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3일 “정부의 인구감소 정책 흐름에 맞춰 불합리한 규제를 적극 찾아내고 전남 특성에 맞는 특례를 발굴해 중앙정부로부터 관련 권한을 인가받도록 적극 건의하라”고 지시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에서 실국장 정책회의를 열어 “최근 정부가 인구 감소지역 규제특례 확대 방안을 발표해 이 부분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중앙정부가 알아서 규제 특례를 만들어주진 않으므로, 도민과 기업 등에 불합리한 규제 발굴을 많이 해 얻어내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중앙정부가 과도하게 우리 권한을 제한하는 것이나, 관에서 하는 규제로 민간에 피해가 가는 것들을 살피는 등 전남에 적용이 가능한 분야의 특례를 잘 관리해 권한을 받아내도록 하자”고 독려했다. 도정 변화를 이끌 신규시책 발굴도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기존에 발표한 그랜드 전남 10대 프로젝트 외에 미처 생각지 못했던 것이 있을 수 있으므로 지방소멸 위기극복 등을 위한 시책을 지속해서 발굴해달라”며 “시군 정책비전도 정책자문위나 전남연구원 등 전문가와 도민의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밀도있는 연구를 통해 잘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영양군은 지난 7.8~10 집중호우로 농작물, 농경지, 농기계, 공공시설물 등 심각한 피해를 입었고, 피해로 인하여 지역농업인들의 가슴에 아픈 상처를 남겼으며 그중 입암면은 중앙정부로부터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영양군은 고추 주산지로서 고추피해가 심각하고, 고추 수확철이 곧 다가오고 있으나 고추 건조기가 침수되어 고추건조에 상당한 차질이 예상됨에 따라 피해가 가장 심해던 입암면 대천리, 금학리에 대하여 고장난(침수) 고추건조기 수리를 위하여 신흥기업 주식회사(대표이사 김용현)에 수해지역 수리봉사를 요청했다. 이에 신흥기업 에서는 7월 18일(1차), 7월 22일(2차) 2차례에 거처 고추건조기 13대를 수리했으며 소모성 부품 등은 무상수리 하고, 일부 고가 부품등은 실비로 수리 봉사를 했다 향후에도 고추건조기 생산 전문회사로서 재해를 당한 농가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수리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입암면 금학리 남용희 농가 및 고추건조기 침수 피해 농가에서는 집중호우 피해로 고추건조가 막막했는데 신흥기업에서 고추건조기 수리봉사를 해줘서 고추건조에 차질이 없을 것 같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고추건조기 피해
[대한민국교육신문] 농업회사법인 다선(주) 권경자 대표는 7월 22일, 고향인 영양군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을 5백만 원을 기탁했다. 영양군 영양읍 서부리 출신인 권경자 대표는 작년 3백만 원 기부에 이어 올해도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했다. 권 대표는 생면·제조유통업체인 농업회사법인 다선을 운영하며 30여 년간 건강한 면 만들기에 노력하여 현재는 다양한 종류의 생면을 식당과 가맹점 업체 등 전국 1만여 곳에 납품하고 있다. 권경자 대표는 "타지에서 생활하면서도 항상 고향인 영양을 응원하고 있었다."라며 "고향 사랑 기부를 통해 영양의 소외계층이나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작은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을 잊지 않고 응원해 주신 권경자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기부자분들이 보람을 느끼실 수 있도록 꼭 필요한 곳에 기부금을 사용하겠다."라며, "고향을 아끼고 사랑하는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액의 30% 범위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기부금은 사회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육
[대한민국교육신문] 의정부시는 원룸, 다가구주택 등에 상세주소를 부여해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상세주소가 부여되지 않은 건물 667개소에 대한 기초자료를 조사해 직권 부여하고, 건물 소유자와 임차인들이 따로 상세주소를 신청하는 불편이 없도록 이를 고지했다. 상세주소란 도로명주소의 건물번호 뒤에 표기하는 동‧층‧호에 대한 정보다. 건축물대장에 동‧층‧호가 없는 원룸, 다가구주택, 단독주택, 일반상가, 업무용빌딩 등의 개별 세대에 부여한다. 상세주소를 이용하면 정확한 위치정보를 통해 ▲우편물과 고지서부터 음식물 배달서비스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구조요청 ▲복지 사각지대 발굴시스템 구축 등 일상생활의 불편 해소는 물론, 시민의 생명보호까지 다양한 생활의 편의를 높일 수 있다. 시는 8월 예정된 의정부시 공인중개사 집합(연수)교육에서 공인중개사들을 대상으로 상세주소 관련 교육을 진행, 시민들의 임대차계약부터 상세주소 부여 신청을 유도하도록 권고할 예정이다. 김정섭 토지정보과장은 “시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상세주소 부여와 주민등록표 정정을 원스톱으로 처리하고 있다”며, “안전과 편의를 위해 많은 시민들이 상세주소 부여
[대한민국교육신문] 진안군은 군 직영 치매안심센터가 치매안심마을 우수선도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국비 2,268만원을 지원받는다고 23일 밝혔다. 치매안심마을 우수선도 사업 공모는 보건복지부 소관으로 지난해 첫 실시됐으며 진안군은 2년 연속 공모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지난해에는 국비 2,655만원을 지원 받아 노계3동 치매안심마을에서 “인지강화 플러스 문화체험 지원사업”을 실시해 주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치매안심마을 제3호인 동향면 하양지 마을 치매어르신과 주민을 대상으로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 동안 주2회 2시간씩 인지강화 프로그램(원예,공예,놀이,손뜨개 등), 현장체험, 웰다잉 교육을 실시하여 주민 주도형 치매안심마을 운영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군은 원활한 운영을 위해 앞서 동향면 하양지 마을 이장을 비롯한 노인회장, 노인회 총무 등을 대상으로 치매안심마을 우수선도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실시하는 등 실효성 있는 교육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치매안심마을 우수선도사업 시작 전‧후로 치매검사와 단축형우울척도검사, 주관적기억감퇴 검사를 실시해 사업의 효과를 평가하는 등 면밀한 분석에도 나설 방침이다. 라영현 진안군치매안심센
[대한민국교육신문] 새벽 한때 경기만에서 발달한 비구름대가 유입되어 시간당 30mm 내외의 매우 강한 비의 영향으로 팔당댐 방류량이 늘어나 7월 23일 09시 37분부로 잠수교의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됐다. 팔당댐 방류량은 7월 23일 09시 37분 기준 초당 약 3,179톤의 물이 한강으로 방류되고 있다. 서울특별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시민들에게 미리 교통 상황을 확인하고,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요청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달성군은 7월부터 돌봄이 필요한 청년‧중장년과 가족을 돌보고 있는 청년을 대상으로‘일상돌봄 서비스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일상돌봄 서비스’는 2024년 시행되는 신규 사업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가정에 기본서비스로 돌봄과 가사를 지원하고 특화서비스로 심리지원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질병‧부상‧고립 등 일상생활에 돌봄이 필요한 19~64세 청년‧중장년과 가족을 돌보는 청년(13~39세)으로 소득 기준은 없으나 중위소득 구간에 따라 본인 부담금이 차등 적용된다. 주요 서비스 내용으로는 ▷기본돌봄 및 세면, 옷입기, 식사보조 등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재가돌봄서비스’ ▷청소, 설거지 등 가사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사지원’▷전문가에 의한 맞춤형 ‘심리지원서비스’가 있다. 서비스는 유형에 따라 월 12시간에서 월 72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자가 필요한 서비스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선택권을 보장하고 있다. 일상돌봄 서비스 이용 희망자는 신분증 및 돌봄 필요 증빙서류(진단서‧소견서 등)를 지참하여 주민등록상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대상자는 6개월 동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재판
[대한민국교육신문] 서울시민 100만 명 이상이 참여 중인 오세훈표 건강관리 서비스 ‘손목닥터9988’이 오는 9월부터는 걷기‧식단을 통한 신체 건강은 물론 만성질환과 마음 건강까지 관리해준다. 개인 맞춤형 프로그램 제안을 통해 말 그대로 일상 속 건강 관리 혁명을 체험하게 되는 것. 손목닥터9988은 ‘서울시민 모두가 99세까지 88(팔팔)하게 살 수 있도록’ 도와주는 건강 습관 형성과 건강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19세 이상 서울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하루 8,000보 이상 걸으면 200포인트, 이 밖에도 식단 및 생활습관을 입력하면 포인트가 쌓인다. 획득한 포인트(1포인트=1원)는 서울페이로 전환해 병원, 편의점 등 주변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가능하다. 서울시는 ‘손목닥터9988’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23일 오전 9시 40분, 서울시청 6층 영상회의실에서 ㈜삼성전자, 넛지헬스케어㈜와 ‘손목닥터9988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시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 나승균 넛지헬스케어 의장이 참석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삼성전자는 신형 피트니스 밴드 ‘갤럭시 핏3’ 5만개를 9월 서비스
[대한민국교육신문] 대구 달서구청 검도부는 7월 19일부터 22일까지 청양군에서 열린 「제2회 대한검도회장기 전국실업검도대회」에서 5인조 단체전 준우승을 달성해 실업검도부 전국 강호로서의 면모를 이어갔다. 지난해 달서구에서 처음 개최돼 두 번째를 맞이한 대한검도회장기 전국실업검도대회는 단별, 통합개인전, 5인조, 7인조 단체전으로 다양한 종목으로 진행했다. 단별 개인전에서는 검도부 주장인 주연우 선수가 6단부 3위를 차지했고, 대회 마지막 날 치러진 5인조 단체전에서 달서구청은 지난 대회 우승팀인 수원시청을 예선전에 만나 3대 2로 힘겹게 승리하며 본선에 올라 우승에 대한 기대가 컸다. 결승에 오른 달서구청은 청주시청을 만나 이영욱, 김진욱, 손은기, 정승윤, 김운성 선수가 출전해 팽팽한 접전으로 승부를 연장전까지 이어갔으나 연장전 대표로 출전한 김운성 선수가 한판 승부에서 아쉽게 석패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지난해 개최지인 달서구에서 이루지 못한 우승을 이번 대회에서 이루기를 바랐지만, 우승을 놓쳐 아쉽다. 하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며 우승을 향한 열정을 올 한해 끝까지 이어가길 바란다”라고 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대구 달서구가 지난 20일 달서구 청년센터에서‘2024년 달서구 청청(靑聽)기획단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제6기 신규단원 위촉, 우수 청년참여기구에 관한 청년멘토 특강, 단원 및 타지자체 청년정책네트워크와 교류하는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2019년 구성된 청청기획단은 달서구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관내 소재 직장 및 학교에 다니고 있는 청년들로 이루어진 청년정책네트워크이다. 일자리·참여권리·생활복지·문화·홍보소통 분과를 통해 다양한 청년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제안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올해 출범한 제6기 청청기획단은 지역청년들과 소통하며 청년정책을 알릴 수 있는 활동을 기획하고, 청년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달서구는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활발한 구정참여를 하고 있는 청년활동가를 적극 지원하며, 미래세대의 주역인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는 구정을 펼쳐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