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충남교육청은 17일 2024년 제1회 충청남도교육청 감사자문위원회를 충남교육청유아교육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감사자문위원회는 감사행정 전반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문기구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7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정기회에서는 2024년 상반기 감사관 주요 업무 계획 추진 현황을 보고하고, 자체 감사의 공정성과 청렴성 향상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황규협 감사자문위원장은 “기관 운영의 잘못된 점을 시정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하여 포상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이 부분의 활성화를 당부했다. 이영택 감사관은 “조직의 자율적 내부통제 역량을 강화하여 교육현장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감사자문위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보다 공정한 감사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 감사자문위원회는 2019년 출범 이래 감사운영에 대한 전문적이고 다양한 의견 협의를 통해 감사전문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유해 약물로부터 아동·청소년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17일~21일까지를 ‘유해 약물 예방 특별교육주간’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에는 흡연·음주·마약류 예방 전문가들을 초빙해 학생들의 건강을 지키고, 유해 약물에 대한 학교 구성원들의 인식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이 이루어진다. 유해 약물 예방 역량강화 전문가 연수, 수업 나눔 및 교사·학부모 참여 이벤트 등이 대표적이다. 먼저 담당교사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강의가 날짜별로 진행된다. 17일에는 초중고 교사가 직접 참여해 ‘신나는 유해 약물 예방 수업’을 주제로 수업나눔을 갖는다. 18일에는 신종 마약 실태 및 청소년 마약 접근 예방관리, 19일 유해 약물 예방 관리를 위한 학생 상담기법, 20일 흡연·음주 실태(신종 담배) 및 예방관리 등으로 이어진다. 학교 내에서는 유해약물 예방 교육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유해 약물에 관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우리 학교 유해 약물 예방 수업 또는 캠페인 사진을 네이버폼으로 올려주면 된다. 학부모 대상으로는 전북교육청이 개발한 학부모용 마약 예방교육 동영상 시청과 소감 남기기 이벤트를 진행해 관심을 더할 예정이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은 17일 “완주 삼봉지구에 총 19학급 규모의 중학교를 신설하겠다”고 말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날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현재 삼봉지구 중학생들이 버스로 약 30분 거리에 있는 중학교를 다니는 등 통학 불편을 겪고 있다”면서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완주 삼봉지구 중학교 신설은 주민들의 숙원사업이다. 삼봉지구 주택개발사업으로 아파트가 잇달아 들어서 인구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학교 신설 요구 끊이지 않고 있다. 다행히 초등학교는 인근 소규모학교가 이전해 와 올해 3월 33학급 규모로 개교했다. 하지만 중학교는 교육부의 엄격한 심사 기준 때문에 새로 짓는 게 사실상 불가능했다. 이런 가운데 지난해 교육부의 ‘지방교육행정기관 재정투자사업 심사규칙’이 개정되면서 총사업비 300억 원 미만의 학교 신설은 교육청 자체 투자심사만으로도 가능하게 됐다. 전북교육청은 이에 삼봉지구 내 학생 수 추이와 아파트 단지 개발 상황, 학교 설립 수요와 타당성 등을 점검하는 등 본격적으로 학교 설립을 준비해 왔다. 현재까지 삼봉지구에 유입된 중학생은 219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2028년에는 공동주택
[대한민국교육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4년도 제2회 교육공무직원 채용시험 시행계획’을 누리집에 17일 공고했다. 채용 인원은 5개 직종 245명으로, 직종별로는 조리실무사 221명, 영양실무사 1명, 교무실무사 4명, 특수교육지도사 17명, 과학문화해설사 2명을 선발한다. 특히, 급식실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각급학교 조리실무사 인력을 증원하고, 9. 1일부터 확대된 인력을 배치하기 위해 조리실무사 채용인원을 대폭 늘렸다. 응시원서는 오는 6월 24일 ~ 26일까지 온라인교직원채용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할 수 있고, 온라인 제출이 어려운 응시자를 위해 ‘원서제출지원서비스’를 도교육청 창조나래(별관) 2층 2회의실과 14개 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한다. 채용시험은 7월 20일 1차 필기시험과 8월 17일 2차 면접을 거쳐 8월 23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조리실무사 등 인력 충원으로 노동자들의 근무 여건이 향상되길 기대한다”면서“우수한 인력이 채용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영양교육지원청은 2024년 6월 12일, 6월 13일 양일에 걸쳐 영양 관내의 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영양사랑 나라사랑 역사탐방; 경북 독립운동가의 길을 따라'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영양사랑 나라사랑 역사탐방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각각 영양과 경북, 대한민국의 독립운동사를 점진적으로 탐구해 나가도록 설계됐다. 그 중 학년별 교육과정 운영의 시기를 고려하여 중학교 1학년 대상의 경북 독립운동사 탐방 및 체험 프로그램이 가장 먼저 진행됐다. 경북 독립운동사 강의로 시작된 교육은 경북 여성 독립운동가를 중심으로 한 현장강의와 독립운동사 골든벨을 통해 지식과 이해를 다지는 활동으로 이어갔다. 이 후에는 경북독립운동기념관의 신흥무관학교 체험을 통해 독립운동가들의 용감한 호국의 의지를 직접 느껴보기도 했다. 둘째 날은 남자현 지사 기념관과 역사공원, 영양 호국공원의 삼의사비를 찾아 영양의 독립운동사에 관한 현장강의를 듣고 독립운동을 소재로 만들어진 영화를 관람하는 일정으로 운영됐다. 역사탐방에 참여한 중학교 이OO 학생은 ‘생가터와 호국공원 기념비에서 듣는 독립운동가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난정평화교육원은 14일 광주광역시교육청 소속 교원 30여 명에게 평화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광주시교육청에서 운영하는 ‘2024 교원 평화통일 현장체험 연수’와 연계해 진행했으며, 초·중·고 학교관리자, 교사, 교육전문직원 등이 참여했다. 교육원 안내 및 전시관 체험교육 형태로 진행한 프로그램은 ▶인천난정평화교육원 운영 안내 ▶상설 전시관 체험교육 ▶평화정원 산책 ▶개성 만월대 특별전시관 관람 등으로 구성해 인천형 평화교육의 방향성을 알리고, 평화교육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가한 광주시교육청 소속 교사는 “폐교를 활용해 평화교육 전문기관을 만든 점이 인상 깊었다”며 “교실 안에서의 평화교육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고, 다음에는 학생들과 함께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난정평화교육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광주, 제주, 경기도 등 다양한 시도교육청과 네트워크를 확대해 인천을 넘어 국내 최대의 평화교육 허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난정평화교육원은 14일부터 15일까지 1박 2일간 인천 강화군 소재 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연계해 초등학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숙박형 평화 음악 체험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평화캠프는 ‘화음을 맞춰요~ 마음을 이어요~’라는 주제로 평화의 섬 교동도에서 진행했다. ‘자연의 소리, 마음의 소리, 몸의 소리’ 등 소통과 연결을 통해 구성원과의 화합과 협력, 그리고 함께 돌보는 공동체의 의미를 공유하는 과정으로 구성했다. 프로그램은 오르프 음악을 기반으로 ▶내 안의 빛을 켜봐요 ▶소리로 함께하면 ▶함께 빛을 밝혀요 ▶소리가 울려퍼져 등의 단계별 주제로 운영했으며, 자연의 소리 채집을 통해 노래를 만들고 함께 합창 공연을 하는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이뤄졌다. 난정평화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평화캠프는 음악을 통한 평화 마인드 형성 및 소통과 협력 역량 향상을 위한 평화교육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음악을 통해 아이들이 마음의 안정과 행복을 느끼는 다양한 평화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은 13일 유치원과 초등 교원 100명을 대상으로 ‘유치원 교육력+, 이음교육은 어떻게?’를 주제로 원격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국립공주대학교 유아교육과 이성희 교수를 초빙해 ▶이음교육 바로 알기 ▶이음교육 실천하기 ▶교사 준비도 확인하기 순으로 진행했다. 이 교수는 “생애의 모든 전이 과정이 중요하다”며 “유치원-초등 간 이음은 양질의 교육 경험을 제공하고, 교육과정을 내실화해 사교육 없이 모든 유아의 동등한 출발선을 보장한다는 측면에서 매우 유의미한 교육적 접근”이라고 강조했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 “이음교육의 목표와 중요성에 대해 깊이 생각해 실천 동기를 불러일으키는 질 높은 연수였다”며 “앞으로 유치원-초등 간 협력을 도모하는 구체적인 방법과 사례를 나누는 기회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아교육진흥원 관계자는 “결대로 자라는 학생성공시대를 위해 유·초 연계 이음교육의 실행력을 높이는 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지속해 현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평생학습관은 7월 4일 오후 7시 '풀꽃시인' 나태주와 함께하는 시와 음악이 있는 콘서트 '좋다고 하니까, 나도 좋다'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나태주 시인의 소박하고 감동적인 시에 품격 있는 연주와 노래가 어우러져 인천시민에게 따뜻한 위로의 시간을 선사한다. 관람 예약은 평생학습관 누리집에서 초등학생 이상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선착순 접수하며, 관람료는 무료다(1인 2매).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관 누리집 또는 기획정보부로 문의하면 된다. 평생학습관 관계자는 “나태주 시인이 직접 출연해 시와 음악을 선보이는 이번 콘서트는 시민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용기를 전하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인천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강화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15일 관내 유·초·중학교 특수교육대상자와 형제·자매·보호자 등 13가정(40명)을 대상으로 장애학생 가족지원 ‘여름나기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강화 특수교육지원센터는 특수교육대상자의 성인기 자립 생활을 준비하기 위해, 지역사회 방문을 통한 다양한 체험 활동에 참여해 특수교육대상자의 심리·정서적 발달을 촉진하고 가족 간 교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여름’을 주제로 청소년을 위한 체험·휴양 마을공동체인 국화리 팜랜드와 협력해 진행했으며, 가마솥 한방백숙 만들기, 수박화채 만들기 등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는 방법을 체험하고 개울 미꾸라지 잡기, 줄다리기와 같은 레크리에이션 활동으로 온가족이 협동하며 친밀감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는 “온 가족이 함께 힐링하는 시간도 보내고 다른 장애학생 가족들과 만나 소통할 수 있는 감사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여름나기 체험 프로그램이 특수교육대상자와 그 가족에게 바쁜 일상 속 소중한 선물이 됐기를 바라며, 하반기에도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