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동대문구는 스마트도시 사업의 운영 성과를 알리고 구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듣고자 ‘생활 밀착형 스마트도시 경험담 이벤트’를 실시한다. 동대문구에서 제공하고 있는 스마트 기술이 결합된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겪은 변화나 의견을 구 누리집에 남기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빙수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참여기간은 7월 25일부터 8월 14일까지이며, 동대문구 누리집 온라인 접수에서 ▲스마트 쉼터 ▲스마트 그늘막 ▲스마트 횡단보도 ▲통합 스마트폴(우회전알리미, 비상벨, 와이파이) 등 44개의 스마트도시 사업 목록을 확인 후 이중 경험한 서비스에 대해 작성·제출하면 된다. 해당 이벤트는 스마트도시 사업에 대한 구민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구는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 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동대문구의 스마트한 변화를 느낀 경험을 적극 공유해주시기 바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편리함을 가져다주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서울 노원구가 여름방학을 맞아 납량특집 테마로 구성된 '마디GO스트'(마디, Ghost)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 명칭인 '마디GO스트'는 청소년문화의집의 또 다른 이름인 ‘마디 센터’와 공포 테마를 상징하는 ‘고스트’를 결합한 말이다. ‘마디’는 청소년들의 성장지점이자 네트워크의 연결고리를 의미한다. 오는 27일 상계청소년문화의집(노원구 동일로 230길 6)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기획 단계에서부터 실행까지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 자치기구, 청소년동아리의 주도로 꾸려나가 의미를 더했다. 행사 당일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까지 상계청소년문화의집은 “버려진 폐병원”으로 변신한다. 각층별로 어린이 병동, 병원 로비, 진료실, 청소년 병동, 격리구역, 응급실로 공간을 구성하여 공포영화 촬영장 같은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날 “버려진 폐병원”에 방문하는 청소년들은 공포테마 체험, 놀이 부스, 마술쇼, 청소년 동아리공연, 먹거리 부스, 포토존 등을 관람하거나 즐길 수 있다. 특수분장을 체험하고 공포 아이템을 만들어보는 체험 부스 소재는 물론 먹거리 부스의 간식거리도 혈액팩(슬러시), 좀비손(과자묶음)처럼 전체적인 테마와 어울리게
[대한민국교육신문] 서울 용산구가 지난 24일 이태원만의 특색이 느껴지는 ‘로컬브랜드 30’을 공개하고 세계적 상권으로의 발돋움에 나섰다. 이태원 로컬브랜드 상권강화 사업의 일환이다. 이태원 로컬브랜드 30은 이태원 내 음식, 카페, 문화예술, 클럽 등 업종별 특화 점포 30선을 선정해 상권 상표화(브랜딩) 추진에 활용한다. 이태원 로컬브랜드 사업이 로컬브랜드 가치 홍보, 콘텐츠 개발, 자료 전산화(아카이빙), 각종 이벤트 등 세부 사업을 전개할 기반을 다진다는 방침이다. 최종 선정된 로컬브랜드 30은 식음료(F·B) 20곳, 패션·뷰티 3곳, 엔터테인먼트 7곳이다. 이들은 내년 말까지 사업 기간 동안 거점상점으로 각종 행사에 참여해 이태원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태원 로컬브랜드 30에 선정된 곳은 ‘헤이이태원’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로컬브랜드 30 사이 관계망(네트워킹)도 구축한다. 이달부터 격월로 관계망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추후 상권에서 일어나는 문제를 자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고자 하는 취지다. 관계망은 상권 역량 강화 공동 연수(워크숍)나 전문가 초청 간담회 등을
[대한민국교육신문] 서울 용산구가 기후 환경 위기와 환경 문제 인식 제고를 위해 리움미술관과 협력하여 ‘에어로센 서울(Aerocene Seoul Project)'의 '무세오 에어로솔라'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번 프로젝트의 목적은 구민들의 환경 보호 의식을 고취하고,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것이다. 오는 9월, 리움 미술관은 퍼블릭 프로그램 ’아이디어 뮤지엄‘의 일환으로 《에어로센 서울》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역 커뮤니티와 함께 만들어가는 '무세오 에어로솔라'를 시작한다. 2007년부터 현재까지 아르헨티나, 캐나다, 쿠바, 태국 등 78번의 프로젝트에 이어, 한국에서 79번째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무세오 에어로솔라'는 재사용된 비닐봉투로 만들어져 태양열로 공중에 떠 다니는 뮤지엄을 의미한다. 프로젝트 완료까진 3개월 정도 소요되고 작업은 3단계로 진행된다. ▲비닐봉투 모으기(6.25.~8.4.) ▲패치워크 및 드로잉 워크숍(8.10.~8.23.) ▲조형물 제작 설치 및 전시(9.2.~9.29.) 이다. 주민센터 및 공공시설, 리움미술관 등 29곳에 수거함 30개를 설치해 비닐봉투를 수거 중이다. 이후 수집된 비닐봉투를 분류하고 오려
[대한민국교육신문] 전국대학노동조합 경상국립대학교지부는 7월 18일 오후 가좌캠퍼스 국제어학원 파이어니어 오디토리엄에서 제2대 지부 출범식 및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대학노조 경상국립대지부 문순이 지부장을 비롯해 강맹기 수석부지부장, 문미숙 사무국장, 김성태 정책기획국장 등 조합원 15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권진회 총장, 민병익 교수회장, 백선기 대학노조비상대책위원장, 송한규 국공립대학본부장이 참석해 2대 지부 출범을 축하, 격려했다. 문순이 지부장은 “대학노조 경상국립대지부는 몇몇이 이끄는 노동조합이 아니다.”라고 선언하고 “모든 조합원이 함께 나아가야 하며 일반 조합원도 노동 분야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참여 기회의 문을 열겠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문순이 지부장은 “조합원이 받아야 할 당연한 권리를 위하여 가장 낮은 자세로 임하겠으며 단단한 지부로 거듭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대학노조 경상국립대지부 제2대 집행부는 ▲구성원 차별 없는 복지혜택 ▲노조회비 감액 ▲지부장 임기 내 중간평가 ▲정치후원금 납부 자율화 등을 주요 사업으로 채택했다. 권진회 총장은 격려사에서 “직원 선생님들과 함께 따듯한 변화를
[대한민국교육신문] 권기환 글로벌다자외교조정관은 7월 22일부터 24일까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개최된‘주요 20개국 협의체(G20) 개발장관회의’및‘글로벌 기아·빈곤 퇴치 연합 창설을 위한 G20 각료급 회의’에 참석했다. 각국이 기아·빈곤 퇴치(SDG 1·2 달성)를 위한 자국 정책을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각국의 기아·빈곤 퇴치 정책에 국제사회(정부, 국제금융기관, 기업, 연구기관 등)가 효율적으로 재정·기술 지원이 가능토록 하는 협력 플랫폼 G20 개발장관회의에 참석한 G20 회원국 및 초청국 개발협력 담당 각료급 인사와 국제기구 인사들은 2024년 G20 개발 분야 중점 의제인 ▴식수 및 위생 접근성 확대 ▴불평등 해소 ▴개발협력 분야에서 삼각협력 증진 등을 위한 G20 차원의 공조 방안을 논의했다. 권 조정관은 『식수·위생 접근성 확대』를 주제로 한 첫 번째 세션에서 안전하고 깨끗한 식수 및 위생은 기본적 인권 보장에 필수적이라는 점을 언급하고, 식수와 위생 개선 노력은 단순한 인프라 제공을 넘어 보건, 빈곤, 여성 등에 대한 고려와 지역 주민의 참여 및 행동 변화가 수반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아울러 지역사회 식수·위생 개선과 이로
[대한민국교육신문] 농림축산식품부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들의 조속한 경영회복을 위해 농식품부와 소속·산하기관 및 농협중앙회 등 유관기관 임직원과 함께 일손돕기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까지 확인된 바에 따르면, 지난 7월 7일 이후 계속된 호우로 7월 22일 18시 기준 농작물 침수 12,146㏊, 가축 폐사 79만마리의 피해(잠정)가 발생했다. 침수된 농지는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신속한 응급복구가 필요하나, 7월 말부터 휴가철이 시작되면 응급복구에 필요한 인력수급이 어려워질 수 있어 피해 농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농식품부를 비롯한 소속·산하기관 및 농협중앙회 등 관계기관이 합심하여 호우 피해 농가 일손돕기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것이다. 농식품부는 지난 7월 11일 농촌진흥청, 산림청, 소속·산하기관 및 농협중앙회 등 유관기관에 호우 피해대응 관련 긴급 지시사항을 전달하고, 일손돕기, 병해충 방제 등 기술지도, 수리시설 긴급점검, 침수 농기계 수리지원, 신속한 손해평가를 통한 보험금 조기 지급 등 피해농가의 신속한 경영회복을 위해 필요한 정책적 지원을 최대한 제공하고 있다. 농식품부와 농림축산검역본부, 국
[대한민국교육신문] 서울 서초구는 제21회 에너지의 날(8.22.)을 맞아 7월 24일 강남역 일대에서 ‛여름철 에너지절약 실천, 우리가 먼저’ 캠페인을 전개했다. 서초구 탄소중립지원센터, 에코허브(대표 김소라)와 함께 주최한 이번 캠페인은 에너지절약·탄소저감 실천을 위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진행됐다. 강남역 일대 오피스 및 상가 근무자와 내방객을 대상으로 ▲여름철 실내 적정온도 26℃ 준수, ▲개문냉방 영업 자제, ▲생활 속 에너지절약 실천법 등 탄소저감을 위한 활동을 집중 홍보하였다. 또, 춤과 노래를 이용한 플래시몹, 마술을 활용한 퍼포먼스 등 다양한 볼거리도 준비했다. 특히, 행진 중 마술사가 인근 상가에 방문해 에너지 절약 마술을 시연하여 업주와 종사자들의 많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와 함께, 구는 서초구 탄소중립지원센터 개소 1주년을 기념하여 ‘서초구 2050 탄소중립 달성 다짐’ 피켓 행진을 하며 행인들에게 쿨토시를 선물로 증정하기도 했다. 한편 에너지의 날인 8월 22일에는 에어컨 설정온도를 2℃ 올리고, 밤 9시부터 5분간 전체 소등을 실시하는 등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구민과 함께하는 에너지 절약을 유도할 예
[대한민국교육신문] 송파구가 오는 8월 21일까지 ‘2024년 송파구민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구는 건전한 사회기풍 조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주민 노고에 고마움을 전하기 위하여 2012년부터 매년 구민상을 선정‧시상하고 있다. 구가 구민을 대표하여 수여하는 상인만큼 오랜 기간 꾸준한 공적이 인정되고, 남모르게 선행을 베풀어 이웃사랑을 실천해온 구민(단체)을 발굴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수상은 총 8개 부문이다. ▲구민대상 ▲효행 ▲봉사 ▲모범청소년 ▲구민화합 ▲교육·문화·체육 ▲지역경제활성화 ▲시민사회단체 등이다. 지난해 ‘구민대상’에는 김영관 애국지사가 선정되었다. 국내·외 생존 애국지사 9명 중 한 명으로 송파구를 대표하는 독립유공자이다. 올해 구민상 추천 대상은 공고일(2024. 7. 3.) 현재 송파구에 3년 이상 거주하거나 사업장을 두고 있는 개인 또는 단체이다. 교육·문화체육상, 지역경제활성화상, 시민사회단체상의 경우 거주지 제한을 두지 않는다. 추천 방법은 주민 10명 이상의 연명으로 거주지 관할 동장을 통해 공동 추천하거나 각 부문별 관계 기관 및 단체장, 학교장 또는 구의원 2명 이상이 추천할 수 있다. 추천된 후보자는 송
[대한민국교육신문] 보은군은 우리나라 근현대 시단의 시성으로 평가받고 있는 오장환(1918~1951) 시인의 문학적 성과를 기리기 위해 ‘제11회 오장환 신인문학상’을 공모한다. 응모 기간은 8월 9일까지이며, 대상은 국내·외 미등단 시인으로 응모 일까지 발표되지 않은 순수 창작시 5편(장시 제외)이어야 한다. 9월 중 당선자에게 심사 결과를 개별 통지하고 상금 500만 원과 상장·상패를 수여할 예정으로 시상식은‘오장환 문학제’기간인 10월 5일 보은군 회인면에 위치한 오장환 문학관에서 있을 계획이다. 작품 접수는 ‘충북 보은군 보은읍 군청길 38, 보은군청 문화관광과’로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해야 하며, 공모 관련 자료는 보은군청 누리집과 각종 공모전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혜영 문화관광과장은 “신인문학상은 문단의 3대 천재로 불리는 오장환 시인의 시 정신을 잇고 문단을 이끌 시인의 등용문 역할을 한다”며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한국문학 발전에 이바지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장환 시인은 한국 모더니즘과 리얼리즘의 선구자로 ‘시인부락’과 ‘자오선’ 동인으로 활동하며 ‘성백’(1937년), ‘헌사’(1939년) 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