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대구광역시는 동성로가 7월 22일 대구에서는 최초로 관광특구로 지정·고시돼 국비지원사업 추진 등 관광특구 지정에 따른 혜택을 받게 된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중구 동성로 및 약령시 주변 일원(면적 1.16㎢)이다.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는 대구시가 최근 상권 침체로 위기에 처한 동성로 상권의 부활을 위해 문화관광·상권·교통·도심공간 등 4개 분야에서 추진 중인 사업으로, 대구시는 동성로 관광특구 지정을 발판으로 동성로 일대를 문화관광의 핵심지역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현재 관광특구는 전국 13개 시도에 34개소가 있으나, 대구는 그동안 한 곳도 지정된 곳이 없어 이번 동성로 관광특구 지정으로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 추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대구시는 동성로 활성화를 위해 관광 인프라 확충과 축제 개최에 중점을 둘 계획이며, 특히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 및 마케팅 지원, 관광산업 육성을 위한 교육 및 컨설팅 지원 등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동성로는 관광특구 지정에 따라 관광진흥개발기금 우대금리 융자지원, 관광특구 활성화 국비지원사업 추진, 옥외광고물 허가기준 완화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공개공지에서의 공
[대한민국교육신문] 지난 18일 시작된 제17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의 개회식이 20일 무주태권도원 T1경기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와 황인홍 무주군수, 이종갑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직무대행과 문승우 도의회 의장. 안호영 국회의원, 우범기 전주시장,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 등 내빈들과 선수 등 28개국 3천5백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전북특별자치도립국악원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과 KTA 국가대표 시범단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김관영 지사는 “전북특별자치도는 세계 유일의 태권도 전문공간이자 최대 규모의 수련 공간인 태권도원이 있는 명실상부한 태권도 성지”라며 “태권도 본향에서 참가 선수들 모두 최상의 기량을 발휘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황인홍 군수는 “반딧불이가 살아 숨 쉬는 자연특별시 무주, 세계 태권도 성지 태권도원에 오신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라며 “무주의 깨끗한 환경 속에서 태권도와 다양한 문화를 빠짐없이 만끽해 보시라”고 전했다. 제17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에 참가한 선수들은 18일 등록 절차를 마친 후 19일 품새 세미나와 태권도경연대회(시범)에 참가했으며 20일에는 품새대회(경연대회/A
[대한민국교육신문]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학생의원 30여 명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일 전주시내 한 카페에서 ‘2024년 전북학생의회(8명)·지역학생의회(22명) 의장단과 교육감과의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는 전북교육 대전환 2년을 맞이해 교육감 공약으로 출범한 전북학생의회의 의정활동 내용을 공유하고, 전북교육정책에 대한 학생의원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산 수송초 김정석 교사 사회로 △교육감과 학생의장 인사말 △지역 학생들의 이야기(영상) 상영 △학생의회 상반기 운영 사례 나눔 △공감 토크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역 학생들의 이야기’에서는 학교생활의 어려운 점, 전북교육 정책에 대해 학생들이 보내온 영상을 시청하고, 서 교육감이 영상 관람 소감을 밝혔다. 교육감과 학생의원 간 ‘공감 토크’는 사회자가 주제어를 제시하면 각자의 경험이나 생각을 진솔하게 이야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제어로는 △꿈과 미래 △취미와 여가 △일상의 소소한 행복 △친구와의 관계 △학교 밖 세상 △이성교제 △학교생활과 성적 △학생의회 활동 등이 다루어졌다. 전북학생의회는 ‘학생중심 미래교육’을 기치로 내건
[대한민국교육신문] 전북특별자치도 김관영 도지사는 20일 제17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개회식에 참석하여 태권도인들과 함께 축하의 자리를 가졌다. 이날 개회식에는 김관영 도지사, 안호영 국회의원,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문승우 의장, 우범기 전주시장,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하여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이병하 조직위원장, 태권도진흥재단 이종갑 이사장 직무대행, 해외사범 등이 참석했다.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태권도진흥재단, 대한태권도협회가 후원하는‘제17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는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태권도원에서 18일 개막해 6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축제 기간동안 전 세계 27개국 3,0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국가대표 태권도시범단 공연, 품새・겨루기 경연, 품새 세미나, 태권도 겨루기 캠프 등으로 꾸며진다. 18일 등록을 마친 선수와 관계자들은 19일 시범경연 대회와 태권도 세미나, 20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품새 대회와 글로벌 태권도 겨루기 캠프를 비롯 태권도원 체험과 문화체험 등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22일까지 전주 한옥마을, 진안 마이산, 무주 와인동굴 등 문화탐방, 한여름밤의 콘서트 등 모두
[대한민국교육신문] 안양시는 ‘2024년 안양시 건축문화상’에 참여할 작품을 공개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건축문화상은 문화적 가치가 우수한 건축물을 건립한 설계자・시공자・건축주 등 건축의 미래를 이끌 다음 세대를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격년으로 시상하고 있다. 올해 15회차를 맞는 건축문화상은 아름다운 건축물 사용승인 부문(일반부)과 건축설계・도시계획 및 건축창작 부문(학생부)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일반부는 최근 2년간(2022~2023년) 안양시 내에서 사용승인을 받은 건축물을 대상으로 하며, 학생부는 자유주제로 계획한 창작물을 대상으로 한다. 일반부의 접수 기간은 8월 1일부터 12일까지고, 학생부 접수 기간은 7월 22일부터 31일까지다. 접수된 작품은 관련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치며 일반부 6점, 학생부 22점을 선정해 상장과 상금을 수여한다. 더 자세한 내용과 일정은 안양시 홈페이지나 안양건축문화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건축문화상 수상작은 오는 10월 5일부터 12일까지 김중업건축박물관 내 특별전시관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건축문화상은 참가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
[대한민국교육신문] 장성군이 조성한 대규모 레몬 재배단지에 지난 18일 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위원들이 방문했다. 앞서 군은 ‘신소득 원예특화단지 조성사업’ 공모 선정으로 2022년부터 2023년까지 2년간 도‧군비 및 자부담 포함 총 사업비 35억여 원을 투입해 레몬 재배단지를 조성했다. 내재형 시범하우스를 비롯해 △스마트팜 시설 △묘목 △농가 교육 등 재배단지 조성에 필요한 요소들도 골고루 지원했다. 그 결과, 사업 추진 첫해 2만 4156㎡, 2년차에 9278㎡까지 재배 면적을 확장하며 총 3만 3434㎡ 규모를 갖추는 데 성공했다.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신소득 작목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삼서면 삼계리 소재 레몬 재배농가를 찾은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위원들은 현지 농업인들로부터 애로 및 건의사항을 듣고, 아열대작물 재배 현장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위원들은 레몬 수확 전인 10월부터 전라남도 공식 쇼핑몰 ‘남도장터’에 품목을 사전 등록해 출하 즉시 판매할 수 있도록 조치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 한국산 레몬을 찾는 수요가 큰 일본 시장 진출을 타진하고, 재배 역량 강화를 위한 농가 교육‧연수 추진도 검토하기
[대한민국교육신문] 칠곡군은 지난 19일 청렴시책 추진 및 관심도 제고를 위한 군수 주재 청렴추진단 2차회의를 개최했다. 칠곡군 청렴추진단은 추진단장 김재욱 칠곡군수, 추진부단장 부군수, 추진반장 국장 등 간부공무원을 추진단으로 한 청렴회의체로, 고위공직자의 청렴문화 확산 및 청렴시책 추진동력 확보를 위해 지난 3월 구성됐다. 칠곡군은 이번 2차 회의를 통해 2분기 청렴시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부패취약분야 분석 및 개선전략을 공유하는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는 시간을 가졌으며, 청탁금지법에 대한 주요 내용을 파악함으로써 간부공무원의 청탁금지법 이해도를 높였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간부공무원의 솔선수범이 청렴문화의 확산과 조직문화의 개선을 이끌 것”이라며 “청렴추진단을 통해 청렴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청렴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한국교육의 미래는 대학입시의 개혁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19일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한 ‘2025학년도 수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 현장을 둘러본 뒤 이와 같은 뜻을 피력하고 사회관계망에도 입장을 게시했다. 임 교육감은 “박람회 개막 당일 오전 6시부터 줄을 서서 기다린 학부모님들이 계셨다는 얘기를 들었다”면서 “간절함을 이해하면서도 대학입시에 고등학교 교육이 좌우되는 지금의 모습이 과연 정상적인 상황인지 예전부터 고민돼 왔다”고 말했다. 이어 “공교육 차원에서 미래에 아이들이 살아갈 필요한 교육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왔지만, 여전히 사교육에 의존하는 것은 대입제도가 변하지 않는 것에 그 뿌리가 있다”고 지적하면서 “유․초․중등 교육을 책임지는 교육감으로서 우리 미래를 이끌 학생들을 위해 이 문제를 반드시 해결해야겠다는 소명감을 다진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결론부터 정리하면 현재의 대학입시가 달라져야 한국교육이 근본적으로 변할 수 있고 미래가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하면서 “교육 본질을 강화하고 미래를 대비하는 방향으로 대학선발 제도를 바꾼다면 우리가 고민하는 현장 교육의 혁신이
[대한민국교육신문] 광명시 광명3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9일 광명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4년 제4회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주민총회는 주민이 의견을 나누고 투표하며 마을의 의제 및 마을사업을 직접 결정하는 공론의 장이다. 이날 총회는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프로그램 식전 공연과 주민자치회 발자취 영상 상영으로 시작을 열었다. 이어 2023~2024년 주민자치회 감사보고, 주민자치회 활동 및 실적 보고, 2025년 마을사업 발표와 주민투표의 순서로 진행됐다. 투표에 상정된 마을 의제는 앞서 2회에 걸쳐 진행한 주민 토론회를 통해 결정됐다. 의제는 ▲무지개 골목길 정원 정비 및 관리 ▲광명3동 기록하기 ▲청바지는 백세까지 ▲우리 동네 업사이클 등이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는 전문 퍼실리테이터를 초빙하여 65세 이상 어르신들, 다문화가족, 초등학생 아이를 둔 학부모들의 이야기를 나누는 공론의 장을 조성했다. 또한 행사 당일 참석하지 못하는 주민을 위해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2일간 온라인 사전투표를 진행해 더욱 많은 주민의 의견을 반영한 바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주민총회는 마을사업을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결정하는 진정한
[대한민국교육신문] 수원시 1인 가구 5명 중 2명은 원하는 상대를 만나 결혼하길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시정연구원이 수원 거주 19세 이상 1인 가구 1075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40.8%는 “원하는 상대를 만나 결혼하고 싶다”고 답했다. 남성은 49.7%, 여성은 30.3%가 결혼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지금처럼 혼자 살고 싶다’는 남성 24.2%, 여성 39.9%였다. 남성·청년·미혼 1인 가구는 원하는 상대를 만나 결혼해 함께 생활하고 싶어 하는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여성, 연령이 높은 1인 가구, 별거·사별 경험이 있는 1인 가구는 ‘지금처럼 혼자 생활하고 싶다’는 응답이 많았다. 수원시는 1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수원시 1인 가구 지원사업 2차 쏘옥토크(간담회)’를 열고, 1인 가구 실태조사 결과와 연계해 1인 가구 신규 정책·사업을 발굴할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쏘옥토크에는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 수원시 1인 가구 종합 컨트롤타워 부서, 유관 기관장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정연구원은 지난 3월 28일부터 4월 24일까지 1인 가구를 대상으로 경제·복지·주거·정책 수요 등 총 9개 영역의 실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