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대학교육혁신본부는 8월 21-24일 USG공유대학(총괄대학 경상국립대학교)에 참여하는 4년제 대학 및 전문대학 교원들과 함께 일본의 대학·기관을 방문하여 지역과 밀접히 연계 운영되고 있는 대학교육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했다. 이번 일정에는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대학교육혁신본부의 교직원을 비롯해 총괄운영센터, 핵심산업분야 사업단의 교원, 경상국립대·국립창원대·동원과학기술대·마산대·울산과학대·창원문성대·한국승강기대학 등 지역대학 교원 20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지역사회와 대학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모델로서 주목받는 일본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여, 효과적인 대학-지역의 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모색하고자 추진했다. 이에 일본 간사이지방을 중심으로 도쿠시마대학, 교토코카여자대학, 류코쿠대학, 대학컨소시엄교토, 가미야마초 등을 방문하여 교류간담회를 활발하게 개최했다. 특히, 도쿠시마대학은 일본 문부과학성의 ‘대학에 의한 지방창생 인재교육 프로그램 구축사업(COC+R사업)’의 책임대학으로서 도쿠시마 창생인재·기업공창(
[대한민국교육신문] 경기도가 8월 30일 일산 EBS 스페이스 공감홀에서 ‘1318온코칭 학부모 특강’을 열었다. ‘1318온코칭’은 경기도가 청소년 학습 향상을 위해 예비 중1과 중학생 또는 동일연령 청소년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1:1 온라인 학습지원 서비스를 말한다. 학습자는 대학 탐방, 진로 특강, 성장 캠프 등 오프라인 프로그램도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특강은 ‘고교학점제 및 대입 전형의 변화’라는 주제로 올해 1318온코칭에 참여한 학부모 100여 명 대상 고교 입시 정보를 제공하고 자녀 진로 교육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기획됐다. 강의 주요 내용으로는 ▲고교학점제의 개요와 학습코칭의 중요성(윤윤구) ▲2028년 대입 전형의 변화와 대응 전략(정제원) 등 EBS 입시 대표 강사가 자녀의 진로 및 진학 계획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강현석 경기도 미래평생교육국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학부모가 자녀의 성장을 같이 고민하고 계획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청]
[대한민국교육신문] 성남시는 청년 창업지원 프로젝트에 참여한 25개 팀이 기획한 상품 출시를 위해 2일 크라우드펀딩을 시작했다. 크라우드펀딩이란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해 투자 아이디어를 선보이고, 다수의 대중으로부터 자금을 조달하는 방식을 말한다. 상품별 투자유치 목표금액을 달성하면 생산에 착수하고 투자자에게 해당 상품을 제공하게 된다. 크라우드펀딩은 ‘와디즈 홈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 해당 홈페이지를 접속하면 ▲면역력 증진을 위한 건강 캔디 ▲재생솜을 사용한 반려견 방석 ▲미강(쌀겨)으로 만들어진 클렌징솝(비누) ▲인공지능(AI)이 집필·연출하고 인간 배우가 연기하는 연극 ▲변온 술잔 ▲폐도자기를 업사이클링한 괄사 등 청년들의 신선한 아이디어를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상품들은 성남시가 THE 와플에 참여한 청년들(25개 팀·104명)에 한 팀당 200만원의 초기창업 개발비를 지원하고, 최근 4개월간 크라우드펀딩 기업 와디즈 임직원들이 전문교육, 마케팅 컨설팅을 협력·지원해 이뤄낸 성과물이다. 시는 또, 청년의 창업 아이디어를 현실화하는 작업을 돕기 위해 중원·서현·야탑·정자청소년수련
[대한민국교육신문] 성남시는 오는 9월 6일부터 7일까지 판교역 광장 일대에서 게임문화축제 ‘GXG 2024(Game culture X Generation 2024)’를 개최한다. 성남산업진흥원과 게임문화재단 공동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GXG 2024는 ‘게임, 문화로 즐기다!’라는 모토로 판교역 중앙·서측·북측 광장 일대와 판교테크원에서 양일간 펼쳐진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대한민국 게임산업의 중심, 성남시에서 두 번째로 열리는 GXG2024는 단순 게임 전시 행사를 넘어 음악, 영상, 아트, 스토리 등 게임이 가진 다채로운 요소들이 어우러진 복합문화축제”라며 “게임문화 진흥과 산업 발전에 도움이 될 이번 축제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음악을 메인 테마로 하여 작년보다 3배 확장된 규모로 준비된다. 축제를 4가지 테마로 구성해 ▲무대 프로그램 ‘THE STAGE(더 스테이지)’ ▲ 현장 참여형 프로그램 ‘THE PLAY(더 플레이)’ ▲전시형 프로그램 ‘THE ART(더 아트)’ ▲협업 프로그램 ‘THE FESTA(더 페스타)’ 등으로 나눠서 진행된다. 축제 첫날에는 게임음
[대한민국교육신문] 구로구가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9월 5일 오후 2시에 구로구청 강당에서 특별강연을 진행한다. 제29회를 맞이한 양성평등주간은 9월 1일부터 7일로, 양성평등 실현을 촉진하고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주간이다. 구는 ‘그것이 알고싶다’, ‘알쓸신잡’으로 유명한 대한민국 대표 범죄심리학자인 숙명여자대학교 박지선 교수를 초청해 ‘사례로 보는 젠더폭력 양성평등의 관점에서’라는 주제로 특강 자리를 마련했다. 특강은 300명 선착순 모집하며 90분간 무료로 진행한다. 신청은 구로구청 누리집 또는 홍보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아울러 2024년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에 선정된 구로종합사회복지관, 사단법인 따뜻한마음, 사단법인 희망디딤돌, 천왕동청소년문화의집에서도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청 가족보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이해 평등한 문화를 널리 확산할 수 있도록 특강을 마련했다”며 “이번 강연을 통해 성차별 없이 누구나 동등한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구로구에서 최선을
[대한민국교육신문] 은평구는 지난달 29일 대만 교육부 평생교육국장, 국립치난국제대학 교수 등 관계자 10명이 평생학습도시 은평의 선진 사례를 벤치마킹하고자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한국의 우수 평생학습도시와 대만 간 평생학습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와 경험 공유를 목적으로 이뤄졌다. 대만 교육부 관계자는 한국의 평생학습 정책과 성공 사례를 학습하고, 이를 바탕으로 대만의 학습도시정책에 적용할 수 있는 전략적 지침을 개발하기 위해 은평구를 방문했다. 대만 교육부 방문단은 은평구평생학습관을 방문해 ▲학습도시로서 은평의 발전 배경과 맥락 ▲평생학습도시 은평의 비전과 목표 ▲홍보 전략 및 기술 ▲학습도시 은평의 특화사업 소개 ▲성과 및 학습도시의 변화 ▲학습도시 활성화를 위한 문제점과 개선방향 ▲학습도시 전망과 미래 등 8가지 핵심 주제를 바탕으로 은평구 평생학습의 과거와 현재를 살펴봤다. 양국 간 평생학습 정책의 미래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을 통해 은평구는 평생학습도시로서의 국내외 위상을 다시한번 확인했으며, 대만과의 지속적인 평생학습정책 분야의 교류를 약속했다. 이날 방문한 대
[대한민국교육신문] 최근 5년간 EBS 수능 연계교재 정정 신청이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 2,037건으로 정정 신청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문정복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시흥갑)이 한국교육방송공사(EBS)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EBS 수능 연계교재 오류 정정 신청 사례는 총 8953건이다. 연간 신청 횟수는 2020년 1895건, 2021년 1477건, 2022년 1663건, 2023년 1881건이며 2024년 8월 기준 2037건이다. 2천 건을 넘어선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과목별로는 과학탐구(3550건), 국어(2572건), 한국사 및 사회탐구(1292건), 영어(885건), 수학(654건) 순으로 정정 신청이 많았다. 정정 신청으로 실제 교재가 정정한 사례는 5년간 총 837건이며, 2020년 169건, 2021년 140건, 2022년 181건, 2023년 200건으로 지난해 가장 많은 교재 정정이 발생했다. 올해는 8월 기준으로 147건의 교재 정정이 이뤄졌다. 최근 5년 중 정정 신청이 최다인 것을 고려하면, 11월 수능 전까지 교재 정정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오류 정정의 사례 중 내용 오류가 22
[대한민국교육신문] 한밭도서관은 대전맹학교와 협력하여 9월 3일부터 10월 30일까지 대전맹학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우리가 만드는 소리동화책’을 운영한다. 시각장애 어린이들이 양질의 독서문화를 경험하고 독서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대전맹학교 및 한밭도서관에서 주 1 에서 2회씩 11회 운영할 예정이다. ‘우리가 만드는 소리동화책’은 다양한 독후활동을 기반으로 우리만의 이야기가 담긴 소리동화책을 제작하는 프로그램이다. 그림책을 다양한 감각을 통해 경험하고 이를 바탕으로 대상자가 함께 이야기를 구성하며 그들의 목소리와 직접 만든 효과음(폴리사운드)을 담아 소리동화책을 완성한다. 한밭도서관 관계자는 “장애어린이들이 긍정적 독서 경험을 통해 올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하고 지역사회 내 도서관의 가치도 확산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전시]
[대한민국교육신문] “낮선 나라에서 한국어와 지게차 교육을 수강해 직장에서 작업할 때 많은 도움이 됐어요.” (재)전북국제협력진흥원은 지난 4월 23일부터 9월 1일까지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익산·무주 지역에서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한 '외국인 기술·한국어 교육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지원사업은 도내 거주 외국인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산업현장에서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4월 군산 전북인력개발원을 시작으로 이후 익산지역과 무주지역에서 차례로 운영해 730여 명의 외국인 주민들이 지게차와 한국어 교육을 수강했다. 기술·한국어 교육은 지게차운전기능사 이론 과정과 한국어능력시험(TOPIK) 과정으로 구성되어, 외국인 근로자들이 직장에서 필요한 기술과 언어 능력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이번 교육 과정은 해당 지역으로부터 멀리 떨어진 부안, 정읍, 진안 등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주민들까지 참여하여, 진흥원 교육의 필요성 및 중요성을 실감할 수 있었다. 참여자들은 교육 후 만족도 조사에서 “한국어와 지게차
[대한민국교육신문] 서울역사박물관은 9월 6일 10시 30분, 서울역사박물관 야주개홀에서 ‘서울 지하철 개통 50주년’을 기념하여 ‘레일 위의 서울’이라는 주제로'2024년 서울학 공동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서울역사박물관은 지난해 서울역사편찬원, 서울시립대학교 서울학연구소와 함께 오랫동안 연구하여 온 ‘서울학’을 주제로 ‘서울학 공동 학술대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하기로 협약을 맺은바 있다. 첫 걸음의 시작은 2023년 서울학연구소에서 ‘광복 후 수도 서울의 정체성, 그리고 미래’에 관한 내용으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학술대회는 서울역사박물관 주최로 ‘서울 지하철’과 함께한 서울의 지난 50년을 돌아보고, ‘지하철’과 ‘서울’이 어떤 밀접한 연관을 갖고 함께 눈부신 도시 성장을 이뤄왔는지, 그리고 그 과정에서 남긴 명암(明暗)은 무엇인지 전문가들의 연구를 통해 알아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서울 지하철은 1974년 1호선(종로선) 개통 이후 놀라운 성장세를 보이며 빠른 속도로 우리 생활에 파고 들었다. 지하철이 가진 안정성, 정확성, 친환경성 등의 장점은 만성적인 도시 교통을 해소하는 뛰어난 수단이 됐고, 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