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육신문] 이천시 어린이도서관은 11일 취학 전 그림책 천 권 읽기에 도전하는 독서 프로젝트 ‘세상을 바꿀 천 권의 책(이하 세천책)’의 63호 달성자가 나왔다고 전했다. 세천책 프로젝트에 어린이들의 꾸준한 참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권선균 어린이가 세천책 63호 달성자가 됐다. 권선균 어린이는 9월 11일 어린이도서관에 방문해 세천책 달성 인증서와 메달을 받았다. “매일 재미있는 책을 엄마와 함께 읽을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달성 소감을 전한 권선균 어린이는 가장 재미있게 읽은 책으로 라슈미 서데쉬판데 작가의 '스테고사우르스에게 수학은 절대 안돼'를 꼽으며 “책 내용에 숫자와 함께 한글이 나오고 스테고사우르스가 숫자를 이용해 암호를 푸는 내용이 기억에 남았다”라고 그 이유를 덧붙였다. 권선균 어린이의 어머니는 “23년도 새해부터 세천책을 시작해서 아이와 함께 꾸준히 책을 읽었더니 어느덧 세천책을 완주했다. 미디어 노출이 많은 시대에 아이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깨닫게 해준 것 같아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어린이도서관 세천책은 2018~2020년생으로 이천시 도서관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한민국교육신문] 지난 9일 2024 고양학생 1000인 음악회가 고양시아람문예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고양시에 재학 중인 1000여 명의 학생이 한자리에 모여 합주와 합창을 통해 교육공동체의 어울림을 선보였다. 일산은행초등학교와 한류초등학교, 경기교사국악관현악단(지휘 김영절)은 오프닝 무대를 담당했고, 전통 선율과 흥겨운 가락을 선보여 청중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이번 공연에 참여한 일산은행초등학교(교장 한혜선) 정상욱 지도교사는 “지난 3년 동안 고양시농업기술센터가 추진하는 학교 4-H 과제교육 사업에 적극 동참해 농심함양 프로그램을 기획·추진해 왔다”며 “이번 공연에 참여함으로써 지역 농업을 확산하는 데 작은 결실을 맺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일산은행초등학교 사물놀이 동아리 ‘바림’은 이번 연주를 위해 유난히 더웠던 날씨와 부족한 시간을 극복하고 연습을 이어나갔다. 한류초등학교와 일산은행초등학교를 번갈아 오가며 경기교사국악관현악단과 함께 연습한 결과 신모듬(작곡 박범훈) 3악장으로 1000인 음악회를 신명나게 열었다. ‘신모듬'은 신을 모은다라는 뜻으로 쓰여진 이름이지만, 이 곡에서는 신난다, 신명난다, 신바람
[대한민국교육신문] 지방소멸 최대 위기 지역인 전라남도가 정부 권한을 대폭 이양받아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고 실질적 지방분권을 실현하기 위해 ‘지방소멸 위기 극복 전남특별자치도 특별법’ 제정에 온힘을 쏟고 있다. 우리나라에 지방자치가 시작된 지 30년이 넘었으나, 지방은 여전히 많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수도권 일극 체제와 인구절벽 현상, 지방소멸 위기가 국가 경쟁력 약화로 이어지는 가운데, 전남은 지난 3월, 처음으로 인구가 180만 명 이하로 내려간 이후 지속적인 감소추세다. 또한 인구감소 지역에 전국 최다인 16개 군이 지정됐으며, 고령화율도 전국 1위(26.5%)로 지방소멸 위기가 심각하다. 전남도는 이 같은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첨단산업을 비롯해 에너지·관광·농어업 등 비교우위 산업 분야에서 선도적 정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이마저도 쉽지 않다. 중앙정부의 과도한 권한 집중으로 지방에는 권한이 거의 없어 어느 것 하나 속도를 내 제대로 추진하기 어렵다. 특히 정부의 권한인 해상풍력 발전사업 허가의 경우, 최근 풍력발전기 1기당 15MW에 육박하는 상황임에도 도지사는 3MW 이하만 허가가 가능해 도에서는 발
[대한민국교육신문] 초보 엄마아빠에게 육아는 이제껏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세계이기에 아이를 키우면서 수없이 많은 낯선 문제들을 마주하게 되고 궁금증을 갖게 된다. 특히, 아이를 키우다 보면 한 번쯤 훈육의 방향성과 방법, 그리고 양육 과정에서 겪는 체력적 한계와 심리적 어려움에 대해 고민하게 된다. 서울시가 이와 같이 초보 엄마아빠가 육아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고민을 육아전문가와 직접 소통하며 해결책을 찾아보는 '서울양육포럼'을 10월 29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양육포럼'은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서울시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개최하는 육아 전문가 양육코칭 지원 사업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으며, 앞으로도 매년 개최될 예정이다. 양육자가 자유롭게 본인의 육아 경험과 고민을 얘기하고 전문가 패널과 함께 문제 해결을 위한 실천적인 방법을 찾아가는 소통형 포럼이다. 올해 '서울양육포럼'은 ‘감정에 흔들리지 않는 훈육 노하우, 양육 스트레스 관리’를 주제로 약 2시간 동안 열린다. 이번 주제는 훈육과 양육 스트레스와 관련하여 부모들이 겪는 보편적인 어려움을 해소한다는 취지에서 시작,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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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교육신문]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9월부터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활용해 서류 없이 삼성화재 자동차보험 보상 청구를 할 수 있게 되는 것을 시작으로,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보험 분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앞으로는 자동차 사고가 발생하면 별도로 서류를 제출할 필요 없이 모바일 '본인인증'과 '공공 마이데이터 본인정보 제공 요구'에 동의하면 서류 제출이 어려운 사고 현장에서도 쉽게 보험 청구와 사고 처리가 가능해진다. 기존에는 사고 처리 이후 주민등록표등,초본이나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를 직접 제출해 보험 청구를 해야 했다.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정보 주체인 국민의 요구에 따라 행정 및 공공기관이 보유한 본인의 행정정보를 본인 또는 제3자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다. 구비서류를 일일이 발급받아 종이 서류로 제출할 필요 없이, 공공 마이데이터의 '본인정보 제공'만 동의하면 필요한 본인의 정보를 원하는 곳에 제출할 수 있다. 행정안전부는 2021년 2월 시범서비스를 개시한 이후, 공공 마이데이터로 제출 가능한 정보와 제출처를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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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교육신문] 경상남도와 경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추석을 맞아 귀향하는 남명학사 재사생 40명을 대상으로 도내 우수기업 탐방을 추진했다. 올해 신규로 추진한 이 사업은 경남 출신 대학생들이 경남의 산업과 우수기업에 관심을 갖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방문지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두산에너빌리티’이다. 경남의 상징성, 동종업계 순위, 기업 등급 등을 고려하여 최종 선정했다. 이날 참석 청년들은 첫 일정으로 우주·항공·방산 분야 경남산업을 선도하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방문하여, 폴란드 등 나토 회원국 대상 수출 주력상품인 K9자주포의 생산기지인 창원3사업장 생산라인을 둘러보고, 홍보관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중견간부가 직접 진로 상담, 대기업 입사 성공기,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원하는 인재상 등을 소개하는 진로탐색 특강을 펼쳐 청년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두산에너빌리티 방문에서는 원자력 발전용 원자로, 풍력터빈 등 다양한 제품을 직접 보면서 경남 신재생에너지와 원자력산업 발전 수준을 체험할 수 있었다. 일정을 마치고 두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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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교육신문] 부산광역시립구덕도서관은 오는 10월 17일부터 11월 7일까지 매주 목요일 지역주민 5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ZOOM을 통해 ‘오선지 위의 인문학’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예술적 갈증을 해소하고, 인문학적 소견을 넓혀 성숙한 윤리와 가치관을 형성하기 위한 것이다. 프로그램은 정재윤 음악감독과 ‘클래식 상식’, ‘클래식과 음식’, ‘천재 작곡가들의 은밀한 사생활’ 등에 알아보고 클래식을 즐겁게 배워보는 시간으로 구성했다. 참가 희망자는 9월 11일 오전 10시부터 부산광역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연수는 온라인 ZOOM으로 실시한다. 자세한 내용은 구덕도서관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장말숙 구덕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기 계발을 위한 소양을 쌓고, 일상에서 인문학적 즐거움을 찾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교육청]