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대구시교육청은 다문화학생과 비다문화학생이 함께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창의력을 키우고, 다문화 감수성과 세계시민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6월부터 10월까지 ‘다다익선 글로컬 문화 탐험대’를 운영한다. ‘다다익선 글로컬 문화 탐험대’는 다문화-비다문화학생들이 다 같이 탐구하고 스스로 익혀 그 결과를 함께 선보이는 학생 주도 프로젝트 학습으로, 글로컬 시대의 다양한 문화를 가진 학생들이 모여 함께 세계로 뻗어나가는 우리나라의 문화산업, 예술, 자연, 역사 등 흥미 있는 분야를 선정하여 스스로 탐구하고 결과를 함께 공유하는 주제탐구형 장기 프로젝트이다. 참가 학생은 초 6학년 부터 중 3학년 학생이며, 다문화학생 12명과 비다문화학생 18명 등 총 30명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6월 8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대구세계시민교육센터에서 총 7회의 학생 주도 프로젝트 탐구수업과 제주도 탐방 활동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참여 학생들은 활동 영상과 프로젝트 결과물로 오는 10월 5일 세계문화축제에서 성과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번 다다익선 글로컬 문화 탐험대에 참가하는 중리중 임나윤 학생은 “다른 학교 친구, 동생, 선배들과
[대한민국교육신문] 대구시교육청은 노후 학교급식 기구 및 시설의 적기 교체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원활한 학교급식을 운영하기 위해 관내 142교에 16억 원을 지원해 학교 급식기구 교체(확충) 및 소규모 급식시설을 개선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두 달 동안 노후 급식기구 및 소규모 급식시설 교체가 필요한 학교로부터 신청을 받아 실태조사 및 현장 확인을 거쳐 대상 학교와 학교별 지원 내역을 결정했다. 이번에 지원되는 예산은 ▲국솥, 취반기, 냉장냉동고 등 학교별 필요한 급식기구를 교체(확충)하거나, ▲비가림막 설치, 조리실 바닥 및 벽면 보수 등 소규모 급식시설 개선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급식실 냉난방시설 개선, 애벌세척기 확충 등 쾌적한 급식환경을 구축하고, 조리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여 조리종사자들의 근무 환경 만족도를 제고한다. 각급 학교에서는 학교별 급식 여건을 고려하여 자동화기구 확충, 냉방시설 개선 등 급식기구 구매 및 시설 개선을 신속하게 추진해 조리장 근무 환경을 개선하고 다가오는 여름철에 발생할 수 있는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에도 힘쓴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관련 예산 집행이 집중되는 6 부터
[대한민국교육신문] 서울특별시교육청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6월 11일 미술 중점 제4서울창의예술교육센터(온라인)를 개관한다. 제4서울창의예술교육센터는 메타버스 공간을 이용하여 학생들이 서로의 작품을 공유하고 서로 소통하며, 예술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감각을 높이는 예술교육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기획하게 됐다. 제4서울창의예술교육센터는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에서 운영하는 서울형 메타버스 플랫폼(METASSEM) 내 콘텐츠 형태로 개발 했다. 온라인형태로 개관한 제4서울창의예술교육센터는 추후 정식 시설이 건립 되기 전까지 시·공간의 제약을 넘어선 다양한 예술체험 및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공간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제4서울창의예술교육센터는 기존 센터(1센터-융합예술교육, 2센터-테크&에코아트, 3센터-동아리활동 기반)와 차별화된 미술교육 중점 센터로 운영된다. 6월 11일 개관일에는 초·중·고학생 미술 수업 결과물이 60점 공개되며, 12월까지 순차적으로 학생 및 교원 작품을 매월 추가 게시할 예정이다. 추후 관내 학교 학생 작품 공모전을 시행하여 더 많은 학생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난정평화교육원은 8일 난정초등학교 졸업생 20여명을 대상으로 평화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난정초등학교 제16회 졸업생 모임과 연계해 난정초등학교 폐교 후 변화된 모습을 확인하고, 평화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형식으로 이뤄졌다. 이번 교육은 인천난정평화교육원 설립 과정과 변화된 모습을 사진·영상자료를 통해 설명하고, 교육원에서 운영하는 평화교육 프로그램에 대해 안내했다. 이어 ▶평화전시관 해설 관람 ▶평화정원 산책 ▶난정초 발자취 찾기 프로그램 등 과거를 추억하고 평화의 의미에 대해 생각하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평화교육에 참가한 졸업생은 “내가 졸업한 난정초등학교가 폐교됐다고 해서 아쉽고 서운한 마음이 있었지만, 이렇게 교육원으로 훌륭하게 변한 모습을 보니 감개가 무량하다”며 “다음에는 손주들과 함께 오늘 안내 받은 가족 평화캠프에 꼭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인천난정평화교육원 관계자는 “난정초등학교 동문회 및 지역사회와 연계한 평화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폐교 활용의 우수 사례를 홍보하고 평화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동아시아국제교육원은 인천을 품고 세계로 나아가는 해외체험형 배움 학교인 인천세계로배움학교(Incheon Grand Edu-tour) 사업별 담당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인천세계로배움학교는 인성·세계시민성, 글로벌 진로·직업체험, 국제학술·문화교류 등 3대 영역 총 26개 프로그램으로, 올해 3천명을 시작으로 2026년까지 총 1만 명의 학생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하는 인천 특화 국제교류 프로그램이다. 특히 △학생자치봉사 △문화예술체육 △진로진학 △진로직업 △디지털과학생태 △역사평화 등 6개의 추진과제별 에듀투어를 통해 인천형 세계시민교육에서 제시한 공동체 참여역량, 문제해결 및 자기관리 역량, 협력적 소통 및 다양성 존중 역량, 비판적 사고 역량, 정보 활용 역량을 함양하도록 기획·운영한다. 워크숍 참여자들은 우수운영사례를 공유하고 인천세계로배움학교의 3대 운영 방침인 체계적 전·중·후 교육, 공정하고 균형있는 선발, 학생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역량을 강화했다. 또 교육부 시범교육청으로 선정된 한국어교육 기반 국제교류 활성화 사업별 담당자 6명도 함께 참여해 학생 해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관내 유치원, 초·중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대상으로 도전적 행동 중재 및 심리적 지원을 위한 ‘2024 맞춤형 정서·행동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정서·행동지원 프로그램은 ‘행동중재 컨설팅’ ‘심리미술치료’ ‘심리운동’ ‘학생 상담 및 학부모 상담’ 영역으로, 각 프로그램별 전문가가 학교로 찾아가 소그룹 및 개별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정서·행동지원 프로그램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부적응행동 감소 및 예방을 위해 장애 특성을 고려한 개별 맞춤형 행동 중재를 지원하며 자기조절 능력 및 학교생활 적응 능력 향상 등에 중점을 두고 운영한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맞춤형 정서·행동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의 도전적 행동이 감소되고, 학교 생활 적응 능력이 향상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며 “학생의 도전적 행동에 대한 적절한 중재 및 심리적 안정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8일 생태환경교육 체험프로그램 ‘인천대공원에서의 하루'를 개최했다. ‘인천대공원에서의 하루’는 동부 지역자원인 인천대공원 습지원의 2개 코스를 걸으며 나무, 풀, 곤충, 새에 대해 알아보는 생태환경교육 체험 프로그램이다. 행사에는 동부 관내 초·중학교 학생 동아리 4개 학교 70여명이 참가해 함께 자연과 생태를 읽고 걸었다. 특히 인천대공원 습지원에서의 체험 경험을 생태 시, 일기, 자유 글쓰기로 표현하는 통합 활동을 통해 학습역량과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는 기회를 가졌다. 활동에 참여한 학생은 “나무에도 암그루, 수그루의 특징이 있어 구별할 수 있다는게 너무 신기했다”며 “수련꽃과 연꽃의 차이점과 특징도 선생님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주셔서 재미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동부 지역 생태환경교육 체험활동을 지속적으로 활성화해 생태적 소양을 함양한 지구생태시민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오는 9월 가족체류형농촌유학 프로그램 운영에 따라 인천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 지경호), 인천광역시청소년수련시설협회(회장 박건호),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센터장 최지안)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가족체류형농촌유학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청소년활동 전문기관인 인천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 인천광역시청소년수련시설 협회는 농어촌 학교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 개발·운영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와는 학생들의 활동을 기록하고 학부모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미디어 콘텐츠 분야의 협력을 약속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의 가족체류형농촌유학은 강화와 옹진의 자연환경과 지역 특성, 문화 등의 자원을 학습 자원으로 활용하고, 농어촌 공동체 활동에 참여하는 학교교육과정과 전문교육프로그램으로 구성한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를 위해 옹진과 강화의 초·중학교 12교를 중심학교로 지정하고 학교교육과정과 방과후 및 주말프로그램인 ‘말랑갯티학교’를 5박 6일간 단기 체험형으로 시범 운영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가족체류형농촌유학은 지역 소멸과 작은 학교 살리기뿐만 아니라 도시와 농어촌 학생 모두의 성장을 위해 조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0일 인천 초·중·고 학생들의 전세사기 예방 등 실생활 중심의 부동산 교육을 위해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유병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전세사기 피해로 인한 ‘안전한 부동산’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 따라 전국 최초로 제정된 인천광역시교육청 부동산교육지원조례(제7238호, 2024. 2. 26. 임지훈 의원 발의) 및 부동산 교육 활성화 종합계획에 따른 기반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학령 단계별 맞춤형 부동산 관련 교육자료(웹툰, 카드뉴스 등) 공유 및 개발 지원 ▲수능 이후, 고 3학생 대상 전세사기 예방 교육 전문 강사 지원, ▲인천광역시교육청 부동산 교육 교사 지원단에 대한 역량강화 교육 등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서 운영하는 전세보증금반환보증, 안심전세 App,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 등 다양한 공적 금융상품과 콘텐츠를 소개할 예정이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유병태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지역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 건강한 경제 주체로 성장하는데 우리 공사의 부동산 교육 지원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주택도시금융 전문기관으로서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관내 초·중·고 교원 75명을 대상으로 갈등 조정 전문가 양성 기본과정 연수를 1, 2, 3기로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갈등조정 전문가 양성 직무연수는 기본·심화 과정 총 60시간으로, 2기 연수는 10일부터 온라인 교육을 시작으로 14일부터 29일까지는 집합 연수로 진행한다. 이 과정은 회복적 정의를 바탕으로 ▶관계 중심 생활교육 문화의 확산 ▶갈등 상황에서의 의사소통 역량 강화 ▶갈등 조정 대화모임의 조정가 자질과 역량 등을 강화하며 학교폭력을 사전 예방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 연수를 이수한 갈등조정 전문가는 향후 '갈등조정 자문단'으로 위촉하며 소속 학교뿐만 아니라 인근 학교의 요청이 있을 경우 갈등 중재를 직접 지원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교폭력 등 학생 간 갈등이 발생했을 때 무엇보다 학교 내 교원 전문가가 갈등 상황에 빠르게 개입해 학교 안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향후 회복적 생활교육을 학교 현장에 적용해 존중과 배려의 학교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