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부산글로벌도시재단은 부산의 문화와 해양환경, 비즈니스를 접목한 도시의 소프트파워를 주제로 '2024 부산시 자매도시 공무원 초청연수'를 10월 7일부터 1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카자흐스탄(알마티), 캄보디아(프놈펜), 태국(방콕)에서 참가하는 다국가 초청연수로 공직자원 전문가 등 총 15명이 참여할 계획이다. 도시의 소프트파워는 이번 연수의 주제어이다. 재단은 부산의 대표적인 문화 자산인 영화영상, 해양도시의 자연환경과 비즈니스를 결합한 워케이션 등 부산의 혁신적인 성장 동력을 육성한 정책 노하우를 부산시 자매·우호협력 도시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연수를 준비했다. 글로벌 허브도시를 지향하는 부산은 국내외 다양한 사람들이 공존할 수 있는 ‘보편적 가치’와 지역으로 사람들과 여러 주체들을 유입시킬 수 있는 차별화된 ‘도시의 매력도’를 강화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번 연수에 참가하는 연수생들은 부산국제영화제를 비롯한 페스티벌 시월과 부산비엔날레와 같은 행사 현장을 참관하고 동시에 병행되는 전문가 간담회와 강의 워크숍 참여를 통해 현장 중심 학습을 하게 된다. 이후, 학습한 내용을
[대한민국교육신문] 달성문화재단 달성문화도시센터는 지난 10월 5일, 국내 최초 피아노 유입지인 사문진 나루터를 배경으로 지역민과 함께 만든 파크 오페라 ‘사문진 – 피아노, 그 첫 번째 이야기’와 ‘2024 달성가족문화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알렸다. 사문진상설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된 두 행사는 현장에 1만여 명의 지역민과 문화예술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특히, 이날 120여 명의 출연진들이 가을밤을 오페라로 물들이는 모습은 실로 장관이었으며, 일반 시민들이 참여했다고 믿기 힘들 정도의 공연이었다는 평을 듣기도 했다. 또, 두 행사가 같은 장소에서 열린 덕에 가족 단위로 방문한 시민들의 반응이 폭발적이었다. 낮에는 아이들이 즐길 거리가 많은 ‘2024 달성가족문화축제’에 참여하고, 저녁엔 어른들이 즐길 수 있는 ‘사문진-피아노, 그 첫 번째 이야기’를 감상할 수 있었던 점이 가족 단위로 방문한 시민들을 모두 만족시켰던 것이다. 달성군에서 올해 처음 선보인 시민 참여형 파크 오페라는 시민 참여에 중점을 둔 만큼, 성악과를 졸업한 뒤 경력이 단절된 시민부터 취미 활동으로 음악을 접하여 진지
[대한민국교육신문] 경기도교육청이 학생 정신건강 문제의 조기 발견과 조기 대처를 위해 학부모 대상 정신건강 특강을 지난 5일을 시작으로 12일과 19일, 3회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학생의 건강한 정서·행동 발달의 통합 지원을 위해 마련했으며 초·중·고 학부모 약 500명이 참여한다. 맞벌이 부모의 편의를 위해 대면과 비대면 교육으로 토요일에 진행된다. 남서울대학교 주세진 교수가 ▲청소년기 뇌 발달 이해(10.5.) ▲자녀의 마음건강 이해(10.12.) ▲내 자녀를 위한 감정코칭(10.19.) 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5일 ‘청소년기 뇌 발달 이해’ 특강에서 청소년기는 뇌 발달학적으로 감정 및 욕구를 주관하는 영역인 편도체가 상대적으로 강해지고 전두엽이 약해지는 시기로, 감정 기복이 심해지고 충동성 및 행동 조절에 어려움이 생길 수 있는 인지-정서 불균형의 시기라고 설명했다. 이어 학부모들은 학생건강증진센터 체험교육 시설을 탐방했다. ▲스마트 건강체험실 ▲활동형 복합체험실 ▲의료 시뮬레이션실 등을 체험하며 학생의 몸과 마음 건강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12일, 19일은 자녀의 마음 건강을 이
[대한민국교육신문] 용인특례시가 원어민과 함께 2개월 동안 화상으로 영어를 배울 ‘원어민 화상영어학습’ 1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원어민 화상영어학습은 시가 사교육비 절감과 글로벌 인재 양성 차원에서 화상영어 교육 전문 기업인 잉글리시토피아(주)와 업무협약을 맺고 용인시민에게 저렴한 수강료로 화상영어 수업을 들을 수 있게 마련한 강좌다. 수강 대상은 시에 주소를 둔 초·중·고교생 및 성인이다. 수업은 총 2개월 과정으로 진행되며 1:1 수업과 1:3 수업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수업료는 1:1 수업은 15만 4000원 1:3 수업은 6만원이다. 수업료는 기존 수강료보다 60%나 저렴한 금액이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용인특례시 원어민 화상영어’ 사이트에서 신청하면 된다. 수강 기간과 수업 시간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잉글리쉬토피아(주)는 1기 수강생 중 초·중·고생 중 사회적배려대상자(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10명에게 수강료 전액을 무료 지원한다. 내년부터는 기수별로 20명으로 수강료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
[대한민국교육신문]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10월 5일 안산 관내 초·중·고, 대학 진학 예정인 다문화가정 학부모 약 200명을 대상으로 안산교육지원청 소통관에서 ‘2024 다문화학생 진로,진학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다문화가정 학부모에게 진학·진로교육, 학교생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와 연계하여 운영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초·중·고 현직 교사가 학교급별 입학, 진학 안내, 자녀의 학교생활과 학습에 대해 안내하여 학부모의 궁금증을 해소해 주는 계기가 됐으며, 한국어 소통이 어려운 학부모도 부담 없이 설명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중국어, 러시아어 통역을 지원했다. 또한, 초·중·고, 대학 취학 및 진로 자료집을 중국어, 러시아어로 번역 및 제작하여 배부했으며 참석하지 못한 학부모에게도 배부하여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안산교육지원청 김태훈 교육장은 "2024 다문화학생 진로․진학 학부모 설명회는 진학을 앞둔 학생과 학부모들이 진로를 설계하는 데 있어 유익하고 즐거운 소통의 시간이 됐을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다문화학생이 건강한 사회
[대한민국교육신문] 국내외 인공지능(AI)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인공지능 기술의 현재·미래를 내다보는 세계적 인공지능(AI) 학술회의가 광주에서 열린다. 광주광역시는 오는 10월30일부터 11월1일까지 광주과학기술원(GIST) 오룡관에서 ‘제4회 아이콘(AICON) 광주 2024’를 개최한다. ‘아이콘(AICON) 광주 2024’는 광주광역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이 주관하며, 세계적 인공지능 석학들과 국내외 인공지능 관련 기업인, 기관, 대학, 시민이 한자리에 모여 인공지능 기술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논의하는 국내 대표적 인공지능 학술회의다. 프로그램은 기조강연, 특별강연, 6개의 주요 인공지능(AI) 세션, 인공지능 토론대회, 인공지능 북콘서트 등으로 구성, 인공지능의 최신 기술 동향과 혁신적 인공지능 기술 응용사례를 다양하게 다룰 예정이다. 특히 이번 학술회의에서는 세계적으로 저명한 인공지능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행사 첫날인 10월30일에는 티모시 파판드레우 미국 이머징 트랜스포트 어드바이저스의 최고경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제군은 동국대학교와 10월 4일 동국대학교에서 미래교육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의 발전과 대학의 미래경쟁력 강화를 위해 평생교육 분야에서 지자체와 대학 간의 장·단기적인 교류 협력이 필요하다는 공감대 속에서 이루어졌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지원 △평생교육 관련 자료 제공 △평생교육 사업 시행을 위한 부지 확보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시범 운영 △관학 협력 등으로, 두 기관은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연계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한편 동국대학교는 지난 2013년 ‘만해마을’인수와 운영을 시작으로 ‘만해축전’을 개최하는 등 만해 한용운 선사의 선양사업을 이어오며 인제군 지역사회와 유기적인 관계를 맺어 왔다. 최상기 인제군수는 “현재 인제군은 인구감소 등으로 인한 지방소멸과 동서고속철도 개통을 앞두고 위기와 기회를 함께 맞이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와 대학이 역사·문화·교육 분야의 미래정책을 교류하며 상생 발전하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재)정선아리랑문화재단은 10월 2일부터 5일까지 정선군 정선읍 일원에서 열리는 제49회 정선아리랑제에 각국의 외국인 관광객이 방문하여 정선아리랑을 소재로 한 A-pop 댄스 경연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즐겼다고 밝혔다. 정선아리랑의 세계화를 위해 재단은 지난 2023년 호주 에들레이드 페스티벌과 올해 영국 에든버러 페스티벌에 정선아리랑을 기반으로 한 퍼포먼스 뮤지컬 ‘아리아라리’를 선보이며 외국 현지에서 높은 평점과 호응을 끌어냈다. 이를 바탕으로 재단은 정선아리랑의 세계화에 대한 가능성을 확인했고, 이번 정선아리랑제에서 아리랑의 문화적 가치와 한국 전통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더욱 힘썼다. 정선아리랑제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은 정선아리랑을 활용한 댄스 대회인 ‘A-POP 댄스 경연대회’를 비롯하여 정선의 토속음식을 재해석 한 ‘아리한상’ 시식 체험 행사 등을 즐기며 정선아리랑과 정선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색있는 추억을 만들었다. 이번 축제에 참여하기 위해 이집트에서 온 관광객 NESMA HAMDY MOHAMED ABSEAREA씨는 “현재 세계적인 인기를
[대한민국교육신문]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국제교육원은 충북 도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이 동아리는 원어민 영어보조교사와 직접 소통하며 영어 말하기 실력을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으로, 9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청주,북부,남부,중부 4개 운영팀에서 운영한다. 청주운영팀은 지난 9월 25일부터 중,고등학교 학생 동아리 4개 팀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마다 운영하며,중부운영팀은 초‧중학생 24명을 대상으로 매주 금요일에 영어 말하기 교육을 지원한다. 아울러, 북부운영팀은 중,고등학생 12명, 남부운영팀은 중학생 15명을 대상으로 각각 수요일과 금요일에 운영하고 있다. 참가 학생들은 빈부격차, AI 저작권 등 다양한 세계적 현안에 대해 영어로 토의,토론을 하며 국제이해 역량을 키운다. 토의‧토론을 하기 전에 영어 에세이를 작성하고 원어민 영어보조교사의 첨삭 지도를 받으며 말하기,쓰기 등 수준 높은 영어 의사소통 능력도 키웠다. 특히, 동아리 학생들은 하반기에 진행되는 충청북도 청소년 국제포럼 및 한-독 온라인 국제교류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영어 연설,
[대한민국교육신문] 서울디자인재단은 오는 10월 25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디자인랩 3층 디자인홀에서 '서울디자인어워드 2024 Day'를 개최한다. 이번 '서울디자인어워드'는 국내 최대 디자인 축제인 '서울디자인 2024'와 함께 열리며, 콘퍼런스와 시상식을 통해 시민들과 만난다. '서울디자인어워드'는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이 주최·주관하고, 세계디자인기구(WDO) 및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와 회원을 맺어 진행되는 행사다. 창의적인 디자인을 통해 사람, 사회, 환경, 자연이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 프로젝트를 선정하며, 이를 통해 사회를 변화시키는 디자인의 힘을 전 세계에 알리고 글로벌 디자인 커뮤니티 내에서 그 영향력을 점차 확장해 나가고 있다. '서울디자인어워드 2024 Day'는 지속 가능한 디자인에 대한 논의를 나누는 콘퍼런스와 수상자를 발표하는 시상식으로 구성된다. '콘퍼런스'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시상식'은 오후 4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진행되며, 디자인 전문가를 비롯해 디자인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서울디자인어워드 시상식에서는 본상, 특별상, 리서치상 등 총 27팀 (중복수상 포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