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4년 동물 학대 예방 교육 교수·학습 자료를 개발해 보급한다고 11일 밝혔다. 교육자료는 단위 학교의 동물 학대 예방교육과 학교로 찾아가는 동물 사랑 교육 수업, 일반 시민 대상 홍보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교수·학습 PPT 자료, 만화 교재, 홍보 자료 3종으로 구성했다. 동물 학대 예방 교육 지원단 교사, 인천광역시수의사회와 협력해 개발했으며 ▶동물 학대 예방 교육 바로 알기 ▶반려동물 이야기 ▶유실·유기 동물 ▶길고양이에 대한 오해와 진실 ▶동물 복지 등의 내용을 담았다. 특히 교수·학습 PPT 자료는 실제 반려동물을 기르고 있는 동물 학대 예방 교육 지원단(도림초 홍문숙, 동방초 강서희, 고잔초 홍문선, 안남초 홍수향, 백석초 정혜선 교사)이 초등학생 수준에 맞춰 개발했으며, 만화교재는 현직 수의사이자 만화가인 인천보건환경연구원 정철 수의사가 글과 그림을 맡아 내용과 흥미를 더했다. 자료는 인천시교육청 누리집 인성교육 게시판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인천시교육청은 인천시수의사회와 함께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수의사 선생님이 학교로 찾아가는 동물 사랑 교육’도 운영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0일 학생, 교원, 학부모, 경찰, 지자체 업무 담당자,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 전문가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의 문턱을 넘는 읽걷쓰의 기적-2024년 학교폭력 예방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서로의 마음을 읽고, 회복을 향해 함께 내딛는 걸음, 인천교육, 학교폭력 예방의 역사를 쓰다’라는 표어 아래 지난해에 이어 학교폭력 예방과 대책을 위한 다양한 구성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인천시교육청교육연수원 조일육 연구사의 ‘회복적 생활교육의 시작’ 주제 강연을 시작으로 토론자별 모둠을 나누어 소주제를 정하고 ▶내가 실천할 수 있는 학교폭력 예방 방안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학부모 실천 방안 ▶학교 현장 지원 및 제도 개선 방안 ▶피해 학생 보호 및 치유 방안 및 가해 학생에 대한 실효적 교육 방안 ▶쇠이유 프로젝트 인천 교육 적용 방안 등에 관해 다양한 의견을 토의하고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토론자들은 학교폭력 심각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에 공감하며 ▶회복적 생활교육 확대를 통한 평화적 갈등 해결 저변 확대 ▶학생 참여·체험 중심의 학교폭력 예방 교육 및 활동 강화 ▶학교폭력 및 비행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0일 인천광역시교육청평생학습관에서 다문화 학생 밀집 학교 교육력 제고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 교육청 관계자, 지역 아동 센터 및 관계기관, 구청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다문화 학생 밀집 학교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방향을 모색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지속적인 간담회를 통해 다문화 학생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다문화 학생 밀집 학교의 경우 한국어 집중 교육, 심리 정서 프로그램 지원뿐만 아니라 선주민과 다문화 학생의 공동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 과정 특성화 프로그램(영어 특화 프로그램, 예술 캠프 등) 운영 등 교육력 제고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를 진행한 김영순 인하대학교 다문화융합연구소장은 “다문화 교육 지원 및 정책 수립은 민·관·학이 함께 풀어가야 할 거시적 차원의 접근이 필요하다”며 다문화 학생 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 내 Pre-school을 통한 한국어 집중 교육, 밀집 학교 학급당 학생 수 감축, 통·번역 보조원 및 멘토링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다문화 학생 교육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0일 청소년 육성에 헌신한 교육유공자 15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청소년의 달 교육유공자는 장학 사업, 학생 봉사활동 지원, 학교폭력 예방 활동, 청소년 활동 지원 등 6개 분야에서 청소년 육성에 공로가 있는 학부모 또는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학교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 올해 교육 유공자는 학교 배움터 지킴이, 학부모회장, 학교폭력 전담 기구 학부모 위원, 학교운영위원장 등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 교육에 대한 관심과 애정으로 청소년 육성과 학교 교육 활동 지원을 위해 헌신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인천 교육이 교육의 본질에 더욱 가까워지고, 학생 성공 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함께 나아가 달라”고 당부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은 7일 인천광역시, 인천광역치매센터와 ‘가치 함께 뇌 건강 지키기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미래세대를 이끌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뇌 건강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공존 사회 조성을 위한 자녀-부모-조부모 세대별 활동(읽걷쓰 사업)을 활성화하여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읽걷쓰 연계) 아동·청소년기 뇌 건강 활동 추진 ▶(선도학교 지정 운영) 뇌 건강 과정 운영 및 치매 극복 사업 협력 ▶(홍보 및 교육 협력 사업) 학생 맞춤형 뇌 건강 교육 및 교직원 대상 전문의(신경과, 정신과) 강의 지원 등이다. 각 기관은 정례적인 회의를 통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상호 협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인천광역치매센터는 세대별 뇌 건강 및 치매 예방 안내 자료를 통해 아동·청소년기 뇌 건강에 읽기·걷기·쓰기 활동이 큰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알리고 있다. 센터는 부설기관인 ‘두뇌 톡톡! 뇌 건강 학교 체험관’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고, 인천 18개 공공도서관에 뇌 건강 및 치매 예방 관련 도서를 비치하고 읽기 활동 참여를 독려하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은 7일 CGV 인천에서 ‘글로벌 창의융합 교육 캠프 인 라오스’ 다큐멘터리 시사회를 열었다. 학생, 교사, 학부모와 시민 등 275명이 참석한 이번 시사회에서는 인천 사제동행팀(학생 30명, 교사 10명)이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운영한 캠프의 전 과정과 의미를 담은 다큐멘터리를 상영했다. 다큐멘터리는 인천시교육청의 ‘인천세계로배움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글로벌 창의융합 교육 캠프 인 라오스’의 첫 운영 사례를 생생하게 담아냈다. 특히, 인천의 ‘읽걷쓰’ 교육 중 ‘쓰기’ 활동의 새로운 유형으로 ‘영화’라는 장르를 처음으로 선보여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70분 분량의 다큐멘터리는 1부 ‘우리가 잇다’와 2부 ‘우리가 있다’로 구성했다. 1부에서는 과학 실험 체험, 한국 전통 문화 체험, 종이비행기 날리기 대회 등을 통해 라오스 학생들과 교류하고, ‘버디 프로그램’을 통해 라오스 학생들과 함께 라오스의 역사와 문화를 탐방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2부에서는 현지 캠프 운영 과정에서 겪은 정전, 무더위, 소통의 어려움 등 다양한 위기 속에서도 유연하게 대처하며 성장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번 다큐멘터
[대한민국교육신문] 광주광역시교육청이 4일 진행된 2025학년도 수능 6월 모의평가 가채점 결과를 분석했다. 1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광주진학부장협의회와 진로진학지원단 진학분석팀이 광주 지역 고등학교 6월 모의평가 가채점 점수를 분석한 결과, 전년도 수능과 유사한 수준에서 변별력을 갖춘 시험으로 분석했다. 광주 지역 전체 응시자는 10,256명으로 전년도 6월 모의평가에 비해 약 500명 증가한 숫자이다. 국어는 10,227명이 응시했으며, 세부적으로는 '화법과작문' 7,068명(69.1%), '언어와매체' 3,159(30.9%)명이다. 수학은 응시자 10,210명이며, '확률과통계' 4,972명(48.7%), '미적분' 5,073명(49.7%), '기하' 165명(1.6%)이 응시했다. 전년도 6월 모의평가와 비교했을 때, '화법과작문' 2.8% 감소, '언어와매체' 2.8% 증가, '확률과통계' 0.1% 감소, '미적분' 0.6% 증가, '기하' 0.5% 감소했다. ‘국어’는 매우 어렵게 출제됐던 전년도 수능보다 다소 쉽게 출제됐다. 그러나 공통과목 중 독서는 개념과 여러 관점을 다루는 지문에서 내용 파악이 어려웠을 것으로 보이며, 문학의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0일 교보문고 인천점(점장 최병수)과 읽걷쓰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시교육청과 교보문고 인천점 간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읽걷쓰 문화 확산과 교육 발전을 위한 긴밀한 협력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주요 내용은 ▶독서 관련 행사 및 프로그램 추진 ▶읽걷쓰 문화 확산 연구 및 개발 협력 ▶학교 교육 활동에 필요한 책 제공 및 행사 공동 홍보 등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하반기에 초등학생 대상 독서 퀴즈 대회를 공동 개최하고, 읽걷쓰 동아리 활동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병수 교보문고 인천점장은 “인천시교육청과 함께 읽걷쓰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며 “학생과 시민들이 책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일상의 경험이 특별한 배움이 되는 교육을 실현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교보문고 인천점과 함께 읽걷쓰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검정고시 원서 접수 기간 중 민원 발급 대기시간을 줄이기 위해 ‘제증명 발급 사전 예약 시스템’을 도입해 검정고시 원서접수 기간 직전 일주일인 6월 10일부터 14일까지 운영한다. 그동안 검정고시 원서접수 기간 제증명 발급을 위한 방문 민원이 급증해,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나 다문화가정, 북한 이탈 주민 등 온라인 발급이 어려운 민원 취약 계층의 경우 증명서 발급에 오랜 시간이 걸렸다. 이에 인천시교육청은 민원 발급 대기시간 증가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고자 검정고시 원서접수 시작 전, 문자 또는 누리집 게시판으로 제증명 발급 사전 예약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 제증명 발급 예약 서비스는 전화나 누리집 게시판 작성을 통해 제공됐지만, 휴대폰 본인 인증 절차 없이 간단히 문자로 예약할 수 있게 되어 인터넷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이나 다문화 가정 등 민원 취약 계층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원인의 입장에서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며 “민원 발급에 어려움을 겪는 민원 취약 계층 대상 민원 행정 서비스 개선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
[대한민국교육신문] ‘학생 글로벌 리더 세계 한 바퀴 문화예술(미술) 탐방 프로그램’에 참가한 광주학생 예술가들이 10일 프랑스에 도착해 루브르 박물관에서 문화예술 프로그램 탐방 첫 행보를 시작했다. 11일 광주광역시교육청에 따르면, 학생들의 프랑스에서 첫 번째 프로그램은 프랑스 파리 루브르 박문관에서 ‘미술관 깊게 들여다보기-루브르 편’이었다. 학생들은 루브르 박물관에서 인솔교사가 직접 제작한 학습지를 가지고 프로그램에 임했다. 리슐리외관·쉴리관·드농관 주요 작품 만나보기, 그림을 찾아라!, 어반 스케치, 팀별 성찰하기에 참여해 글로벌 예술적 역량을 키웠다. 특히 학생들은 루브르 박물관 앞에서 어반 스케치와 5·18민주화운동 학생 작품을 전시했다. 또 개선문 앞에서 5·18민주화운동 카드섹션으로 5·18민주화운동을 파리 시민들에게 알렸다. 학생들에게 이날의 경험이 세계민주시민의식을 갖춘 글로벌 예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됐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월곡중학교 김수옥 교사는 “세계 최대 박물관인 루브르 박물관에서 우리 학생들이 교과서로만 보았던 위대한 미술사의 작품을 직접 확인하며 예술의 꿈을 꾸는데 한 발 더 가깝게 나아갈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