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2024학년도 9월 개교를 앞둔 회암초등학교병설유치원(4학급)과옥정호수초등학교병설유치원(4학급) 개교 지원을 위한 협의를 실시했다. 신설 병설유치원 2개교는 양주 옥정지구에 위치해 있으며, 유아의 학습권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개교 지원을 위한 협의회에서는 신설 병설유치원 ‘처음학교로’ 입학관리시스템을 통한 유아 모집과 교육과정 운영, 특수학급 운영 방안 등에 대해 중점을 두고 협의를 하여 9월 개교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자 기획됐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2차에 걸쳐 진행하는 개교 지원 협의회를 통해 개교 점검을 모니터링 하고 향후 계획과 특이사항 등을 공유하며 적기 개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금숙 교육장은 “각 부서에서 면밀하고 세밀한 개교업무 지원을 통해 9.1.자 개교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전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은 17일부터 집행률이 저조한 관내 공 · 사립 초 · 중학교 10개교를 대상으로 2024학년도 학교회계 재정집행 점검 및 컨설팅을 실시한다. 이번 컨설팅은 적극적인 재정집행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학교회계의 합리적 · 효율적 운영으로 학교 교육 내실화 및 집행률 향상을 위하여 실시한다. 컨설팅에서는 2024학년도 학교회계 재정집행 현황, 집행부진사유 및 집행률 제고 방안, 목적사업비 등 정산 재원의 적정 집행 여부, 이월사업 집행 추진 현황 등 학교회계의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한다. 또한, 일선 학교 현장의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들으며 집행률 제고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공현주 교육장은 “이번 학교회계 점검 및 컨설팅이 일선 학교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학교회계의 효율적인 집행 방안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은 소통을 통해 세대간 갈등요소를 제거하고 유연한 조직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2024. 6. 17에 김천교육지원청 3층 회의실에서‘거꾸로 멘토링’을 실시하였다. 거꾸로 멘토링이란 기존 멘토링의 개념에서 벗어나 젊은 직원이 선배멘토가 되어 ‘요즘세상’을 배우는 소통방식을 말한다. 이날 멘토링에서는 MZ세대 신규공무원이 멘토가 되어 자발적으로 정한 주제를 교육장과 과장등 관리자 앞에서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멘토링 내용은 최근 논란이된 시보떡 문화를 지양하고 반대로 시보해제된 공무원을 기성세대공무원이 축하해주는 문화를 지향하자는 주제를 비롯해 스타트업 회사의 기업문화와 공무원 조직의 문화를 유튜브 쇼츠등을 통해 비교하는 내용의 멘토링을 하였다. 공현주 교육장은 “이번 거꾸로 멘토링을 통하여 젊은 세대의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게 됐고, 세대 간의 소통을 통하여 더욱더 개방적이고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며, 더 나아가 이러한 조직문화가 김천교육에 더 큰 발전을 가져올 것이라 믿는다”라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충남교육청은 17일 남서울대, 단국대, 세한대, 유원대와 충남형 늘봄학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충남교육청은 도내 11개 대학과 협약을 맺고 상상 늘봄교실 등 다양한 대학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의 높은 만족을 이끌어낸 바 있다. 이번 협약으로 협력 대학이 15개로 확대됨에 따라, 대학들과 충남형 늘봄학교 추진을 위한 정보와 인프라 공유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협약에 따라 각 대학은 다양한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한 디지털, 문화, 예술, 체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학교에 제공하며, 이를 통해 충남형 늘봄학교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지철 교육감은 “대학과의 협력으로 질 높은 충남형 늘봄학교가 실현되기를 기대한다”며 “우리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 환경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주말 동안 아빠랑 함께 캠핑을 즐기고, 평소 부끄러워서 하지 못했던 속 깊은 대화도 나눌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지난 14~15일 영암의 한 글램핑장에는 진도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과 아빠들 60여 명이 한자리 모여 1박 2일 글램핑을 즐겼다. 이들은 여름날 무더위도 잊은 채 물놀이, 목공체험, 레크리에이션 등에 적극 참여했다. 글램핑장에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았다. 전라남도진도교육지원청은 아버지 학부모들의 학교 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자녀와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2024 아빠와 함께 떠나는 1박 2일 글램핑 캠프’를 마련했다. 이날 캠프는 아빠와 함께 몸으로 즐기는 놀이 활동뿐 아니라 △ ‘우리 아이의 멋진 롤모델 아빠가 되는 법’ 주제 특강 △ 학부모 컨설턴트와 함께 나누는 ‘부모 마음 이해하기 톡톡 Talk’ △ 자녀와 협력하며 만드는 목공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캠프에 참여한 진도서초 정윤아‧정소예 자매는 “글램핑장에서 캠핑도 처음이고, 아빠랑만 온 것도 처음인데 이야기가 잘 통해서 즐겁다.”고 했고, 이윤성 진도초 학생은 “생애 첫 캠
[대한민국교육신문] 경기도교육청이 교육과정 전문가 및 교원성장 지원가로서의 핵심역량 강화를 위해 수석교사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수석교사만의 차별화된 전문성을 갖추고, 수업의 밀착지원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했다. 유․초․특수(초등) 수석교사 89명을 대상으로 경기도교육청교육연수원(원장 박교선)에서 17일부터 19일까지 진행한다. 교육내용은 연수원과 수석교사가 공동으로 기획했다. ▲개념 기반 교육과정 수업 설계 및 사례 ▲디지털 기반 수업 역량 제고 방안 ▲교사의 성장을 돕는 수업 코칭 등 학습자가 주로 참여하는 형태로 구성했다. 도교육청은 향후 ▲중등 수석교사 역량 강화 직무연수(7월) ▲수석교사 메타 연수(7월~12월) ▲신규(저경력)교사와 함께하는 인공지능(AI)·에듀테크 활용 연수(7월~12월) 등을 연속 운영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홍정표 인재개발국장은 “수석교사는 교사의 수업과 교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높은 전문성을 갖춰야 한다”면서 “도교육청은 수석교사의 자기연찬 외에도 수석교사 직무 수행에 필요한 역량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교육청은 임 교육감의 공약에 따
[대한민국교육신문] 울진교육지원청은 6월 15일 10시 30분 대회의실에서 울진 관내 유, 초, 중, 고 특수교육대상학생 및 가족 30여명을 대상으로 “가족·또래와 함께하는 특색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가족지원 특색 프로그램은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들의 건강한 가족 기능 회복과 학부모 간의 공감·소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학부모 프로그램으로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가족과 함께하는 다양한 경험을 통해 가족 간의 유대감을 증진시키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은 ‘마술공연과 인형극 공연을 통해 자녀가 좋아하는 마술 체험과 일상생활과 연계된 인형극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진탁 특수교육지원센터장은 "가족·또래와 함께하는 특색 프로그램"을 통해 바쁜 일상으로 가족 구성원들의 성장과 도전이 필요한 가정 등이 참여하여 가족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체험을 통한 배움의 기회 확대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가족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라고 하였다.
[대한민국교육신문]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군포 관내 많은 학교가 직결급수로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는 것에 착안해, '수도법'제33조에 따른 저수조(고가수조 포함) 소독・세척・수질검사 등의 위생상조치 제외를 군포시수도녹지사업소에 요청하여, 연간 1,788톤의 물을 절약하고 2,987만원의 교육재정을 절감했다. 군포학교시설개선팀은 지난 1월 군포시수도녹지사업소에 '수도법시행령'제50조 제1항 단서에 따라 저수조를 거치지 아니하고 수돗물을 공급하는 학교에 한해, 설치되어 있는 저수조의 위생상조치를 제외 요청하고, 학교별 다양한 사례에 대해 군포시수도녹지사업소와 수차례 협의했다. 4개월에 걸쳐 군포 관내 학교의 직결급수 현황 조사 및 급수 계통도 제작 등을 통해 47개 학교 중 구조적으로 위생상조치 제외가 가능한 18개 학교(저수조 26개, 용량 894톤)를 확인했다. 이번 저수조 위생상조치 제외로 저수조 청소비 2,600만원, 수질검사비 60만원, 상하수도요금 327만원 등 연간 추산 1,788톤의 물과 2,987만원의 교육재정을 절약했다. 성정현 교육장은 “이번 사업은 교육재정 절감과 더불어 저수조 소독・세척 과정을 생략함으로써 매년 학교에서 발생하는
[대한민국교육신문] K-POP · 한글 · 한복 등 한국문화를 알리는 학생들의 발표대회가 로스엔젤레스 현지에서 열려 큰 관심을 끌었다. 세계 각국 학생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한국어교육 성과와 전남교육청 · 미국 간 국제교육 교류를 확대하는 기회여서 주목된다. 전라남도교육청과 로스앤젤레스 한국교육원은 6월 16일(한국시간) 로스앤젤레스 한국교육원 특설무대에서 ‘제1회 내가 사랑하는 한국문화 발표대회’를 마련했다. 이번 대회는 올해부터 전남교육청이 시작한 한국어교육 기반의 ‘국제교류활성화 시범 사업’의 하나로 열렸다. 총 72명이 참가한 예선 글쓰기 대회를 거쳐 이날 본선에는 15명의 학생들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들은 K-Pop, K-드라마, K-영화, 한글, 한복 등 친숙한 한국문화 뿐 아니라, 정(情), 음식배달문화, 3·1절, 멸치(음식), 존댓말 등 미국 학생들에게 다소 낯선 주제들을 다뤄 청중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 같은 한국문화에 대한 큰 관심은 세계 각국의 한글 · 한국어교육 운영으로 이어지고 있다. 실제 미국 서부 남가주 경우에도 2023년도 가을학기에만 80개 초·중·고교, 332학급에서 8,510명의 학생들이 한국어를 정
[대한민국교육신문] 유한대학교는 지난 7일 방송미디어학과 방송문예창작전공이 멀티 콘텐츠 스튜디오 ‘하이그라운드’와 K-콘텐츠 산업 분야 창작 인재 양성 및 신규 IP 발굴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식(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유한대학교 본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김환철 하이그라운드 대표와 유한대 방송문예창작전공 김민혜 교수, 양 기관 실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실무 중심 교육 프로그램 운영, 신규 IP(지적재산권) 공동 기획 및 개발, 현장 견학, 학생들 작품 참여 기회 확대 등 양사 간 산학 활동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김환철 하이그라운드 대표는 “인류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신 유일한 박사님의 뜻깊은 터전과 좋은 인연을 맺을 수 있어 기쁘다”며 “이곳 유한대학교에서 K-콘텐츠 기획 및 제작 분야의 현장을 이해하고, 실무적인 기술과 자신만의 경쟁력 있는 IP를 가진 좋은 창작자들이 배출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민혜 방송미디어학과 방송문예창작전공 교수는 “콘텐츠 업계에서 신뢰할 수 있는 제작사와 건강한 협력 관계를 맺을 수 있어 감사하다”면서 “하이그라운드와 함께, 차세대 K-콘텐츠를 이끌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