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동해안 친구 경상북도 해녀협회(이하 경북해녀협회)가 주관하는 '2024년 포항 해녀문화 체험교실'이 8월 30일부터 후반기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한다. 이번 체험교실은 포항 지역의 해녀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며, 국가유산청의 '전승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전승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은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된 공동체 종목 16개를 대상으로 한다. 공동체 종목의 전승 활성화를 통해 무형유산 가치 확산 및 전승공동체 자생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정부는 무형유산 보유자,보유단체를 인정하기 어려운 경우 무형유산을 지역적 또는 역사적으로 공유하며 일정한 유대감 및 정체성을 갖고 전승하고 있는 공동체를 전승공동체로 정의하고 있다. 총 24회차로 기획된 체험교실은 지난 8월 10일(토) 시작해 현재 14회차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후반기(15회차~24회차) 프로그램은 8월 30일(금)부터 9월 7일(토)까지 운영되며, 만 7세 이상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들은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포항 해녀 문화를 생생하게 접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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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교육신문] 27일 군산시는 산업단지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한 ‘산업현장 밀착형 사회통합프로그램’ 교육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군산시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정착 지원을 위해 법무부에 신청하여 0-1단계 과정을 개설해 이번 교육과정을 진행했다.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은 국내 체류 이민자들이 한국 사회에 적응하고 자립하는 데 필요한 기본 소양을 체계적으로 함양할 수 있도록 한국어, 한국문화, 한국 사회의 이해 교육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은 군산대 국제교류교육원에서 5월 27일부터 8월 26일까지(매주 월, 수, 목 오후 7시부터 10시) 총 115시간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가했던 외국인 근로자 18명은 평일 근무 이후 늦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중도 탈락이나 제적 없이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필리핀 국적의 한 교육생은 "직장 생활하면서 한국어가 부족해 힘들었는데 이번 교육이 큰 도움이 됐다“면서 ”좋은 기회를 제공해준 군산시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또 다른 교육생 역시 “이번 교육을 계기로 한국어에 자신감을 얻고 앞으로 열심히 근무할 수 있는 원동력이 생겼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이헌현 인구대응담당관은 "3개월간 평일 저녁
[대한민국교육신문] 대구광역시는 8월 26일 오후 2시, 대구시청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교육부와 함께 라이즈위원회 대경제주권(대구·경북·제주) 현장소통을 실시했다.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는 대학이 지역혁신의 중심이 되도록 지원하여 지역과 대학이 처한 공동위기를 극복하고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종합적인 혁신 체계이다.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7개 지자체(경남, 경북, 대구, 부산, 전남, 전북, 충북)를 대상으로 라이즈 시범운영을 실시하고 있으며 2025년부터는 전국에 도입될 예정이다. 라이즈위원회는 교육부에서 라이즈 체계의 안착과 내실 있는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고등교육 및 지역혁신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민간 전문가와 관계부처 공무원 등으로 구성하여 지난 7월 출범했고, 각 지자체의 라이즈 추진 상황과 필요한 지원 사항 등을 청취하기 위해 ‘권역별 현장소통’을 실시하고 있다. 26일 소통 현장에는 교육부 지역인재정책과장, 라이즈위원회 워원장을 포함한 분과별 위원과 대구·경북·제주 공무원, 각 지역 라이즈센터, 대학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대구시
[대한민국교육신문] 가수 알리가 홍익대학교 실용음악과 전임교수로 임용됐다. 소속사 뮤직원컴퍼니는 오늘 28일 알리가 홍익대학교 실용음악과 보컬전공 전임교수로 임용됐다고 밝혔다. 지난 2009년 솔로가수로 가요계에 데뷔한 알리는 ‘365일’, ‘지우개’, ‘촌스럽게 굴지 마’ 등 다수의 히트곡들을 발표하며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다. 또한 뮤지컬 '프리다', '투란도트', '레베카' 등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하며 뮤지컬 배우로서의 능력을 선보인 바 있다. 알리는 KBS2 ‘불후의 명곡’에서 트로피 15개를 획득해 최다 우승자 자리를 두고 치열한 접전을 벌이는 등 대한민국 최고의 보컬리스트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알리는 장안대학교, 강동대학교, 숭의여자대학교 등 다수의 대학 실용음악과 교수로 재직하며 학생들의 보컬을 지도한 경험을 지닌 베테랑 교육자이다. 알리는 이번 홍익대학교 전임교수로 임용되며 “학생 지도에 있어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우수한 후배 가수를 발굴하고 양성하는 일에 힘쓰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알리는 미국 달라스에서의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후 오는
[대한민국교육신문] 경상국립대학교 대외협력처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한국 기업의 취업 기회를 넓히기 위해 한국무역협회(KOTRA)가 8월 27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채용박람회에 참가했다. 이 행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외국인 유학생 전용 박람회로, 국내기업 100여 개사의 채용 면접과 채용설명회, 취업특강, 컨설팅, 외국인 체류 비자 상담으로 구성된다. 한국무역협회의 채용박람회는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한국 기업의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들은 다양한 국적과 배경의 인재를 채용하여 글로벌 경쟁에서 성공을 이루도록 돕는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대외협력처는 이번 채용박람회를 통해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한국 기업 취업을 지원하고, 그들의 역량과 능력을 적극적으로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채용박람회에 참여한 기업에 서류 면접을 통과한 학생과 즉석면접을 신청한 유학생이 참여했다. 경상국립대 오재신 대외협력처장은 “한 학기 동안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취업캠프, 진로·취업 특강, 취업 컨설팅 등의 행사를 개최하며 외국인 유학생들이 취업역량을 키우려고 노력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경상국립대학교 창업중심대학사업단은 8월 22일 가좌캠퍼스 BNIT R&D센터 대회의실에서 ‘2024년 동남권 창업중심대학 청년 창업아이템 챌린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국립부경대 오아시스팀이 최우수상, 경상국립대 재개발팀이 우수상, 경성대 액툰팀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동남권의 만 39세 이하 청년·대학생을 대상으로 우수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유망 예비창업팀 발굴·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창업중심대학사업단은 5월 28일 경진대회 개최 공고 후 총 24팀이 신청하여 기초창업교육과 멘토링을 거쳐 사업계획서를 보완, 1차 서류심사에서 10팀을 선정, 이번 경진대회를 실시했다고 말했다. 오아시스팀은 ‘기름유출사고 대응 수상방제로봇과 어플리케이션’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고, 재개발팀은 ‘지역소멸 문제 해결 땅따먹기 기반 게임 서비스’, 액툰팀은 ‘이미지 생성 모델 활용 웹툰 제작 서비스’ 아이템을 발표했다. 창업중심대학사업단은 최우수상을 수상한 오아시스팀에게 사업계획 고도화, 피칭 스킬 지원을 위한 기술·경영 멘토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nbs
[대한민국교육신문] ‘2024 파리올림픽’을 맞이해 7월 26일(금)부터 8월 25일(일)까지 파리 그랑 팔레 이메르시프(Grand Palais Immersif)에서 열린 한국 미디어아트 전시 ‘디코딩 코리아(Decoding Korea)’가 현지 관람객과 해외 주요 미술계 관계자 등 8천여 명을 사로잡으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재)예술경영지원센터와 함께 전 세계인의 이목이 쏠리는 올림픽이라는 국제행사를 계기로 한국미술을 집중적으로 알리고자 ‘디코딩 코리아’ 전시를 기획·개최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한국을 대표하는 미디어아트 작가 백남준, 강이연, 권하윤, 김희천, 람한, 룸톤, 박준범, 염지혜, 이용백, 이이남, 정연두 등 11명의 작품 18점을 통해 격동의 현대사를 겪은 한국 사회의 사회적·정치적·역사적·문화적 맥락을 예술과 기술의 경계를 허무는 독창적인 시도로 ‘해독’했다. 특히, 프로젝션 매핑, 인공지능(AI),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등 최첨단 기술을 활용해 한국 미디어아트의 기술적 탁월함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다양한 전시 경험 기회를 제공했다. ‘디코딩 코리아’ 전시
[대한민국교육신문] 문화체육관광부는 (사)국어문화원연합회, 한국방송공사(KBS), 내일신문 등과 함께 청소년들이 스스로 언어를 개선하고 올바른 언어문화를 형성하도록 ‘찾아가는 바른 우리말 선생님’, ‘쉽고 바른 우리말 사용 교실’ 등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우리말 교육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 차별적 언어 습관에 대한 경각심과 쉽고 바른 우리말 필요성에 대한 인식 높여, ‘쉽고 바른 우리말 사용 교실’ 활동의 결과물은 신문으로 제작해 홍보 ‘찾아가는 바른 우리말 선생님’은 한국방송공사 현직 아나운서 40여 명이 전국 100여 곳의 초·중학교를 직접 찾아가서 진행하는 우리말 교육이다. ‘차별 없는 대화, 어떻게 시작할까요?’라는 주제로 청소년기에 접할 수 있는 차별적인 언어 습관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비대면 대화에 익숙해진 청소년들이 올바른 소통 방법과 바른 표현을 배울 수 있도록 교육을 준비했다. 특히 한국 사회의 인적·문화적 다양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사회변화에 발맞춘 언어생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첫 수업은 8월 28일, 서울 동양중학교에서 열린다. 9월부터 시작하는 ‘쉽고 바른 우리말 사용 교실’은 수행평가 방식을 활용한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