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패션의 중심지인 서울 중구가 지난 8월 28일 장원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패션교육을 진행했다. 강의는 서울패션허브의 이승진 센터장이 맡아, 아이들의 진로를 지원하는 자유학기제와 연계하여 패션 산업의 현장감 넘치는 이야기를 학생들에게 전했다. 서울패션허브는 창의적 기술 융복합을 통해 미래 K-패션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서울시가 설립한 기관으로 DDP에 위치해 있는 동대문 패션 상권의 구심점 역할을 하는 곳이다. 이승진 센터장은 현재 중국 상하이에서 대규모 패션 편집샵인 ‘가로수(GAROSU)’를 운영하고 있는 패션 업계의 선도적인 인물로 알려져 있다. 강의에서는 중구의 패션 중심지로서의 이점을 강조했다. “여러분은 서울 중구에 살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서울 중구에서 학교를 다니고 있습니다”라며 신당동 일대를 중심으로 발달한 봉제산업과 동대문 도매시장, 서울패션위크가 열리는 DDP 등 중구가 지닌 패션 인프라의 가치를 설명했다. 또한 ‘패션은 나에게 어떤 의미인가’와 ‘K-패션’에 대한 이야기로 학생들과 소통했다. 패션이 자신을 표현하는 방법 중 하나라며‘나만의 힐링 공간
[대한민국교육신문] 월드 투어를 통해 한국음악을 세계 무대에서 선보이고 있는 일렉트로 국악밴드 ‘누모리’가 9월 7일부터 서울에서 열리는 다양한 공연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누모리는 월드 투어에 이어 이번 서울 공연을 통해 대중과의 접점을 넓혀가는 행보를 이어 나간다. 오는 9월 7일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서울뮤직위크’를 시작으로 9월 20일과 21일에는 한강 노들섬에서 ‘일렉트로 국악’ 콘서트에 참가한다. 이어 9월 27일에는 홍대 무신사 개러지에서 ‘MU:CON 2024’로 관객들과 만난다. 공연은 실내외의 대형 무대에서 진행되며, K-Pop & Rock과 국악이 어우러진 크로스오버 음악의 진수를 보여줄 전망이다. 무대는 정준석(기타), 이안나(키보드), 문상준(장구), 이주용(꽹과리 객원)의 압도적인 연주력에 맞춰 이아진(판소리), 공시아(보컬 객원), 윤세연(민요 객원)이 출연해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곧 발매될 누모리 정규 3집 ‘일렉트로 국악’에 수록될 곡들을 연주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더한다. 누모리는 앞서 지난 7월 유럽 3개
[대한민국교육신문]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Forestella)가 4년 연속 '올해의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포레스텔라(배두훈, 강형호, 조민규, 고우림)는 지난 3일 '올해의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 참여해 올해의 크로스오버 그룹 부문을 수상했다.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매년 대국민 소비자 투표를 통해 한해를 빛낸 브랜드를 선정하고 시상하는 행사다. 포레스텔라는 지난 2021년부터 4년 연속으로 '올해의 크로스오버 그룹' 부문을 수상하며 국내 대표 주자의 입지를 확실히 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성실하게 군 복무 중인 고우림을 제외한 강형호, 배두훈, 조민규가 직접 참석해 '슈트 포레'의 훈훈한 비주얼을 선보였다. 또한, 팬들에게 진심어린 감사 인사를 전해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포레스텔라는 지난 주말 KBS 2TV '불후의 명곡' 왕중왕전에서 빌리 조엘의 'Piano Man (피아노 맨)'으로 화려한 축하 무대를 꾸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포레스텔라의 무대 영상은 이날 방송분 가운데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해 눈길을 모았다. 이어 포레스텔라는 오는 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올해 첫 단독 공연이자 라이브 쇼 'Forestella Night Live
[대한민국교육신문] 가을이 깊어져 가는 10월. 서울시민 누구나 가곡 작품들을 만나는 기회가 마련된다. 세종문화회관은 오는 10월 5일 이탈리아 칸초네, 스페인 가곡, 한국 가곡들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무대를 선사한다. 이번 공연에서 관객들은 시적인 아름다움이 한껏 느껴지는 가곡 작품들을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공연 프로그램은 서정적 가사가 매력적인 김효근 작곡가의 '첫사랑',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국민 가곡으로 널리 알려진 최영섭 작곡가의 '그리운 금강산' 등 한국가곡부터 밝고 경쾌한 선율이 특징인 이탈리아 칸초네 루제로 레온카발로의 '마티나타', 에두아르도 디 카푸아, 알프레도 마주키의 '오 솔레 미오', 거대한 스케일이 느껴지는 아구스틴 라라의 스페인 가곡 '그라나다'까지 가곡이 가진 매력을 다채롭게 느낄 수 있는 작품들로 꾸며진다. ‘피아노 치는 아나운서’로 유명한 MBC 김정현 아나운서가 해설자로 나서 시민 누구나 가곡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돕는다. 피아노 연주자 활동, 다수 클래식 공연 진행으로 클래식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가진 MBC 김정현 아나운서가 해설
[대한민국교육신문] 서울공예박물관은 9월 5일부터 2025년 3월 9일까지 서울공예박물관 전시1동 3층 기획전시실에서 특별기획전 '공예로 짓는 집'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서울아트위크’를 맞아 서울을 찾은 전 세계 미술애호가들과 시민들에게 더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예로 짓는 집' 개막행사는 9월 4일 13시부터 진행되는 전시 프리뷰를 시작으로 ‘서울아트위크-삼청나이트’와 연계한 17시 전시개막과 라이브 퍼포먼스가 준비되어있다. 전시연계 퍼포먼스는 드라마 뿌리 깊은 나무, 호텔 델루나, 미스터 션사인의 ‘보고십엇소’ 등으로 널리 알려진 청년 서예가 인중 이정화의 축문과 그림이 어우러진 상량 퍼포먼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기획전 '공예로 짓는 집'은 실내외 건축 공간의 공예 요소를 탐구하고, 건축의 기본 구조와 개념을 ‘공예’의 관점에서 새롭게 해석하는 전시다. 공예가, 장인, 건축가, 디자이너 등 20인(팀)이 참여해 공예와 건축의 관계성에 대한 각자의 해석이 담긴 신작 총 104점과 관련 기록 자료들을 선보인다. 전시는 ▴문, 들어가다를 시작으로 ▴바닥, 다지다 ▴기둥, 수직으로
[대한민국교육신문]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5일과 21일 2차례에 걸쳐 교육지원청 대강당 등지에서 관내 초등학생 141명, 중학생 54명을 대상으로 ‘교육장배 너독(讀)나독(讀) 창의 글쓰기 본선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에게 책에 대한 깊이 있는 사색과 글쓰기를 통한 바른 인성 함양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대회 참가 학생은 지난 5월 학교 주관 예선을 통과해 본선 참여 자격을 부여받았다. 본선 대회는 중학생의 경우 5일 오후 2시 신라중학교 체육관에서, 초등학생의 경우 21일 오전 9시 40분 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들은 공지된 지정 도서 2권을 읽고, 대회 당일 발표하는 시제에 맞춰 글을 쓴다. 교육지원청은 우수작을 선정해 교육장상을 시상하고, 입상작들은 향후 학생작품집으로 발간해 학교 현장의 독서 수업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북부교육지원청은 독서를 통해 삶의 다양한 문제상황을 성찰하는 과정을 거쳐 학생들이 창의적인 미래 인재로서 역량을 키우는 데 이번 대회가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범규 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대한민국교육신문] 남해관광문화재단이 DMO(지역관광추진조직)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남해 연결학교 ‘밋업데이’가 로컬관광의 새로운 거버넌스 브랜딩 장소로 자리를 잡고 있다. 남해관광문화재단은 관광 이해 관계자들간의 네트워킹을 촉진할 남해 연결학교‘밋업데이’를 7월에 개최한 데 이어, 8월에도 남해읍 창생 플랫폼에서 밋업데이 시즌 2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남해 연결학교 ‘밋업데이’는 남해관광문화재단이 주최하고, 남해관광협의회, 지역 사업체, 남해 관광산업 종사자들이 모여 뚜렷한 영감과 동기부여를 제공하기 위한 강연의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 남해 연결학교 ‘밋업데이’는 다양한 연령층의 관광 종사자들이 자신의 고민을 드러내고 서로 공유하는 데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특히 남해에서 활동 중인 청년 창업가들이 시행착오를 줄이고 디테일을 채울 수 있는 실질적인 정보와 전략이 제공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남해관광문화재단은 많은 사람들이 서로 지속적으로 만남을 갖고 새로운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관광의 혁신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대한민국교육신문] 서천군보건소는 전국 최초로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해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자료를 제작해 배포한다. 군은 언어 장벽으로 정보 접근이 쉽지 않은 외국인 근로자를 위해 질병관리청, 서천군 가족센터등과 협력해 베트남어, 태국어, 라오스어 3개국 언어로 번역된 교육자료를 제작했다. 교육자료에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및 관리 방법과 함께 감염병 증상 등이 쉽게 설명되어 있다. 아울러 군은 교육자료를 전국 시·군 보건소에도 배포해 많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예방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모국어를 통해 다양한 질병 증상과 예방 방법 등을 쉽게 이해하고 신속히 의료기관의 도움을 청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서천군]
[대한민국교육신문] “외국인 관련 시설 탐방하며 쓰레기도 주워요!” (재)김해문화관광재단 김해다어울림생활문화센터가 하반기‘다-같이 줍깅’ 프로그램에 참가할 외국인 이주민을 9월 3일(화)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앞서 상반기에 진행된 지역상생 발전을 위한‘다-같이 줍깅’은 김해 원도심 지역인 서상동과 동상동의 유적지를 도보 탐방하며 쓰레기를 줍는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으로 7월까지 운영됐다. 9월부터 3개월간 운영될 하반기‘다-같이 줍깅’은 외국인 이주민 대상의 프로그램으로 외국인 관련 시설에 대한 정보를 얻고 직접 탐방하며 길거리의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한다. 참가자들은 통역사와 동행하며 김해다어울림생활문화센터, 동상동자율방범대, 다문화치안센터,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김해시의사회 외국인 노동자 진료소, 부산출입국외국인 사무소 김해 출장소, 고용지원센터 총 7곳의 외국인 관련 시설을 탐방하고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한다. 참가 신청은 9월 3일 9시 30분부터 전화 접수(055-322-2021) 및 구글폼을 통해 가능하다. 오는 9월 28일 운영되는 행사에서는 미얀마 이주민을 중심
[대한민국교육신문] 경기도가 10월 25일 개최를 앞둔 ‘대한민국 AI 국제 영화제’의 개막작 ‘아버지의 책(Tales Untold)’ 예고편을 경기콘텐츠진흥원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고 4일 밝혔다. ‘대한민국 AI 국제 영화제’는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창작한 영화만 참가하는 국내 최초·최대 규모의 AI 영화제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다. 개막작 ‘아버지의 책(Tales Untold)’은 두바이 국제AI영화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원모어펌킨(One More Pumpkin)’의 감독(권한슬)이 대표로 있는 ‘(주)스튜디오프리윌루전’의 작품이다. 주인공 찰스가 딸 엠마와 함께 자신의 젊은 시절 이야기를 담은 단편 영화를 생성형 AI로 제작하는 과정을 그린 이야기이다. 건강이 좋지 않은 아버지와의 소원한 관계를 회복하고자 하는 엠마는 우연히 발견한 아버지의 소설을 바탕으로 AI 기술을 활용해 단편 영화를 제작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찰스와 엠마는 가족으로서의 추억을 공유하고 새로운 미래를 함께 그려나간다. 해외 AI 영화제에서 한국인 최초로 대상을 수상하며 작품성과 창의성을 인정받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