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제주도교육청 토평초등학교는 23일 토평초 탁구부 동문으로부터 학교발전기금을 기탁 받았다. 1985년 토평초 탁구부원이었던 학생들이 자라 어른이 되어 2023년 재 창단이 되어 훈련을 열심히 하는 후배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토평초등학교 관계자는 “탁구운동부의 발전을 위해 학교와 동문이 함께 응원하고 지지함을 통해 제주도, 더 나아가 전국 최강의 탁구부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제주도교육청 귀일중학교는 21일 7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서로의 손을 잡고, 얼음 위에 평화를 그리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학교폭력예방 아이스 스케이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제주도 최초 국제규격 실내 아이스링크 경기장을 갖춘 대정읍에 위치한 브랭설홀 아시아 아이스링크에서 친구들과 어울려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무더위에 지친 심신을 치유하며 교우관계를 돈독하게 다지는 기회를 마련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의성교육지원청은 관내 늘봄학교 신규 운영 7개 학교를 대상으로 7월 18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현장 점검 및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점검 및 컨설팅은 늘봄학교가 교육 현장에 원활히 정착하고, 2학기부터 전면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컨설팅을 통해 각 학교의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교육과정 운영, 시설 환경, 학생 및 교직원의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점검 기간 동안 담당자들은 각 학교를 방문하여 운영 상황을 세밀히 점검하고, 학교 운영에 있어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 및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교직원과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보다 나은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학교별로 특화된 교육과정 운영 방안, 학생들의 학습 동기 유발을 위한 프로그램, 늘봄행정실무사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연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이 논의되었다. 이를 통해 각 학교가 늘봄학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박명호 교육장은 “이번 현장 점검 및 컨설팅을 통해 늘봄학교가 학생들에게 보다 나은 교육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앞
[대한민국교육신문] 제주도교육청 제주유아교육진흥원은 연중 매월 1·3주 토요일에 10시부터 12시 30분까지 3~5세 유아와 가족을 대상으로‘토요 가족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토요 가족체험 프로그램은 제주유아교육진흥원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한 도내 3~5세 유아 50명과 그 가족이 참여할 수 있다. 자녀와 함께하며 놀이하는 소통의 시간을 통해 가족애 형성, 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한다. 제주유아교육진흥원 실내 제주체험마을, 어울림마을, 도레미마을, 실외놀이터 등에서 가족과 함께 자유롭게 놀이할 수 있다. 이에 더해 1주 옛놀이, 3주 생태놀이 특별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더운 여름을 맞아 실외 물놀이 공간에서는 물을 탐색할 수 있는 놀이로 참여 가족들은 시원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김순영 원장은 “자녀와 함께 놀이하는 시간 속에서 부모는 자녀의 놀이 친구이자 생활의 멘토 역할을 한다”라며“토요가족체험으로 다양한 가족 형태에 따른 놀이문화 격차 해소, 행복한 가족 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제주도교육청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은 7월 22일부터 8월 8일까지 제주융합과학연구원(전농로 88)에서 ‘교원 정보 관련 연수 하계 과정’을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소속 유‧초‧중‧고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308명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교원 정보 관련 연수 하계 과정’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교사의 미래 교육환경 대비 업무능력 향상 및 정보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생성형 AI, 에듀테크, 디지털 리터러시, 효율적인 업무처리 등을 주제로 13개 과정이 편성됐다. 특히, ‘인공지능(AI)시대를 위한 소프트웨어 개발 교육: 디자인씽킹의 힘’ 과정은 캘리포니아 주립대학 고규한 부교수의 특강으로 진행한다. 소프트웨어의 개발 과정을 통해 ‘문제가 무엇인가?’, ‘해결할 방법은 없는가?’에 대한 문제의 해답을 찾는 방법을 익힐 수 있는 기회이며 이를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에 대해 공유하고 생각할 수 있는 기회다. 교원 정보 관련 연수 하계 과정은 △인공지능(AI)시대를 위한 소프트웨어 개발 교육: 디자인씽킹의 힘 △노션 기초와 활용 △미리캔버스 기초와 활용 △원리로 이
[대한민국교육신문] 제주도교육청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은 7월 23일부터 24일 양일간 제주융합과학연구원에서 도내 중·고등학교 과학교육업무 실무원 대상으로 '실험실 및 기자재 안전 활용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본 연수는 과학실험실 장비 사용법 및 실험 사고 대응 방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학생들이 안전하게 과학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과학교육업무 실무원들의 대처요령으로 기획됐다. 더불어 최근 기후위기 대응 관련해서 ≪파란하늘 빨간지구≫의 저자 조천호 박사를 모시고 ‘기후위기 담대한 전환으로’ 특강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춘 드론, 승화전사, 멀티현미경 실습도 마련했다. 제주융합과학연구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과학실험실 안전 관련 교사 전문성 향상 지원 다각화와 안전 관련 자료 제공을 통해 안전한 과학실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제주시교육지원청은 7월 22일부터 24일까지 충북해양교육원 제주분원 및 4·3유적지 일원에서 제주시와 영동 중학생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같이가치 평화톡톡2’ 체험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같이가치 평화톡톡’체험캠프는 제주시교육지원청과 충청북도영동교육지원청 관내 중학생 대상, 4·3평화·인권교육 전국화를 위해 제주4·3과 노근리 사건을 톺아보는 지역교류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각 지역의 문화‧생태 체험으로 역사적 아픔을 공유하고, 상호존중과 평화·인권 감수성을 지닌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하며 올해 3회째 운영하고 있다. 지난번 충북 영동 지역에서 노근리사건을 중심으로 운영했던 체험캠프(5월 23일~25일)에 이어 제주4·3사건을 중심으로 7월 22일부터 7월 24일까지 2박 3일간 4·3평화공원과 역사 유적지 및 제주 일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제주4·3을 이해하기 위하여 4·3평화공원 위령재단 참배 및 전시관 관람 후 섯알오름 일대를 탐방한다. 제주 이해 교육을 위해 해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제주도 세계지질공원 이해를 위해 문경수 작가와 함께 차귀도와 수월봉 일대를 탐방한다. 평화·인권교육을 위해 인권 친화
[대한민국교육신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3일 이탈리아 밀라노의 학교폭력방지 협회(Associazione Contro il Bullismo Scolastico)를 방문하여 이탈리아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 운영사례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2024년 학교폭력 예방 및 사안처리 유공교원 국외 연수의 일환으로 제주도교육청 연수단 30명과 이탈리아 학교폭력 방지 협회 관계자 총 40명이 참석했다. 학교폭력방지 협회(ACBS)는 학교생활 내내 괴롭힘을 당한 한 청년이 학교폭력 피해자를 돕기 위해 2015년 설립한 비영리 단체로 주요 목적은 사회적 연대의 증진에 있으며 집단 괴롭힘 및 사이버 폭력 피해자와 부모 상담, 교사의 학생 간 갈등 조정 지원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학교폭력방지 협회 관계자와 연수단은 각국의 학교폭력 예방 사례를 공유하고 응보적 처벌에서 벗어나 학교폭력 피해학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때 근본적인 치유와 화해가 이루어질 수 있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아울러, 연수단은 ‘평화와 인권으로 피어나는 제주 4·3 이야기’ 홍보자료를 배부하여 4·3의 역사를 안내하고, 동백 손수건과 배지를 나눠주며 제주 4·3의 상징인 동백꽃의
[대한민국교육신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과 강원도민일보가 7월 10일부터 24일까지 도내 중학교 교감과 진로 및 입시 담당 교원,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 장학사 등 총 80여 명을 대상으로 ‘2024 직업교육 바로 알기’ 프로그램을 4회에 걸쳐 운영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직업교육의 장점을 부각하고,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 중심으로 운영되는 특성화 직업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춘천(춘천한샘고), 원주(미래고), 강릉(강릉중앙고) 3개 권역에서 총 4회에 걸쳐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직업계고등학교를 방문해 직업계고등학교의 시설과 교육과정을 체험하고, 직업교육 정책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었다. 또한,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된 현장실습을 운영하는 지역 내 우수 기업(춘천 바디텍메드, 원주 리스템, 원주 단정바이오, 강릉 테라로사)을 방문해 산․학연계 프로그램 운영에 대해 알아보고, 산업체 담당자 및 졸업생과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교원과 산업체 담당자, 졸업생들은 직업교육 인식 개선을 위한 본 프로그램의 운영 취지와 필요성에 공감하며 호평했다. 단정바이오(주) 인사 담당자는 “우리 회사에서 일하는 직업계고 졸업생들은
[대한민국교육신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생상담자원봉사자 37명을 대상으로 전문성 향상과 학생 상담 지원 역량 강화를 위해 7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도교육청 본청 및 제2청사에서 “2024년 하반기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직무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학생상담자원봉사자는 또래관계 증진, 자존감 향상 등 다양한 주제로 집단상담을 희망하는 학교에서 6회기 내외 상담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연수는 기존에 활동하고 있는 학생상담자원봉사자의 상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심화연수이다. 직무연수 과목은 연수대상자의 수요를 반영하여 참여자 중심의 연수로 기획했으며, 연수 과목은 ▲상담에서의 양성평등 의식 향상 ▲마음을 연결하는 비폭력대화 ▲집단상담의 구조화와 실제 ▲마음카드 활용기법 ▲집단상담실습으로 구성하여 실무능력을 향상시키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상담자원봉사자가 다양한 상담기법과 이론을 익혀 전문성을 신장함으로써 학교 현장에서 집단상담을 통해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