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3일 경주시에 있는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동부권역 6개 교육지원청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심의위원 18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지난달 28일 안동시에 있는 안동그랜드호텔에서 실시된 1기 북부권역 연수에 이어 진행된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의 공정한 심의를 위해 학교 폭력 예방과 사안 처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전문성 강화를 통해 심의 결과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는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학교 폭력 예방과 대책, 피해 학생 보호, 가해 학생에 대한 교육, 선도와 징계, 피해 학생과 가해 학생 간의 분쟁조정 등을 심의하기 위해 교육지원청별로 설치된 위원회로 현재 도내 619명의 위원이 위촉되어 활동하고 있다. 이날 연수는 도 교육청 학교 폭력 담당 권기현 장학사와 이준호 변호사가 강사로 나서 학교 폭력 통계와 추이, 개선된 학교 폭력 사안 처리 절차, 학교폭력예방법 주요 개정 사항을 포함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운영에 대한 안내를 시작으로, 심의위원회 운영상의 유의점과 사례로 살펴보는 학교 폭력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대한민국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3일 안동시에 있는 안동그랜드호텔 세미나실에서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을 위한 적극행정 실무위원회를 개최한다. 경북교육청은 지난달 학교와 산하기관의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해 총 54건의 사례를 접수했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1차 자체 검증을 거쳐 총 27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고, 이번 실무위원회를 통해 최우수 2건과 우수 4건, 장려 5건의 최종 우수사례를 선정한다. 실무위원회는 교육에 관한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관계 공무원 7명으로 구성했으며, 교육수요자가 체감할 수 있는 국민체감도와 적극성, 창의성, 전문성, 중요도와 난이도, 확산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이번 실무위원회에서 선정된 우수사례는 6월 중 적극행정 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되며, 선발된 공무원에게는 교육감 표창과 포상금, 성과급 최고등급 등 인사상 혜택이 부여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교육청 공무원들의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업무 추진 사례를 발굴해 널리 알리고 일반화하여 우리교육청 전체에 적극행정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적극
[대한민국교육신문]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3일 논산계룡교육지원청 제2회의실에서 2024 우리동네 마을속으로 탄탄제로 활동가 배움자리를 실시했다. 탄탄제로 활동가는 학부모회협의회가 주도하여 마을교육공동체가 어울리는 환경을 마련하고, 환경에 대한 감수성을 높여 환경보호와 개선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한 공동체 활동으로,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연수는 ‘업사이클링 씨(SEA)글라스 아트’를 주제로 바다 자원 순환의 중요성과 함께 바다에 버려진 유리 조각들로 시나몬 풍경종 만들기를 실시했으며, 오는 8일에 실시하는 논산AI센터 개관식의 체험부스 운운영에 대한 협의회를 진행했다. 이정석 교육장은 “탄탄제로 활동가를 통하여 탄소중립을 위한 생활 속 실천 가능한 자원순환 모색을 제공하고자 노력할 것이며, 학부모회협의회가 지역사회 전반의 환경 인식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3일 교육지원청 직원을 대상으로 올바른 한글 사용 문화 조성을 위해 ‘올바른 한글사용 골든벨’을 개최했다. 골든벨을 시작하기 앞서 각종 배움자리 운영 시 올바른 한글사용 적극 안내, 새로운 정책용어는 이해하기 쉬운 한글 사용, 사업계획·발간사·축사 등 학교 안내자료 작성 시 올바른 한글 사용에 대한 연수를 통해 공무원으로서 올바른 한글 사용방법에 대한 안내를 했다. 이후 공문서 작성 시 충청남도교육청 '다듬은 말 80선'의 적극적인 사용을 위해 모두가 즐겁게 참여하며 익힐 수 있는 골든벨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한 직원은 “올바른 한글 사용의 실천 방법을 알 수 있었으며 그동안 그냥 지나쳤던 다듬은 말 80선을 골든벨과 연수를 통해 확실히 알게 되어 앞으로 작성하게 되는 계획서에는 반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정석 교육장은 “사업을 계획 후 사업내용에 대한 실천을 독려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함께 참여하는 연수을 통해 즐겁게 익힐 수 있으며 나부터 실천이라는 문화를 형성해 나갈 수 있다.”라며 논산계룡교육지원청부터의 실천을 통해 올바른 한글사용 문화 확산을 이끌어 나갈 것을 약속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경상남도교육청은 이번 달 4일 전국 동시에 실시하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에 경남지역에서 28,610명이 응시한다고 밝혔다. 또 같은 날 실시하는 ‘6월 전국연합학력평가’에는 경남지역 고1·2 재학생 58,270명이 응시한다. 이번 수능 6월 모의평가 응시인원은 도내 168개 고등학교에서 재학생과 졸업생 및 검정고시자 27,042명, 창원·진주·김해·양산 시험지구의 21개 학원 시험장에서 졸업생 1,568명 등 총 28,610명이다. 같은 날 고1·2 재학생학생들이 전국연합학력평가에 응시하며 응시인원은 163개 고등학교 1학년 28,557명, 2학년 29,713명 등 총 58,270명이다. 수능 모의평가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으로 6월과 9월 연2회 시행하고 오는 11월 14일 시행되는 2025학년도 수능과 동일한 방식으로 운영된다. 수능 모의평가는 수능을 준비하는 수험생에게 수능 체제 적응, 학업능력 진단과 보충, 대입전형 지원 전략 수립의 기회를 제공한다. 시험 영역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직업), 제2외국어/한문 영역이다. 한국사 영역은 필수 영역으로 모든 수험생이 반드
[대한민국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3일 본청 홍익관에서 교육감 주재로 본청 과장 이상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2024년도 부패취약분야 개선 추진 상황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부교육감과 본청 과장 이상으로 구성된 ‘고위공직자 회의체’에서 부패취약분야의 청렴 정책 추진 과정을 집중적으로 점검해 청렴 추진의 동력을 확보하고 부패취약분야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경북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지속 가능한 반부패 관리 체계 운영과 부패취약분야 중점 관리, 고위직이 솔선수범하는 청렴 정책 등을 전략목표로 정하고 세부 실천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또 부패취약분야에 대한 중점 관리를 위해 학생 교육 분야(학교 운동부, 현장 체험학습, 방과후학교) 와 인사․채용 분야(교원, 지방공무원, 교육공무직), 교육 행정 분야(예산, 공사 관리, 계약) 등 3개 분야로 나눠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학생 교육 분야인 학교 운동부와 현장 체험학습, 방과후학교 운영에 대해 각 담당 과장이 청렴 정책 추진 과제를 설명하고, 이행 상황 점검과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학교 운동부 분야에서는 학교
[대한민국교육신문]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이 3일 평택농악보존회(회장 유성열)와 유아 전통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 협약에 따라 양기관은 ▲지역연계 예술체험 활성화를 위한 체험 프로그램 개설 ▲전통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 운영, 홍보 협력 ▲교육재능기부를 포함한 교사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약속했다. 특히 해아뜰 도깨비마당을 개설해 경기도 내 공·사립 유치원 및 어린이집 만 5세 유아에게 전통악기와 전통음악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해아뜰 도깨비마당’은 ▲평택농악 공연 관람 ▲버나 돌리기 ▲농악 악기 체험 ▲농기 그리기 등 유아가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 외에도 유아전통문화교육을 위한 교원연수를 실시한다. 허인영 원장은 “유아가 전통문화예술에 대한 흥미와 감수성을 기르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 등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해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약식을 맺은 평택농악보존회는 1980년 평택농악 결성 이후 유네스코(UNESCO)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국가무형유산 지정돼 꾸준히 지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일 광주극장에서 세월호 참사 10주년작 ‘목화솜 피는 날’ 영화 관람 행사를 개최했다. 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영화 관람 행사는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그날의 아픔을 기억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에 대한 실천 의지를 다짐하기 위해 마련된 문화행사이다. 참가한 직원들은 ‘목화솜 피는 날’ 영화를 관람한 후 신경수 감독과 박원상, 우미화, 노해주 배우와 함께하는 GV(Guest Visit)에 참여했다. 직원들은 이 자리에서 신 감독과 배우들은 영화 제작 배경, 영화를 찍으면서 느꼈던 경험과 감정, 어떻게 영화를 감상하면 좋은지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학교 안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6년 전 영화 ‘그날, 바다’ 관람 이후 세월호를 잊지 않기 위한 노력을 매년 꾸준히 해왔다”며, “다시는 이와 같은 참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30일 광주를 찾은 신경수 감독은 이정선 교육감과 만나 세월호 참사에 대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광주시교육청이 의대 정원 증원 확정안이 반영된 대학별 수시모집 요강이 발표됨에 따라 고3 재학생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안정적인 대입지원 방안을 마련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 고3 재학생에게 적용되는 2025 대입 호남권 의대 정원 현황은, 전남대의 경우 기존 125명에서 38명 증원한 163명(정원외 2명 별도), 조선대는 125명에서 25명 증원해 150명(정원외 2명 별도)이다. 전북대의 경우는 142명에서 29명 증원해 171명(정원외 없음), 원광대는 93명에서 57명 늘어난 150명(정원외 7명 별도)으로 선발 규모를 확정했다. 정원외 인원을 제외한 지역인재전형 선발 인원은 전남대 130명(79.8%), 조선대 100명(66.7%), 전북대 111명(64.9%), 원광대 102명(68.0%)이다. 전남대와 조선대는 지역인재전형 지역 범위를 광주・전남・전북을 포함한 호남권으로 설정했지만, 전북대와 원광대는 전북 지역과 호남권(광주・전남・전북)으로 구분했다. 이에 대해 시교육청은 호남권 의대의 지역범위 설정 통일이 시급하고 보고 있다. 전북대와 원광대가 「지방대육성법」 취지에 맞게, 지역범위를 호남권으로 통일하는 것이
[대한민국교육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3일 전주그랜드힐스턴 세미나실에서 지역별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미설치지역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등 20여 명과 ‘학교 밖 청소년 전북에듀페이 지원 관련 관계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 개최는 학교 밖 청소년의 전북에듀페이 지원을 위해 신청, 지원 대상자 확인 및 접수 업무를 추진하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의 소통을 통해 보다 효과적인 지원 방안을 협의하기 위한 목적이다. 참석자들은 학교 밖 청소년이 겪는 어려움을 공유하며, 전북에듀페이 지원 중간 점검과 개선 방안을 찾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전북교육청은 지난 16일 서거석 교육감과 학교 밖 청소년이 직접 만나는 소통·공감 행사를 개최하는 등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 참여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관계자는 “전북에듀페이 지원을 통해 더 많은 청소년들과 부모님들이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찾아주는 계기가 됐다”면서 “교육청이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에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경숙 학교안전과장은 “전북에듀페이 지원을 위해 적극 협조해 주시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청소년상담복지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