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제주도교육청 한림공업고등학교는 4일 본교 체육관 한숲홀에서 제74회 입학식을 개최했다. 특히 올해 신입생 205명은 협약형특성화고등학교 항공우주분야의 첫 입학생으로 더 높이 날아, 더 멀리 꿈을 이루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날 입학식에는 강경문·이남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김동욱 한림읍장, 현재웅 ㈜한라산 대표, 윤창배 한화시스템 제주우주센터TF팀장, 조근배 한림공업고등학교총동창회 회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하여 신입생들의 첫 출발을 축하했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축하 영상을 통해“한림공업고등학교 신입생은 현장 중심의 실무교육, 기업과 연계된 실습 경험을 바탕으로 제주 지역의 핵심 인재로 성장할 것”이라며“협약형특성화고의 성공적인 안착과 고교직업교육활성화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한림공업고등학교총동창회에서는 이날 우수한 성적으로 입학한 학생 1명에게 장학 증서와 100만원의 장학금을, ㈜한라산에서는 학생 4명에게 장학금 각 50만원과 장학 증서를 수여했다. 이진승 교장은 “융합 맞춤형 기술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 맞춤형 프로그램, 전문가 특강과 조언자(멘토링), 현장실습과 직무실습(인턴십)
[대한민국교육신문]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2025 안양미리내공유학교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안양미리내공유학교는 지역의 교육자원을 활용한 학교 밖 교육 활동으로 ‘안양의 다양한 지역교육 자원을 활용하여 미래 글로컬 리더로의 내일을 그려 나가는 학생 맞춤형 안양 공유학교’를 의미한다. 안양미리내공유학교는 지역 교육자원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관심과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에게 맞는 학습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는 ▲인문·사회 ▲수리·융합과학 ▲글로컬·언어 ▲AI·디지털 ▲진로 ▲생태·환경 ▲인성 ▲문화·예술 ▲체육 9개 영역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운영할 예정이다. 2025 안양미리내공유학교의 문을 여는 프로그램은 ‘세상배움 국어 공유학교(토론)’이다. 안양지역교육의 양 축인 안양미리내공유학교와 안양미래교육협력지구의 사업을 연계·구성했으며, 10월에 예정된 안양미래교육협력지구 디베이트 페스티벌에 참여할 기회를 갖는다. 이를 통해 안양 지역의 학생들은 서로의 의견을 나누며 글로벌한 사고를 기르고, 미래의 글로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을 마련하게 될 것이다. 이승희 교육장은 “안양미리내공유학교는 지역의 교
[대한민국교육신문] 울산광역시교육청 소속 도서관은 지난 4일과 5일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개강식을 열고 성인 학습자들의 배움을 지원한다. 울산교육청은 정규 교육 기회를 놓친 18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3년간 단계별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신입생은 3년 주기로 모집하며, 교육과정은 1단계(초등 1~2학년), 2단계(초등 3~4학년), 3단계(초등 5~6학년)로 3년간 720시간으로 운영된다. 수업료와 교재비는 무료이며, 책방과 학용품 등도 도서관에서 무상지원한다. 국어, 수학, 사회, 과학, 영어 등의 학습활동과 함께 현장 체험학습, 시화전, 한글 백일장 참가 등 다양한 창의 체험 활동도 진행한다. 3단계 전 과정을 이수하면 울산광역시 교육감 명의의 초등학력 인정서를 받는다. 울주도서관은 ‘글나래학교’를, 남부도서관은 ‘글샘행복학교’를, 동부도서관은 ‘한글사랑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이들 도서관은 지난 4일과 5일 일제히 개강식을 열고 학습자에게 교과서와 학용품 등을 전달했다. 울주도서관 ‘글나래학교’는 올해 2단계 과정을 운영한다. &
[대한민국교육신문] 경상남도교육청은 5일 경남교육청 중회의실에서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남도회,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와 함께 교육복지안전망 ‘꿈꾸는 아이, 희망 지원 네트워크’ 사업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와 함께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남도회의 후원금 5,000만 원 전달식도 진행했다. 교육복지안전망 ‘꿈꾸는 아이, 희망 지원 네트워크’는 지역 기관과 개인이 협력하여 교육 복지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학생이 올바른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지역 기반형 네트워크 구축 사업을 말한다. 협약식에는 박종훈 교육감과 김주생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남도회 회장, 조유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들은 경남 지역 아이들을 위한 촘촘한 교육복지안전망을 구축하는 데에 뜻을 모았다. 협력 내용은 ▲지역사회 교육 복지 발전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 ▲경남 아동・청소년 공부방 등 생활환경 개선 지원 사업 ▲그 외 협력이 필요한 학생의 교육 복지 증진과 건강한 성장을 위한 상호 지원이다. 또한,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남도회에서 전달한 후원금은 18개 교육지원청 교육복지안전망
[대한민국교육신문]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해 9월 개관한 울산직업교육복합센터 시범 운영을 마치고 올해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울산교육청은 울산직업교육복합센터를 활용해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맞춰 맞춤형 기술인재를 양성하고, 직업계고 교육 혁신을 강화할 예정이다. 울산직업교육복합센터는 울산공업고 내에 지상 4층, 연면적 3,864㎡ 규모로 조성됐으며, 총사업비 180억 원이 투입됐다. 개관 이후 학생 대상 첨단 기술 교육과 교원 역량강화 연수 등을 시범 운영해 본격 운영 전 점검을 마쳤다. 올해부터 반도체, 이차전지, 첨단 자동 공장(스마트 팩토리), 인공지능(AI) 등 첨단 산업 분야 학생 기술 교육과 교원 직무연수로 직업계고 구성원의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직업계고 진학을 희망하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진로 선택을 돕는다. 아울러, 직업계고의 학교 문화 변화와 혁신을 위해 ‘직업계고 교육발전 특구 사업’을 시행한다. 학생 자치, 취업 역량 강화와 같은 공통 지원사업을 비롯해 지역사회 연계 등을 위한 특색 사업을 운영하며, 학교별로 4,000만 원에서 최대 1억 5,0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직업계고 인식을
[대한민국교육신문] 경상북도는 5일 APEC 2025 SOM1 회의가 열리는 경주에서 ‘제2회 경상북도라이즈(RISE)위원회’를 개최했다. 경상북도라이즈(RISE)위원회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정태주 국립경국대학교 총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고 임종식 경상북도 교육감, 김주수 경북시장군수협의회장, 김상동 경북인재평생교육재단 대표이사를 당연직으로, 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위원장, 도내 권역별·유형별 대표대학 총장, 연구기관과 혁신기관장, 기업대표 등 위촉직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경북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를 이끌어가는 최고의사결정기구로, 경상북도 RISE 체계의 고등교육 정책 결정을 심의·승인하는 중요한 임무를 수행한다. 이번 경상북도라이즈(RISE)위원회에서는 도내 대학을 대상으로 한 경상북도RISE 공모사업에 대한 본평가 선정 결과 확정(안)에 대해 심의·의결하고 경상북도RISE센터장 채용(안)과 정책연계형 사업을 보고받았다. 경상북도 RISE 공모사업은 3개 프로젝트 11개 단위과제를 대상으로 지난해 11월 말 공고해 총 29개 대학, 146건의 과제가 접수됐고 글로컬 대학 중복성검토위원회를 시작으로 2025년 1월~2월 예비평가(서면)와 본평가
[대한민국교육신문]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국제교육원이 학부모들의 영어 능력 향상과 자녀 교육 능력 신장을 지원하기 위해 3월 4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충북 도내 학부모 140여 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학부모 어학당'을 운영한다. 글로벌 학부모 어학당 프로그램은 학부모 맞춤형 영어 과정으로, 원어민 보조교사와 함께하는 일상 회화 연습, 독서 및 토론 활동 등 의사소통 중심의 다양한 영어 활동으로 진행된다. 학부모들은 청주, 북부(제천‧충주), 남부 및 중부 운영팀 중 본인이 신청한 지역에서 3~4주간, 주 2~3회씩 수준별 영어 교육을 받게 된다. 김흥준 국제교육원장은 “본 과정을 통해 학부모 본인의 영어 실력뿐만 아니라 자녀 교육 능력도 한층 더 성장하길 바란다.”며, “학부모님들이 평생 학습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교육청]
[대한민국교육신문] 도봉구가 지역 내 고등학생을 위한 체계적인 입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대학입시 맞춤형 1대1 컨설팅’이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고 있다. 지난해 참여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만족도가 94%로 나타났다. 설문조사에는 참여자 240명 중 184명이 응답했다. 상담의 전문성과 입시정보의 적절성, 진학 방향 설정에 도움을 주는가를 묻는 문항에는 각각 94%, 95%, 96%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상담받고 원하는 대학에 입학하기 위한 여러 정보를 받을 수 있어 좋았다. 다른 학부모들과 얘기를 나눴을 때도 같은 반응.”이라며, “이러한 소문이 돌아 다른 지역의 학부모들도 부러워하더라.”라고 전했다. 구는 올해도 ‘대학입시 맞춤형 1대1 컨설팅’을 운영한다. 상담은 시기별로 진학(4~7월), 수시지원(8월), 정시지원(11~12월)으로 나눠 진행한다. 먼저 진학 기간인 4~7월에는 매주 화, 목요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수시‧정시 지원 기간인 8월과 11~12월에는 매주 화, 목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
[대한민국교육신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시가 건립을 지원한 도서관 착공식에 참석하는 등 국제우호 협력과 관내 기업의 베트남 진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5일부터 28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베트남 꽝남성(省)을 공식 방문한다. 이상일 시장을 비롯한 시 대표단은 방문 첫날인 25일 저녁 꽝남성의 주요 도시인 호이안에서 꽝남성의 공식 초청을 받아 저녁 만찬에 참석한다. 이 시장은 이튿날인 26일에는 레반중(Lê Ván Dũng) 꽝남성 인민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시와 꽝남성과의 국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갖는다. 이 자리에는 김상식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도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시장은 이날 오후 꽝남성의 성도인 땀끼시로 이동해 응우엔 유이 안(Nguyễn Duy Ân) 땀끼시장과 간담회를 갖고 땀끼시에 ‘용인 스마트 디지털도서관’ 건립 지원과 도서관 프로그램 지원 등 내용으로 하는 MOU를 체결한다. 이 시장은 이어 땀끼시 국제연꽃마을 내에 시가 ODA(공적개발원조,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로 건립을 지원한 ‘용인 스마트 디지털도서관’ 건립 착공식에 참석한 뒤 도서관을 시찰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2013
[대한민국교육신문] 부산시교육청 부산광역시립구포도서관 분관 부산영어도서관은 독서문화 복합공간 ‘잉글리시 라운지(English Lounge)’를 조성해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잉글리시 라운지’는 부산영어도서관 MnS실을 리모델링했다. 기존의 사무실 형태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독서 토론과 영어 동아리 활동이 가능한 역동적인 공간으로 조성했다. 라운지는 다양한 유형의 영어 읽기 자료를 비치했다. 사용자들이 쉽고 편하게 영어 도서를 활용하고 밝은 분위기에서 책을 읽을 수 있어 영어에 대한 장벽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라운지는 월~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다만 매월 1, 2주 월요일과 공휴일은 휴관이다. 또한, 영어 독서 동아리 활동은 사전 협의 후 사용할 수 있다. 주낙성 구포도서관장은 “부산영어도서관의 복합공간 조성은 독서 기반 영어 교육의 전문성을 더욱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