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2022년부터 2023년까지 ‘학교 안 작은 미술관’ 사업을 통해 도내 초등학교 30교에 전시되고 있는 작품을 학교 간 순환 전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학교 안 작은 미술관’ 사업은 경북교육청과 한국미술재단이 초등학생들의 예술 감수성과 창의성 함양을 위해 2년간 운영한 사업으로, 2022년과 2023년에 각 15교를 선정하여 한국미술재단 소속 작가들의 작품을 무료로 학교에 기증하고, 교육청은 학교 전시 공간 구축을 지원했던 사업이다. 이번 작품 순환전시는 2022년과 2023년에 ‘학교 안 작은 미술관’ 사업을 운영한 초등학교 30교를 대상으로 하며, 기존에 전시된 한국미술재단 작가 작품의 학교 간 순환전시를 통해 ‘학교 안 작은 미술관’은 새로운 모습으로 학생들에게 선보이게 된다. 경북교육청은 매년 작품 순환전시를 통해 새로운 작품에 흥미를 더하고 다양한 작품 감상의 기회를 제공하여 학생의 문화예술 감수성을 높일 계획이다. 김종현 학생생활과장은 “작품 순환전시를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미술 작품을 감상하며 창의성과 예술 감성을 키울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한국과 라오스 교육협력을 위한 ‘한·라오스 교육비전’의 설립 허가를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한·라오스 교육비전’은 라오스의 교육발전과 한국·라오스 간 우호관계 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최근 대전광역시 동구 자양동 일원에 사무소를 두고 대전동부교육지원청으로 설립 허가를 신청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해당 법인이 비영리 사단법인의 사업 요건에 적합하고, 목적 사업이 구체적이며 실현 가능성이 높다고 검토하여 해당 법인의 설립 허가를 승인했다. 한·라오스 교육비전 조원권 대표는 “대전지역 교수들이 주도적으로 수행했던 라오스 루앙프라방 국립대학 설립 프로젝트가 완료된 지난 2007년 이후 개별적으로 수행됐던 교육교류 사업들을 대전시교육청과의 협력으로 본격화해 나갈 수 있게 됐다.”라며 “이는 라오스 교육발전 및 양국 간 우호협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최재모 교육장은 “동부교육지원청 관내에 설립된 한·라오스 교육비전이 한국·라오스 간 교육협력에 기여하길 바란다.”라며 “교육지원청 차원의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대한민국교육신문] 교육부는 최근 교제 폭력이 증가함에 따라 실효성 있는 폭력예방교육과 상호존중에 기반한 관계성 교육을 위해 ‘교제 폭력 예방 프로그램 체험관(부스)’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부는 그동안 강의식으로 이루어지던 폭력예방교육의 단점을 보완하고 학생들에게 현실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2024년부터 대학 축제와 연계한 체험관(부스)을 운영했다. ‘연애의 따뜻한 참견’이라는 이름으로 운영된 체험관(부스)에서는 전문 상담사가 대학생들의 관계에 대한 고민 상담을 진행하면서 성인지 감수성 점검, 공감(비폭력) 대화 시연 및 연습, 친밀한 관계에서 지켜야 하는 수칙 등을 제공했다. 상반기에 군산대(5.9.~10.)와 수원대(5.28.~29.)에서 체험관(부스)을 운영한 결과, 총 527명의 학생이 참여해 성황을 이루었으며, 특히 상호존중에 기반해 소통하고 건강하게 감정을 처리하는 공감(비폭력) 대화법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의 체험 만족도는 93.3점, 향후 참여 의사도는 98%에 달해 학생들의 요구에 부합하는 프로그램이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교육부는 하반기에도 3~4개 대학을 추가로 선정하여
[대한민국교육신문] 경기도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옥정호수도서관에서 ‘2024년 찾아가는 지역교육협력 정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지역교육협력 정담회는 지역교육협력 정책 공감대 형성과 지속적인 기초지자체 교육협력사업의 소통과 협력을 위해 개최됐다. 이번 정담회에서는 ▲경기공유학교, 늘봄학교, 기초지자체 협력 사업 정책 방향 안내 및 공유 ▲양주시 경기공유학교 운영 현황 공유 ▲양주시 늘봄학교 운영 현황 공유 ▲양주시 지역교육협력 강화를 위한 발전 방향 모색했다. 이날 정담회는 양주시의원, 양주시청,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경기도교육청 관계자 약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교육협력 사업에 대한 소통과 협력의 자리가 됐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김영관 교육과장은 “이번 찾아가는 지역교육협력 정담회를 통해 지자체와 교육청이 공유와 소통으로 양주시 교육 발전에 함께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충남교육청은 12일 학생주도성과 학교 교육력 강화를 위한 배움과 성장의 충남 수업나눔 전문가 67명(유치원 14명, 초등 30명, 중등 23명)에게 인증서를 수여했다. 2024학년도 충남 수업혁신의 주요 목표는 배움과 성장의 수업나눔 확산으로, 삶과 연계된 전문성 있는 교사의 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주도적 성장과 진정한 학력 향상을 도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에 인증서를 받은 수업나눔 전문 교원들은 수업나눔을 희망하는 다른 교사들과 1대1로 연결되어 수업 설계부터 수업 디자인, 수업 방법, 전략 및 평가 등 수업 전반에 걸쳐 나눔과 소통을 실천하게 된다. 이들은 6월부터 12월까지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가며, 충남 지역의 수업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참된 배움과 학력을 추구하는 수업에서는 학생이 중심이 되어야 하며 학생주도성이 발현되고, 관계와 협력을 중시하는 수업, 교사와 학생 모두가 즐겁게 몰입할 수 있는 수업을 위해 67명의 수업나눔 전문가들이 큰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라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일 15시부터 원주고등학교 더불어홀에서 서울대학교 입학사정관을 초청하여 진학담당교원 250명을 대상으로 대입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연수 1부에서는 ‘도내 신입생의 서울대학교 입시 결과를 포함한 2024학년도 입시결과 분석 및 2025학년도 입학전형’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졌고, 2부에서는 참가 신청 교원이 사전에 제출한 질의에 대해 서울대 입학사정관의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2024학년도 강원지역 입시 결과를 돌아보며 도내 재학생들의 경쟁력을 높이는 방법과 2023학년도부터 정시에서 평가 영역으로 포함된 교과 평가의 결과와 영향력에 대해서도 함께 설명했다. 이어 오후 18시 30분부터 진행되는 ‘서울대학교 입학설명회’에는 도내 수험생과 학부모 300명이 참석하여 2시간 동안 진행됐다. 한편, 13일과 14일에는 서울대학교와 도내 18개 고교 교사와의 간담회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 횡성분원에서 진행된다. 간담회는 서울대학교 입학사정관 1명과 도내 1교가 1:1로 최근 3년간 해당 학교에서 지원한 학생의 학생부를 바탕으로 간담회가 진행되는 만큼 해당 고등학교에서는 학생부 종합전형을
[대한민국교육신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일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강원특별자치도회로부터 장학금 5백만 원을 기탁받았다. 이날 강원교육장학회에 전달된 기탁금은 도내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강원특별자치도회는 매년 도내 특성화고등학교 기계설비학과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 용석태 안전복지과장은 “해마다 장학금을 기탁 해주시는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강원특별자치도회의 지속적인 관심에 감사드리며, 기탁금은 강원교육장학회의 장학금 지원 절차를 통해 꼭 필요한 학생들에게 소중히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원교육장학회는 강원특별자치도의 우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지난 2002년 설립했으며, 매년 도내의 모범적인 학생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김포교육지원청이 주관하고 김포시자원봉사센터가 협조하는 찐만두 멘토링 사업이 12일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찐만두활동지원단 활동가 20여명과 김포시자원봉사센터 센터장이 참석하여 자원봉사자에 대한 기본교육 및 소속감과 동기를 부여하기 위한 위촉장 수여로 활동 의지를 다졌다. 교육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한 찐한 친구 할 만두 하지 멘토링 사업은 한부모, 조손 가정, 다문화, 이주 배경 아동·청소년에게 찾아가 1:1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맞춤형 심리·정서·문화 체험 등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촘촘한 교육복지안전망으로 학습·일상생활·심리정서·의료등 복지사각지대 발굴도 함께 이루어져 사회구성원으로의 성장을 돕는 찐한 어른 친구가 되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15일에는 전문적인 멘토링 양성기관인 러빙핸즈 강사를 통해 멘토의 자질과 역할에 대한 역량 강화 연수도 예정되어 있다. 김영리 교육장은 “찐만두 멘토링 사업이 멘티와 멘토가 더불어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김포교육지원청은 다양한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사회적 안전망을 촘촘하게 구성하여 청소년들이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은 지역교원보호위원회 위원들의 교육활동 침해 사안 처리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강북교육지원청은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위원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12일 울산과학관에서 역량 강화 연수를 했다. 연수 주제는 ‘교육활동 침해 유형과 관련 법률의 이해’였다. 이날 강북교육지원청은 교사의 정당한 교육활동을 부당하게 간섭하거나 제한하는 행위 등 신설된 교육활동 침해 유형을 안내하고, 심의에 참고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활동 침해 판례 등을 소개했다. 이어 지역교원보호위원회가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교육활동 침해 사안 모의 심의를 진행했다. 한 지역교권위원회 위원은 “사안 처리의 전문성을 높여 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을 적극적으로 보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울산광역시교육청은 감사 담당 공무원의 전문성을 높이고자 ‘울산광역시교육청 교육행정감사 통합 설명서(매뉴얼)’를 발간했다. 설명서는 감사 담당 공무원이 감사 전 과정(사전 준비→감사계획→감사실시→감사보고→감사 처리)을 쉽게 처리할 수 있도록 내용이 짜여 있다. 감사업무와 징계 등 감사의 모든 내용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1부터 2부로 나눠 구성했다. 특히 감사 담당 공무원들이 어려워하는 징계 절차 처리 요령이 자세하게 담겨 있다. 1부 감사 편에는 감사계획, 감사실시, 감사 결과 보고‧처리, 감사 결과 공개‧사후관리, 감사 착안 사항‧시스템 활용 등으로 구성했다. 2부 징계 편에서는 징계제도, 징계 의결 등의 요구, 징계위원회 심의 등을 반영했다. 울산교육청은 업무별로 흩어져 있는 감사와 관련한 교육청 지침도 모두 모아 실었다. 이번 설명서는 지난 2017년에 제작된 ‘교육행정감사편람’ 이후 7년 만에 제작된 것으로 감사관실 소속 감사 담당 공무원들이 지난 1월부터 세부 분야별로 집필에 참여해 여러 차례 검토 과정을 거쳐 완성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감사 담당 공무원들이 설명서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바른 감사, 투명한 행정 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