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광주 동구는 관내 13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돌봄 이웃을 대상으로 한 ‘여름나기 여름용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구와 동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며, 앞서 13개 동별 수요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지난해 433세대에 선풍기와 여름이불을 지원한 데 이어 올해는 720세대에 대자리와 여름 실내복, 여름꾸러미 세트(모기퇴치제, 쿨스카프, 제습제 등 6종)를 지원하게 됐다. 임택 동구청장은 “폐지 줍는 어르신, 고위험 1인 가구, 취약 가구 등 폭염에 취약한 돌봄 이웃들이 건강하고 시원하게 여름을 나길 바란다”면서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따뜻하고 세심한 복지 체계 구축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1인 가구 전수조사와 쪽방촌 지원 사업 등 복지사각지대해소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복지사업을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대한민국교육신문] 국민권익위원회는 김앤장 법률사무소 사회공헌위원회와 협력하여 홀로서기에 나서는 자립준비청년에게 상담 지원 사업을 펼친다. 국민권익위와 김앤장 사회공헌위는 오늘 오후 3시 정부서울청사 7층 대회의실에서 국민권익위 유철환 위원장‧김태규 부위원장, 김앤장 사회공헌위 목영준 위원장‧윤성주 공익법률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립준비청년 상담 지원 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한다. '자립준비청년 상담 지원 사업'은 홀로서기에 나서는 자립준비청년에게 가족처럼 의지하고 기댈 수 있는 든든한 어른을 만들어 주고자 전문가 멘토단을 구성하고 주거, 진학 및 취업 등 일상 속 어려움을 상담해주는 사업이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국민권익위는, 도움이 필요한 자립준비청년을 발굴하고 효율적인 상담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며 ▲김앤장 사회공헌위는, 소속 변호사들 중 멘토단을 선정하여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일상 생활 속 필요한 법률 정보나 지식 등에 대한 상담을 진행하기로 한다. 국민권익위 유철환 위원장은 “2013년부터 사회적 약자에 대한 사회공헌사업을 선도하고 있는 김앤장 사회공헌위원회가 자립준비청년들의 상담에 적극적으로 참
[대한민국교육신문] 구리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은 관내 후기(20~24세)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 및 발달을 위해 구리시 청소년 건강증진 프로그램인 ‘건강책임GYM’을 운영한다. 최근 다양한 이유로 청소년들의 신체활동 시간이 감소함에 따라 비만율 증가와 체력 저하 등 청소년들의 건강 문제가 야기되고 있다. ‘건강책임GYM’은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여름 후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처음 시작된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소년들이 운동을 통해 건강한 몸과 마음을 만들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위해 청소년들에게 운동에 대한 어려움을 줄여줄 수 있도록 전문 P·T 강사가 운동 교육을 진행한다. 지난해에도 스스로 운동을 시작하지 못하거나 자신에게 맞는 운동법을 찾지 못하는 청소년들이 방향을 설정할 수 있도록 도와 참가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올해 프로그램은 8월 2일부터 28일까지 총 12회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7월 28일까지며, 신청 대상은 구리시에 거주하는 20세부터 24세 청소년으로, 1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구리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은 후 이메일로
[대한민국교육신문] 광주 동구는 최근 산수동 푸른마을공동체센터에서 원도심 부흥을 위한 ’원도심 활성화‘ 공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구 대표 자문기구인 동구발전혁신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공론회는 동구발전혁신위원, 구의원,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도심 활성화’를 주제로 향후 동구 구정의 비전과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공론회는 기존 성과보고회 방식에서 탈피해 문화관광, 민생경제, 도시환경, 복지건강, 자치분권 등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다양하고 창의적인 제언을 듣는 자리로 마련돼 주목받았다. 공론회에서는 원도심 활성화 방안으로 ▲동계천 복원, 원도심 역사관 및 광산길·서남로 로드마켓 조성 ▲새로운 스마트 관광 플랫폼 구축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푸른길 보행 위험 요소 개선 ▲적정수준의 야간 정주 인구 유지하는 도시계획 추진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좌장을 맡은 서순복 동구발전혁신위원회 위원장은 “동구발전혁신위원회의 창의·혁신적인 자문과 제안으로 남은 2년 동안 구정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민선 8기 출범 2주년을 맞아 각 분야 전문가와 주민들에게 원도심 활성화뿐만
[대한민국교육신문] 압류이유와 압류기관이 확인되지 않은 채 토지등기부에 60년간 압류상태가 유지되어 오던 부동산에 대해 압류등기 직권 말소를 통한 재산권 행사의 길이 열렸다. 국민권익위원회는 등기부상에 압류한 기관의 명칭이 특정되지 않고 단순히 국(國)으로만 기재되어 있어 실제 압류한 기관이 어디인지를 알 수 없는 상태로 압류가 유지되어 아무런 권리 행사를 못하던 토지에 대해 법원이 압류등기를 직권 말소하도록 시정권고했다. 이에 따라, 최근 법원은 국민권익위의 권고를 수용하여 압류등기에 대한 직권 말소절차를 완료했다고 통보했다. 이로써 60년간 해결되지 못하던 해묵은 고충이 신속하게 해결되는 성과를 이루게 됐다. 60년전 온 가족이 브라질로 이주했던 재외동포 ㄱ씨 형제 5명은 아버지로부터 상속받은 서울 소재 재개발구역 내 토지가 1963년 경 국가에 의해 압류된 이후 현재까지 아무런 이유 없이 압류말소등기가 되지 않아 재산권을 행사하지 못하고 있었다. 압류한 기관이 어디인지를 알아보려 했지만 끝내 확인이 되지 않아 어느 기관에 압류를 말소해 달라고 해야 할지 몰랐고 결국 ㄱ씨 형제들은 국민권익위의 문을 두드리게 됐다. 민원을 접수한 국민권익위는
[대한민국교육신문] 광주 동구는 서남동 인쇄의 역사를 기록하고, ‘인쇄의 거리’가 가진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로컬매거진 ‘그래書(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그래書’는 서남동 인쇄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기록하고 서남동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부터 마을의 소식과 정보들을 모아 인터뷰와 사진으로 담아낸 간행물이다. 앞서 서남동 도시재생뉴딜사업 일환으로 설립된 ‘서남동 인쇄문화마을 관리사회적협동조합’을 주축으로 주민기자단을 모집했다. 주민기자단은 매거진 기획부터 제작, 발간까지 전 과정에 참여해 주민의 힘으로 만든 간행물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이번 창간호는 서남동 도시재생뉴딜사업 추진 현황부터 서남동 인쇄문화마을의 역사와 인쇄 공정, 인문학적 문화 자원 소개, 서남동 주민 인터뷰와 맛집 추천 등 서남동만의 특색있는 이야기를 풀어냈다. 동구는 로컬 매거진 ‘그래書’를 관내 13개 동 행정복지센터, 서남동 인쇄소공인, 서남동 도시재생뉴딜현장지원센터 등에 배포·전시한다. 또 오는 9월 ‘그래書 2호’, 11월 ‘그래書 3호’ 발간을 통해 현재 진행되고 있는 도시재생 사업 소개와 더불어 무궁무진한 서남동의 이야기를 담아낼 예정이다. 임택 동
[대한민국교육신문] 구리시는 7월 22일 구리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개소 10주년을 맞이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한 내빈,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백경현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개소 1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지난 10년 간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구리시에 특화된 업무를 적극 개발하여 센터의 역할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구리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구리시 어린이에게 단체급식을 제공하는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철저한 위생 및 영양 관리를 위해 설립된 기관이다. 특히 올해 7월부터는 사회복지시설까지 포함하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로 통합되어 구리시 내의 어린이 뿐만 아니라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게도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이 제공되도록 확대·관리할 예정이다. 한경식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 “앞으로도 식생활 전문기관으로서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통해 급식 사각지대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부안군과 전주대학교 박물관은 부안 진서리요지 5구역(국가지정문화재 사적) 발굴 조사에서 삼국시대 측구식 탄요, 고려청자가마 및 유물퇴적구덩이를 확인했다. 부안 진서리 요지는 일제강점기(1929년) 노모리켄(野守健)에 의해 발견된 후 1963년 사적으로 지정됐으며 1990년과 1993년 도로 개설 부지에 대한 일부 발굴 조사로 진서리 고려청자 가마터와 관련된 시설이 처음으로 확인된 바 있다. 부안군과 전주대학교 박물관은 2022년 11월부터 진서리 요지 5구역에 대한 시굴 및 발굴 조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삼국시대 측구식 탄요 2기와 고려청자가마 1기, 폐기된 청자·벽체편·요도구 등이 묻힌 구덩이 등 고려청자 생산과 관련된 일련의 시설이 조사됐다. 이번 조사에서 확인된 삼국시대 측구식 탄요 2기는 전체적으로 연도부, 전면작업장, 점화부, 측구, 측면작업장 등이 원형 상태로 확인됐으며 현재까지 발굴 조사된 측구식 탄요 중 가장 보존 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조사됐다. 방사성 탄소 연대 측정 및 고고 지자기 연대 측정 결과 조성 및 운영시기는 6, 7세기로 확인됐다. 또 고려청자가마는 19호 가마로 규모는 길이 720㎝, 너비 148
[대한민국교육신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유아교육원은 도내 유치원 교원 및 전문상담교원을 대상으로 7월 22일부터 23일까지 2일간 ‘긍정적 관계 형성을 위한 공감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연수는 유치원 교원의 긍정적 관계 형성을 위한 존중받는 교육공동체 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유치원 교사, 유치원 특수교사, 긍정적 관계 형성에 관심있는 교원 35명이 참석했다. 연수는 △협력해서 더 신나는 유아 놀이 문화 체험 △존중과 배려하는 행복한 놀이 중심 교육과정 우수사례 △모든 유아의 성장을 지원하는 협력 교수 실제 △관계로 살펴보는 우리학급에 대한 주제로 진행됐다. 이현숙 원장은 “유치원 교원의 협력 교수 역량 강화를 통해 양질의 유아교육실천력 제고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산업현장의 안전’ 관련 적극행정 국민신청과 소극행정 집중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각종 산업현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행정기관의 소극적 업무처리 관행을 근절하기 위해, 이달 24일부터 9월 23일까지 2개월간 ‘산업현장 안전관련 적극행정 국민신청과 소극행정 집중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신고 대상은 산업현장 안전관련 개선이 필요한 법령·제도 등과 중앙행정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소속 공무원의 소극적인 업무처리 관행이다. 신고 방법은 국민신문고 및 국민권익위 누리집, 국민권익위와 정부합동민원센터에 방문, 또는 우편발송이다. 국민권익위 김태규 부위원장은 “최근 산업현장에서 안전 불감증 등으로 사고가 발생하면서 이에 대한 법·제도적 보완이나 행정기관의 관리감독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라며, “안타까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이번 집중 신청·신고기간 운영을 통해 산업현장 관련 적극행정을 독려하고 소극행정을 근절시키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