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도봉구가 지난 7월 18일 '국제 ESD 청소년 프로젝트 느루 시즌 4' 초등부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에서는 4개국 36명 참여자 중 21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수료식은 줌(Zoom)과 대면을 병행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이날 프로젝트 느루 시즌 1부터 함께 참여한 RCE 스리나가르(인도)의 아부다쉬 쿠머 강워 박사가 직접 수료식에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국제 ESD 청소년 프로젝트 느루'는 생태 소양(ecological literacy)과 글로컬리더십(glocal leadership)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전국 최초 도봉구에서 자체 설계·운영한 청소년 대상의 지속가능발전교육(ESD)을 위한 국제 협업 프로젝트다. 올해 진행된 시즌 4 초등부는 월 1~2회 줌(zoom)을 통해 실시됐다. 대주제인 ‘인공지능(AI)과 함께 성장하는 우리(Growing Together with AI)’를 중심으로 ▲오리엔테이션(4월) ▲포토보이스 연구방법에 기반한 소주제 활동(4월~6월) 등이 진행됐다. 포토보이스 연구방법은 ‘사진’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자신의 목소리와 경험에 초점을 맞춘 연구방법을 말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
[대한민국교육신문] 구로구가 창업 의지가 강한 예비 창업자 및 창업 3년 미만 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청년 창업지원센터 하반기 교육’을 실시한다. 해당 교육은 청년들의 창업을 촉진하고 초기 단계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기본이 강한 소셜벤처 과정과 VC 코칭 심화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모집 대상은 총 40명이며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인 자로, 서울시에 거주하는 예비 창업자 또는 서울시 소재인 2021년 7월 20일 이후 창업한 3년 이내 창업자다. 구로구 소재 거주자 및 창업자와 IT 및 지식서비스 사업 분야 (예비)창업자를 우대하여 선발한다. 참여자로 선정되면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창업 교육, 상담, 공간지원, 네트워킹, 국내외 투자유치 등을 무료로 지원받는다. 접수 기간은 8월 8일 오후 4시까지이며 신청을 원하는 (예비)창업자는 구청 또는 벤처기업협회 누리집을 통해 참가신청서 등 서류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해야 한다.
[대한민국교육신문] 구로구가 안전사고 예방과 주민 편의를 위해 연지근린공원 황톳길에 야간조명을 설치한다. 지난 6월 신규 조성된 연지근린공원 황톳길은 편백나무 숲과 어우러져 운영 1개월여 만에 하루 평균 400명이 찾는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총 460미터(m) 길이로, 출발지에는 세족장이 설치돼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편리하게 편백나무가 내뿜는 피톤치드를 느끼며 맨발 걷기를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다만 야간조명이 없어 해가 지고 어두워진 후에는 이용하는 데에 불편함이 있었다. 이와 관련, 구로구의회 방은경(국민의힘) 의원이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한 야간조명 설치를 구에 요청했고 문헌일 구로구청장이 이를 전격 수용하면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구는 추경으로 확보한 예산 1억원을 투입, 다음 달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계획대로 공사가 진행된다면 오는 10월부터 황톳길 주변의 은은하게 빛나는 조명을 따라 가을밤 산책을 즐길 수 있게 된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야간조명 설치를 통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연지근린공원 황톳길이 더욱 특색있는 공간으로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구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
[대한민국교육신문] 양천구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모든 마을버스 정류장에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 Bus Information Terminal) 설치를 마치고 이달부터 정식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마을버스가 골목 곳곳을 잇는 교통수단으로서 지역주민, 노약자 등에게 많이 이용되는 만큼, 단말기가 설치되어 있지 않은 마을버스정류장 41곳을 대상으로 공사를 완료하고 시범운영까지 마쳤다. 이로써 양천구 내 마을버스 정류소 119개소 중 시·종점(인근) 및 차고지 정류소를 제외한 모든 정류소 110곳에서 시내버스처럼 버스 도착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마을버스 정보안내단말기 설치는 2019년까지 서울시와 마을버스 조합 간 협약을 통해 연계·추진돼 왔다. 그러나 마을버스 조합의 재정 부담으로 단말기 설치가 어려워지자 구는 자체 예산 4억여 원을 투입, 올해 확대 설치를 추진했다. 특히 단말기 보급이 높은 시내버스 정류소와 달리 마을버스의 경우 설치율이 높지 않아 버스 도착 시간을 확인하고자 하는 구민들에게 불편함이 있었던 만큼, 이번 확대 설치로 교통 정보를 접하는 구민들의 이용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설치된 단말기는 별도 전광판이
[대한민국교육신문] 양천구는 대학생 자원봉사자의 재능 나눔으로 공항소음대책지역 청소년의 학습과 체험·실습활동을 돕기 위해 대학생 멘토 40명으로 구성된 ‘꿈이룸 멘토링’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꿈이룸 멘토링’은 공항소음대책지역 청소년의 자기주도 학습능력을 강화하고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올해 처음 추진하는 교육지원 사업으로, 지난 5월 양천구자원봉사센터가 한국공항공사에서 주최한 ‘KAC 사회공헌 아이디어 공모전’에 선정되면서 진행하게 됐다. 청소년의 연령에 따라 중학생에게는 학습지도를, 초등학생에게는 체험활동을 지원한다. 먼저 ‘꿈이룸 학습멘토링’은 7월 22일부터 8월 12일까지 대학생 멘토 30명과 중학생 1~3학년 멘티 30명을 일대일로 매칭하여 주요 교과목(수학, 영어)을 중심으로 맞춤형 학습지도를 제공한다. 형성평가와 활동일지 작성 등을 통해 학습효과를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적극적인 멘토링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달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는 초등학생 4~6학년 멘티 20명과 대학생 멘토 10명이 교과학습 외 체험·실습활동 ‘꿈이룸 여름방학캠프’를 함께 한다. 과학 실험, 환경 이야기, 요리대회, 체육대회, 과학관 탐
[대한민국교육신문] 영등포구가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탈 플라스틱 전환을 위해 영등포 지역자활센터를 통해 다회용기 세척 사업인 ‘에코워싱’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영등포 지역자활센터의 자활근로 사업인 ‘에코워싱’은 행사장, 도시락업체 등에서 사용하고 있는 다회용기의 수거, 세척, 소독을 통해 업체가 다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근로능력이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자가 다양한 직무를 경험하고, 근로능력과 자활의지를 높여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아울러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기 사용 확대로 환경을 생각하는 친환경 문화를 정착한다는 구상이다. 구는 지난 9일, 신길동에 위치한 영등포 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사업단에서 ‘에코워싱’ 개소식을 갖고, 꿈더하기 학교(발달장애인 학교) 5개소와 계약을 맺으며 본격적인 사업에 나섰다. 사업장은 연면적 약 373㎡(약 113평)로 세척시설 2개 라인, 소독실, 포장실 등을 갖춰 서울시 내 에코워싱 중 가장 큰 규모이다. 현재 자활근로자 15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계약된 업체의 컵, 급식판, 그릇 등 사용된 다회용기를 직접 수거한다. 이후 애벌 세척, 초음파 세척
[대한민국교육신문] 영등포구가 2025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앞두고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한 수시 지원 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5학년부터 의대 입학 정원 확대 등 교육 정책의 변화가 많아 여느 때보다 체계적인 수시 지원 전략 및 대응이 필요하다. 이에 구는 여름방학 기간 중 수시 지원 학생들의 성공적인 대학 진학을 돕고자 이번 설명회를 개최해 수시전형에 대한 정보를 한발 빠르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에는 수십 년간 입시 전문가로 활동하며 수험생들에게 최적화된 지원 전략을 제시한 ‘우연철 입시전략연구소 소장’이 강사로 나선다. 강의 내용은 ▲과거 수시모집 비교 ▲모의평가와 수시 지원전략 ▲2025학년도 수시 전형별 대비 전략 ▲대학별 수시 모집 요강 분석 등으로, 수시 전형에 대한 대비 전략을 구체적으로 제시할 예정이다. 강의 후에는 학생 및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해결해 줄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설명회는 7월 27일 오전 10시부터 영등포 아트홀 공연장에서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수험생 및 학부모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신청 기한은 7월 25일 오후 6시까지로, ‘영등포 대학입학 정
[대한민국교육신문] 용인특례시는 7월 15일부터 공용 전기자동차 고전압 배터리 점검 · 화재대비 비상용품 비치 · 안전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보유 중인 관용 전기차의 배터리 화재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시는 8월 9일까지 보유 중인 전기자동차 116대의 배터리 상태를 점검해 결함이 발견되면 즉시 수리 등의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점검 항목은 ▲고전압 배터리 작동 상태 ▲냉각시스템 ▲연결 케이블 및 커넥터 ▲차량 하부 충격 여부 ▲차량 고장 코드 등이다. 시는 전기자동차 이용자가 화재 발생 시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차량 내부에 차량용 소화기와 비상 탈출용 해머를 사용법과 함께 비치했다. 청사 내 충전시설 4개소에는 화재 진압용 질식소화덮개를 각 1개씩 설치했다. 시는 하반기 전 직원 대상 소방교육 시간을 활용해 전기자동차 운영·관리를 위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차량에 비치된 탈출용 해머 등 비상용품 사용법에 대한 영상을 제작·배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전기자동차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배터리를 사전에 점검하고, 전 차량에 화재 대비 비상용품을 비치했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용인특례시는 올 1월 15일부터 스마트도서관에서 상호대차 및 통합반납 서비스를 시행한 뒤 이용자가 급증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 제도 시행으로 용인특례시 도서관 이용자들은 용인시 공공도서관(19개소) 소장도서를 가까운 스마트도서관에서 빌릴 수 있고, 다른 도서관의 책도 스마트도서관에 반납할 수 있다. 용인특례시 도서관 관계자는 서비스 시행 후 지난 해 상반기 대비 올 상반기 기준 스마트도서관을 이용하는 대출자수는 31%, 대출권수는 32% 증가했다고 밝혔다. 용인시 스마트도서관은 기흥역, 죽전역, 용인중앙시장역, 성복역, 보정동·신봉동·동천동·원삼면·기흥동·상갈동 행정복지센터, 유림동 유방어린이공원, 용인시청 등 12곳에있다. 단, 기흥역과 죽전역 스마트도서관에서는 상호대차와 통합반납 서비스는 이용할 수 없다. 시는 2022년까지 유동 인구가 많은 공공장소 위주로 스마트도서관을 설치했는데, 2023년부터는 공공도서관 접근성이 떨어지는 소외지역을 우선 선정해 스마트도서관을 구축하고 있다. 2026년까지 매년 2개소씩 확충해 총 16개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스마트도서관을 이용하는 한 시민은 “원하는 도서를
[대한민국교육신문] 용인특례시는 민간 개방화장실의 청결 수준을 높이기 위해 8월부터 청소지원을 추가로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민간 개방화장실은 ‘공중화장실법’에 따라 상가와 민간시설 소유·관리자와 협의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 화장실이다. 시는 매월 민간 개방화장실에 2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해왔으며, 8월부터 올해 12월까지 전문 청소업체를 고용해 주 2회 화장실 내부 청소와 소독·방역을 지원한다. 대상은 평가등급 ‘양호’ 이상의 시설 32곳이다. 민간 개방화장실 지정은 시설 소유·관리자가 ‘개방화장실 협의 신청서’를 구청으로 제출하면, 평가를 통해 결정된다. 화장실은 시설 1층에 위치해야 하고, 영업 매장을 통하지 않고 출입할 수 있는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민간 개방화장실을 지원해 청결 상태를 개선하고, 시민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지원을 확대해 더 많은 민간 개방화장실을 지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7월 한 달 동안 자체 관리하는 공중화장실과 지역 내 316곳의 민간 관광·문화·체육시설 화장실을 대상으로 불법촬영 카메라 점검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