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은 6월 4일 이천시와 학교시설복합화 사업 추진을 위한 기본 협약(MOU)을 체결했다. 본 협약은 모가분교(폐교)에 학교복합시설을 건립하기 위한 이천교육지원청과 이천시의 상호협력을 도모하고자 이뤄졌다. 학교시설복합화 사업은 교육청과 지자체가 학생과 지역주민을 위한 교육·돌봄, 문화, 체육시설 등을 복합적으로 설치하고 운영하는 사업으로, 이천교육지원청은 이천시와 함께 교육부 주관 2차 공모사업에 신청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은정 이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경희 이천시장, 김일중 도의원, 김하식 이천시의장과 관계자 등 7명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복합화 사업 추진을 위한 대·내외적 여건 조성 ▲자료와 정보의 상호 공유 ▲사업 시행을 위한 마스터플랜(기본계획) 수립 등이다. 기본 협약을 토대로 이천교육지원청과 이천시는 실무자로 구성된 학교복합시설 건립 TF 협의를 거쳐 교육부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학교시설 복합화 사업에 선정될 경우 폐교인 (구)진가초등학교 모가분교 부지에 ▲수영장 ▲늘봄교실(돌봄·방과후교육) ▲공유학교 ▲안전체험관 ▲드론창업지원센터 등 다양한 복합
[대한민국교육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교육 현장에서의 환경교육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전북교육청은 4일 2층 강당에서 초중등 교원 62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 환경교육 방안 모색 원탁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1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출범과 함께 학교의 탄소중립 교육을 위한 종합 시책을 마련한 전북교육청은 중점학교 운영과 교육학습공동체 지원, 디지털 환경교육 자료 개발 등 실천 중심의 환경교육 확산에 공을 들이고 있다. 원탁회의는 현장경험을 토대로 현실적인 탄소중립 교육과정을 마련하고, 탄소중립의 가치를 반영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교육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창의목공을 활용해 다양한 탄소중립 교육을 실천하고 있는 박성근 원장이 강사로 나서 학교의 탄소중립 환경교육 사례를 소개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의 이해도를 높였고, 이어 모둠별로 학교의 탄소중립 교육 형태화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공개 모집을 통해 참가를 신청한 62명의 교원이 토론자로 참여했으며, 활발한 논의를 위해 전문 퍼실리테이터가 모둠별로 참여해 진행을 이끌었다. 도교육청은 원탁회의를 통해 도출된 제안
[대한민국교육신문] 천창수 울산광역시교육감은 4일 지역기업 대표와 만나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 활성화와 지역 정착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시교육청 접견실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탑아이엔디, 아이케미칼(주), ㈜영신전기, 예다연탑헤어, ㈜레디메이드, 미원화학(주), 신라HM의 최고 경영자(CEO) 7명이 참석했다. 이들 기업은 현재 울산지역 직업계고 학생 60여 명을 채용하고 있다. 이날 참석자들은 울산 주력산업 · 기업에 대응하는 인재 양성 방안, 기업 채용과 고졸 취업 희망자 간 부조화 문제, 지역 인재 유출 방지 방안 등을 두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기업 대표들은 울산교육청에 학생 인성교육과 지역기업 맞춤형 기술교육, 학부모 대상 중소기업 인식개선 교육 강화를 요청했다. 이에 울산교육청은 교육활동과 인식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울산교육청은 이들 기업에 직업계고 학생들의 지역기업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일학습병행제 등을 지원해달라고 주문했다. 기업은 전망(비전)을 제시하고 근무 여건을 개선해 고졸 취업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응답했다. 이들은 기업과 직업계고가 동반 성장하려면 지자체 지원,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방안, 학교 직무 역량 강
[대한민국교육신문]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4일 대회의실에서 ‘이해충돌방지법 및 청탁금지법’을 주제로 전 직원 대상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청렴 교육은 정호승 시인의 시(詩) ‘내가 사랑하는 사람’과 정성숙 교육장이 직접 개작한 청렴 시(詩)를 낭송한 후 전 직원이 청렴 의지를 담아 청렴 시(詩)를 함께 낭독하면서 시작되었다. 지난 5월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인 전 직원 청렴 시(詩) 낭독은 동부교육지원청만의 색다른 청렴 직장교육 문화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이어서 실시한 ’이해충돌방지법 및 청탁금지법’ 청렴교육은 전문강사 정은조 교수의 다양한 사례와 이해하기 쉬운 법령 해석으로 이루어져 직원들에게 만족도 높은 호응을 얻었다. 정성숙 교육장은 “훌륭한 성과도 청렴이 아니면 성과가 될 수 없다”며 “친절과 청렴으로 우리 모두 자신의 업무를 수행하여 이해충돌과 부정청탁이 없는 청렴한 동부교육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영덕 원황초등학교는 2024년 5월 30일부터 5월 31일 2일에 걸쳐 영덕군에 위치한 ‘영덕 오션뷰 카라반 캠핑장’, ‘킴스베리 팜’에서 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본 체험학습에서는 학생뿐 아니라 학부모, 교직원까지 원황 교육공동체 전원이 함께 1박을 하며 소중하고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카라반 캠핑장에서 학생들은 함께 수영을 하며 서로 챙겨주고 즐거움을 나누며 유대감을 느끼고, 가족들과 저녁 식사를 함께 준비하는 과정을 통해 가족간의 사랑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저녁 이후 시간에는 학생들이 평소 갈고 닦은 ‘그린나래 합창단’ 공연을 펼쳤다. 전교생이 아름다운 목소리로 노래를 하는 모습이 학부모, 교직원을 넘어 주변 시민들에게도 깊은 울림을 주었다. 학생들은 자신들이 합창단의 일원으로 공연을 한 것에 대해 이야기하며 자신감과 성취감을 가질 수 있었다. 이튿 날 5월 31일 에는 오전에 영덕군에 위치한 ‘킴스베리 팜’을 방문하여 딸기의 재배 방법을 익히고 직접 수확을 하며, 수확한 딸기를 맛있는 디저트로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원황초 학생 3학년 김○○ 학생은 “이번 체험학습이
[대한민국교육신문] 대전광역시교육청은 6월 4일,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2학기 신규 늘봄학교 운영 초등학교장 및 특수학교장을 대상으로 정책이해, 우수사례 공유 및 현안 논의를 위한 연수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대전늘봄학교는 2023년 20교를 시작으로 2024년 1학기 45교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2학기에는 대전 관내 전체 초등학교 151교와 특수학교 6교에서 운영을 앞두고 있다. 이번 연수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 주관으로 2학기 신규 늘봄학교 운영을 대비하여 이루어졌으며, 대전 및 충북 지역 신규 늘봄학교 교장 등 250여 명이 참석하였다. 먼저 교육부의 늘봄학교 정책 안내를 시작으로 대전교육청에서의 늘봄학교 지원 방안과 운영 가이드 라인을 제공하였다. 또한, 2024학년도 늘봄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세천초등학교와 충북 청원초등학교에서 운영체계 구축(늘봄지원실, 인력 확보 등), 늘봄교실 등 공간 확보 사례, 프로그램 편성·운영(강사 및 프로그램 확보, 시간표 편성 등), 홍보, 학생 모집 및 수용, 지역·대학·기관 협력 등 운영사례를 전달하였다. 이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학교 현장의 늘봄학교 운영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 주었
[대한민국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4일 본청 행복지원동 회의실에서 도내 22개 교육지원청 교육기부 업무 담당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기부 문화 활성화를 통해 창의적 미래인재를 기르기 위한 ‘2024년 교육기부 업무 담당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교육기부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교육 기부를 활성화하고, 미래인재 기르기 지역협력단의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한 원활한 교육기부 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래인재 기르기 교육기부단은 개인 또는 단체가 경북의 각급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교육활동에 참여하여 재능기부와 봉사 기부, 재정기부 등 다양한 기부활동을 무료로 제공하는 인력풀을 말한다. 행사에서는 교육기부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함께 미래인재 기르기 지역협력단 운영, 교육지원청과 학교 우수사례, 지역별 특색 사례 등을 공유하고 교육기부 활성화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유진선 교육복지과장은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학교와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 교육기부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사회 전반에 나눔 문화가 정착되고 교육의 기회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 담당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임종식 교육감은 4일 구미시에 있는 구미원당초등학교를 방문해 질문 기반의 교실 문화 정착을 위해 추진되고 있는 학교 단위 학생 질문축제를 참관했다. 학교 단위 학생 질문축제는 학생들의 호기심에서 출발한 탐구 질문을 바탕으로 문제 해결을 위한 수행 계획 수립과 탐구 과정을 통한 깊이 있는 배움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학교 단위 학생 질문축제와 연계하여 7월~8월에는 교육지원청 단위 사제동행 질문대회를 운영하고, 10월에는 도 단위 사제동행 질문 대축제를 개최해 질문과 토론이 일상화되는 학교 수업 문화 조성으로 경북형 교실 수업 혁신을 이루고자 한다. 이번에 실시되는 학교 단위 학생 질문축제는 학부모 참관 수업과 연계하여 질문이 넘치는 교실의 모습을 직접 볼 수 있어 그 의미가 더 크다. 학생 생성 교육과정과 연계한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은 탐구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가고 상호 질문을 통해 경쟁이 아닌 협력적 교실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이날 수업을 참관한 구미원당초등학교 학부모회장은 “고학년 교실이 질문하는 횟수가 줄어들면서 조용한 분위기를 생각했는데 주제에 대해 진지하게 탐구하는 모습과 함께 활발하게 질문
[대한민국교육신문] 경상남도교육청은 오는 10월 도교육청이 주관하는 ‘2024년 전국 장애 학생 직업기능경진대회’에 출전할 경남 지역 대표를 선발하기 위해 4일 예선을 열었다. 경진대회는 장애 학생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직업 기능을 개발하고 다양한 직업 분야에 대한 능력과 가능성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대회다. 의령은광학교 등 5개 장소에서 고등학교 과정의 발달 장애 학생 약 40명이 예선에 참여한 결과 과학상자, 바리스타, 사무지원, 외식서비스, 제품포장, 가죽공예 등 6개 종목의 특수학교(급) 대표 학생 12명을 선발했다. 과학상자 종목에 참여한 양산희망학교 학생은 “학교에서 연습을 많이 하고 왔다. 열심히 준비해서 전국대회에서 대상을 받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경희 유아특수교육과장은 “이번 대회를 위해 발달 장애 학생이 오랜 시간 준비해 온 만큼 직업인으로 꿈을 키우고 미래를 준비하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직업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지난 3일 환경교육주간을 맞아 ‘탄소중립 3·6·5 환경실천다짐’ 선언식을 진행했다. 실천 선언 내용은 △자원순환을 위한 분리배출 철저 △물품 구매 시 재활용 제품 및 친환경·저탄소 제품 우선 구매 △플라스틱 용기를 사용한 제품 사용을 지양하고 친환경 제품 사용 △각종 행사 및 연수 시 1회용품 및 플라스틱 활용한 음료 제공 금지 등 환경보호와 지구 생태계 보전,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내용을 다짐했다. 아울러, 환경교육주간을 통해 자원순환 캠페인, 나만의 친환경 화분 만들기, 등굣길 환경캠페인 및 환경정화 활동, 지구사랑 환경전시회 등 환경실천을 위한 탄소중립 3․6․5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 및 진행할 예정이다. 이정석 교육장은 “기후위기 시대를 맞이하여 우리 교육지원청은 교육공동체 모두와 함께 탄소중립과 지속가능한 미래사회를 대비해야 한다. 가정과 학교를 넘나들며 지역사회와 함께 생태적 감수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