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부산광역시립명장도서관은 오는 14일과 21일 2차례에 걸쳐 유아·초등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독서 체험행사 ‘가을 하늘 아래서 야외도서관’을 운영한다. 이 행사는 가족 단위 이용자들에게 탁 트인 도서관 옥상에서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명장도서관은 옥상에 설치한 텐트에서 다과와 함께 가족들이 독서를 즐기는 ‘가족 북 피크닉’으로 행사를 운영한다. 참여 가족들은 행사 당일 ‘추천 도서 3권’, ‘피크닉 바구니’, ‘돗자리’, ‘방석’, ‘간식’, ‘음료’ 등으로 꾸려진 피크닉 세트를 활용해 80분 동안 옥상 텐트에서 독서와 간식을 즐길 수 있다. 이 행사에는 2인 이상의 어린이 도서관 회원 가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은 3일 오전 10시부터 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정남 명장도서관장은 “이번 행사는 가족과 함께 책을 읽는 경험을 통해 학생·시민들이 책과 더욱 가까워질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
[대한민국교육신문] 남해군과 경남도립남해대학은 지난 8월 29일, 남해군 군민체육센터와 남해대학 일원에서 군민들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를 위한 거리 홍보’를 실시했다. 이번 홍보 활동은 양 기관에서 개방한 공공데이터를 소개하고 데이터기반행정의 필요성 및 추진 현황을 설명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미선 행정과장은 “디지털 시대의 빠른 변화에 발맞춰,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 행정과 공공데이터의 적극적인 개방은 군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생활에 필요한 공공데이터를 지속적으로 발굴·개방함으로써, 군민 여러분의 일상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한편, 남해군은 군 홈페이지를 통해 191건의 공공데이터를 제공하고 있으며, 군민들의 공공데이터 제공 신청도 연중 접수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남해군]
[대한민국교육신문] “낮선 나라에서 한국어와 지게차 교육을 수강해 직장에서 작업할 때 많은 도움이 됐어요.” (재)전북국제협력진흥원은 지난 4월 23일부터 9월 1일까지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익산·무주 지역에서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한 '외국인 기술·한국어 교육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지원사업은 도내 거주 외국인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산업현장에서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4월 군산 전북인력개발원을 시작으로 이후 익산지역과 무주지역에서 차례로 운영해 730여 명의 외국인 주민들이 지게차와 한국어 교육을 수강했다. 기술·한국어 교육은 지게차운전기능사 이론 과정과 한국어능력시험(TOPIK) 과정으로 구성되어, 외국인 근로자들이 직장에서 필요한 기술과 언어 능력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이번 교육 과정은 해당 지역으로부터 멀리 떨어진 부안, 정읍, 진안 등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주민들까지 참여하여, 진흥원 교육의 필요성 및 중요성을 실감할 수 있었다. 참여자들은 교육 후 만족도 조사에서 “한국어와 지게차
[대한민국교육신문] 서울역사박물관은 9월 6일 10시 30분, 서울역사박물관 야주개홀에서 ‘서울 지하철 개통 50주년’을 기념하여 ‘레일 위의 서울’이라는 주제로'2024년 서울학 공동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서울역사박물관은 지난해 서울역사편찬원, 서울시립대학교 서울학연구소와 함께 오랫동안 연구하여 온 ‘서울학’을 주제로 ‘서울학 공동 학술대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하기로 협약을 맺은바 있다. 첫 걸음의 시작은 2023년 서울학연구소에서 ‘광복 후 수도 서울의 정체성, 그리고 미래’에 관한 내용으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학술대회는 서울역사박물관 주최로 ‘서울 지하철’과 함께한 서울의 지난 50년을 돌아보고, ‘지하철’과 ‘서울’이 어떤 밀접한 연관을 갖고 함께 눈부신 도시 성장을 이뤄왔는지, 그리고 그 과정에서 남긴 명암(明暗)은 무엇인지 전문가들의 연구를 통해 알아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서울 지하철은 1974년 1호선(종로선) 개통 이후 놀라운 성장세를 보이며 빠른 속도로 우리 생활에 파고 들었다. 지하철이 가진 안정성, 정확성, 친환경성 등의 장점은 만성적인 도시 교통을 해소하는 뛰어난 수단이 됐고, 타
[대한민국교육신문] 서울특별시교육청과 공무원연금공단은 9월 2일 서울시교육청교육연수원(서초구 방배동 소재) 우면관에서 자원봉사자 1천여 명이 참여하는 ‘늘봄봉사단’ 출범식을 연다. ‘늘봄봉사단’은 초등학교 학생 돌봄 공백 해소와 학부모 양육 부담 완화를 위해 공무원연금공단과 연계해 조직했으며 제1부에서는 서울시교육청과 공무원연금공단이 업무협약식을 갖고 늘봄봉사단 추진단과 단장을 위촉할 예정이다. 제2부에서는 교육봉사활동 사례 발표와 늘봄봉사활동에 대한 기본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서울시교육청과 공무원연금공단은 △ 늘봄봉사단 등 퇴직공무원 학교 지원 봉사단 운영 △한국어교원 전문가 양성과정 지원 등 퇴직교원 전문가 봉사단 양성·운영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늘봄 봉사단’ 자원봉사자는 9월부터 희망학교에 배치되며, 늘봄학교 프로그램에서 1일 4시간동안 학생 안전지도, 인솔, 상담 등 늘봄학교 활동을 보조하는 봉사를 하게 된다. 특히, 이번 봉사는 봉사 출근부 관리, 활동경비 지급 등 행정사항 전반을 교육청에서 전담하여 학교의 부담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추진한다. &
[대한민국교육신문] 지난 3월 전국에서 유일하게 늘봄학교를 전면 시행한 부산시교육청이 특색 있는 늘봄학교 운영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개발해 주목받고 있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개발한 ‘부산형 늘봄학교 교육과정’과 이를 보조할 ‘학습형 늘봄 프로그램 교재’를 현장에 보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부산형 늘봄학교 체계 구축을 통해 질 높은 늘봄학교 운영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교육청은 늘봄학교 교육과정으로 ▲A형(교육청 표준 늘봄) ▲B형(학교 특색 늘봄) ▲C형(공공기관 연계 늘봄) ▲D형(민간 연계 늘봄) 4개 유형을 개발했다. 시교육청은 지난 5월 박채형 부산교대 교수를 비롯해 교육연구사, 교사 등 12명으로 연구·개발팀을 꾸려 교육과정을 개발해 왔다. 이들은 부산형 늘봄학교 추진 방향, 중점과제, 교육과정 주제, 질 관리 방법, 단계별 운영 및 평가 기준 등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부산교육청은 A형 교육과정의 ‘한글 놀이’, ‘놀이 수학’, ‘놀이 영어’ 3개 영역과 이를 보조할 교재도 개발했다. 영역별 40차시 학습계획, 교수·학습 지도안, 활동지 등
[대한민국교육신문] 서울 중구 장충동 일대에서 9월 13일까지 ‘2024 파라다이스 아트랩 페스티벌, 장충’이 개최된다. (재)파라다이스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고 중구청이 후원한다. 올해로 5회차를 맞은 파라다이스 아트랩은 예술과 기술을 융합한 아트앤테크 작품을 펼쳐 보이는 참여형 페스티벌이다. 특히 이번 전시엔 지역 자원과 첨단 기술을 융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예술 작품을 선보인다. 장충단공원, 다산 성곽길 등을 품고 있는 장충동의 풍부한 역사·문화적 자산을 예술적 형태로 승화했다. 아티스트 10팀이 참여해 ▲지역 데이터를 시각화한 인터랙티브 설치 작품 ▲지역 역사·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미디어파사드 ▲지역 투어형 증강현실(AR) 작품 ▲인공지능(AI) 챗봇을 활용한 장충동 테마 작품 등 총 10점을 선보인다. 장충동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최첨단 기술을 통해 한자리에서 체험하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참여 아티스트: 기어이 스튜디오, 김보슬, 박승순, 손여울, 업체(eobchae), 오주영, 이진, 전형산, 정윤수, 조수민X바조우 먹거
[대한민국교육신문]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지난달 30일 글로벌 기업 투자유치를 위한 일본·베트남 국외 출장을 마무리했다. 이번 일정 동안 일본 콘텐츠기업 나이티와 300억 원 규모의 투자의향서를 체결하고, 다방면의 기업·경제단체들과 7건의 업무협약을 맺었다. 시는 올해 하반기 일산테크노밸리 토지 분양을 앞두고 있고, 고양경제자유구역 최종 지정 신청을 위해 2일부터 주민의견 청취 절차에 들어가는 등 본격적으로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이고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일산테크노밸리에는 바이오·메디컬, 미디어·콘텐츠 융합산업 등 첨단산업단지가 조성되고, 글로벌 자족도시의 미래를 열어줄 경제자유구역에는 외국인 투자기업에 대한 다양한 혜택이 부여된다”며 “더 많은 기업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기회의 도시 고양을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일본 콘텐츠 기업 나이티와 투자의향서 체결… 플러그앤플레이 재팬, 와우 등과도 협력키로 이 시장은 지난달 27일 일본 도쿄에서 ㈜나이티(Naity) 요네야마 유우이치 대표를 만나 300억 원 규모의 일산테크노밸리 투자의향서를 체결했다. 종합비즈
[대한민국교육신문] 목포시립도서관이 전시갤러리에서 오는 30일까지 윤영초 작가의 개인전 ‘그날을 담다’ 전시회를 갖는다. 이 기간 작품 20여 점을 전시하는 윤 작가는 평소 누구나 공감할 수 있고 즉흥적으로 보고 느낄 수 있는 보기 편한 그림을 추구하는 작가이다. 특히 윤 작가는 내 안의 감정을 이야기하는 듯한 선과 색을 온전히 캔버스에 담아 전달한다. 이번 전시를 통해 시시각각 변화하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마치 그날의 감정을 그리듯 녹여낸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목포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늘 그림이 버팀목이 되었다는 윤영초 작가의 작품을 감상하며 소소하고도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목포시]
[대한민국교육신문] 대구달성도서관은 9월부터 11월까지 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독서의 즐거움을 제공하고,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지속 가능한 가족 공동체를 위한 가족 참여형 독서미션 프로그램‘책과 너나들이 4기’를 운영한다. “가족의 이야기를 들려줘!”를 주제로 ▲ 가족의 이름이 들어간 책 찾기 ▲우리 가족의 비밀 추천 도서 ▲가족과 함께 대출만 해도 선물이 와르륵 등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흥미진진한 과제를 수행함으로써 가족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달성도서관 어린이자료실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미션을 완료한 어린이들은 문화상품권을 포함한 다양한 시상품을 지급한다. 정현호 관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독서 장려를 넘어, 가족 공동체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기획됐다. 가족이 함께 참여하여 독서와 소통의 시간을 가지면서, 더욱 견고한 가족 공동체를 형성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