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합천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7월 22일, 합천군 농업기술센터 2층 소회의실에서 합천군4-H본부와 부안군4-H본부가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서 양 단체는 상호간의 교류 행사를 통해 조직 발전 등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과학 영농의 선도 실천 및 역량 강화를 통해 농촌 발전의 핵심 주체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지속적인 소통과 교류를 통해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양 단체는 지역 특산물인 합천춘란 성분을 활용한 화장품 ‘OLOO’와 부안군 오디로 만든 ‘뽕주’를 교환하며, 상호 지역 간 특산물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숙 합천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격려사에서 “양 단체 간 자매결연 협약을 축하드리며, 더 나아가 4-H본부와 농업기술센터 간의 교류도 확대되어 상호 농업 발전의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식은 양 지역 간의 농업 기술과 자원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을 통해 농업인들의 역량을 강화하여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민국교육신문] 배우 김희정이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에서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김희정이 출연한 ‘스위트홈’ 시즌3(연출 이응복, 박소현 / 제작 스튜디오드래곤)는 괴물화의 끝이자 신인류의 시작을 비로소 맞이하게 된 세상, 괴물과 인간의 모호한 경계 사이에서 선택의 기로에 놓인 이들의 더 처절하고 절박해진 사투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김희정은 ‘스위트홈’ 시즌1, 2에 이어 3에서도 ‘차진옥’ 역으로 다시금 안방극장에 깊은 여운을 남겼다. 김희정은 아버지와 누나를 잃은 영수(최고 분)를 엄마처럼 돌보고 보호하는가 하면, 위험한 상황에도 스타디움 속 사람들의 버팀목이 되어 활약하는 차진옥을 탄탄한 연기력을 통해 입체적으로 구현하며 몰입도를 높였다. 스타디움에서 생활하기 시작한 생존자들에게 새로운 위기가 닥친 가운데, 영수를 지키기 위한 진옥의 고군분투는 극의 긴장감을 팽팽하게 유지시켰다. 진옥의 애타는 모정을 김희정은 섬세한 해석을 통해 쌓아 올렸다. 눈빛과 표정은 물론, 폭발하는 감정을 떨리는 호흡을 활용해 온전히 전달한 김희정에 시청자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이처럼 김희정은 ‘스위트홈’ 시즌1부터 3에 이르기까지 캐릭터의 내
[대한민국교육신문] 포천고등학교가 교육부 주관 '자율형공립고 2.0'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자율형공립고 2.0'은 학교가 지자체, 대학, 기업 등 지역의 다양한 주체와 협약을 맺고 지역 특색에 맞는 교육과정과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는 공모사업으로, 포천고등학교는 지난 6월 포천시 및 관내 대학교, 유관 기관과 관련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지난 1차 공모에 40개교, 이번 2차 공모에 45개교 등 전국 총 85개교가 선정됐으며, 포천고등학교는 내년 3월부터 운영을 시작해 글로벌, 창의 융합, 디지털 역량을 갖춘 지역의 공교육 모델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포천고등학교는 향후 5년간 교육부, 교육청에서 매년 2억 원을 지원받고 교육과정의 자율성, 교장 공모, 초빙교사, 무학년제 등 학교 운영에 다양한 특례를 제공받는다. 포천시는 포천고등학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학력 신장, 미래인재 핵심역량 육성지원 등 기존 지원사업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우리 포천지역의 여건에 맞는 특성화 교육을 위해 각급 학교와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자율형공립고 지정을 시작으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도 반드시 지정돼 아이부터 어른까지
[대한민국교육신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7월 12일부터 8월 21일까지 이에스지(ESG) 진로콘서트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도내 고등학교의 융합교육주간과 연계하여 운영됐는데 이에스지(ESG)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탐구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제주제일고등학교, 대정고등학교, 서귀포여자고등학교, 제주중앙고등학교가 참가했다. 진로콘서트는 △ 기후위기와 스마트시티챌린지(김인환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교수) △ 친환경 시대 이에스지(ESG) 스타트업의 미래(김정태 MYSC 대표) △ 이에스지(ESG)가 이끄는 지속가능발전(김인환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교수) △ 블록체인기술 정보기술(IT) 커리어의 비밀(고병욱 잇뉴 대표)을 주제로 전문가 강연, 토의토론 활동, 인터뷰, 탐구활동으로 다채롭게 운영된다. 한편 네 개 학교에서 진행된 이에스지(ESG) 진로콘서트 프로젝트는 진로콘텐츠 영상으로 제작되어 10월 중 도교육청 유튜브에 업로드될 예정이다. 프로젝트 담당 교사는 “학생들이 이에스지(ESG) 전문가의 강연을 들은 후 탄소중립정책에 대해 토론하는 과정을 통해 시대정신이라 할 수 있는 이에스지(ESG)에 대해 깊이 있게 탐구하는 기회
[대한민국교육신문] 2024 시즌 KPGA 투어 챌린지투어가 ‘10회 대회’를 기점으로 반환점을 돌았다. 올 시즌 KPGA 챌린지투어는 총 20개 대회가 진행된다. 상반기 10개 대회에서는 총 10명의 우승자가 탄생했다. 다승자는 아직까지 탄생하지 않았다. 프로 데뷔 첫 승을 거둔 선수는 4명이다. 전재한(34), 최승현(31), 김현욱(20), 곽민재(27)가 각각 ‘6회 대회’와 ‘8회 대회’, ‘9회 대회’, ‘10회 대회’서 첫 우승이라는 감격의 순간을 맞이했다. ‘9회 대회’ 우승자인 김현욱은 당시 아마추어 신분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2023년 6월 ‘10회 대회’서 우승한 장유빈(22.신한금융그룹) 이후 약 1년만에 아마추어 신분 우승을 만들어 내기도 했다. ‘2회 대회’ 우승자인 김백준(23.team속초아이)과 ‘5회 대회’서 우승한 오승택(26.코웰)은 2년 연속 KPGA 챌린지투어에서 우승을 거뒀다. KPGA 투어와 KPGA 챌린지투어까지 2개 투어 무대를 병행하고 있는 김백준과 오승택은 KPGA 투어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2023년 KPGA 챌린지투어 통합 포인트 상위자 자격으로 2024년 KPGA 투어에 데뷔한 김백준
[대한민국교육신문] 새마을운동 합천군지회는 7월 17일부터 21일까지 3박5일 일정으로 새마을지도자 27명과 함께 라오스 비엔티안시 쌍텅구 깽머 마을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구촌새마을운동의 일환으로, 개발도상국에 적합한 주민숙원사업 발굴과 공동노력을 통한 새마을운동 경험 전수를 통해 세계화에 앞장서기 위해 진행되었다. 합천군은 라오스 정부(농림부)와 MOU를 체결하여 선정된 깽머 마을에 초등학교 교육환경개선사업을 지원했으며, 이번 방문은 그 완공식에 참석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해외협력사업은 새마을운동 합천군지회가 주관하고 합천군이 후원하는 ‘지구촌 새마을운동’의 일환으로, 라오스 현지 새마을협력관을 통해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진행되었다. 사업은 열악한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학교 시설 보수, 복도 난간 설치, 교문 교체, 건물 내외부 도색, 책상 도색, 의자 교체, 학생 146명에게 교복 및 학용품 지원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되었다. 18일에 개최된 깽머 초등학교 완공식에는 정성철 지회장, 배영효 군협의회장, 이선숙 군부녀회장 및 읍면 회장 28명, 홍정오 새마을 협력관, 쌍텅구 구청장과 시 농림부 부서장, 교육실장, 깽머 마을 이장
[대한민국교육신문] 포천시 소흘도서관은 지난 22일 송우고등학교, 대경중학교, 송우중학교 등 3개 학교와 도서부 대규모 회의(컨퍼런스)를 진행했다. 올해 첫 학교 연계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이번 도서부 대규모 회의(컨퍼런스)에는 송우고등학교, 대경중학교, 송우중학교 등 3개 학교 28명의 도서부 학생들이 참여했다. 이날 학생들은 각 학교 도서관의 운영방법, 진행했던 행사 등의 대한 자료를 만들어 다른 학교 학생들 앞에서 발표하며 서로 간의 정보를 공유했다. 또한, 여름방학을 맞아 방학동안 가족과 함께 독서를 할 수 있도록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가족 독서 계획서를 제작하고 발표했으며, 우수 작품에는 포천교육지원청에서 지원하는 소정의 시상품이 수여됐다. 이외에도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보드게임을 체험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대규모 회의(컨퍼런스)에 참여한 한 학생은 “다른 학교 도서부의 활동 사례를 함께 공유하며 새로운 자극을 얻을 수 있었다. 앞으로의 도서부 활동을 이어가기 위한 방향성을 잡게 돼 기뻤다”고 말했다. 포천시 소흘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도서부 활동과 학고 생활을 이어가는 새로운 활력소가 됐길
[대한민국교육신문] 의령군은 하계휴가철을 맞아 흐트러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하여 ‘2차 청렴주의보’를 발령한다. 청렴주의보는 설·추석명절, 휴가철, 연말연시, 인사발령 시기 등 수시 발령되는 의령군이 올해 첫 시행한 반부패 청렴 정책의 하나로, 지난 1월 설 명절을 맞아 1차 청렴주의보를 발령한 바 있다. 2차 청렴주의보는 7월 25일부터 8월 31일까지 휴가철 분위기에 편승한 공직기강 해이 금지를 주제로 ▲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 금지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행위 금지 ▲출·퇴근 시간 준수 ▲근무지 이탈 ▲허위 출장 ▲초과근무 부당행위 금지 등을 주요 내용으로, 공직자 내부전산망인 새올행정시스템, 의령군 누리집, 의령군청 알림톡 시스템 등으로 홍보된다. 한편 군은 2차 청렴주의보 발령과 함께 하계휴가철 공직기강 확립 특별감찰에 나선다. 기본적인 복무감찰은 물론 생활민원처리 지연 및 불친절, 미온적 업무처리 등 무사안일 행정행위, 금품·향응·선물 수수 등 청렴 의무 위반 행위, 음주운전, 도박, 성범죄 등 공직기강 문란 행위, 여름철 재해·재난 대비 예방실태 등을 집중 감찰한다. 오태완 군수는 “소소하고 작은
[대한민국교육신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성희롱·성폭력 고충상담원1) 의 역할 이해와 전문성 향상을 위해 각급 학교, 교육(지원)청, 직속기관의 고충상담원을 대상으로 핵심역량 강화 연수를 7월 22일부터 23일까지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학교와 기관 내 성희롱·성폭력 고충상담원의 역량을 강화하여 성희롱·성폭력을 예방하고 양성평등 문화가 정착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수의 주요 내용은 ‘성인지 감수성,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 ‘성희롱(성폭력) 관련 법제도, 사례분석’, ‘성고충상담원의 역할 이해, 상담 기술 훈련’ 등의 주제로 운영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하여 성희롱·성폭력 고충상담원의 역량을 강화하여 학교(기관) 내 성희롱·성폭력을 적극적으로 예방하고 피해자 보호를 위한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여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합천군에서는 농기계 사고 예방을 위해 도로에 주행하는 트랙터, 경운기, 동력운반차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스마트 안전 표지판에 띄워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시스템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농기계는 일반 차량에 비해 주행 속도가 느리고, 방향지시등이 없거나 트랙터 뒤쪽에 설치된 부속 장비 때문에 브레이크등이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아 추돌 사고의 우려가 있다. 실제로 전국적으로 많은 농기계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합천군에서는 농기계가 도로 주행 중 사고 위험 지역에 접근하면 주행 중인 농기계 기종이 전광판에 문자로 실시간 표시되는 스마트 안전 표지판을 설치했다. 이를 통해 일반 차량 운전자는 도로 주행 중 사전에 농기계 정보를 보고 속도를 줄이거나 주의하여 안전 운전을 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스마트 안전 표지판은 농기계 운행정보 제공은 물론 도로위 침수, 결빙 등 자연재난 정보 문자 등을 실시간으로 송출하여 보다 빠른 재난 대응과 교통통제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 기술은 농기계에 부착한 단말기와 도로 위 안내 표지판 간 근거리 무선통신을 기반으로 한다. 이번에 도입된 스마트 안전 표지판은 태양열 자가 발전패널을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