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한우 가격 폭락으로 축산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전국 최초로 지방자치단체와 축협, 피자 프랜차이즈가 의기투합하여 지역 축산업 활성화를 위한 혁신적인 방안을 마련해 주목받고 있다. 전국 제1의 축산군인 홍성군은 23일 오전 9시 군청 회의실에서 이용록 홍성군수와 이대영 홍성축협조합장, 이재욱 피자알볼로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홍성한우 김치불고기피자’ 출시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홍성군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재욱 피자알볼로 대표가 이용록 군수와의 대화에서 특수부위에 비해 소비가 저조한 불고기용 부위의 활용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하여 1년간의 연구 개발 끝에 ‘홍성한우 김치불고기피자’를 탄생시켰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에는 대한민국 대표 김치 브랜드인 ‘종가’에서 참여하여 품질을 한층 높였다. 이를 통해 ‘홍성한우 김치불고기피자’는 기존 피자와 차별화된 맛과 영양으로, 전 연령층에게 인기 있는 한 끼 식사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이번 ‘홍성한우 김치불고기피자’ 출시는 단순한 신제품 론칭을 넘어, 어려움을 겪는 지역 축산업을 살리고 나아가
[대한민국교육신문] 경주시가 안정적인 귀농‧귀촌을 위한 맞춤형 정착 지원에 나선다. 시는 지난 16일 문무대왕면 안동1리 마을을 시작으로 다음달 20일 현곡면 상구2리까지 총 5개 마을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융화교육을 진행한다. 융화교육은 마을 주민과 귀농‧귀촌인이 한자리에 모여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정착률을 높이고 갈등을 예방‧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융화 체험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와 함께 주민들이 모여 생활 도자기 교육, 반려식물 화분 만들기를 하며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진다. 교육은 지난 17일에는 강동면 다산1리, 22일에는 산내면 의곡2리에서, 각각 펼쳐졌으며, 23일은 불국 진현동, 8월 20일은 현곡면 상구2리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문무대왕면 융화교육에 참석한 이말선 이장은 “안동1리 주민들과 귀농‧귀촌인이 함께 대화하면서 서로를 알아가고 친해지는 계기가 돼 기쁘다”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앞으로도 도시민들의 전입을 유도하는 유치사업뿐만 아니라 이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귀농‧귀촌 환영행사와 융화교육 등 양질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서귀포시는 서귀포시니어클럽이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한‘2023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전국 1,136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최종 194개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이 중 서귀포시니어클럽이 복수유형(공익활동+사회서비스형+시장형) 부문에서 A등급(전국 9기관 선정)을 받아 2,5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받게 됐다. 서귀포시니어클럽은 서귀포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4개소 중 유일한 노인일자리지원기관으로서 지난해 2,616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40개 사업의 노인일자리를 제공했으며, 2022년도 평가에 A등급을 받은 데 이어 2년 연속 A등급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2024년에는 3,153명의 어르신이 45개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 서귀포시니어클럽에서 새롭게 추진하는『시니어드론순찰대』사업은 지난 6월 27일 보건복지부 및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서 주최한‘노인일자리 우수모델 컨퍼런스’에서 지역별 대표 우수모델 사례(전국 12개 사업)로 선정된 바 있다. 시니어드론순찰대 사업은 자격취득자인 드론 전문 조종 시니어를 채용하여 드론을 활
[대한민국교육신문] 경주시가 극심한 폭염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2024 폭염 대응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 23일 시에 따르면 오는 9월 30일까지 3개반 14개 부서로 구성된 ‘경주시 폭염대응 T/F팀’을 구성해 폭염 상황을 총괄 관리하고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시는 올해 △폭염피해 예방 및 신속한 대응체계 운영 △생활 밀착형 폭염대책 △폭염 취약 분야별(농업, 축산, 수산) 관리 △여름철 에너지 안정화 대책 등 4개 분야 9개 세부 대책을 마련했다. 먼저 폭염특보 발령 시 공무원, 자율방재단, 마을순찰대를 활용해 고령층, 농‧어촌 종사자 등에게 폭염 예방 가두방송과 예찰 활동을 강화한다. 또 살수차 4대로 교통량이 많은 주요 도로변과 골목길 등 6개 주요 노선에 일일 59㎞ 물 살포 작업을 통해 도심 열기를 식힌다. 지역 중·대형 공사장을 대상으로 폭염 대비 건설현장 행동요령 준수, 공사장 내 근로자 쉼터 운영, 무더위 휴식시간제 운영 등 철저한 현장점검을 실시해 야외 근로자 안전 관리에 힘쓴다. 장애인,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자율방재단, 사회복지사, 생활지원사 등 2430명을 재난 도우미로 지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 미추홀구는 23일 해양경찰청 주관으로 실시하는 ‘SOS 구조 버튼 누르기’ 릴레이 챌린지에 이영훈 구청장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해상사고 발생 시 신속한 구조를 위한 SOS 구조 버튼 누르기와 구명조끼 착용 중요성을 홍보하고자 진행되고 있다. 챌린지 방법은 참여자가 캠페인 팻말을 들고 캠페인 동참 당부를 하며,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각계각층 다양한 참가자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영훈 구청장은 “주민들께서 여름 피서철 기간 해양 활동 시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해 주시고, 어민들께서는 위급상황 시 SOS 구조 버튼을 신속히 눌러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범석 인천 서구청장의 지명으로 캠페인에 참여한 이 구청장은 다음 챌린지 주자로 문경복 옹진군수를 지명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안양시가 여름방학기간 동안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주고자 드림스타트센터를 이용하는 가족 대상 ‘가족영화 데이트’를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가족영화 데이트는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영화를 보며 다양한 감정을 자연스럽게 표현하고 긍정적인 소통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드림스타트센터는 사례관리 가구 중 희망하는 106가구 총 282명에게 영화관람권(1인 1매)과 간식티켓(구성원 수에 따라 1~3매)을 지원했다. 영화관람권 등은 관내 롯데시네마(안양역점, 안양일번가점, 범계역점)에서 사용할 수 있고, 사용기간은 이달 24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이다. 대상가구는 기간 내 원하는 시간, 영화 등을 골라 사전 또는 현장예매 후 자유롭게 영화를 관람하면 된다. 영화 관람 후 인증사진과 만족도 조사만 제출하면 간단하게 프로그램 참여가 인정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영화를 매개로 가족 간에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를 더욱 이해하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아이들의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시 드림스타트센터는 저소득층 가정 0~12세까지의 아
[대한민국교육신문] 안양시가 청년 가구의 이사 비용을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하는 ‘청년 이사비 지원사업’을 하반기에 추가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올해 1월 1일 이후 안양시로 전입하거나 안양시 내에서 이사한 후 전입신고를 완료한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 가구에게 1인당 최대 50만원 한도 내에서 이사비 및 중개보수비를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이사비용 20만원 한도, 중개보수비 30만원 한도로 합계 최대 50만원을 생애 1회 지원받는다. 소득 및 재산 기준은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청년 본인 무주택자 ▲거래금액 2억원 이하 전월세 건물에 거주하는 경우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상반기보다 완화된 주택기준이 적용돼 더 많은 청년들이 주거비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시는 예상하고 있다. 신청 기간은 이달 15일부터 오는 8월 30일까지로 ‘잡아바어플라이 통합접수시스템’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안양청년광장 홈페이지 또는 안양시 청년정책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청년의 주거 안정을 위해 안양시가 올해부터 이사비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며 “주거지원 외에도 청년이 안양에서 꿈과 희망을 실현할
[대한민국교육신문] 연수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스마트 빌리지 솔루션 보급 확산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올해까지 승기천에 지능형 선별 관제가 가능한 스마트 안심 산책로를 조성한다. 범죄 등 안전 우려가 있는 승기천 경원대로변 완충녹지 3.7㎞ 구간에 지능형 스마트폴 설치와 함께 스마트 기술을 도입한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를 적용하는 사업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구민들의 안전한 녹지환경 조성뿐 아니라 딥러닝 영상분석 기술을 활용해 대량의 CCTV 저장 영상을 신속하게 검색·분석할 수 있어 사건 발생 시 빠른 대응이 가능하다. 또 조성 후에는 구민 주도로 일상의 문제점을 찾아 ICT(전자통신, 디지털 기술)를 활용해 문제 해결을 시도하는 시민 주도형 혁신 모델인 리빙랩(Living Lab)을 구성 접목해 운영할 계획이다. 연수구는 지난 4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2024년 스마트 빌리지 솔루션 보급 및 확산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관련 사업을 위한 국·시비 16억 9천575만 원을 확보했다.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은 지역별 현안을 디지털 혁신을 통해 해결하고 지역사회 경쟁력 강화와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정부 지원 사업이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성남시는 오는 9월과 10월 지역에서 열리는 2개 종류의 도 체육대회와 관련해 개회식과 폐회식 연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 시청 3층 산성누리에서 열린 보고회에는 이진찬 성남시 부시장과 이용기 성남시 체육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용역이 진행되는 대회 행사는 ‘제35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개회식(9.27)과 폐회식(9.29), ‘제18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개회식(10.11)이다.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은 성남·탄천 종합운동장 등 42곳 경기장에서 육상, 수영, 축구, 야구 등 26개 종목에 선수단 2만여 명이 참가하는 규모로 열린다. 장애인생활체육대회는 20곳 경기장에서 게이트볼, 농구, 당구, 역도 등 23개 종목에 선수단 4000여 명이 참가한다. 시는 이 2개 대회의 개·폐회식 주제를 ‘새빛, 새꿈’으로 정한 상태다. 연출 기본 방향은 ▲4차산업에 부합하는 도시브랜드 가치 제고 ▲희망찬 미래를 여는 ‘새로운 성남’의 역동적인 미래 표출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명품도시 희망 성남 ▲1360만 경기도민 화합 도모 등이다. 용역을 맡은 ㈜상상이룸은 이를 전제로 오는 1
[대한민국교육신문] 연수구는 지난 19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음식문화개선과 음식점 홍보를 위한 ‘2024년 음식문화 큐레이터 위촉식’을 개최했다. 음식문화 큐레이터 사업은 지역 내 음식점의 경쟁력을 높이고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안전 먹거리 홍보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며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받는다. 지난 6월 인천시 최초로 음식문화 큐레이터 19명을 선정했고, 이날 행사는 구청장, 음식문화 큐레이터, 주요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기념 촬영, 향후 일정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들은 지난 6월 ‘선학동 오십시영 축제 푸드로드’에서 영업주와 1:1로 지정된 시식회에 참여했고 23일 민·관 합동 식중독 예방 홍보캠페인을 하는 등 다양한 행사에 직접 참여할 계획이다. 또한 ▲SNS를 활용한 월별 위생등급제, 식중독 예방 등 음식문화 홍보미션 수행 ▲구 주관행사 참여 음식점과 1:1 지정을 통한 홍보와 판매지원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음식문화 홍보활동을 할 계획이다. 이재호 구청장은 "인천시 최초의 음식문화큐레이터 양성을 통해 연수구가 전국적으로 주목받는 음식문화 선도적 도시 역할을 이어 나갈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