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윤병태 나주시장이 21일 새벽 호우주의보 발효에 따라 밤샘 근무한 직원들을 격려하고 배수펌프장 등 재해예방시설을 점검했다. 21일 나주시에 따르면 이날 새벽 오전 2~3시 사이 빛가람동(20mm/h), 남평(18mm/h) 등 지역에 시간당 20mm이상 강한 비가 내리면서 오전 2시 10분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시는 비상1단계 근무를 발령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 산하 23개 부서, 전체 읍·면·동 20곳 직원 50여명이 출근해 기상 특보가 해제된 오전 6시 30분까지 소관 비상 근무에 임했다. 윤 시장은 호우주의보 해제 이후 오전 7시 산포 배수펌프장과 청동 배수펌프장을 방문해 배수펌프 작동 상황, 주변 하천수위 등을 점검하며 비상 근무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산포면 내기리에 위치한 산포 배수펌프장은 수중펌프 7대를 가동해 분당 약 2200여톤의 물을 인근 지석천으로 강제 배수할 수 있는 관내 최대 용량의 배수 펌프장이다. 나주천 생태물길조성사업 구간에 포함돼 증설 공사가 추진 중인 청동 배수펌프장은 삼도동 영산강 옆 도심지와 밀접한 배수펌프장이다. 윤병태 시장은 “장마철 갑작스런 폭우가 빈번해지고 있어 배수펌프장, 빗물받이
[대한민국교육신문]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지난 19일(현지시각) 미네소타주 베미지에서 진행되는 콘코디아 한국어마을을 방문, 프로그램에 참가 중인 미국 학생들과 만나 소통했다. 1999년 설립된 콘코디아 한국어마을은 콘코디아대학교에서 운영하는 비영리 교육기관이다. 이곳에서 운영하는 한국어 프로그램에는 지난해까지 3,00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프로그램은 7∼18세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1∼4주간 운영되며 참가 중심의 프로그램, 내용에 기반을 둔 교육, 경험적 기술 등 3가지 원리를 적용한 언어와 문화학습을 통한 외국어 학습을 지향한다. 최근에는 한국의 음악, 영화, 드라마부터 음식에 이르는 한류열풍으로 한국어와 한국문화의 관심이 높아져 한국어마을 프로그램 참가 경쟁률이 더욱 높아진 상황이다. 이번 방문은 콘코디아 언어마을 관계자 및 학생들을 만나 외국인 대상 한글, 한국어 교육의 시사점을 찾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최민호 시장은 콘코디아 한국어마을 학생들과의 면담에서 세종시가 세종대왕의 묘호를 따서 만든 도시임을 소개하고 학생들의 한국어 학습을 위해 한국어를 정확하게 구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한 후 소통을 시작했다. 최 시장은 학생들
[대한민국교육신문] 지난 21일 오후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대구광역시 군위군을 방문하여 김진열 군위군수와의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광주시 행정부시장, 통합공항교통국장 및 군공항이전추진단장과 대구시 공항건설단장이 배석했으며, 군 공항 이전사업과 관련한 지자체의 역할을 비롯하여 지역주민과의 소통의 필요성 등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었다. 이번 방문은 광주시의 최대 현안인 군 공항 이전 사업이 수년간 이견과 갈등으로 답보상태에 머물러 있는 상황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자 광주광역시가 비슷한 선례를 가진 군위군에 먼저 직접 만남을 요청하여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시는 광주 민간·군 공항의 무안국제공항으로 통합 이전하려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는 관련 지자체 간 입장 차이로 인해 사업이 지연되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군위군은 그 간 주민과의 갈등을 극복하고 지자체 간의 협치를 통해 TK신공항 이전 부지를 군위군 소보면과 의성군 비안면으로 확정한 바 있다.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사업은 작년 12월 국방부에서 대구광역시를 사업시행자로 지정한 후 사업계획 승인, 기본 및 실시설계 수립 등 후속 절차를 앞두고 있으며, 현재
[대한민국교육신문]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성공적인 유보통합을 위하여 서울시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2024년 (가칭)영·유아학교 시범운영 공모를 통해 6개 기관 이상(기관 유형별 유치원 3개, 어린이집 3개 유형 이상) 선정한다. 2024년 (가칭)영·유아학교 시범운영 공모를 희망하는 서울시 관내 유치원·어린이집은 2024. 7. 19.부터 2024. 7. 25. 18:00까지 유치원은 공문으로, 어린이집은 이메일을 통해 서울시교육청 유보통합추진단으로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8월 중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시범학교에는 총 6억원 이내에서 예산을 차등 지원할 예정이며, (가칭)영·유아학교 시범운영 공모 계획은 유치원에게는 K-에듀파인 공문으로, 어린이집에게는 서울시 보육통합관리시스템으로 안내될 예정이다. 2024년 (가칭)영·유아학교 시범운영 기관에서는 올 9월부터 2025년 2월까지 유보통합에서 지향하는 이상적 모델을 현장에 구현하기 위한 필수 운영 과제인 △충분한 운영시간 및 일수 보장 △ 교사 대 영유아 비율 개선 △수요 맞춤 교육·보육 프로그램 강화 △교사의 전문성 및 역량 강화 등을 추진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가칭)영·유아학
[대한민국교육신문]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아날로그형 페다고지에서 AI형 혁신적 페다고지로의 변화’라는 슬로건 아래 전국 최초로 서울형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교원 역량 강화 체계를 구축하고 연수 체계도 2종을 선도적으로 개발하여 7월 22일 배포한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전(全) 교(직)원이 희망에 따라 디지털 활용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대상·수준·방식을 다양화한 입체적인 연수과정 400여 개를 개발하여 지원한다. 서울시교육청은 기술이 사람을 위해서 올바로 활용될 때 교육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줄 수 있다는 관점에서‘디지털 기반 수업·평가 전문가’교사상을 전국 최초로 개발하였다. 전문성을 갖춘 현장 교원 30여 명과 교육전문직원의 한 달여 간의 노력으로 구상된 이 교사상을 바탕으로 각 영역의 역량을 고르게 개발할 수 있도록 촘촘하고 체계적인 연수 과정을 설계하였다. 연수 대상은 교사, 학교 경영자 등 교원은 물론 교육을 지원하는 직원을 모두 포함하고 있으며, 연수 내용은 에듀테크·인공지능·AI디지털교과서의 이해와 교육적 활용, AI윤리 및 디지털 시민성 함양 등 디지털 기술이 수업·평가로 구현되도록 하는 내용을 포괄적으로 담고 있다. 연수 설계의
[대한민국교육신문] 금천구는 여름방학 어린이 건강 프로그램 ‘꿈꾸는 건강튼튼 릴레이’를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꿈꾸는 건강튼튼 릴레이’는 여름방학 동안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건강한 식생활 교육, 신체활동, 독서 활동을 하는 건강 특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건강을 주제로 한 그림책 프로그램, 영양 프로그램, 운동 프로그램, 도자기 그림그리기(포슬린 페인팅)로 구성됐다. 그림책 프로그램에서는 ‘마녀식당’ 책을 함께 읽고 편식과 취향 존중에 대해 생각해보고 우리가 알고 있는 모든 것들을 뒤집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영양 프로그램에서는 어린이 식습관 개선을 위한 올바른 간식섭취 영양교육과 제철 채소를 이용한 건강한 간식인 ‘왕자치즈감자’를 직접 만들어본다. 운동 프로그램은 2인 1조 손바닥 달리기, 어서오세요 게임, 짐볼 운동 등으로 체력증진을 위한 협동 신체활동이 진행된다. 도자기 그림그리기는 ‘수상한 과자 가게’ 책을 읽고 주제 관련 그림을 도자기 접시에 그려보고, 방학동안 내가 직접 만든 접시에 건강한 음식을 담아 먹는 챌린지가 진행된다. 또한 참여자들은 프로그램별 건강 미션을 실천하고, 인증을 통해 선물을
[대한민국교육신문] 양천구는 성공적인 대입 전략 수립을 위해 수험생과 학부모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대입 수시대비 1:1 집중 상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3일 ‘수시 합격 전략 설명회’에 이어 개최하는 이번 집중 상담은 모두 1:1 대면으로 진행되며, 특히 올해는 교사와 전문 컨설턴트의 상담을 1·2차로 나누어 수험생의 필요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8월 5일과 6일 양일간 양천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 진행하는 1차 상담은 다수 대학에서 입시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인 서울 소재 전·현직 고등학교 진로진학 교사 11명이 ▲학생부 마감 전 전략 ▲수시·정시 전형 선택 ▲학습 계획에 대한 맞춤형 상담을 1인당 40분씩 제공한다. 8월 18일 해누리타운 아트홀에서 진행하는 2차 상담은 입시 컨설턴트 7명의 전문 상담으로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내신 및 학생부 분석을 통한 수시 지원 전략 ▲면접 전략 ▲합격예측 분석 등이며 1인당 30분의 상담시간이 배정된다. 신청 대상은 양천구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 및 대입준비생과 학부모이며 1차 상담은 7월 22일 오전 10시부터 120명을, 2차 상담은 8월 5일 오전 10시부터 84명을 선착순 모집
[대한민국교육신문]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전기차 화재 예방을 위해 지난 6월 전기차 충전시설이 있는 실내 공영주차장 전체 20개소에 질식소화포를 설치하고 3개소에는 열화상 카메라 설치를 완료했다. 이렇게 안전 조치를 강화하고 오는 7월 23일 역삼문화공원 제1호공영주차장에서 전기차 화재 대응 소방 훈련을 실시한다. 친환경 전기 자동차 구매 비율이 매년 급증하면서, 지난해 기준 강남구의 전기차 등록대수는 누적 1만 3703대로 서울시에서 가장 많다. 이에 구는 전기차 화재 사고 예방을 위한 자체 대책이 필요하다고 보고 올해 신규 사업으로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 예방 구축 사업’을 추진했다. 구는 관내 공영주차장 56개 가운데 전기차 화재 시 인명·재산 피해가 크게 이어질 수 있는 옥내 주차장 20개소 전체에 질식소화포 22개를 설치했다. 또한 역삼문화공원 제1호공영주차장, 논현초교·언주초교 공영주차장 3개소에 열화상 카메라 9대를 설치했다. 질식소화포는 화재 발생 시 차량을 덮어 산소를 차단함으로써 유독가스 확산을 막고 화재를 초기 진압할 수 있는 장비로 2차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온도 상승을 조기 감지하는 열화상 카메라는
[대한민국교육신문]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21일 오전, ‘제22회 마포구청장배 농구대회’가 열린 마포구민체육센터를 찾았다. 마포구와 마포구체육회가 주최하고 마포구농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2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코트 위에서 화려한 플레이를 선보였다. 이날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경기에 앞서 “농구는 세계 3대 스포츠를 꼽을 때 항상 빠지지 않을 정도로 탄탄한 기반과 선수층을 갖춘 인기 종목이다”라며 “마포구는 농구의 활성화와 저변 확대를 위해 지속해서 정성과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서울 서초구는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고, 편리한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사평대로 등 3곳에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 조성된 자전거·보행자 겸용 도로 구간은 사평대로(서울성모병원~반포IC, 삼호가든~반포IC), 잠원로(신반포22차아파트(재건축) 입구~삼호가든사거리), 신반포로(래미안퍼스티지 103동~109동, 반포자이 102동~107동) 등 3개 구간으로 총 길이는 3.6km에 이른다. 설치유형은 분리형이 1.2km, 비분리형이 2.4km다. 특히, 시인성을 강화한 컬러블럭(픽토그램, 69개소)과 교통안전 표지(224개), 자전거 횡단도(10개소) 등도 설치해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가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자전거 도로망 확충은 한강 자전거도로와 연결된 반포대로를 중심으로 자전거도로 단절 구간을 연계해 기존 이용자의 편리성을 높이고 대중교통과의 연계성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구 관계자는 설명했다. 한편, 서초구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구민 여가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자전거 도로망을 구축하고 있다. 2023년도 12월 기준 조성된 자전거도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