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경기도교육청이 2025학년도 초등교사 임용시험 합격자 중 발령 대기자를 대상으로 ‘경기교사인턴제’를 추진한다. 이는 올해 처음 시행하는 제도로 신규 교원의 학교 적응을 지원하고, 교직 전문성 제고와 학교 현장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5일, 초등학교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공고문에 경기교사인턴제 참여 희망자 모집을 안내했다. 참여 가능 인원은 모두 90명이며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신청서를 받는다. 선발 기준은 교원 경력 6개월 미만인 자 중에서 저경력자를 우선으로 선발한다. 선발된 인턴제 교사는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간 수석교사 등 경력자가 다수 분포한 학교로 배치해 수업 역량, 민원업무 대응 역량, 공동체 소통 역량을 높인다. 특히 참여 기간에 업무 부담은 낮추고 교직 역량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참여 교사는 공무원보수규정 등을 적용해 급여를 받을 수 있고, 정원 외 기간제교사로 채용하므로 교직 경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 도교육청 이정현 교육역량정책과장은 “경기교사인턴제 과정은 신규교사가 갖춰야 할 직무 역량을 먼저 갖출 수 있는
[대한민국교육신문]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미국 워싱턴주를 방문해 ‘경기미래교육’ 세계화에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 임 교육감은 6일(현지 시각) 미국 워싱턴주 교육청을 방문, 미국 교육 관계자들에게 경기도교육청의 규모와 역할, 그리고 ‘학교, 경기공유학교, 경기온라인학교’로 구성된 경기미래교육 플랫폼을 통한 공교육의 확장을 설명했다. 이어 경기도교육청은 미국 워싱턴주 교육청, 주시애틀 대한민국총영사관과 미래교육 정책과 언어교육 등을 교류·협력하는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업무협약식에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미켈라 밀러 워싱턴주 교육청 부교육감, 서은지 주시애틀 대한민국총영사, 리사웰맨 워싱턴주 상원의원, 마이 린 타이, 제니스 잔, 오스만 살라우딘 워싱턴주 하원의원 등이 참가했다. 세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미래교육을 위한 교육정책 및 기관 간 교류 확대 ▲학생 주도의 다양한 상호 교류 활동 지원 협력 ▲언어교육을 위한 교수학습 방법 개발 협력 등을 강화할 계획이다. 미켈라 밀러 워싱턴주 교육청 부교육감은 “워싱턴주에서는 유치원 시절부터 한국어를 배우는 교육과정이 운영되
[대한민국교육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올해 10대 핵심과제의 정책기조인 학력신장과 책임교육을 담아 ‘2025년 전북 수학교육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7일 밝혔다. 2025년 전북 수학교육 기본계획은 ‘수학의 가치를 발견하고 수학하는 기쁨을 누리게 하는 수학교육’이라는 교육부 제4차 수학교육 종합계획(2025~2029년)의 목표에 맞게 수업혁신과 학생의 수학적 성장 지원, 수학 교사 네트워크 강화 등을 추진과제로 제시했다. 특히 서거석 교육감이 올해 10대 핵심과제의 정책 기조로 삼은 학력신장과 책임교육을 바탕으로 수립돼 눈길을 끈다. 전북교육청은 우선 학력신장 프로그램으로 교사의 문항 제작 연수, 문항제작 지원단 2개팀 운영, 학생 문제해결반 수학마스터즈클럽 30팀 운영, 학력신장 캠프 등을 추진한다. 고등학생 학력신장 프로그램인 수학마스터즈클럽은 문항제작 연수를 이수한 교사가 4~5명의 소규모 멘토링반 운영을 통해 학생의 수학 성장을 관리하게 된다. 학력신장 캠프에서는 학력신장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운영 사례가 공유된다. 이 밖에도 수학 독서교육, 학생수학동아리 운영,
[대한민국교육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은 교육가족들이 직접 만든 학교폭력 예방 영화 4편을 유튜브 채널 ‘전남교육 TV’에 공개했다. 이번 작품은 ‘2024학년도 학교폭력 예방 영화제작 동아리 지원 사업’으로 제작된 것으로, ‘초콜릿’, ‘마니또 게임’, ‘너는 너답게 나는 나답게’, ‘임용고시’ 등이다. 전남교육청은 4개 작품과 함께 학교폭력 예방 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수업자료도 함께 공유할 예정이다. 학교폭력 예방 영화제작 동아리 지원 사업은 학생들이 학교폭력과 갈등을 해결해 가는 과정과 학교의 모습을 영화로 담아 공유함으로써, 평화로운 학교문화를 만들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2024학년도에는 4개 팀의 영화 동아리가 선정돼 시나리오 작성, 연기자 오디션, 연수, 영화제작 및 상영회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영화는 각각 학교 내 갈등 속에서 학생들과 교사가 공감, 화해, 배려, 어울림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과정을 그렸다. 이 영화들은 순천스쿨영화제, 여도 학예술 큰잔치, 앙고리 영상제 등에서 처음 공개됐다. 제작진은 영화를 통해 “관계에 대한 의미를 고찰하고,
[대한민국교육신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늘봄학교 운영의 효율성과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2025 늘봄학교 운영 길라잡이’를 전면 개정하고, 2월 중 학교 및 교육지원청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 작업은 2024년 11월 전담팀 구성을 시작으로 12월 3차례의 협의회 및 교육공무직 노조와의 2차례 협의를 거쳐 이루어졌다. 개정된 길라잡이는 학교 현장의 실질적인 운영을 지원할 수 있도록 개선되었으며, 보다 체계적인 운영이 가능하도록 구성되었다. 새롭게 개정된 늘봄학교 운영 길라잡이는 본문 1권과 별책 1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교와 교육지원청에 총 1,050여 권이 배부될 예정이다. 2월 14일까지 배포를 완료하여 각 학교와 교육지원청이 2025년 늘봄학교 운영을 원활히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2월 7일에는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 협의회를 개최하여 늘봄학교 운영 길라잡이의 주요 내용과 활용 방안에 대해 안내하고 학교 지원방안을 협의한다. 박성관 인성생활교육과장은 “이번에 개정된 늘봄학교 운영 길라잡이가 학교 현장의 늘봄학교 운영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
[대한민국교육신문] 제주도교육청 제주국제교육원은 오는 14일까지 현재 미국 하와이주립대학 및 호주 뉴잉글랜드대학과 연계한 두 개의 화상 수업을 운영 중이다. 이번 화상 수업은 하와이주립대학의 경우 지난 4일부터 7일까지(1과정, 4일)이며 뉴잉글랜드대학 연계 과정은 지난 3일에 시작돼 오는 14일까지(2과정, 각각 5일) 진행되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는 지난해 12월 영어 자기소개서와 영어 면접 심사를 통해 선발된 63명의 고등학교 1학년 학생(하와이 과정 24명, 호주 과정 39명)이 참여하고 있다. 참가 학생들은 도내 14개 고등학교(대기고, 대정고, 서귀포고, 서귀포여고, 세화고, 오현고, 제주과학고, 제주사대부고, 제주제일고, 제주중앙여고, 제주여고, 제주외고, 표선고, 한림고)에서 지원했다. 이 프로그램은 줌(ZOOM)을 활용한 온라인 화상 수업으로 해외 현지의 대학 교수 및 각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 실시간 쌍방향 수업과 학생 중심 발표 수업을 진행되고 있다. 수업 주제는 문화, 마케팅, 문학, 해양생물학, 인공지능, 해부학 등 인문사회계열과 자연과학계열을 아우르는 다양한 분야
[대한민국교육신문] 대구시교육청은 ‘2025년 두뇌기반 학습코칭단’을 통해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찾아가는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두뇌기반 학생 맞춤형 지원’은 학생의 학습력 향상을 위해 두뇌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학생 행동 특성을 진단하고 분석해 인지, 정서, 동기 등 3가지 영역별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는 것을 말한다. 대구시교육청은 학생 맞춤형 교육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교육적 현실을 반영해, 지난해 12월부터 약 2개월 간 2차례에 걸친 선발 과정을 통해 총 137명의 코칭단을 선발하고, ‘학습코칭 조기 지원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들 코칭단은 오는 4월부터 학교로 직접 찾아가 학습지원대상학생과 경계선지능(느린학습자) 학생 등 특수요인을 지닌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인별 두뇌 특성에 맞는 맞춤형 학습코칭을 지원하게 된다. 이에 앞서, 대구시교육청은 코칭단의 역량 강화를 위해 2월 7일 오전 9시 30분부터 대구미래교육연구원 시청각실에서 오리엔테이션을 겸한 연수를 실시한다. 연수에서는 2025학년도 두뇌기반 학습코칭단 운영에 대해 안내하고, 대진초
[대한민국교육신문] 원주시는 자라나는 학생들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우수 인재를 양성해 장기적인 지역발전을 도모하고자, 매년 전년도 세입의 10% 이내 범위에서 교육경비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원주시 교육경비 전체 예산 165억 원 중 19억 원이 학력 향상 및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8개의 교육 분야 프로그램에 지원되며, 교육지원청을 통해 각급 학교에 배부된다. 이를 통해 정규 수업 역량 강화는 물론, 방학 중 참여할 수 있는 교과 활동 프로그램 및 취업 역량 강화까지 다양한 교육사업에 활용되며, 이를 통해 지역 내 공교육 기능을 발전시키고 사교육비 경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글로벌 미래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초등 외국어교육 활성화 지원을 통해 초등학교별 원어민교사를 지원해 영어교육 강화 및 사교육비 경감을 도모하고 △초등과학교실 및 여름과학캠프 운영 △과학캠프 및 체험활동 지원 △과학영재교육 육성 지원으로 이공계열 인재 육성을 위한 과학교육을 활성화한다. 또한 올해부터 전면 시행하는 중학교 자유학기제와 이에 따른 진로 연계 교육사업에 2억 2천만 원의 교육경비를 지원하고, 이를 통해 학생들이 더욱 자유로운 환경에서 적성과 흥미를 발견
[대한민국교육신문] 대구 동구청은 오는 2월 7일 오후 6시, 구청 4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학부모‧학생들을 대상으로 ‘성공 입시전략 특강 및 멘토와의 토크쇼’를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따른 성공적인 입시전략을 설명하고, 대학생 멘토의 실제 경험담을 토대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전)대구진학지도협의회 회장이자 송현여고 진로진학부장이었던 김장중 강사가 ‘동구에서의 내 자녀 성공 입시전략’이라는 주제로 대입 성공 사례와 진로진학 장기 로드맵을 설명하고, 변화된 최신 입시 정보를 제공한다. 2부에서는 동구 출신 대학생 멘토가 무대에 오른다. 이들은 실제 경험담을 토대로 입학 전·후 고등학교 생활 준비와 효율적인 학습 전략 및 진로에 대한 토크쇼를 진행해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후배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자리가 지역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실질적인 진로 탐색의 기회가 됐으면 한다. 앞으로도 양질의 입시·진학 정보를 적기에 제공하여 지역의 미래인 학생들이 자신만의 꿈을 이뤄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
[대한민국교육신문] 서울대학교 재학생에게 공부 비법을 듣고 배우는 ‘동작 S클래스’가 2025년에도 계속된다. 동작구는 관내 청소년의 입시 고민 해결을 위해 ‘동작 S클래스’를 연 6회에서 10회로 확대 운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해당 클래스는 소규모(2~4인) 그룹 멘토링 방식으로 진행되며 서울대 재학생이 직접 ▲신학기 학습법 ▲주요 과목 취약파트 극복법 ▲나에게 맞는 공부법 찾기 ▲1:1 맞춤형 학습 상담 및 진로 코칭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입시정보를 제공한다. 앞서 구는 지난해 서울대 자연과학대학, 농업생명과학대학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총 6회의 클래스를 통해 358명의 학생·학부모에게 멘토링 서비스를 지원했다. 오는 3월 인문계열과도 추가로 협약을 체결해 관내 청소년의 입시지원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구는 새 학기를 앞두고, 오는 22일 오후 2시 사당1동주민센터에서 ‘2025년 제1회 동작 S클래스’를 개최한다. 구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동작구청 통합예약 시스템을 통해 신청자를 모집했으며, 학생·학부모들의 폭발적인 호응으로 당일 마감됐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