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영동고등학교는 7일, 2024학년도를 시작한 지 100일 되는 날을 기념해 ‘함께하는 영동고, 동행 100일(百日)’을 진행했다. 백일(百日)은 아기가 위험한 고비를 넘기고 면연력도 갖춰 건강하게 자랄 수 있다는 기반을 마련함에 축하하며 이웃과 나눔을 실천하는 우리나라 고유 풍습이다. 건강하고 안전하게 100일을 보낸 감사한 마음과 함께 더 안전하고 모두가 건강한 학교와 지역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나누는 공동체 모두의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했다. ‘함께하는 등굣길 캠페인 활동’으로 학생들의 학업, 불확실한 진로 등에 대한 심리적 불안감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교직원 아침맞이로 격려를 아끼지 않았고, 학생자치회에서는 몸도 마음도 건강한 학교생활 실천 및 학생 인권과 함께 교권을 존중하는 학교 캠페인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100일의 감사한 마음을 나누는 활동’으로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봉사해 주시는 안전 지킴이 선생님과 지역 어른에게 백일 떡을, 택배 기사님께 감사함을 나누기 위해 간식 부스를 마련하여 나눔을 실천했다. 오후에는 영동고등학교에서 첫 교단을 밟은 신규 교사의 100일이 되는 날을 축하하고, 전문성 향상 및 자긍심
[대한민국교육신문] 충청북도교육청은 2024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시행계획을 7일 오전 10시 도교육청 누리집에 공고했다. 응시 원서 교부와 접수는 6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으로, 방문 접수 희망자는 도교육청 교원인사과, 시·군 교육지원청 교육과(청주교육지원청은 유초등교육과)에서 원서를 교부받아 작성 후 도교육청 화합관과 충주교육지원청에 방문·접수하면 된다. 온라인 접수 희망자는 6월 17일부터 20일까지 나이스 검정고시서비스 사이트에 공동인증서로 접속해 원서를 작성·접수하면 된다. 기타 문의 사항은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도교육청 교원인사과 고시관리팀에 전화문의하면 된다. 제2회 시험 장소는 7월 26일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공고될 예정이며, 시험은 8월 8일에 실시된다. 또한, 제2회 시험 합격자는 8월 30일 도교육청 누리집에 발표되며 응시생은 원서 접수 시 등록한 휴대전화로 합격 문자메시지를 받을 수 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전라남도진도교육지원청은 6월 4일 관내 초등학교 10개교 교감, 예술교육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진도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농어촌 학교문화예술교육 ‘우리동네 예술학교’ 2024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우리동네 예술학교는 농·어촌 학교 문화예술교육의 기회 확대로, 학생의 문화적 역량 및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교육부에서 지원하는 문화예술교육 사업이다. 작년에 총 9개 시·도교육청이 운영했는데, 진도교육지원청은 올해 공모 신청하여 교육부로부터 287,000천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진행한다. 진행은 학교의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문화예술분야의 수준 높은 강사를 파견하는 방식으로 진도 관내 10개의 초등학교가 문화예술분야 중, 총 17개의 프로그램으로 624시간을 신청하여 운영된다. 이날 사업설명회는, 위탁 용역 업체인 ㈜한국능률협회 서덕민 팀장이 여름방학부터 운영될‘우리동네 예술학교’ 방학 캠프 및 교육과정 연계형 운영, 지역 및 전국 발표회 계획을 설명하고 Q&A를 진행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지산초등학교 이〇〇선생님은 “지리적 여건 때문에 양질의 문화예술강사를 채용하기 힘든 여건 속에서, 우리동네 예술학교 사업은 진도의 초등
[대한민국교육신문] 증산초등학교는 5월 30일~5월 31일 1박 2일 동안 온(溫) 교육가족이 함께하는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이 체험학습은 아이들은 물론 다문화 가정의 학부모님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부모와 자녀의 유대관계를 높이고 학교 교육과정에 대한 만족감을 높이기 위해 계획됐다. 진로 체험 프로그램, 생태 이해 프로그램, 예술 작품 관람 프로그램 등 다문화 어머님들께 자녀와 함께하는 체험의 시간을 제공함으로써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었다. 체험학습 전에 교사들의 치밀한 사전답사와 사전 정보 수집으로 다양한 연령대의 학생 및 원생들과 학부모님들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계획했고, 어린 학생들에게는 어머니와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가족애를 느끼고, 학교에 대한 만족감을 높일 수 있는 시간이었다. 또한 교사, 학부모, 학생 모두가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관계가 한층 더 친밀해지는 기회가 됐다.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는 “시집오고 나서 바다는 처음이었어요. 그리고 아이와 함께 여행할 수 있는 기회가 없어서 미안했는데 학교에서 이런 기회를 주셔서 행복합니다.”라고 말하며 얼굴에 미소를 지었다. 증산초등학교는 앞으로도 교육가족
[대한민국교육신문]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위해 이번 달부터 11월까지 '2024년 학교 밖 청소년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학교 밖 청소년 독서문화 프로그램은 대전광역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 4개 기관을 찾아가 전문 강사와 재료를 지원하는 독서 기반의 심리·정서 치유 및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이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독서 인문 융합 활동 '인문학 산책, 책숲을 거닐다'와 그림책 연계 예술 활동 '세상에 반짝이는 나를 찾다'를 세부 프로그램으로 기획하여 기관별 8회씩, 총 32회의 강좌를 지원한다. 올해는 특히 청소년들의 관심과 취향을 고려하여 3D펜 아트, 미디어 웹툰 콘텐츠 제작과 보드게임 등 새로운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개개인의 창의성 발휘 및 친구들과의 사회적 활동을 도모할 계획이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 오광열 원장은“학교 밖 청소년들이 다양한 독서문화 활동을 통해 자기 자신을 발견하고,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번 프로그램의 취지이다.”라며,“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친구를 배려하며 놀이를 통해 배움을 즐기는 아천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6월 4일 김천학생문화예술센터에서 아천초등학교병설유치원과 신일초등학교병설유치원 보호자를 대상으로 '거점형 방과후과정 보호자 연수'를 실시했다. 첫 번째 순서로 ‘거점형 방과후과정’을 보호자에게 소개하며 ‘거점형 방과후과정’의 궁금점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거점형 방과후과정’은 2024년 국가시책사업으로 중심유치원(신일초병설유)을 거점으로 협력 유치원(아천초병설유)을 구성하여 팀별 자체계획을 수립한 후 내실 있는 방과후과정 운영으로 질 높은 교육기회를 유아에게 제공하고자 하는 프로그램이다. 두 번째 순서로 보호자의 행복감을 증진시키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교육 공동체간의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라탄 공예 전문 강사의 안내의 따라 자신만의 가방을 만드는 과정을 운영했다. 연수에 참여한 보호자들은 “힐링이 된 좋은 시간이 됐다면 짧은 시간에 나만의 가방이 생겨서 만족스럽다.”고 전하며 본 연수에 높은 만족감을 표현했다. 오재만 원장은 이번 '거점형 방과후과정 보호자 연수'와 관련하여 “연수에 참여해 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린다. 이번 연수를 통해 신일초등학교와 아
[대한민국교육신문] 대전광역시교육청은 6월 7일,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홀에서 초등학교 학부모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교육결손 해소 학부모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부모 연수는 2022년 학교 관리자(교장), 2023년 학교 관리자(교감) 및 담당 교사 대상 연수의 연장선상으로 이루어졌다. 연수 과정으로는 완전한 엔데믹 상황 속에서 ‘가정과 학교의 행복한 동행, 건강하게 성장하는 내 자녀’라는 주제로 교육결손 해소 정책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가정과 학교에서 적용할 수 있는 방안들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그리고 공주대학교 김은경 교수(교육학과)의 ‘가정과 학교의 협력을 바탕으로 한 교육결손 극복 방안 탐색’이라는 주제를 통해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사회에서 교육의 역할과 협동에 기반한 책임교육 및 온전한 성장 지원, 이를 통한 학부모와 학교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모든 학생의 교육 지원 문제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청렴의식 제고와 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교육 영상을 공유했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학교에서는 선생님이, 가정에서는 학부모로서의 역할에 각각 최선을 다하고 있어 우리 아이들의 교육결손이 점
[대한민국교육신문] 김천초등학교는 6월 4일 교사, 학생, 외부 전문가가 함께하는 제36회 교육장기 육상경기대회에 참가하여 각종 부문에서 다양한 성적을 내어 종합 우승이라는 큰 성과를 냈다. 체력을 기르는 목적 외에도 큰 대회에 나가서 다른 학교 학생선수들과 경쟁이라는 소중한 경험을 얻고 승부에 있어 결과를 인정할 줄 아는 성숙한 모습을 보이며 모두가 즐거운 축제 분위기로 잘 마무리했다. 김천초등학교 학생들은 육상경기대회 출전에 앞서 매일 아침 일찍 학교 운동장과 체육관에 모여 각자의 종목에 맞는 훈련 및 연습을 진행했다. 숨이 차오르고 다리가 떨리는 강도 높은 훈련 속에서도 서로 의지하고 응원하는 좋은 모습을 보였고, 선배들이 이끌고 격려하는 환경 속에 후배들이 믿음을 가지고 따라가며 끈끈히 뭉친 단결력으로 대회에 대한 의지를 키워 나갔다. 그 결과, 대회에서 좋은 기량과 성과를 보여 주었고, 수상자는 축하 해주고 아쉬운 성적을 낸 친구에게는 위로와 격려를 보내는 아름다운 모습을 만들기도 했다. 또한 이번 대회 참가는 김천초등학교 학생 3학년, 4학년, 5학년, 6학년 대상이 되어 기록을 측정하여 선발했고 체계적인 훈련계획을 세워 연습이 진행됐
[대한민국교육신문] 김천생명과학고등학교는 3일 군산스테이 주식회사(대표 박정호)와 지역 인재 채용 확대를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의 주요 내용은 ▲현장 중심의 기술 인재 양성을 위한 정보교류 및 업무와 교육 프로그램 진행의 협력 체계 구축과 지원 ▲김천생명과학고 재학생의 산업체 현장실습 지원 및 졸업(예정)자의 채용 기회 제공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군산스테이 주식회사는 관광 휴양 및 호텔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로 내·외부 시설 전면 리모델링을 실시하여 2021년 재설립됐으며, 주변의 금강습지생태공원, 국립생태원, 근대역사박물관, 선유도 공원 등 주변의 여러 관광지와 인접해 있어 많은 관광객에게 다양한 편의시설을 제공해 주고 있다. 김천생명과학고등학교는 김천시 산업체 인력수요 분석을 통한 맞춤형 교육으로 농업, 원예, 식품, 기계, 조경 분야 산업의 기술 인재를 길러내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산업체 현장에서 요구하는 기술 인재를 배출하는 것을 목표로 현장실습, 경북형 도제사업, 선도기업과의 MOU 체결 등의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군산스테이 주식회사는 기존의 현장실습과는 차별화된 OJT 교육 프로
[대한민국교육신문] 감문중학교는 5월 31일 '어디든 프로젝트-감문중과 함께 하는 달콤 버스킹'을 인근 학교인 아포중학교에서 실시했다. 이 날 아포중학교는 야외무대에서 ‘봄봄봄 아포 버스킹’공연을 했는데 감문중 학생들이 특별 게스트로 초대되어 공연을 하게 된 것이었다. 아포중학교 학생들의 노래, 기타, 댄스, 마술 등 다양한 공연에 화답하듯 그 동안 동아리 및 방과후 시간에 갈고 닦은 바이올린 실력으로 캐리비안의 해적 OST, 개화, 봄봄봄을 연주했다. 특히, 두 학교가 함께 준비한 마지막 곡‘봄봄봄’은 관람하던 아포중 학생들의 목소리와 감문중의 바이올린 선율이 어우러진 공연이었다. 예술을 통해 또래 문화를 상호 교류하는 아름다운 풍경은 잔잔한 감동으로 봄날의 멋진 추억을 쌓기에 충분했다. 감문중 김OO 음악교사는 ‘소규모 학교에 근무하면서 순회교사로 두 학교의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데 음악이라는 매개체로 서로를 이해하고 하나되는 시간을 가지게 되어 매우 보람있었으며 앞으로도 학교 간에 문화 교류가 활발히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싶다’고 말했다. 곽재선 교장은‘감문중의 '어디든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사회에 예술이 필요한 곳을 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