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은 23일부터 9월 1일까지 1층 전시실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억상자’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에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역사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제작한 이동형 전시 콘텐츠로, 지난해부터 전국을 순회하며 열리고 있다. 전시는 ▲1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과 독립을 위한 외교 활동 ▲2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과 독립을 위한 군사 활동 ▲3부 1945년 광복 이후 임시정부 요인들의 환국 ▲4부 1948년 임시정부의 법통을 계승한 대한민국의 건립 등 총 4부로 구성됐다. 특히 임시정부 활동을 알리는 유물과 사진이 함께 전시돼 관객들의 이해를 돕는다. 또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광주학생독립운동을 어떻게 인식하고 있었는지를 알 수 있는 주요 기록들도 선보인다. 한국국민당 청년단 창립선언(1936년)과 임시정부 주요 인사 조소앙 선생의 ‘광주혁명의 진상’ 등의 기록을 통해 광주학생독립운동에 대한 임시정부의 평가와 독립전쟁으로서의 성격을 확인할 수 있다. 정운용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장은 “이번 전시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역사와 광주학생독립운동의 가치를 함께 기억하고 되새기는 소중한 기회
[대한민국교육신문]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22일 로봇랜드 컨벤션센터에서 도내 시장·군수 및 도 실국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2회 경상남도 시장·군수 정책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정책회의는 민선8기 출범 이후 경남 재도약의 기반을 다진 2년간의 도정을 돌아보고 복지·동행·희망을 중점으로 한 후반기 도정 운영방향을 공유하는 한편, 도와 시군의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완수 도지사는 “지난 2년간 경남은 21개월 연속 무역수지 흑자, 도민 생활 만족도 상승 등 활기찬 경남의 토대를 마련했고, 우주항공청 개청이라는 큰 성과도 이루어냈다”며 “이는 시장·군수님들을 중심으로 330만 경남도민이 뜻을 모아 함께 노력한 결과”라고 감사를 전했다. 이어 박 지사는 “후반기 경남도정은 위기가정, 취약계층 등 어려운 계층을 위한 복지에 주안점을 둘 것”이라며 “어려운 도민에게 복지혜택이 빠짐없이 전달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도정의 존재 이유라고 생각하고 시·군과 단합된 모습으로 도민 행복시대를 위해 함께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회의에서는 후반기 경남도정의 핵심 방향인 ‘도민 행복시대’를 위해 ‘경남도 대중교통비 무료화’를
[대한민국교육신문] 순창군은 한우 가격 하락으로 인한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024년 축산분야 FTA피해보전 직불금 신청을 8월 9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피해보전직접직불제는 자유무역협정(FTA)이행으로 수입량이 급격히 증가해 가격하락이 발생한 품목에 대해 그 피해 일부를 보전해 주는 제도다. 직불금 지급 대상은 한∙캐나다 FTA 협정 발효일(2015년 1월1일) 이전부터 한우, 육우, 한우 송아지 생산에 종사한 농업인 중 2023년도에 직접 생산 판매하여 가격하락 손해를 입은 축산농가다. 피해보전직불금 지급을 희망하는 농가는 생산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관련 증명서류(2023년 생산, 판매 실적 등)와 신청서를 방문 제출하면 된다. 지급단가는 마리당 ▲한우 5만 3119원, ▲육우 1만 7242원, ▲한우 송아지 10만 4450원으로 예상되며, 최종 지급 여부와 지원 규모는 서면·현장 조사, 심사위원심사 등을 거쳐 11월에 결정하고, 12월까지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순창군은 농업인의 불편 최소화를 위해 증명서류의 상당 부분을 지역 축협, 관계기관과 협업해 간소화할 방침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FTA 피해보전직불금 지원
[대한민국교육신문] 광주시교육청이 광산구지역 고등학교 원거리 배정과 과밀학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본격 나섰다. 시교육청은 2027년 신설학교를 개교하고, 여자고등학교였던 명진고등학교를 남녀공학으로 전환해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광산구지역은 중학교 배정대상 학생수보다 고등학교 신입생 정원이 적어 학급당 학생수 30명 이상의 과밀학급, 원거리 통학 등으로 인한 민원이 많았다. 이에 시교육청은 오는 2027년 광산구 하남2지구 구 하남초 폐교 부지에 18학급, 504명 규모의 (가칭)광산고등학교를 신설한다. 광산고는 2027년 6학급, 168명 규모로 출발해 2029년에 완성학급으로 운영된다. 광산고는 교육환경평가, 지방교육재정 투자심사를 거쳐 현재 설계공모를 진행하고 있다. 이어 내년 4월까지 설계용역을 진행하고, 2025년 9월 착공해 2027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한다. 시교육청은 더불어 최근 학교법인 도연학원에서 신청한 ‘명진고등학교 남녀공학 전환’을 최종 승인했다. 광주 광산구에 있는 명진고등학교는 여자고등학교로, 학생 지원이 급감하면서 2024학년도에는 신입생 수가 1학급 20명까지 줄어들면서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지난 6
[대한민국교육신문] 수원시 영통구는 22일 영통구청 2층 상황실에서 신규 공직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령 교부식을 실시했다. 이 날 박사승 영통구청장과 전산, 전기, 토목 등 다양한 직렬의 신규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용장을 수여하는 시간을 갖고 영통구 가족이 된 것을 축하하며 환영하는 시간을 가졌다. 긴장한 기색이 역력한 새내기 공직자에게 박 구청장은 한명 한명 임용장을 수여하며 축하와 격려의 덕담을 건냈다. 또한 공직 생활의 첫 날을 아름답게 기억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꽃을 선물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신규 공직자들은 “부서에서 열심히 업무를 익히고 공직자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공직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초심을 잃지 않겠다.”라고 말하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박사승 영통구청장은 “우리 영통구의 가족이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이들이 공직에 첫 걸음을 딛는 매우 뜻깊은 자리를 축하할 수 있어 기쁘다. 신규 공직자다운 패기로 조직에 활기를 불어넣어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순창군 출연기관인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이 특허 출원한 유산균과 고초균을 활용해 새로운 제품인 '우리땅 제철곡물 발효효소 100'을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우리땅 제철곡물 발효효소 100’은 동부권발전사업의 일환인 휴(休) 메디푸드육성사업을 통해 개발됐으며, LG헬로비전과의 협업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이 제품은 소비자 편의를 고려해 인절미 맛으로 출시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했다. 현대인의 높은 탄수화물 섭취를 고려해 개발된‘우리땅 제철곡물 발효효소 100’맛뿐만 아니라 뛰어난 효소 활성도를 자랑해 기능성에서도 돋보인다. 실제로, 이 제품은 음식물의 분해와 영양소 흡수를 돕는 데 탁월한 효능을 발휘하여, 특히 소화효소가 부족한 장년층이나 노년층에게 매우 적합한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우리땅 제철곡물 발효효소 100'은 소화 불량을 겪는 사람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건강을 중시하는 현대인들에게 필수적인 아이템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본 제품은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리던 판매장, LG헬로비전 채널, 그리고 제철장터 쇼핑몰에서 구입할 수 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최근 SNS 등에서 곡물 발
[대한민국교육신문] 황규철 옥천군수가 23일 지역 주민과 함께 소통하기 위해 민생 경제탐방 5호로 마을공동체 활동지원사업에 선정된 (사)힐러와선장 힐링놀이터, 항곡리, 대촌리, 와정리, 대청댐 주변 주민연합회가 모인 연합공동체가 개최하는 ‘군북 치유마을 스터디’ 강좌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강좌는 향수뜰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군북면 마을 이장과 마을 활성화에 관심 있는 주민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디자인 평생교육원 박영선 원장의 ‘대청호기반 마을자원을 활용한 치유마을 디자인’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마을공동체 활동지원사업’은 마을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지역의 경제·사회·문화적 발전을 도모하는 마을공동체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2단계 사업에 사단법인 힐러와선장 힐링놀이터 외 4개의 연합공동체가 선정됐다. 이들은 지난 6월, 제1차 치유마을 스터디를 시작으로 5차에 걸친 강좌와 DIT(Do It Together) 워크숍 및 마을 목공동아리 활성화를 통해 주민이 스스로 마을을 고치고, 가꿔 나갈 수 있는 역량을 키워 치유마을 조성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날, 민생경제탐방으로 현장을 방문한 황규철 옥천군수는 “인구감소와
[대한민국교육신문] 서귀포시에서는 지역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문화와 체육활동을 누릴 수 있는데 기여하게 될 남원읍 문화체육복합센터 개관식을 7월 23일에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오영훈 도지사를 비롯해 서귀포시장, 도의원, 기관 단체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남원읍 문화체육복합센터는 2019년 9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모한 생활체육시설 지원사업에 선정된 후 2020년 12월 건립 공사를 착공하여 160억원(국비63, 지방비97) 들여 조성한 문화체육복합 시설이다. 연면적은 3,560㎡로 지하1층 ~ 지상3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주요 시설로는 수영장(25m, 7레인), 헬스장, GX룸, 다목적홀, 동아리방이 있다. 남원읍 문화체육복합센터는 8월 1일부터 일반인을 대상으로 평일06~21시, 토요일 06~18시, 일요일 09~18시까지 개방하며, 매월 홀수주 일요일 휴관할 계획이다. 8월 한달간은 시범운영 기간으로 무료로 운영되며, 9월부터는 수영 및 GX프로그램(요가, 기구필라테스, 줌바 등), 문화강좌프로그램(서예, 갤리그라피, 점핑클레이 등) 등 다양한 생활체육 및 문화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남원읍 문화체육
[대한민국교육신문]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백종일)이 여름방학을 맞은 전주지역 다문화 아동·청소년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돕기로 했다. 전주시와 전북은행은 23일 전주시장실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백종일 전북은행장, 오현권 전북은행 부행장, 김경환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 다문화 아동을 위한 여름방학 캠프 지원 후원금 1억 원 전달식’을 가졌다. 전북은행은 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이번 여름방학 기간 중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전주지역 다문화 아동들을 대상으로 JB플랫폼 금융교육과 진로 적성 탐색, 다양한 활동 및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사업 규모는 지난해 실시한 캠프와 비교해 약 2배 이상 키웠다. 이에 따라 전북은행은 전주시와 협력해 다문화 초등학생 35명과 중학생 35명 등 총 70명을 모집할 예정이며, 후원금은 정읍에 소재한 JB금융그룹 아우름캠퍼스에서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와 함께 초등 2박 3일, 중등 3박 4일간 아동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여름방학 캠프를 각각 실시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백종일 전북은행장은 “아이들은 학교에서 배우는 지식뿐만 아니라 캠프와 같이 또래 친구
[대한민국교육신문] 조규일 진주시장은 23일 정부대전청사를 방문해 임상섭 산림청장을 면담하고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진주시 유치, ‘정원문화도시’추진 등 현안사업을 건의했다.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는 산림청이 관광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주민 고용 및 정원 관련 업체 참여로 지역경제 성장에 이바지하고자 2020년부터 개최된 정원문화 행사이다. 그동안 순천(2회), 울산, 세종에서 개최됐고, 올해는 서울에서 박람회가 열린다. 이날 조 시장은 임상섭 청장과의 면담 자리에서 진주시 정원문화 활성화와 정원산업 발전 기초 마련을 위해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유치 필요성과 당위성을 강조하고 월아산 지방(국가)정원 조성, 정원문화도시 추진 등 진주시 정원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조규일 시장은 “진주시는 남강부터 월아산까지 산과 물, 자연과 함께 도시가 성장해온 대표적인 지역”임을 강조하며, “고르게 발달한 산림과 시민들의 열정이 만들어낸 정원 속의 도시에서 미래지향적인 가치를 담아 ‘진주 같은 정원’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