 등을 공유했다. 특히, 이날 연수에는 고등학교 교육과정 현장지원단 10명도 함께 참석해 오는 8월 말 1차 제출하는 2025년 고등학교 신입생 교육과정 편성·운영을 위한 사전 질의·응답을 통해 학교 맞춤형 지원을 했다. 현장지원단인 광영고 박철휘 교사는 편성·운영의 유의
[대한민국교육신문] 안성교육지원청은 관내 사립학교 직원 33여 명을 대상으로 사학기관의 공공성과 책무성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한 2024 사학기관 직원 역량 강화 연수를 18일~19일 이틀간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결정된 ▲교비회계 예·결산 ▲급여 ▲시설 공사 ▲물품·용역 계약 등 업무 현장에 필요한 과정으로 구성하여 사립학교 사무직원의 행정역량을 강화하여 사학의 건전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안성교육지원청 심상해 교육장은 “이번 2024년 사학기관 직원 역량 강화 연수가 사립학교 직원들의 업무능력 향상 및 상호 교류의 장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참여 및 노력으로 안성 사학 발전에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제주도교육청 서귀중앙여중은 14일‘2024학년도 서귀중앙여중 토론왕 선발대회’ 본선 및 결선을 개최했다. 원고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24명(8팀) 및 사회자 7명의 학생이 참여한 이번 대회에서는 ‘학생인권조례’와 ‘죽은 사람을 대체하는 인공지능(AI) 채팅봇’과 관련하여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본선은 사전 제시된 논제를 통해 자료 활용 역량과 토론 준비 태도를, 결선은 즉석에서 제시된 논제를 통해 평소 시사 문제에 대한 관심도와 순발력을 심사하기도 했다. 우승팀 3학년 홍OO 학생은 ‘학생 인권과 제도의 문제, 인공지능(AI)의 윤리적 문제 등에 대해 이해를 높이고, 토론을 통해 다양한 관점에서 생각하는 기회가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서귀중앙여자중학교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건전한 토론 문화를 학교에 정착시키고, 학생들의 논리적·비판적 사고력 신장시킴과 더불어 공동체의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해 나가는 민주시민으로의 성장에 밑거름이 됐으리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제주도교육청 신창초중학교는 14일, 청수곶자왈에서 '교육의 3주체가 함께하는 반디마을 탐방'을 실시했다.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전교생의 절반이 넘는 학생들과 학부모님, 교사들이 참석(총 166명)했고, 좋은 날씨 덕에 반딧불이도 많이 보여 성황리에 행사가 마무리됐다. 반딧불이에 관한 식성 및 특징을 알아보는 등 참여 전부터 호기심 가득했던 학생들은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 반짝이는 불빛이 신비롭기까지 하다는 소감을 남겼고, 참여 학부모들도 평소와는 다른 자녀들과 뜻깊은 시간이 매우 소중하고 감사하다는 훈훈한 감동을 들려주셨다. 교육의 3주체(학생, 학부모, 교사)가 소통할 수 있었던 이번 탐방은 학생들에게 상상력과 창의적 사고력 배양에 도움을 주고, 또 참여하신 학부모님께는 자녀들과 돈독한 관계를 느끼게 하며, 더 나아가 모든 교육 가족이 함께 행복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 교육공동체임을 깨닫는 또 하나의 경험이 됐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제주도교육청 대기고등학교는 15일 9시부터 17시까지 1, 2학년 학생 중 희망 학생 17명을 대상으로 환경답사 연구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답사는 해양 쓰레기 업사이클링 전문기관인 바다쓰기에서 공작 활동 및 생태 부문 답사 활동으로 이루어졌다. 바다쓰기에서는 해양 쓰레기의 심각성 인지 및 사용할 수 없을 것 같았던 폐기물에 가치를 부여하여 유용한 도구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해 보는 활동을 수행했다. 폐목재, 폐플라스틱, 폐그물 등을 활용하여 모형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자신만의 상상력을 이용한 다양한 결과물이 만들어졌다. 생태 부분 답사 활동은 전문 자연 해설사의 지도와 함께 노꼬메 오름 식생 조사 및 생태지도 작성, 주변 식물 및 곤충 채집 후 액침표본을 제작하는 활동을 수행했다. 또한 오름 주변을 탐방하는 과정에서 제주도 기후 변화에 의한 식물 서식 변화 및 이로 인해 앞으로 생길 수 있는 문제점 등을 인식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 이번 환경 답사 활동에서는 쓰레기를 줍는 환경 정화 활동도 동시에 수행했다.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교사와 학생들이 서로 격려하며 구석구석에 숨어있는 쓰레기들을 적극 수거했고 땀을 흘리
[대한민국교육신문] 제주도교육청 한림공업고등학교는 17일 제주특별자치도 주최 제주컨벤션센터에서 진행한 ‘2024 그린수소 글로벌 포럼’ 학생아카데미에 본교 전기과 2학년 학생 46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지구온난화 해결을 위한 미래에너지(특히 재생에너지, 수소)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문제해결을 함께 고민하고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유튜버인 과학커뮤니케이터 ‘궤도’와 함께 하는 학생아카데미 행사였다 이런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수소의 궁금증, 그리고 지속 가능한 청정수소를 바로 알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됨을 물론 우리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미래 전략산업의 하나인 수소에 대해 다시 한번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제주도교육청 제주교육박물관은 7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모험 가득 박물관 시네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아와 초등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으며, 모든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작품을 제주교육박물관 뮤지엄극장에서 10시 20분부터 상영한다. 관람 신청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통합예약시스템 교육/강좌 탭에서 6월 20일 10시부터 신청할 수 있다. 제주교육박물관 관계자는 “아이들이 모험 가득한 영화를 보며 즐겁게 상상력을 키우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제주도교육청 제주학생문화원은 12일부터 14일까지 제주시 관내 10개 중학교 1학년 1473명을 대상으로 ‘2024 꿈끼이음 예술나무 콘서트’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팝페라, 사물놀이, 타악 전문 연주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 체험을 통해 학생들에게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학교를 떠나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을 찾아와 다채로운 공연을 관람하는 방식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번 공연에는 △팝페라 가수 박정소 △사물놀이 이서 △오퍼커션 앙상블이 참여하여 웅장하고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이들은 각자의 전문 분야에서 탁월한 실력을 발휘하여 학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제주학생문화원은 지역 예술인 및 문화예술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하고, 학생들이 공감하며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바른 인성 함양과 자기 성장의 계기를 마련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제주도교육청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은 15일, 제주수학체험관, 제주SW·AI체험관에서 도내 초·중학생 180명을 대상으로 '6월 수학체험의 날'을 운영했다. 6월 행사에서는 수학자와 함께하는 체험활동을 통해 다양한 수학자를 이해하고 수학자와 관련된 이론을 익히는 활동과 모둠별로 협력하여 해결하는 게임으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초등학교 2학년은 ▲수학자들과 함께 만들어요, 3~6학년을 대상으로 ▲페르마와 다빈치에 대해 알아보기 ▲오일러, 해밀턴과 함께하는 그래프이론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중학생들은 ▲피타고라스와 아름다운 수학 ▲수학자와 함께 폴드 앤 컷 문제 해결하기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김용관 제주융합과학연구원장은 “학생들이 수학자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수학 이론을 이해하는 경험을 통해 수학에 대한 긍정적 태도를 갖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기록관 보유기록물을 활용한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를 매월 발행하여 홍보하고 있다. 이번 온라인 콘텐츠 제작은 서귀포시교육지원청 내 기록관에 보유 중인 역사적인 기록물을 활용하여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관내 학교 연혁 및 역사 등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기록물에 대한 인식 및 가치를 제고하고자 자체 신규 사업으로 처음 시행하고 있다. 매달 새로운 주제로 카드뉴스 형태로 발행되며, 6월 첫 주제는‘동홍초등학교 설립 과정’으로 동홍초등학교 설립 계획, 건물 조감도, 학교명 선정 공모 과정 등 학교 설립 논의부터 개교식에 이르기까지의 과정 등을 기록으로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올해 처음 시도하는 온라인 콘텐츠가 서귀포교육의 역사를 교육가족들에게 알려 자긍심을 고취하고, 기록물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본 온라인 콘텐츠는“서귀포시교육지원청 누리집 팝업존”에서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