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연수원은 12일 오후 2시부터 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부산시교육청 교직원 450여 명을 대상으로 제2기 명사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강연을 통해 공직자의 책무성과 미래지향적 사고력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강은 신병주 건국대학교 사학과 교수의 ‘역사에서 배우는 리더십-조선의 왕과 참모 이야기’를 주제로 한 강의로 진행한다. 부산교육연수원은 지난 4월 뜨거운 반응을 얻은 충주시 홍보맨 김선태 주무관의 ‘홍보의 신을 통해 배우는 적극행정 사례’ 특강에 이어 이번 강의를 기획했다. 천은숙 부산교육연수원장은 “이번 특강이 부산시교육청 구성원들의 공직자로서 역할 수행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연수원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사립학교 행정실장 21명 대상으로 ‘사립 행정실장 리더십 과정’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변화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과 행정실장의 직무능력 향상 및 리더십 함양을 위한 것이다. 연수는 ‘청렴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강의를 시작으로 명사특강, ‘공감을 이끄는 소통과 관계 기술’, ‘갈맷길에서 만나는 부산의 역사와 문화 탐방’, ‘드론을 활용한 시설 관리 요령’ 등 부산의 학교 행정실장으로서 필요한 자질에 대해 알려준다. 천은숙 부산교육연수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육공동체 간 서로를 더 이해하고 발전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사학기관의 공공성과 책무성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연수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부산광역시교육청은 5월 27일 교육부 제217차 사학분쟁조정위원회에서 교육부 시정명령 미이행으로 임시이사 체제로 운영됐던 학교법인 설봉학원 운영 정상화를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설봉학원은 1978년 설립된 사학법인으로, 2~3년제 동부산대와 부속유치원을 운영해 왔으나, 교육부 실태조사에 따른 보전처분 미이행으로 2017년 7월 임시이사가 파견됐다. 이어 2020년 8월 동부산대 폐쇄 이후 부속유치원 경영유지 결정에 따라 부산교육청으로 이관돼, 현재까지 임시이사체제로 운영해 왔다. 부산교육청은 이관 후 임시이사 해소 사유 충족을 위해 설립자 측, 학교법인, 교육부와 꾸준히 협의해 왔고, 올해 3월 학내구성원 의견과 구체적인 학교 발전계획, 정상화 관련 이행 각서 등을 반영한 학교법인 정상화 추진계획을 수립해 정상화 의결을 이끌었다. 이번 결정에 따라 설봉학원은 임시이사 선임 7년 만에 정이사 체제로 전환하게 됐다. 정이사 체제 전환은 선행 과정을 거친 후 8월 중에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학교법인 설봉학원은 정상화 이후 유치원 운영 외에도 설립자의 건학이념에 따라 특수학교 설립에 나서, 특수교육대상자 지역 간 균형 배치와
[대한민국교육신문]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1일과 12일 이틀간 경주 일원에서 관내 초등학교장 304명을 대상으로 ‘2024 초등 관리자 장학 역량 강화 워크숍’를 운영한다. 이번 워크숍은 초등 교장의 장학 역량 강화를 통해 학교 경영 리더십을 키우고, 관리자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교육청은 특강, 분임 토의 등을 통해 참가자들의 미래 교육에 대한 패러다임 이해를 통한 장학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워크숍을 운영한다. 신종호 서울대학교 교수가 ‘디지털 교육 전환기, 교장의 장학 및 리더십 역량 강화’를 주제로, 황규호 이화여자대학교 명예교수가 ‘2022 개정 교육과정, 초등 학교자율시간 이해’를 주제로 각각 강의한다. 이어 하윤수 교육감이 ‘부산교육의 비전과 정책’에 대해 강연을 펼친다. 특강 후 참가자들은 교육 활동 중심 학교 경영을 위해 지역과 학교 현안 과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분임 토의에 나선다. 이를 통해 학교 관리자 간 협력과 연대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교육은 교사의 노력으로 시작해, 학교 관리자의 지혜로 완성된다”며 “이번 워크숍이 소통·공감의 학교 문화 조성과 관리자 간 협
[대한민국교육신문] 전문 지도자의 훈련지도 없이 ‘아침체인지(體仁智)’ 활동 등을 통해 훈련에 매진한 부산의 한 학생이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엘리트 선수들을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해 주목받고 있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체육 교사와 함께 매일 ‘아침체인지’ 활동을 통해 훈련에 몰두한 연산초 6학년 정예림 학생이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높이뛰기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문적인 훈련을 받지 못한 일반 학생 선수가 엘리트 선수들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정예림 학생이 재학 중인 연산초는 육상부가 없는 학교다. 정 학생을 지도한 하기상 연산초 체육 교사는 육상전공자가 아니지만, 10년 전부터 아침 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아침 시간을 활용한 체육활동 실천에 앞장서 왔다. 최근에는 부산교육청의 대표 정책인 ‘아침체인지’와 연계해 ‘매일 아침 10분 달리기’를 통해 우수선수를 발굴·육성 하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를 앞두고 하 교사는 그동안의 체육 지도 노하우를 바탕으로 ‘아침체인지’ 시간을 통해 정 학생을 집중적으로 지도했고, 정 학생은 전국 제패라는 성과를 거뒀다. ‘아침체인지’는 학생들의 인성·사회성을 함양하
[대한민국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10일 구미시에 있는 호텔금오산에서 2024년 수학교육 정책지원단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수학교육 정책지원단 협의회를 개최했다. 수학교육 정책지원단은 도내 초․중․고 교장과 교감, 수석교사 등 30여 명의 수학교육 전문가로 구성되어, 단위 학교와 지역의 수학교육 관련 사업 모니터링을 통해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교류를 확산하는 등 학교 현장의 수학교육 지원을 통해 수학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한다. 행사는 2024년 수학교육 사업과 수학교육 정책지원단의 운영 방향 논의, 공모사업 모니터링과 컨설팅 운영 방향 협의, 수학교육 관련 현안에 대한 건의 사항 공유 등으로 진행됐다. 지원단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단위 학교 내 현장 모니터링 활동과 컨설팅 지원 계획을 수립하여 오는 7월부터 8월까지 수학교육 공모사업 윤영교에 대해 정기 컨설팅을 시행하며, 별도로 1:1 컨설팅 희망학교를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상시 컨설팅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올해 도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총 249교를 선정하여 수학교육 내실화 사업과 활성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수학나눔학교 △창의융합형 수학 교구 지원 △A
[대한민국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포항․경주․김천․구미․영주․영천․상주․경산․칠곡 등 9개 교육지원청 유아교육체험센터에서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가족 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9개 청 유아교육체험센터는 2010년부터 놀이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한 다양한 놀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6월부터 10월까지 건강한 가족 놀이 문화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유아와 가족을 대상으로 5회의 가족 체험 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가족 체험 놀이 프로그램은 우리 가족 오감 놀이, 요리 활동, 염색 체험, 만들기, 체험센터 놀이시설 이용 등으로 진행된다. 한편, 유아교육체험센터는 지난해부터 유치원 교육과정 운영과 행사에 필요한 교재‧교구와 물품을 대여해 유치원 현장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러한 활동은 놀이 중심 교육과정 운영지원과 유치원 예산 절감에도 도움이 되고 있으며, 대여 물품 목록은 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 탑재되어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유아교육체험센터 가족 놀이 프로그램 운영으로 교육공동체가 만족할 수 있는 교육복지 실현과 행복한 가족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대전시교육청 대전교육연수원은 대전광역시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과 사립학교 교직원 36명을 대상으로 6월 10일부터 11일까지 2일간 '기획·보고 역량 강화' 교육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실무를 담당하는 6·7급 지방공무원의 기획 능력을 신장하고 문서 작성 및 구두 보고 역량을 강화하여 일 잘하는 공무원으로 한 층 발돋움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날은 국립국어원 소속의 연구원을 통해 공공언어를 바로 알고 공문서에 적용하는 방법을 배웠다. 이후 성격 유형별 스트레스 관리법 및 오피스 스트레칭을 통해 업무력뿐 아니라 몸과 마음을 챙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튿날에는 인생관리시스템연구소 박재현 소장을 초빙하여 생각 정리법, 구두 보고법 등 실무에 유용한 팁을 배우고, 보고서 클리닉 과목을 통해 개인별·그룹별로 실제 보고서를 작성하면서 전문성을 높였다. 이번 연수에 참가한 한 교육생은“이미 알고 있는 내용일 줄 알고 기대하지 않았는데 실무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새로 알게 된 보고 방법을 업무현장에서 잘 활용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대전교육연수원 이상호 원장은“이번 연수가 교육생들의 직무 수행에 필요한 사고력
[대한민국교육신문] 대전광역시교육청은 '학교급식법' 적용 대상 사립유치원의 업무 역량 강화 및 급식 운영 수준 제고를 위하여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사립유치원 급식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유초등교육과의 ‘유치원 안심환경 조성 지원사업의 컨설팅’및 동・서부교육지원청의 ‘위생・안전 점검’과 연계・병행하여 운영하는 것으로 유관부서 유사 중복 업무 일원화로 컨설팅 효과를 증대하고 유치원의 업무 부담을 완화할 것으로 보인다. 학교급식법 대상이지만 영양(교)사 의무 고용 대상이 아닌 소규모 사립유치원(원아수 50인 이상 100인 미만) 48개 원을 대상으로 유치원 급식 컨설팅단을 구성하여 유치원 급식 운영 및 영양관리(영양관리 기준 준수 등), 위생・안전 및 식중독 관리(식품알레르기, 개인위생, 식재료 관리 등), 소통 및 문서관리(학부모와 소통, 서류 작성 방법 등) 등 내실화를 다진다. 대전광역시교육청 김희정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안전하고 영양적으로 균형있는 급식 제공은 유아의 건강한 성장에 매우 중요하다.”라며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사립유치원 급식 운영 역량 향상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대전광역시교육청은 대전행복교육장학재단에서 선발한 장학생 137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대전행복교육장학금 및 이중한장학금 1억 3,700만 원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대전행복교육장학재단은 관내 고등학교로부터 추천된 대전행복교육장학생 및 이중한장학생 중 137명(대전행복교육장학생 125명, 이중한장학생 12명)을 최종 선발하여 1인당 1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대전행복교육장학생으로는 소득기준에 따른 장학생 93명 및 재능 우수(학업·자연과학·예체능 등) 장학생 32명이 선발됐으며, 이중한장학생으로는 소득기준을 충족하면서 재능이 우수한 학생 12명이 선발됐다. 대전행복교육장학재단은 대전광역시교육청에서 지역사회 우수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2008년 설립한 장학재단으로 지난해 기부금 2억 7,300만 원이 후원되어 재단 설립 이후 연간 기부금 수입 최고액을 달성했으며, 2024년 현재 59억 2천만 원의 장학기금을 토대로 활발한 장학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이중한장학금은 불의의 사고로 작고한 대전출신 벤처사업가 故이중한님의 유가족이 기탁한 장학기금을 고인의 뜻을 기리기 위해 별도로 관리하고 있으며, 매년 대전지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