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영주시가 지역 공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맞춤형 소재‧부품‧장비 산업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2차 공모 신청을 추진한다. 정부가 지정하는 교육발전특구는 지방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지자체,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지역 공공기관 등이 협력하여 지역발전의 큰 틀에서 지역 교육혁신과 지역인재양성 및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정책이다. 시범지역으로 선정되면 국비지원과 다양한 교육 관련 규제 특례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시범운영기간인 3년이 지나면 정식 특구로 지정받을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시는 지난 11일 시청 강당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 방안과 추진 전략을 논의하는 등 전 부서와 협업해 영주시 교육혁신을 위한 교육발전특구 모델을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14일 경상북도교육감과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전략수립 등을 위한 업무 협약식도 가질 계획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영주시 교육발전특구 아이디어 공모전 등을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공모를 준비해왔다”며, “영주교육지원청, 학교 및 기업체와의 지역협력체 구성 협약을 통해 최적의 교육 모델을 만들어 시
[대한민국교육신문] 부산광역시교육청학력개발원은 오는 9월 25일까지 부산기초학력지원센터 희망피움교사 15명을 대상으로 ‘2024 희망피움교사 난독 지도 심화 과정 직무연수’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희망피움교사의 난독 지도 역량을 강화해 특수요인 학습지원대상학생의 기초학력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다. 연수는 한글 해득 수준 진단을 위한 전문 도구 활용법과 맞춤형 지원 방법 등에 대해 교육한다. 또한, 기존 희망피움교사 강사진과 신규 교사 간 지도 사례를 공유하고 멘토링을 실시해 연수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이상율 학력개발원장은 “이번 연수는 특수요인 학습지원대상학생에 대한 지원의 질을 높이고 기초학력을 책임질 것이다”며 “앞으로도 교사들의 전문역량을 높이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헀다.. '희망피움교사’란 부산광역시교육청이 주관하는 문해력·수리력 기초·심화 과정을 이수한 교사로 난독, 난산, 경계선지능을 지닌‘학습지원대상학생’의 학교로 찾아가 심층 진단과 학습을 도와준다. 올해는 41명의 희망피움교사가 활동하고 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연말까지 교육감과 각급 학교 학생회 학생들이 만나 의견을 나누는 ‘학생회 소통 투어-학교로 찾아가는 교육감’ 행사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하윤수 교육감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학생자치회를 참관하고, 학교 현장의 교육 활동에 대해 학생회와 함께 의견을 나누며 소통·공감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교육청은 13일 오후 1시 30분 해운대구 양운고등학교에서 첫 행사를 운영한다. 이날 양운고 학생회는 학생회 운영 사업 성과를 보고하고, 시행 예정 사업도 안내한다. 또, ‘학교문화 책임 규약 선정 및 운영 방안’을 의제로 민주적이고 자율적인 토의 활동을 펼친다. 이어 학생들은 하 교육감과 교육 활동에 대한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이 행사는 학생들과 직접 만나 소통·공감하며, 적극적이고 공정한 교육을 실현하겠다는 우리 교육청의 강력한 의지를 담은 것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학생을 비롯한 교육공동체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제안한 소중한 의견들을 교육정책 추진 시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스승 존경, 제자 사랑 ‘존사애제(尊師愛弟)’ 정신을 되살리겠다는 부산시교육청의 강력한 의지를 담은 ‘교육공동체 회복 대토론회’가 본격화된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4월 개막토론을 시작으로 6개월간 대장정의 막을 올린 ‘교육공동체 회복 대토론회’의 주제별 토론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부산교육청은 지난 4월 개막토론 이후, 주제별 토론 준비를 위해 교육공동체별 의견수렴을 해왔다. 수렴한 의견은 학생·교사·학부모 3개 분야로 나눠 ‘학습권 보장’, ‘교육 활동 보호’, ‘협력적 소통’ 등 주제별 회복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첫 번째 토론은 6월 14일 오후 3시 30분 시교육청 별관 국제회의실에서 원도심 권역 학생, 학부모, 교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 분야 주제로 열린다. 황준성 한국교육개발원 교육현장연구본부장이 좌장을 맡고, 학생·학부모·교원 각 5명씩 15명의 패널이 학생의 학습권 보장을 위한 방안에 대해 상호 간의 의견을 주고받는 난상토론(爛商討論) 형식으로 운영한다. 토론 후에는 패널·참가자 간 질의응답 시간도 이어진다. 이날 토론을 시작으로 학생 분야 주제별 토론은 6월
[대한민국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12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도내 학생과 도민을 대상으로 2025년도 예산 편성 방향 설정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여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는 제도로서, 경북교육청은 2011년 관련 조례를 제정해 주민참여예산제를 운영해 오고 있으며, 이번 설문조사도 주민 예산 참여의 한 방법으로 마련됐다. 설문조사는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에 대한 의견과 분야별 예산 편성 우선순위 등 경북교육재정 운영 방향에 관한 21개 문항으로 구성됐으며, 학생 대상 설문조사는 13개 문항이다. 경북교육청은 설문을 통해 수렴된 의견을 2025년 예산 편성 기초자료로 활용하여 경북교육에 대한 도민의 생각을 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설문조사에는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경북도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경북교육청 홈페이지 또는 각급 학교 홈페이지에 공지된 QR코드 접속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경북교육청은 정기적인 설문조사 외에도 예산과 관련한 의견을 상시로 제안할 수 있도록 주민참여예산 전용 누리집을 운영하고 있다. 장중찬 예산정보과장은
[대한민국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경북형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 업무 길라잡이’를 개발해 보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자료 개발은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과 관련한 교육계획 수립과 교육기관 선정, 강사 평가 등에 대한 학교 현장의 실무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보건교사 미배치 학교와 저 경력 업무 담당자들의 원활한 업무 추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으로 △업무 흐름도 △초등학교용/중․고등학교용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계획 △기관별 교육자료 △교직원 심폐소생술 교육 외부 기관 진행 절차, 예산 편성과 지출 등 △심폐소생술 교육기관 점검 체크리스트 △교육 관련 기안문 예시 등 참고 자료 △심폐소생술 교육 관련 Q&A 등을 수록하고 있다. 발간한 업무 길라잡이는 초․중․고등학교와 특수학교, 각종학교 등에 공문을 통해 안내됐다. 민병도 체육건강과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업무 길라잡이 발간을 위해 애쓰신 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본 자료가 널리 활용되어 건강하고 안전한 경북교육이 이루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남정중학교는 지난 6월 5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현장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체험은 경주 시내 역사 유적 탐방 및 VR체험 등을 위주로 진행했다.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진행된 체험행사를 통해 학생들은 경주의 역사 및 관광 자원을 살펴보고, 선조들의 나라 사랑의 정신과 우수한 과학기술을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 학생들은 경주 시내 교촌마을에 도착해서 최부자댁을 견학하면서 최씨 가문의 애민 정신과 독립운동을 참여한 과정을 살펴보고 의견을 나누었다. 아울러 월정교의 복원 과정과 반월성 일대의 유적 발굴 현장 및 첨성대 일원을 둘러보고, 선조들의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과 노력에 대해 이해하는 기회도 가졌다. 오후에는 경주의 특산물인 경주 빵 만들기 체험과 화백컨벤션센터의 VR체험을 통해 경주가 역사 도시이면서 관광도시로 발전하게 된 과정을 체험하면서 짧은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교육과정 이외에 다양한 외부 체험학습에 대한 열망을 해소하고, 지리적 접근성 문제로 체험하기 어려운 도심형 체험시설을 친구들과 함께 땀 흘리며 즐기면서 교우관계가 강화되는 계기가 됐다. 3학년 박OO 학생은 “예전 체험학습에서는
[대한민국교육신문] 경상북도영덕교육지원청은 6월 8일 국립청소년해양센터에서 2024 포항교육지원청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 해피캠프에 영덕지역 초등학생 9명이 참가했다. 이날 진행된 캠프는 포항, 영덕, 청송 기초학력지원센터 연합으로 진행됐으며, 관내 초등학생들의 몸과 마음 성장을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캠프는 영덕에 소재한 국립청소년해양센터에서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캠프에 학생들을 인솔한 영덕 관내 B교사는 “이번 캠프는 평소 학업에 스트레스를 받은 학생들이 영덕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쾌적한 체험시설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캠프가 더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인한 교육장은 “고도로 최첨단화된 미래사회에서 우리 학생들에게 필요한 것은 단편적인 지식이 뿐만 아니라,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두루 갖추어야 하며, 이것이 갖추어진 후에야 창의적 역량이 길러질 수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앞으로도 이러한 기회를 더 많이 만들어 학생들에게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6월 11일 군포미디어센터에서 초·중·특수 신규교사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초·중·특수 신규교사들에게 급변하는 교육현장에서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고, 미래교육을 혁신하는데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갖출 수 있도록 군포미디어센터와 함께 준비했다. 연수는 미디어 교육 전문가 김도경 강사가 '신규교사가 알아두면 쓸모있는 AI활용법'을 주제로 주요 AI서비스,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Bing Designer 등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미디어교육을 실습 중심으로 진행했다. 또한 신규교사들은 1인미디어실, 편집실 등을 둘러본 후 직접 라디오 DJ, 뉴스앵커, 기자, PD 등 역할을 맡아 직접 영상을 제작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를 통해 신규 교사들은 다양한 디지털 자원을 활용한 창작활동을 하며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와 문제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고, 미디어를 활용하여 자신의 수업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 학생들의 참여를 촉진할 수 있는 경험을 했다. 성정현 교육장은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교육의 미래를 준비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으며, 신규 교사들은 더 나은 교육환경을 구축하고,
[대한민국교육신문]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6월 11일~12일 이틀간 태안군민체육관에서 “2024 마을과 함께하는 태안진로체험박람회”를 개최했다. 관내 중학생 약 370명과 초등학교 5~6학년 중 희망자, 마을 교사, 교직원 등 총 1,000여명이 참여해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 탐색을 위한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11일은 관내 중학교 학생 약 370명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진로연계학기’와 관련한 진로와 직업 관련 부스 체험활동을 실시해 학생들이 다양하고 새로운 진로․직업 세계를 경험할 수 있었다. 12일은 관내 초등학교 5, 6학년 학생 약 500명을 대상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흥미와 관심을 찾았다. 학생들은 “진로 체험 박람회를 통해 많은 직업을 체험해 볼 수 있어서 매우 좋았다.”라며 “그동안 책과 스마트폰으로만 접해서 현실적이지 않던 여러 직업을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남겼다. 이번 진로 체험 박람회는 태안 지역 마을 자원인 마을 교사와 학부모, 지역대학, 지역 특성화고, 육군과 해군, 해경 등 유관기관이 진로 체험처로 참여해,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진로활동으로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윤여준 교육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