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경상남도교육청이 지역 소멸에 대응하고 작은 학교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부터 실시한 ‘공유교육’이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4년 교육 분야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 경남교육청은 지난해 경진대회에서도 학생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한 ‘안전아이로(路)’ 지도 서비스로 대상을 받은 바 있다. 공유교육이란 권역별로 학생 수 60명 이하의 작은 학교를 묶어 공동 교육과정을 함께 설계․운영하는 교육과정 공유 플랫폼으로, 학교 간 교육적 만남을 통해 ‘협력-연결-공유’의 가치를 추구하는 협력적 미래교육 체제를 말한다. 이번 경진대회는 정부혁신 3대 전략*에 대해 교육 분야에서 실현한 현장 변화와 혁신 성과를 발굴해 공유하고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시·도교육청과 국립대학, 교육부가 추진하는 정부혁신 우수사례 중 전문가와 국민의 1차 서면 심사를 거쳐 총 12건이 선정됐으며 이 중 시·도교육청은 4건이 포함됐다. 2차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번 달 3일까지 7일간 온라인 국민 참여 순위결정전을 거쳐 경상남도의령교육지원청의 ‘공유교육이 함께합니다’가 가장 많은 표를 받아 최종 ‘대상’을 받았다. 의령교육지원청은 올해 3월 12
[대한민국교육신문] 영양교육지원청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6월 10일 보훈단체장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무공수훈자회,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6.25참전유공자회, 고엽제전우회, 광복회 등 영양지부 회장 7명을 초청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나라를 위해 몸과 마음을 바쳐 희생하신 분들의 숭고함과 애국심을 되새기며 나라를 위한 헌신에 대해 감사의 마음과 위로를 전했다. 김유희 교육장은 “애국애족의 마음으로 자유민주주의를 위해 희생하신 보훈단체장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학생들에게 나라 사랑의 자세와 뜻을 가르쳐 학생들이 숭고한 애국정신에 대해 잊지 않고 기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대한민국교육신문] 김제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10일 경력단절여성 16명을 대상으로 2024년 직업교육훈련 "멀티사무원 양성과정" 수료식을 갖고, 오후에는 일자리 연계를 위한 관련직종 사업체 인사담당자와 일자리협력망 회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 지원 국비 무료 직업교육훈련으로 진행된 "멀티사무원 양성과정" 교육은 취약계층 및 경력단절여성 20명을 대상으로 지난 3월 22일부터 6월 10일까지 사무회계 전산분야의 전반적인 과정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으며 4명은 조기 취업에 성공했다. 이번 직업교육훈련은 사무회계인력을 양성하기 위하여 전산회계, 한글, 엑셀, 파워포인트 등 실무능력을 배양하고, 국가공인자격증인 전산회계 2급, ITQ엑셀, 파워포인트 자격까지 취득할 수 있도록 구성된 교육과정으로, 4개 과목 자격시험에 43명이 응시하여 합격자 발표를 앞두고 있다. 서효연 센터장은 “관내 구인업체의 수요에 맞는 맞춤형 직업교육훈련과 구직자에 대한 취업역량을 강화하여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 및 경력단절 예방을 위하여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여성새일센터에서는 교육과정 수료 후에도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훈련생 취업연계와 직장생활 적응을 지원할
[대한민국교육신문]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등학교는 10일, ㈜우영메디칼 (대표이사 이영규)이 미래 글로벌 영마이스터 제약인 육성에 써달라며 학교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한석일 교장, 이영규 대표이사를 비롯해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우영메디칼은 1996년 설립된 의료용 기기 제조업체로 의약품 주입펌프 품목으로 국내 시장점유율 1위를 달성한 기업으로 의료기기의 날 산업훈장과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지식경제부 장관 표창을 비롯한 각종 표창을 수상했으며 ‘무역의 날 천만불 수출탑’을 수상한 성공적인 글로벌 기업이다. 이영규 대표이사는 “지역의 우수한 인재 양성이 곧 우리 지역과 더 나아가 우리나라 바이오 의약품 산업을 이끄는 원동력이 된다는 마음에서 학생들이 어려움 없이 공부할 수 있도록 돕고 싶어 기탁하게 됐다.”며, “학생들이 이번 장학기금으로 더 열심히 공부하고 성공한 바이오의약품 산업의 인재가 되면 또 베푸는 삶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기탁의 뜻을 밝혔다. 한석일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등학교장은 “학교에 대한 애정과 관심으로 큰 금액을 기탁해주신 이영규 대표이사님의 큰 뜻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학교발
[대한민국교육신문]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10일과 11일 양일간 수원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현장중심 공문생산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는 교육지원청 소속 직원 250여 명이 참여하여 공문 작성 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문서 기반의 효율적인 교육행정 시스템을 구축하며, 단위 학교 업무 효율화를 지원함으로써 교육 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목표로 했다. 연수에서는 ▲공문생산 이행사항 ▲ 공문서 감축 및 질적 개선 ▲ 공문생산 역량 등 다양한 교육내용을 다루었다. 김선경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교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교육 정책의 효율적인 실행을 위해서는 교육지원청 직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번 연수를 통해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들의 현장중심 공문서 생산 역량이 더욱 향상되어 교육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충남교육청이 대입전형자료(학교생활기록부) 생성·제공 업무 관련 배움자리를 통해 고등학교 업무담당자의 업무처리 절차 사전 파악 및 자료 점검을 지원한다. 이와 관련해 교육청은 10일 충남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에서 학교별 대입전형자료 온라인 제공 업무담당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대입전형자료 온라인 제공 담당자 배움자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배움자리는 학교생활기록부 등 대입 서류 제출에 대한 수험생, 학부모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전산화된 학생부 제공으로 성적 자료의 위·변조 및 대입시험 대리 응시 등 방지를 통해 대입전형의 공정성, 신뢰성 강화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오명택 교육과정과장은 “이번 배움자리는 고등학교 업무담당자의 역량강화 및 업무처리 신속성 향상에 이바지하여 학교생활기록부 자료의 신뢰도 제고에 도움을 줄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공정한 학교생활기록부 기록을 위해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대구유아교육진흥원은 지난 6월 8일에 대구 거주 3 부터 5세 다문화 가정 유아 및 동반가족 4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 온가족 지구촌 행복 축제' 체험 행사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 가족이 함께하는 지구촌 어울림 행복 축제로 문화 다양성에 대한 이해와 다문화 감수성 증진을 통해 다양성이 존중받는 교육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한국 전통 다과 체험, ▲페이스 페인팅 체험, ▲어울림 포토존, ▲폴라로이드 포토부스, ▲건강 맨발 걷기, ▲실내 누리체험 및 가족 어울림 전통문화 체험, ▲실외 맘껏놀이 및 가족 어울림 전통놀이 체험 등으로 다채롭게 운영됐다. 권정희 대구유아교육진흥원 원장은 “이번 온가족 지구촌 행복 축제를 통해 유아와 가족들이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공유하며, 다양성에 대한 존중과 포용의 가치를 기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경상남도교육청은 이번 달 3일부터 26일까지 도내 시·군 및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지역 맞춤형 돌봄모델 사업’ 공모 신청을 받는다. 다음날인 27일부터 현장 확인 및 심사를 거쳐 다음 달 9일 최종 공모지역을 발표한다. 사업을 신청하고자 하는 시·군은 해당 교육지원청과 사업 추진 장소 및 방법 등을 협의해 경남교육청 초등교육과에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지역 맞춤형 돌봄모델 사업’은 지자체와 교육지원청이 협력하여 학교 밖 돌봄 및 방과후학교 운영 공간에서 공적 돌봄서비스 확대로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양질의 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선정된 지역은 경남교육청이 총 38억 원 내에서 시설구축, 리모델링 및 자산취득비 등을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지자체와 교육지원청은 협의를 통해 지역 여건에 맞는 돌봄 운영 형태를 자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다. 경남교육청은 올해 시·군 2~3개 지역을 우선 선정해 시설을 구축하고, 내년 3월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차후 성과를 바탕으로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올해 신년사에서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새로운 돌봄 정책의 합리적인 모델을 만들겠다고 약속했었다”라
[대한민국교육신문] 대구달성교육지원청은 관내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의 자기이해와 진로설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5월 13일부터 6월 8일까지 2024학년도 달성 진로내비게이션 ‘내가갈지도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학습전략검사 결과 분석, ▲자기주도학습 설계 프로그램 ‘내가갈지도’ 작성, ▲서울대학교 재학생과의 진로 멘토링, ▲고등학생 멘토와 함께하는 ‘슬기로운 중학교 생활 토크쇼’, ▲가족과 함께하는 진로 설계 및 발표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서울대 재학생과의 멘토링에서 학생들은 진로에 대한 깊이 있는 대화와 구체적인 진로 설계 기회를 가졌으며, 고등학생 멘토로부터는 중학교 생활에 대한 생생한 조언을 들었다. 또한, 가족과 함께하는 진로 설계 및 ‘내가갈지도’ 발표를 통해 가족 간 진로를 고민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학교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다양한 수업과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 특히 서울대학교에 가서 진로에 대해 많은 질문을 할 수 있어서 좋았고 앞으로도 계속 연락하기로 해서 매우 기뻤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김태헌 교육장은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단계별 진로 수업을 통해 자기주
[대한민국교육신문]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6월 8일부터 9일까지 1박 2일간 경북 예천군 금당실전통마을에서 서구지역 조손가정 42명(15가정, 초·중학생 20명 및 조부모 22명)과 함께 가족관계 증진을 위한 ‘세대 이음 통통’ 가족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족캠프는 조부모와 손자녀가 함께 장거리 여행을 떠나 새로운 문화체험의 기회를 가짐으로써 가족 간 친밀감을 높이고, 일상의 스트레스 감소 및 정서적 안정에도 도움을 주고자 서부교육지원청과 서구가족센터의 공동 주관으로 추진됐다. 캠프에서는 조부모와 손자녀간 ‘공감과 이해’를 주제로 ▲전통요리체험(고추장, 떡갈비 만들기 등), ▲미니 가족올림픽(전통놀이), ▲모노레일 체험, ▲예천곤충생태원 탐방, ▲가족 미션활동 등을 실시했다. 이삼선 교육장은 “이번 조손가정 가족캠프를 통해 조부모와 손자녀가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며, 공감과 이해를 바탕으로 유대감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캠프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연말까지 서구지역 조손가정(15가정, 42명)의 가족관계 증진을 위해 ▲집단상담, ▲가정으로 찾아가는 가족상담, ▲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