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법무부는 2023년부터'불법체류 감축 5개년 계획'에 따라 엄정한 단속 정책을 추진한 결과 국내 불법체류 외국인은 2023년 10월 43만명에서 2025년 1월 39만 4천명으로 감소했다. 그간 외국인 근로자, 유학생 등의 국내 유입이 증가하면서 불법체류 외국인도 증가하여 ‘22년 40만명을 넘어섰고 2023년10월에는 43만명으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에따라, 법무부는 불법체류 상시 단속체계를 구축하고, 경찰 등 유관 기관과 정기 합동단속을 실시하여, 작년 역대 가장 많은 4만5천여 명의 불법체류 외국인을 적발했으며, 4만6천여 명이 자진출국하도록 조치하여 불법체류 외국인은 4년만에 다시 30만명 대로 감소했다. 2024년도 불법체류 감축 결과는 2차례 정부합동단속과 자체 상시 단속을 실시하여 마약·무면허·대포차운전 등 사회 안전 위협 외국인 2,308명, 택배·배달업·건설업 등 국민 일자리 잠식 외국인 1,425명 등 총 45,442명의 불법체류 외국인을 단속하여, 강제퇴거 등 조치했다. 불법체류 유발환경을 차단하기 위해 불법 취업·입국 알선 브로커 460여 명을 적발하여 27명을 구속하는 등 318명을 형사처벌했으며, 불법 고용주 9
[대한민국교육신문] 하동아카데미 하동학생뮤지컬단이 지난 6일 오후 2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공연장에는 하승철 하동군수를 비롯해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객석을 가득 메웠다. 하동아카데미 공모사업을 통해 2023년 탄생한 뮤지컬단은, 이번 공연을 위해 지난해 3월부터 올 1월까지 방학 중에도 쉬지 않으며 연습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하동중앙중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뮤지컬단은 이날 공연을 통해 춤, 노래, 연기 분야에서 끼와 열정을 발산하며 땀 흘려 연습한 만큼의 결과를 여실히 보여줬다. 특히 이번 공연은 힙합, 펑키, 트로트, 락, 발라드 등 다양한 음악 장르를 접목해 다이내믹한 퍼포먼스를 선사하며 관중들의 환호성을 끌어냈다. 뮤지컬단 학생은 “평생 못 잊을 순간이 될 것 같다. 공연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하동군의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공연을 보신 관객분들이 행복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성공적으로 공연을 마친 학생들을 격려하며 “하동아카데미를 통해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를 지원하고, 학생들의 재능과 끼를 발굴해 문화 갈증을 해소하겠다”라
[대한민국교육신문] 서울시가 인재 양성, 인프라 조성, 투자확대 등의 축을 기반으로 한 AI 핵심강국 진입 전략 마련과 함께 행정에 AI를 접목, 시민 생활을 혁신적으로 바꿔나간다. 시정 전 분야에 ‘AI-ZATION(인공지능화)’을 탑재하고 전 직원의 행정 DNA를 AI 중심으로 개선하는 방식이다. 오세훈 시장은 7일 오전 10시 전 실·본부·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AI와의 동행을 위한 정례 간부회의'를 열고 경제, 교통은 물론 복지, 건강 등 서울시정 전 분야에 대한 AI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논의의 핵심은 민간 분야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AI 기술 상용화로 대한민국 AI 산업을 퀀텀 점프시켜 시민 일상에 혁신을 불러일으키는 것이었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전 직원에 대한 맞춤형 AI 교육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고 행정분야 AI활용을 위한 프로세스도 체계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오 시장은 “그동안 정부‧민간의 투자 및 인재풀 위축 등으로 대한민국 주요 경쟁국과 격차가 커졌다”며 “서울이 보유한 수많은 기업, 대학, 연구인력을 최대한 활용해 변화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목표로 대한민국 경제의 중심, 서울이 나서야 할 시점”이라고 강
[대한민국교육신문] 인공지능(AI), 블록체인 등 첨단기술의 융합으로 핀테크 산업이 성장의 변곡점을 맞은 가운데, 서울시가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향후 핀테크 산업을 선도할 스타트업 육성을 가속화한다. 서울시는 국내 최대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기관인 '서울핀테크랩' 입주기업(멤버십 기업 포함) 40개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핀테크랩’은 핀테크 스타트업 지원을 위해 서울시가 지난 2018년 금융중심지 여의도에 마련한 시설이다. 개관 이후 핀테크 스타트업 368개 사의 성장을 지원했으며, 2024년 3분기까지 누적 매출 5,665억 원, 투자유치 4,059억 원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모집 기간은 2월 4일부터 3월 7일까지며, 서울핀테크랩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입주대상자로 선정된 핀테크 창업기업에는 ▴공간 사용(입주기업 최대 3년, 멤버십 기업 최대 1년) ▴해외 진출 ▴투자유치 ▴맞춤형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시는 서울핀테크랩 입주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성장단계에 따른 사업화 지원 ▴금융사와 개방형 혁신 연계 ▴규제, 마케팅, 노무 등 교육·멘토링 ▴국내외 투자자 대
[대한민국교육신문] 강원특별자치도, 'Arab Health 2025' 참가로 중동 시장 공략 가속화 강원특별자치도가 1월 27일부터 30일까지 두바이에서 열린 ‘Arab Health 2025’에 김진태 지사를 포함 강원 방문단이 참가해 중동 의료기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도 역대 최대 24개 의료기기 기업 참가(21개사 참여/3개사는 개별관 운영)했으며, 현장계약 935만 불을 포함해 총 1,755만 불 규모의 역대 최대 수출 계약을 성사시키는 쾌거를 이뤘다. 그간 도에서는 5년 연속 참가를 통해 강원 공동관이 전략적 위치를 확보했으며, 참가 기업들의 지속적인 마케팅과 숙련된 상담 노하우, 도와의 협력에 기반한 적극적인 세일즈 활동이 이번 최대 성과로 이어졌다. - ㈜오톰 315만 불, 비알팜 100만 불, 메디코슨 150만 불, 현대메디텍 350만 불 등 대규모 현장 수출계약을 체결 강원의 대(對) 중동 의료기기 수출은 2022년 314만 불에서 2023년 약 680만 불로 전년 대비 116.6% 증가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도에서는 현재 한국 전체 중동 의료기기 수출 19.2%를 30% 이상 확대를 목표로 중동시장 공
[대한민국교육신문] 중소벤처기업부는 5일 세계(글로벌) 시장에서 인공지능(AI) 기술 혁신을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과 융합하여 새로운 시장을 만들고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고성장 분야 인공지능(AI) 창업기업(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해 「인공지능(AI) 핵심 분야 및 유망 인공지능전환(AX) 창업기업(스타트업) 육성 사업」을 공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달 공고한 「초격차 창업기업(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3단계 프로그램 중 올해 신설한 1단계 ‘마이크로(Micro) 초격차’ 프로그램으로, 작년 7월, 인공지능(AI) 생태계 내에서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 성장시킬 수 있는 고성장 분야 인공지능(AI) 창업기업(스타트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발표한 「초격차 인공지능(AI) 창업기업(스타트업) 성장(레벨업) 전략」(’24.7.10발표)을 이행하는 첫 번째 신규 사업이다. 이번 공고로 총 20개의 유망 인공지능·인공지능전환(AI·AX) 창업기업(스타트업)을 선발하며,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인공지능(AI) 핵심 분야 사업화 소형언어모델(sLLM), 제조·생명(바이오)·콘텐츠 등
[대한민국교육신문] 가성비를 내건 중국 AI스타트업 ‘딥시크’가 전세계 AI 시장에 ‘스푸트니크 모먼트’, ‘딥시크 쇼크’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이 ‘AI 핵심강국’ 진입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국내 최고 AI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글로벌 기술 패권전쟁의 막이 오른 지금, 대한민국 경제와 첨단산업 중심지 서울이 나서 대한민국 AI 시장의 돌파구를 찾겠다는 선제적인 행보이자 의지다. '5일, ‘AI산업육성 전략 자문회의’ 개최…대기업‧스타트업‧학계 권위자 총출동' 서울시는 5일 오전 10시 40분 서울시청 본관 8층 간담회장에서 AI분야 대기업·스타트업 대표와 교수 등 전문가(10명)을 초빙해'AI산업육성 전략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기응 국가AI연구거점 센터장, 최재붕 성균관대 교수, 장병탁 서울대 교수, 정송 카이스트 석좌교수와 지기성 구글클라우드 코리아 사장, 배순민 KT AI lab 상무, 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 센터장, 김유철 LG AI연구원 전략부문장, 유수연 ㈜네이션에이 대표, 하헌석 CUBIG CTO가 참석했다. 서울시는 민선 8기 오세훈 시장 취임 후 미래를 이끌어갈 핵심 산업으로 AI에 주목, ‘서울을 A
[대한민국교육신문] 중소벤처기업부는 5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오영주 장관과 국내 대표 인공지능 창업기업(스타트업)과 전문가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신 인공지능(AI) 개발 동향점검 및 활용·확산방안 회의를 개최했다. 최근 중국 스타트업 딥시크(DeepSeek)가 저비용·고성능 인공지능(AI) 모델을 구현하여 기존의 대규모 자본 투입이 필요하다는 기존 인공지능(AI) 모델 개발 시각을 파괴하면서 세계(글로벌) 시장에 큰 충격을 주었다. 이에 대응하여 우리 창업기업(스타트업)·중소기업의 나아갈 방향과 정부의 정책을 논의하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 중기부는 지난해 7월 ‘초격차 인공지능(AI) 창업기업(스타트업) 성장(레벨업) 전략’을 발표한 바 있으며, 제1차 국가인공지능위원회(’24.9)에서 발표한 ‘국가 인공지능(AI) 전략 정책방향’에서 27년까지 인공지능(AI) 거대신생기업(유니콘) 5개사 및 제조 인공지능(AI)기업 육성과 ‘(가칭)중소기업 인공지능(AI) 활용·확산 촉진법’ 마련 등을 과제로 제시한 바 있다. 중기부는 이번 회의 역시 인공지능(AI)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하정우 네이버클라
[대한민국교육신문] 전남도립대학교와 국립목포대학교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중심대학 사업’ 공동 지원을 위한 서면협약을 하고, 지역 및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에 본격 나서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두 대학이 보유한 창업 지원 역량을 결합해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청년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창업중심대학 사업’은 창업 생태계의 중심 역할을 할 대학을 선정해 해당 대학이 지역 창업 지원에 대한 체계적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우수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유도하는 사업이다. 양 대학은 지역의 창업 생태계를 더욱 활성화하고, 창업 기업의 성공적 운영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협약을 통해 각자의 강점을 극대화해 효과적인 창업 지원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소상공인 디지털 특성화 대학’ 사업도 공동으로 지원해 추진할 예정이다. 소상공인이 디지털 전환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경영 혁신 및 마케팅 전략 개발에 중점을 뒀다. 양 대학은 소상공인에게 실질적 디지털 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함으로써 지역경제의 디지털화와 소상공인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기여할 계획이다. 특히 전남도립대
[대한민국교육신문] 광주시교육청이 학생들의 국제화 역량을 강화하고 세계시민의식을 갖춘 글로벌 리더로 키우기 위해 올해도 ‘학생 글로벌 리더 세계 한 바퀴’를 운영한다. ‘학생 글로벌 리더 세계 한 바퀴’는 지난해 16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500여 명의 학생들이 독일, 미국, 호주 등 20개국을 탐방했다. 특히 참여 학생의 99.4%가 만족할 정도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교육청은 학생, 학부모의 관심이 높은 만큼 학생 국제교류 사업 추진에 앞서 업체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16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되, 내실화를 기한다. 주제는 민주·인권·평화, 5·18세계화, 역사문화, 봉사, AI디지털, 문화·예술·체육, 독서, 생태 교육 등 다양하게 마련했다. 첫 탐방은 오는 3월 ‘민주·인권·평화통일’을 주제로 독일에서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6박8일동안 프랑크푸르트 재독 5·18단체와 기념식을 진행하고 5·18민주화운동 홍보활동을 펼친다. 또 유대인박물관, 베를린 장벽, 괴테 생가 등을 방문하며 독일의 민주 시민의식을 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