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여수시가 마이스(MICE)산업 기반 구축의 일환으로 지역 전문인력 양성에 나섰다. 25일 시에 따르면 9월 24일부터 12월 10일까지 4개월간 ‘여수 마이스(MICE) 서포터즈’를 운영한다. 먼저 지난 24일 지원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전남대학교 인문사회과학관 3층에서 예비 교육(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이날 마이스링크 이현진 대표의 ‘마이스(MICE)산업 추세와 콘텐츠 기획’ 특강이 이뤄졌으며, 2022년 서포터즈로 활동한 GO2YEOSU의 김은정 대표가 강사로 나서 본인의 활동 경험과 서포터즈 과정을 수료한 뒤 설립한 통역 봉사단체 ‘커넥트어스’, 여수의 관광지를 영어로 소개하는 주 1회 정기모임 등을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이후 서포터즈들은 다양한 교육과 홍보활동에 참여하게 되며, 여수에서 개최되는 마이스(MICE) 행사에서 실습하며 경험을 쌓게 된다. 세부적으로는 ▲관련 전공계열 학교에 찾아가는 마이스 교육 ▲외국어 명예 통역관 ▲기획서 및 상품개발 공모 ▲마이스(MICE) 행사 운영지원 ▲시민·공무원 대상 특강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마이스(MICE)산업 도시로서의 입지가 더욱 굳건해진 만큼 현장에서
[대한민국교육신문] 경상북도가 외국인유학생 1만명 유치 목표를 조기 달성했다. 경북도가 지난 19일 교육부가 발표한 ‘2024년 국내 고등 교육기관 내 외국인유학생 현황’ 통계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경북 내 외국인유학생 수가 1만 1,334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경북이 2023년에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목표한 ‘외국인유학생 1만명’을 훌쩍 넘기는 수치로 1년 만에 조기 달성했다. 교육부 통계자료를 세부 분석한 결과를 보면 2023년 7,528명 대비 3,806명 50.5%가 증가해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다. 이는 작년부터 이철우 도지사가 중심이 되어 외국인유학생 유치를 위한 체계적 정책을 세우고 대학들이 합심해 노력한 결과로 분석된다. 경상북도는 우수한 외국인유학생의 유치가 지역에서의 교육․취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여러 가지 정책을 수립하고 실행하고 있다. 먼저 외국인유학생 유치를 위해 지역 내 대학들과 함께 2023년 인도, 베트남을 시작으로 올해는 몽골, 키르기스스탄에서 유치설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는데, 현지어를 사용한 이철우 도지사의 특강이 학생들의 뜨거운 반응을 끌어냈다. 이철우 도지사가
[대한민국교육신문] 청송군은 23일과 24일 이틀동안 베트남 동탑성과 옌바이성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송군은 베트남 호치민 인근의 동탑성과 하노이 인근의 옌바이성 두 지역과 안정적인 계절근로자 인력 도입 방안과 더불어 다양한 분야에서의 상호 교류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은 계절근로자 송출 국가의 정세 변화에 대비하고자 청송군이 추진한 전략적인 조치이다. 특히, 두 지역과의 협약을 통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요 증가에 적극 대응할 수 있게 되어,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인해 농번기 인력 부족 문제를 겪고 있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매년 반복되는 농촌 일손 부족 문제의 해결책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확대하고, 체결국을 다양화함으로써 변화하는 국제 정세와 농가의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번 협약이 계절근로자 유치를 넘어 청송사과 수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간 교류 협력의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방문에서 청송군은 대한민국 대표브랜드인 ‘청송사과’가 해외에서도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베트남 수도인 하노이와 경
[대한민국교육신문] 유한대학교 패션디자인학과는 이탈리아 마랑고니 패션스쿨의 글로리아 벨라르디(Gloria Bellardi) 교수를 초청하여 ‘패션트렌드 예측과 리서치 방법’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강연에는 유한대의 패션디자인학과 교수진과 학생들 50여 명이 함께 참여하여, 글로벌 패션 교육 현장과 최신 트렌드를 직접 체감하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마랑고니 패션스쿨(Istituto Marangoni)은 1935년에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설립된 세계적인 패션 교육기관으로, 밀라노와 피렌체를 비롯해 파리, 런던, 두바이 등 전 주요 패션 도시들에 캠퍼스를 운영하며, 글로벌 패션 명품 브랜드들과 산학협력을 통해, 창의적이고 실무중심의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글로리아 벨라르디 교수는 Roberto Cavalli, Salvatore Ferragamo 등 유명 패션 브랜드에서 활동한 경력을 바탕으로, 마랑고니 패션스쿨에서 학생들을 교육하고 있다. 글로리아 교수는 이번 특강에서 학생들이 창의적인 디자이너로 성장하기 위해 필수적인 패션 트렌드 분석 방법을 열정적으로 강의했다. 특히, 새로운 트렌드를 발견하기 위해서는 익숙하지 않은 시도를 해보라
[대한민국교육신문] 의정부시는 9월 25일 한국기원, 신한대학교와 ‘바둑문화 발전과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바둑의 전통을 계승하고 현대적 가치를 창출하는 등 바둑 문화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했다. 호원동 일원 바둑전용경기장 신축 현장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동근 시장과 김인한 한국기원 총재대행, 강성종 신한대 총장이 참석해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신한대 바둑학과 신설 지원 ▲바둑 문화 확산과 지역 발전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 운영 등을 비롯해 ▲바둑전용경기장이 바둑 문화의 중심지 및 지역경제 활성화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김동근 시장은 “오늘 협약은 의정부시, 한국기원, 신한대학교의 미래지향적 동반관계(파트너십)를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바둑의 전통과 현대적 가치의 융합을 통해 의정부시가 문화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의정부시]
[대한민국교육신문] 경상북도는 맹견사육허가제 도입에 따라 19일부터 경북 안동에 있는 안동과학대학교에서 반려견 기질 평가를 진행한다. 맹견사육허가제는 동물보호법 개정(2024.4.27.)에 따라 시행된 제도로 맹견 소유자와 맹견을 키우려는 사람은 동물등록, 책임보험 가입, 중성화 수술 완료 후 사육 허가 신고를 하고 기질평가를 거쳐 사육 허가를 받아야 한다. 기질 평가는 경상북도에서 위탁한 안동과학대학교 시설 내에서 실시하며, 수의사·훈련사 등 전문가 16명으로 구성한 기질평가위원회가 12개 항목을 통해 맹견의 공격성 등에 대하여 평가를 시행한다. 사육 허가를 받아야 하는 맹견(도사, 핏불테리어, 아메리칸 스태퍼드셔 테리어, 스태퍼드셔 불 테리어, 로트와일러 등 5종)은 현재 경북도 내 162마리로 소유자는 97명이며, 맹견 사육 허가 신청은 신청서, 동물등록증 사본, 맹견 책임보험증 사본, 중성화 수술 확인서, 소유자 정신건강 이상 없음을 증명하는 의사 진단서를 준비해 경상북도 동물방역과에 제출하면 된다. 경북도는 본격적인 제도 시행에 발맞춰 부단체장 회의자료, 홈페이지 및 SNS안내 등을 통하여 제도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지난 9월 19일 맹견 3마리를 대
[대한민국교육신문] ◌오는 30일 오후 2시 한라대학교 한라컨벤션센터에서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와 국내 대표적인 AI 전문가, 기업인과 도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개념 지식융합토크콘서트 테크플러스(tech⁺) 제주가 개최된다. 테크플러스 제주는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테크노파크와 제주의소리 주관으로 올해 12회를 맞이하고 있다. 이번 화두는 미래의 게임체인저로 주목받고 있는 ‘인공지능(AI)’이다. 테크플러스 제주 2024에서는 ‘제주의 도전, AI로 혁신하다!’를 주제로 Chat GPT 등장과 함께 가속화되고 있는 AI 시대의 변화를 통찰하고, AI와 인간의 공존, 나아가 AI를 활용한 지역문제 해결까지 다양한 가능성을 모색해볼 예정이다. 연사로는 뇌과학자로 유명한 김대식 카이스트(KAIST)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 AI 부문 파워 K우먼으로 알려진 손병희 마음AI 기술전무, 그리고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 김선식 공공사업부문장이 나선다. 김대식 카이스트 교수는 ‘생성형 AI 2.0’을 주제로 세상과 인간을 알아보고 스스로 규칙을 찾아내는 단계로 진화하고 있는 생성형 AI 흐름과
[대한민국교육신문] 광양시는 오늘 10월부터 11월까지 광양중앙도서관에서 2030 청년들이 함께 모여 책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독후 활동을 경험하는 ‘문화예술체험형’ 프로그램 ‘2030청춘讀려: 함께 읽는 리딩크루’를 운영한다고 알렸다. 광양중앙도서관은 독서율이 감소하는 추세임에도 20대와 30대의 독서율이 여전히 높다는 점을 주목했다. 또한 관심사가 같다면 모르는 사람과 만나 친목을 다지는 것도 마다하지 않는 젊은 세대의 트렌드를 반영해 부담 없는 일회성 모임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함으로써 기존에 도서관에서 운영하던 강연이나 프로그램들과 확연한 차이를 뒀다. 첫 모임은 10월 24일, ‘헤밍웨이와 커피 마시기’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커피를 사랑해 자신만의 레시피가 있던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작품 『파리는 날마다 축제』를 함께 읽고, 그가 즐겨 마신 커피를 마시며 자유롭게 책과 커피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다. 11월 21일, 이어지는 두 번째 프로그램에서는 매일같이 달리기로 본인만의 루틴을 완성하는 무라카미 하루키의 작품을 함께 읽는다. 참여자들은 ‘러닝’의 기본자세, 호흡 등 달리기에 필요한 필수 지식을 공부하고
[대한민국교육신문] 포항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동청소년분과는 지난 24일 포항시교육지원청에서 ‘학교폭력을 대하는 부모의 자세’라는 주제로 학부모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국적으로 다양한 형태의 학교폭력이 심각하게 발생하는 가운데 전문가를 통한 강의와 질의응답 시간으로 진행됐다. 1강에서는 배아영 변호사가 ‘법조계 관점에서 학교폭력으로부터 우리 아이를 보호하는 법’에 대해 강의했으며 2강에서는 김재기 유강초등학교 교사가 실제 학교 현장의 사례를 중심으로 ‘현직 초등학교 교사가 말하는 학교폭력으로부터 우리 아이를 지키는 법’에 대해 강의를 듣고 함께 고민하는 기회가 됐다. 최재영 포항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자녀의 안전한 학교생활에 대해 함께 고민해 주신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자녀의 학교생활에서 어떠한 학교폭력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지 상황에 따른 처리 방법은 어떠한 것이 있는지 등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대한민국교육신문] 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는 9월 24일 14시, 시의회 2층 회의실에서 대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 관계자들과 센터 종사자의 열악한 처우 개선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은 지역 아동들의 돌봄과 복지를 책임지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지만, 낮은 임금으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대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에서 제안한 안건은 ▲10호봉 상한제 폐지 ▲각종 수당 인상 현실화 등으로, 간담회에 참석한 교육위원회 위원들은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현실적인 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각자의 의견을 제시했다. 전경원 의원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이 사명감을 가지고 아이들을 돌볼 수 있는 환경이 마련돼야 한다”며, “이번 논의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역아동센터의 종사자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박소영 위원장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은 지역사회의 복지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필수적인 과제”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들을 종합해 향후 실효성 있는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