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경상국립대학교 해양과학대학과 김해가야고등학교는 해양수산 분야의 교육적·학문적 협력을 증진하여 상호 발전을 추진하기 위해 8월 30일 김해가야고등학교에서 상호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연계 교육과정 및 진로 프로그램 운영 계획에 관한 사항 ▲연계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 진로 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사항 ▲연계 교육과정 및 진로 프로그램 운영 평가에 관한 사항 ▲교수 및 학생 지원 등에 관한 사항을 협력하기로 했다. 김해가야고등학교 김상렬 교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해양과학대학의 우수한 인적·물적 인프라를 이용한 연계 교육과정 및 진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제자들의 인공지능(AI) 정보서비스 교육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한 교육여건을 강화하는 계기로 활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해양과학대학 이정석 학장은 “고등학생의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되는 대학시설 개방과 인적교류 활성화를 통하여 지역 교육공동체 간 상생 발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대학-고등학교 간 연계교육 모범사례를 제시하는 등 해양수산 특성화 거점국립대학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한민국교육신문] 대구시교육청은 9월 2일부터 9월 12일까지 11일 동안 방글라데시 교육부 공무원 및 교원 20명을 초청해 대구창의융합교육원 등 관내 기관에서 정보화 연수를 진행한다. 방글라데시 교원 초청 연수는 교류국 교원의 정보통신기술(ICT) 활용 교수학습 역량을 강화하고 양국 간 교육 교류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2005년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20년째 실시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440명을 초청하여 정보통신기술 활용 교수학습법 연수 교육프로그램과 학교·기관 방문, 한국 문화 체험 등 다양한 경험들을 제공해 왔다. 올해 정보화 연수는 ▲노션과 에듀테크를 활용한 수업 연구실 만들기, ▲인공지능 교육 이해 및 실습, ▲인공지능 도구 활용 수업 콘텐츠 만들기, ▲마이크로비트를 활용한 피지컬 컴퓨팅, ▲드론, 교실을 만나다, ▲니어팟을 이용한 수업설계 등 교육정보기술(에듀테크)을 활용한 다양한 과정으로 구성했다. 이와 함께, 연수 참가자들은 테크노초, 복현중, 상서고, 유아교육진흥원, 대구교육박물관 등 대구시교육청 산하 기관(학교)들을 방문하여 대구의 교육경험들을 공유하고, 대구시 스마트광통신센터에서 미래의
[대한민국교육신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도내 직업계고 학생 10명이 글로벌 현장학습에 참여하기 위해 9월 1일 싱가포르로 떠났다고 밝혔다.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에 참여한 학교는 △김화공업고등학교(1명) △강원생활과학고등학교(2명) △강릉정보공업고등학교(1명) △동광산업과학고등학교(1명) △춘천한샘고등학교(5명)이며, 직무 분야는 미용(5명)과 식품․조리(5명) 2개 분야이다. 또한 해당학교 교원 중 1명을 인솔교사로 선발하여 학생들과 함께 출국했으며, 싱가포르 현지에서 학생들의 교육과 안전, 취업을 위한 지도를 실시할 계획이다.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은 11월 24일까지 12주간 현지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싱가포르 MDIS 대학에서 5주간의 언어(영어)교육, 3주간의 직무교육 등 총 8주간의 교육을 통해 해외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현지 기업에서 면접을 본 후 최종 현장실습이 확정된 기업에서 4주간의 실습을 진행하게 된다. MDIS(Management Development Institute of Singapore)는 실용적인 교육과정과 우수한 시설을 갖추고 있는 60년 이상의
[대한민국교육신문]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4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전, 관내 초, 중, 고 학부모를 대상으로 ‘미래 사회의 직업 세계 변화 이해와 내 자녀를 위한 진로지도 역량강화’를 위한 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9월 4일과 11일, 10월 2일과 16일 수요일마다 총 4회 진행되며, 9월 4일에는 광주시청 8층 순암홀, 9월 11일에는 하남시 청소년 수련관 1층 다목적홀, 10월 2일에는 하남시청 대회의실, 10월 16일에는 광주하남교육지원청에서 실시된다. 각 특강에는 최영순 한국고용정보원 연구원, 안준범 광주중앙고등학교 진로전담교사, 조진표 와이즈멘토 대표, 추현진 미래진로연구소 대표가 마이크를 잡고 미래를 살아갈 학생들뿐만 아니라 교육의 공동주체인 학부모의 진로지도를 위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이번 학부모 연수를 주관한 오성애 교육장은“오늘을 사는 학부모는 미래를 살아갈 자녀들에게 등불이 되어주어야 하며, 미래의 직업 세계를 잘 알고 지도하는 부모야말로 현명하고 더 밝은 빛이 되어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연수에 대한 사전 신청은 1회차가 8월 30일에 마감됐고, 2회차부
[대한민국교육신문] 통일부는 2024년 9월 3일, ‘자유·평화·번영의 통일 한반도(Unified Korean Peninsula for Freedom, Peace, and Prosperity)’를 주제로'2024 국제한반도포럼(Global Korea Forum)'을 개최한다. 이 포럼은 '8.15 통일 독트린'에 따라, 통일 대한민국 비전의 국제적 확산과 연대를 위해 2010년부터 통일부가 연례적으로 개최해 온 1.5트랙 국제회의인‘한반도국제포럼’을 확대·발전시킨 창설회의로서, 국제한반도포럼(GKF)의 창설을 통해 자유 통일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지를 적극적으로 견인해 나가고자한다. 이번 포럼에는 반기문 전(前) 유엔사무총장의 기조연설, 현인택 전(前) 통일부 장관의 축사 및 분과별 전문가 토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자유·평화·번영의 통일 대한민국이 세계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고, 이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지를 견인해 나가기 위해 △자유주의 국제질서와 한반도 통일에 대한 국제사회의 합의 △통일 준비를 위한 북한실상 이해 △새로운 통일담론의 의미와 국민적 합의를 주제로 주요국 정부 관계자들과 전문가들
[대한민국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2일 본청 웅비관에서 ‘2024 학교 업무경감 및 효율화를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과 ‘2024 상반기 경북교육 발전 방안 및 학교 업무 정상화 유공자’ 표창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2024 학교 업무경감 및 효율화를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에서는 교사 2명이 우수상을 받았고, ‘2024 상반기 경북교육 발전 방안 및 학교 업무 정상화 유공자’에는 본청과 직속 기관, 교육지원청 소속 직원 15명이 표창장을 받았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처음으로 경북 교육가족 전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확산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또, 2018년부터 지속해 온 기관과 부서별 업무개선 과제 발굴에 더해, 올해부터는 전년도 성과가 우수한 공무원에게 포상을 확대해 교육가족의 사기 진작과 제안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육 가족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학교 현장의 업무 효율성이 크게 개선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학생 중심의 더 나은 교육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학교가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인천광역시교육청학교지원단 발전 방안’ 연구를 수행하고 보고서를 2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선행 연구 및 타 시도 교육청의 학교지원조직 현황 분석, 설문 조사와 FGI(표적집단면접)를 통해 현장 교원의 인식과 요구를 분석했다. 이를 바탕으로 학교의 핵심 기능인 교육활동이 내실 있게 이루어지도록 지원 방안을 탐색하고, 인천시교육청학교지원단(이하 학교지원단)의 발전 방안을 제안했다. 인천시교육청은 학교지원조직을 설치해 행정지원과 시설지원을 중심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교원들의 인식 분석 결과, 응답자의 21.57%가 학교지원단에서 지원 받은 경험이 있었고, 그 중 92.14%는 지원에 대해 전반적으로 만족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가장 많이 지원받은 사업 1, 2순위는 ‘기간제교사 인력풀 운영’과 ‘공립교원 호봉 재획정 및 정정지원’이었다. 전반적으로 교원들은 학교 교육활동 지원을 위한 인력지원, 현장체험학습 지원 등에 대한 요구가 높았다. 특히 담임교사들은 문제행동학생과 부적응학생 지도 지원, 부장 교사나 교장·교감은 계약제교
[대한민국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은 8월 30일 인천대학교에서 ‘인천 지역자원 연계 글로컬 리더십 프로그램 중간발표회’를 개최했다. 인천대와 함께하는 이 프로그램은 GCF, UN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 UN 지속가능발전센터, 스탠포드 센터 등 인천에 소재한 글로벌 기관 7곳과 연계해, 고등학생 140명이 지도교수, 교사와 함께 5개월간 세계시민교육 프로젝트 연구 활동을 펼치는 내용이다. 학생들은 지난 4월부터 5개월간 개도국 기후변화, 지속가능 도시, 기후 위기와 극지 연구, 동북아 기후경제 등 다양한 주제를 탐구했다. 중간발표회에서 학생들은 ‘지속가능한 검단 신도시 조성 프로젝트’ 등 7개 분야의 연구 내용을 발표하고, 지도교수의 총평을 들으며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발표에 참여한 학생은 “극지연구소에서 미세조류 농장과 우주 차단막에 대한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기후 위기 해결을 위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과정에서 지구 온난화 문제해결을 위한 새로운 가능성을 찾을 수 있었다”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의미 있는 연구를 하는 사람이 되고 싶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스탠포드 센터의 수석연구원은
[대한민국교육신문]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밖청소년들을 위한 문화예술활동 지원 프로그램에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주시 꿈드림이 아티스트 AKMU(악동뮤지션)의 후원을 받아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에서 진행한 ‘꿈드림 뮤지션 양성사업’에 선정돼 약 250만 원 상당의 악기와 운영비를 지원받아 진행된다. 전주시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찾고, 삶에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우쿨렐레 수업을 기획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10명의 전주지역 학교 밖 청소년들은 AKMU의 인기곡인 ‘오랜 날 오랜 밤’을 배우고 연주하게 된다. 참여한 청소년들은 교육 종료 후 오는 11월에 열리는 ‘전주시 꿈드림 성장공유회’에서 그동안 배운 곡을 발표하며 성취감을 경험할 수 기회도 가질 예정이다. 전주시 꿈드림은 올해 참여 청소년들의 만족도 조사 및 2025년 프로그램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해 이 프로그램을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 프로젝트로 확장할 계획이다. 정혜선 센터장은 “음악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또래 친구들과의
[대한민국교육신문] 무주군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4년도 인문도시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인문도시지원사업은 대학과 지역사회 간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의 인문 자산을 발굴하고 인문 강좌와 인문 체험, 인문 축제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해 지역민들의 학술 활동과 인문 생활화를 장려하는 것으로 올해는 전국 5개 지자체와 대학이 선정됐다. 이를 통해 국비 4억 2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 무주군은 2027년까지 전북대학교와 공동으로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자연특별시 무주, 인문도시로 무주다움을 완성하다”라는 주제의 인문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무주군에 따르면 1년 차에는 무주의 역사와 언어로 ‘무주 어디까지 알고 있니?’를, 2년 차에는 생태와 환경 주제로 ‘자연특별시 무주!’, 3년 차에는 문화 체육을 주제로 ‘무주의 즐길거리’를, 4년 차에는 정체성 확립을 위한 ‘무주다움을 찾아서’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역의 특성과 연계한 인문 강좌와 인문 체험, 길 위의 인문학을 통한 역사 기행, 토크 콘서트, 전시회, 심포지엄, 학술대회 등의 인문 축제 등도 개최한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