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경기도교육청이 교직원의 양성평등 역량 신장과 학교의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도내 학교 대상 ‘다가가는 양성평등 업(up)!’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사전 신청한 70개교를 대상으로 11월까지 진행되며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에서 인증한 전문 강사가 학교를 찾아간다. 도교육청은 사전에 진행한 파일럿 강의를 바탕으로 교직원에 대한 이해와 학교문화 분석을 중심으로 맞춤형 강의를 진행한다. 교육은 학교 현장의 요구에 맞춰 ▲교직원 양성평등 인식과 성인지 감수성 향상 ▲교과 수업, 학급 운영의 양성평등 관점 반영과 지도방안 ▲성인지 관점에서 살펴보는 우리 교실과 학교의 제도와 문화를 주제로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양성평등한 학교문화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교직원 스스로 생활 속 성차별적 사고와 행동 방식을 성찰하며 신념과 태도를 개선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도교육청 이지명 생활인성교육과장은 “학교 구성원의 성인지 감수성 격차를 줄이고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겠다”라며 “교직원부터 시작하는 양성평등 문화가 학생에게 이어져 학교 내 젠더, 세대 갈등이 해소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학생과 양육자를 대상으로 양성평등 교육을
[대한민국교육신문] 전북특별자치도육청은 11일 도교육청 5층 회의실에서 교육수요자가 체감하는 적극행정 실현을 위한 ‘제10회 적극행정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북교육청은 관행을 답습하는 행정에서 벗어나 적극적인 사고로 문제를 해결하고, 공무원이 규제나 관행에 얽매이지 않고 소신껏 일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해 적극행정위원회를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유정기 부교육감을 비롯한 내·외부위원 10명이 참석해 ‘2024년 적극행정 실행계획’심의를 주요 안건으로 다뤘다. 2024년 적극행정 실행계획에는 △적극행정 문화 조성 △적극행정 공무원 우대 강화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지원 확대 △소극행정 예방 및 근절 △적극행정 교육 및 홍보 강화를 5대 추진 방향으로 삼아 15개 핵심과제를 담았다. 특히 2024년부터는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될 경우 인사상 인센티브는 물론 포상금을 추가로 지급해 적극행정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적극행정 문화를 정착·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중점과제로는 도교육청 1부서 1과제 발굴을 통해 △존중받는 교원 △전북함께학교 디지털 소통 플랫폼 구축 △디지털 인프라 지원 및 정보 업무경감을 위한 디지털 튜터 확
[대한민국교육신문] 충남교육청은 11일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서 ‘2024년 환경사랑 학부모 동아리 배움자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14개 교육지원청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한 114명의 학부모 동아리 회원들이 참석했다. 환경사랑 학부모 동아리는 지역 특색에 맞춘 환경보전 활동과 캠페인을 전개하며, 회원들의 환경소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충남교육청은 이러한 활동을 행·재정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 배움자리는 ‘해양생물다양성의 이해와 해양환경오염 예방활동’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국립해양생물관의 백진욱 센터장이 특강을 맡았다. 백 센터장은 해양생물다양성의 중요성과 기후변화로 인한 해수면 온도 상승, 바다 오염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보령 환경사랑 학부모 동아리 회장 김나영 씨는 “우리 생태계의 건강과 균형을 유지하는 데 해양생물다양성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기후변화와 바다 오염의 증가로 인해 상황이 매우 심각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이 건강한 지구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해양 생태계 보호에 앞장서 주시고, 1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며 가정에서부터 자녀와 함
[대한민국교육신문]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6월 11일(교육복지의 날), 연천군 초·중·고등학교 모든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복지안전망센터 지역교육복지협의회 위원들을 위촉했다. 교육복지안전망 사업은 모든 학생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교육지원청이 중심이 되어 학교-가정-지역사회와 안전망을 구축하고 교육복지 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을 발굴하여 학생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하는 맞춤형 통합지원사업이다. 이 날, 위원으로 위촉된 연천군가족센터 노경임 사무국장은 “교육지원청 교육복지안전망센터 설치로 연천지역 복지사각지대 학생 발굴에 큰 도움이 되고 있어 지역교육복지협의회 위원으로서 학생들의 발전과 행복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했다. 연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연천지역 각급학교 학생들이 학습, 심리정서, 건강, 돌봄, 안전 등의 어려움으로 인해 발전과 성장이 멈추지 않고 자신들의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학생들로 자라나도록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라고 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충남교육청은 행복교육지구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15개 시군 지역에서 현재 129곳의 마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교육청은 올해 마을학교를 중심으로 돌봄은 물론 인성교육과 기초학습지원을 강화하기로 하고 마을학교 성장을 위해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하여 김일수 부교육감은 11일, 청양 화성마을학교를 방문해 학교와 마을을 연계한 새로운 학습망·안전망 구축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화성마을학교(대표 김현우)는 합천초등학교와 연계해 2020년부터 지역의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돌봄과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충남의 대표적인 마을학교 중 한 곳이다. 화성마을학교는 ▲클라이밍, 첼로, 피아노, 치어리딩, 합창 등 예술·체육 프로그램, ▲원어민 영어, 그림책 놀이, 컴퓨터, 논술, 원목 건축 등 학습·문화 프로그램, ▲방과후 돌봄과 저녁 돌봄을 제공하고 있어 지역의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화성마을학교는 2021년에 충남교육청과 충남도청의 대표 교육협력 사업인 ‘충남형 온종일 마을방과후돌봄 기관’으로 선정돼 현재까지 마을학교를 중심으로 촘촘한 돌봄과 학습을 지원하고 있다. 김일
[대한민국교육신문] 충남교육청은 11일 충남교육청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당뇨병 학생이 재학 중인 학교의 관련 업무 담당자와 보건교사 360명을 대상으로 당뇨병 학생 건강관리 방안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당뇨병 학생들의 건강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당뇨병 이해 △학교에서의 건강관리 및 응급 상황 대처 △충남교육청의 당뇨병 학생 지원 대책 등이 포함됐다. 특히,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유미 교수가 당뇨병 학생의 건강관리와 응급상황 대처에 대한 심도 있는 강의를 진행했다. 충남교육청은 매년 학년 초에 건강조사를 통해 당뇨병 학생을 파악하고, 이들의 건강 관리를 지원하기 위한 ‘건강증진부’를 구성·운영해왔다. 또한, 학생 개별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주기적인 업무담당자 연수를 통해 담당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있다. 2024년에는 제1형 당뇨병 학생 학부모 간담회와 학교장 및 업무담당자 협의회를 통해 학생과 가정, 학교가 유기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 황석연 체육건강과장은 “당뇨병 학생들은 지속적인 관리와 관심이 필요하다”며 “충남교육청은 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체
[대한민국교육신문]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 Wee센터는 6월 11일 09:30 관내 초, 중, 고등학교 Wee클래스 전문상담(교)사 및 업무 담당자 42명을 대상으로 직지사 일원에서 2024학년도 2차 Wee프로젝트 연수 및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 및 협의회는 산림치유 활동과 바리스타 및 사진 치료 체험을 하고 나만의 접시를 만드는 등 기존의 대집단 집합 연수가 아닌 소집단 체험형 연수로 진행됐다. 또한 협의회 시간을 통해 Wee클래스와 Wee센터 간의 활발한 교류를 위해 Wee프로젝트 운영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특히 학교 상담 현장에서 여러 유형의 학생들과 함께 체험, 적용할 수 있는 연수로 진행되어 연수 참여자들의 호응이 좋았다. 연수에 참여한 전문상담교사는 “상담에 거부적이거나 침묵하는 친구들을 대상으로 적용한다면 상담 관계 형성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고 체험형 연수로 진행되어 오늘 하루가 너무 행복했다.”라고 했다. 김천교육지원청 이기협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Wee프로젝트 연수 및 협의회를 통해 단위 학교 상담 업무 담당자의 사기 진작과 소진 방지에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고, 이를 통해 학교 상담 활
[대한민국교육신문]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은 6월 10일, 6월 11일 이틀 동안 김천학생문화예술센터에서 관내 초등학교 교사 62명을 대상으로 학생이 배움의 주인이 되는 '2024 학생 생성 교육과정 이해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를 통해 학생 생성 교육과정에 대한 교사의 이해를 넓히고 역량을 강화하며 학교 현장에서 학생이 배움의 주인이 되어 주도적으로 배움을 계획, 실행, 성찰하는 '학생 생성 교육과정'이 정착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연수는 경상북도 학생 생성 교육과정 지원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율곡초 교사 박영상, 농소초 교사 이충선 두 분 선생님의 강의 및 실습형 연수로 진행됐다. 6월 10일에는 율곡초 박영상 선생님이 학생 생성 교육과정의 배경, 운영 흐름과 절차 및 실제 운영한 후기 소개를 통해 연수 참석한 교사들이 '학생 생성 교육과정'의 의미와 그 필요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강의식 연수를 진행한 후 모둠별 실습 연수를 이어갔다. 6월 11일에는 강사 2명이 각각 하나의 반을 맡아 참석한 교사들이 학생의 입장이 되어 학생 생성 교육과정을 실행하고 성찰하는 실습형 연수로 진행됐으며, 연수 마지막 시간에는 실습 결과물을 러닝페어를 통해 두
[대한민국교육신문] 평창교육지원청은 6월 11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직원수련원 대회의실에서 평창교육지원청 소속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청렴 연찬회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평창교육지원청 반부패 청렴 추진 계획과 연계하여 공정하고 투명한 청렴 문화 조성 및 교육행정 신뢰도 향상을 위하여 진행됐다. 연찬회는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여 청렴 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청렴 전문 강사의 반부패 청렴 교육과 청렴 퀴즈 대회 등으로 구성됐다. 평창교육지원청에서는 지방공무원 연찬회에 이어 6월 12일에 평창 관내 교육공무직을 대상으로 청렴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정장호 평창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청렴 연찬회를 통하여 소속 직원들이 청렴 실천 의지를 확고히 하고, 올바른 공직윤리를 실천하는 공직자가 되어 공정하고 투명한 평창교육이 정착되는 데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정선교육지원청은 6월 11일 강원랜드에서 정선경찰서, 강원랜드와 청소년 불법도박 근절 및 예방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본 협약은 청소년의 불법도박 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연쇄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학교폭력, 절도‧사기 및 각종 범죄 행위 등 2차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체결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의 불법도박 예방 및 대응을 위한 교육, 상담 지원, 감시, 단속 정보 공유, 불법도박 근절 홍보 및 캠페인 지원 등 지역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신동란 교육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청소년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까지 도박 문제에 경각심을 가지길 바란다”며 “도박이라는 위험 요소로부터 안전하게 청소년들을 지켜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